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기초생활수급자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에 대한 설명회 및 상담을 실시했다.이번 설명회는 병역의무자가 입영할 경우 생계유지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14. 7. 16(수) 14시부터 2시간에 걸쳐 서울시 강서구 등촌3동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에 대한 설명회와 개별 상담 등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병역의무자 및 가족 60여명이 참석하였고, 상담결과 병역감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15명에 대하여 병역감면 서류를 접수해 처리할 예정이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연간 생계곤란 사유로 병역이 감면되는 사람 중 약 50%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오늘과 같은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이 행복한 신(新) 병역
SBS ‘스타킹’과 JTBC의 ‘미라클 코리아’ 등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전해준 색소폰 영재 허민 군과, 오른손 마비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피아노를 놓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며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민환의 합동공연이 7월 30일 저녁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주최로 매월 1회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색소폰과 피아노의 만남 - The Harmony(더 하모니)’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감동적인 연주가 이뤄질 예정이다.허민 군은 어렸을 때부터 색소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한 끝에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목관 1위, 서울대 관악콩쿠르 1위, CBS콩쿠르 1위를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
영등포구가 별관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시험연구소) 내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7월 14일 밝혔다.8월 중 준공 예정인 주차장은 평면식 65면(998㎡) 규모이며, 시설관리공단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위탁 운영한다. 요금은 30분 무료에, 국가유공자는 80%, 경차는 50%,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은 30%의 할인 혜택이 있다. 8월 한달간은 무료로 시범운영 한 후, 9월부터 유료로 위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구는 “별관청사 주변은 대형마트와 아파트 등으로 주차난이 심한 곳이었는데, 이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일 주간만 관리인이 상주하는 유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평일 야간과 주말은 무인 주차관리시스템을 가동해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예정인 만큼 적정한 요금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영등포구는 지난 7월 11일 영등포동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버스승강대를 순회하며, 승강대 창문에 붙여진 불법광고 전단지를 모두 수거했다.전단지가 제거된 자리에는 “불법광고물 부착시 과태료 부과조치” 내용이 담긴 경고장이 부착됐다. /김남균 기자
최웅식 시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이 제9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됐다.시의회는 7월 16일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를 갖고, 최웅식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영등포 제1선거구(영등포본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 소속인 최 위원장은 제8대 전반기 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조직실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재입성했다.의회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는 운영위원회를 이끌게 된 그는 주요 공약으로 △서울시정책 추진시 의원사전보고 의무화 △상임위원회 배정의 형평성 제고 △의정 공통경비 투명화 등을 제시했다.특히 “운영위원장직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의원연구단체 지원확대, 정책개발연구비를 신설하는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의회의 수장인 의장에는 박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이하 평통)가 7월 15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김원국 회장은 “평통은 일반 사회단체나 직능단체가 아닌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구”라며 “그런만큼 국가안보나 통일문제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다”며 “하지만 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때 어느 순간 평화통일이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축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안보는 사람으로 치면 건강”이라며, “오늘 이러한 안보강연의 자리를 치매지원센터로 비유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치매란 자기도 모르게 뇌세포가 죽어 가는 것인데, 안보불감
영등포경찰서가 7월 10일 심야시간에 신길1동의 일명 ‘밤동산’ 일대에서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는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및 신길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신길1동 자율방범대원들, 영등포구청 가정복지과 공무원들, 여성단체연합 회원 등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주택가 골목길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돌리는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영등포경찰서는 “밤동산은 신길역과 대방역 사이 샛강을 끼고 있어 외부와 단절된 듯한 인상을 주는 도심속 섬과 같은 곳으로, 중국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등 다문화가정이 상존하는 지역”이라며 “지역특성을 고려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현장 공감 홍보활동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지하철 성폭력범죄 예방 활동 및 주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순조롭지 않은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구의회는 7월 15일 첫 임시회를 갖고, 새누리당 소속 박정자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윤준용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 8명이 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합의사항을 파기하고 동료 의원을 배신한 박정자 의원은 의장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나선 것.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6월 4일 선거에서 총 17명의 구의원 중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 9명을 선택하여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해 달라는 뜻으로 다수당을 만들어 주었다”며 “우리 새누리당 구의원들은 이에 부응하고자 제7대 구의회 원구성을 원만히 하기 위하여 그간 수차례 모임을 가진 끝에 이용주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추대키
