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한국거래소. 이사장 최경수) 산하 국민행복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7일 최 이사장 등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가 소재한 영등포구 전역에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재단은 이날 관내 5개 장애인무료급식시설에 대한 식사비 및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등을 위해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또 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 장애인무료급식소에서 장애인·노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배식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한국거래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과, 한국거래소 출입기자들로 구성된 KRX기자봉사단(단장 황국상)이 배식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최경수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서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영등포구가 6월부터 생활폐기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24시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 방식의 클린하우스 10개소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구는 “기존의 생활폐기물 등은 집 앞에 배출하는 형태로 20시~24시에 배출하고, 환경미화원 등 청소업체들은 새벽에 폐기물 등을 수거해갔다”며 “배출시간과 수거시간이 안 맞을 때면 대문 앞에는 각종 쓰레기가 너저분하게 널려 있고, 주민들은 악취에 시달리며, 환경미화원 또한 골목길 집집마다 폐기물을 수거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러한 불편을 없애고자 1~2월 동안 동주민센터 수요 조사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주택지와 인접하고 민원발생 소지가 없는 10개소를 선정, 클린하우스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가로 6.2m×세로 1.8m×폭 2.4m 규모의 클린하우스는 종전에 각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8일 실제 병력동원훈련 수송사고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강원도 홍천 내촌면 와야리 인근에서 진행된 훈련은 집단수송 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울병무청 직원들은 집단수송 사전 절차부터, 사고 발생 후 수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맞춘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 이에 따라 부상자 구조 및 후송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수준의 훈련이 펼쳐졌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 및 실제 수준의 훈련을 통해 단 한건의 수송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5월 23일 문래동 창업지원센터에서 김찬재 영등포구청 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선 공상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이 발제자로 나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제3기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의 방향 설정”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그는 특히 영등포구민들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를 전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영등포구민의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41로, 보통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또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살기에 보통”이란 응답이 47.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살기 열악함”(28.3%) → “살기 좋음”(24.7%) 순이었다.사회복지 전반과 관련해서는 다문화가족 복지에 대해서만 보통정도의 만족수준이었으며, 그 외
작년 1월 영등포지역 호남향우회원들이 한데 모여 결성한 ‘재경영등포통합호남향우회’가 이현문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5월 27일 영등포동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6·4지방선거 