7월 7일부터 서울시내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된 ‘찾아가는 공유마당’ 행사가 11일 영등포구에서 마무리 되었다.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행사는 구청 밴드 동호회 ‘영밴’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영등포구에서 실시중인 각종 공유사업들을 소개하고, 관내 공유기업의 사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됐다.조길형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오형철 부구청장은 “도시 문제와 공동체 회복의 열쇠가 될 ‘공유’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공유도시 영등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 4월 “유휴자원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시킨다”는 취지로 ‘영등포구 공유(共有) 촉진 조례’를 제정·공포하면서 공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주요 공유사업들로는 △ 주민들에게 모임장소나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가 연예인 출신 의경들로 구성된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을 초청, 7월 7일 여의도중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특별공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SPO)들도 함께 했다.민복기 여의도중학교장은 “멋진 연예인 출신 경찰 대원들이 이렇게 많이 학교를 방문해서 학교폭력이 무엇인지, 왜 하면 안되는지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마술과 공연,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었다”며 “올해 우리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한건도 발생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사회를 진행한 서울청 홍보단 소속 최효종 대원(개그맨)은 “지금까지 많은 사회를 보았지만, 오늘 여의도중학교 학생들처럼 멋진 학생들은 처음 보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의경에 입대해 홍보단 활동을 하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전반기 의장으로 박정자 의원을 선출한데 이어, 부의장으로 윤준용 의원(사진. 당산1동, 양평1·2동)을 선출했다.7대 구의회는 7월 15일 첫 임시회를 갖고, 의장 선출에 이어 부의장 선출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부의장으로 선출된 윤준용 의원은 △양평동 새마을금고 이사 △새마을지도자 양평2동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5대(전반기 행정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와 제6대(전반기사회건설위원장)를 거쳐 이번 제7대 구의회에도 입성한 3선 의원이다.그는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장님을 도와 원만한 의회를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민의 삶의 현장속에서 구민과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김남균 기자
제7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박정자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이 선출됐다.구의회는 7월 15일 제182회 임시회 1차 본의회를 갖고,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박정자 의원이 총 17표 중 9표를 획득했다.이로써 7대 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가게 된 박정자 의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영등포구 여성위원회 위원 △신길6동, 대림1.2.3동 주민자치위 및 새마을부녀회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제2·3·4·5·6대(6대 전반기 의장)를 거쳐 이번 7대 구의회에도 입성한 최다선 의원이다.박 의장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해 관계를 넘어 진정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행동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남균 기자
홀트아동복지회 미국 입양가족단(Korean Ties)이 6·25참전 60주년을 맞아 고국인 대한민국을 방문, 7월 7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당서초등학교(교장 여리성)를 찾아 1:1 결연을 맺었다.이날 결연식에서, 여리성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멀리 미국에서 모국을 찾아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바쁜 한국방문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본교를 찾아주셔서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짧은 시간이나마, 오늘 이 시간은 한국과 미국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여러분들이 세계 속의 휼륭한 한국인으로, 또 훌륭한 미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한국을 좀 더 많이 배우고, 익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에게 새로운 가정을
사상 최초의 언론인 가수로, 전국 300여개 지역언론들의 모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약칭 전지협)의 수장인 신풍(新風. 본명 김용숙)이 ‘도전 한국인’에 출연했다.지난 4월 오픈한 ‘도전 한국인’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가 주관하는 소셜 미디어 토크 프로그램이다. MBC TV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경화 씨가 메인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도전하는 인물들이 펼치는 삶의 스토리”를 전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개그맨 고혜성 씨와 최초의 여성 유머강사 박인옥 씨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런 가운데 7월 12일 여의도에 위치한 ‘도전 한국인’ 녹화 현장에는 최근 ‘내 인생을 바꾼 당신’으로 데뷔, 현재 2집 ‘사랑하는 나의 독도여’를 준비중인 신풍이 출연해 “도전하는 삶”을 역설했다.중견 언론인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 어두운 골목길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양방향 점멸기 333대와 보안등 102대를 교체·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림동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안등은 야간 골목길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구는 올해 약 2억 원을 투입해 대림동 지역에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양방향 점멸기 설치와 노후 보안등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사물 인터넷(IoT) 양방향 점멸기는 관리자 피시(PC)나 스마트폰의 관제시스템을 통해 보안등의 점등·소등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고장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문자로 통보돼 선제적 조치가 가능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다. 또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보안등 94대를 교체하고, 신규 보안등 8대를 설치했다. 구는 이번 보안등 교체ㆍ신규 설치로 야간 골목길의 밝기가 개선돼 범죄예방 효과와 보행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2,631대의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양방향 점멸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구는 밝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관련 설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물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글로벌 K-컬처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댄스교실’과 ‘진로특강’으로 구성된 ‘영등포 K-컬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러브 에프엔씨(LOVE FNC)와 ‘지역 아동‧청소년의 K-컬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대상을 청소년과 청년으로 확대했다. 모집 과정은 ▲K-POP 댄스교실 ▲K-컬처 진로특강 2개 분야다. ‘댄스교실’은 전문 안무가가 최신 아이돌 안무의 핵심 동작을 기초 동작부터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곡을 활용해 2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는 12월 9일, 2회차는 12월 10일에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로, 청소년과 청년이 학업, 직장과 병행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특강’은 12월 11일에 열린다. FNC 엔터테인먼트 재단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K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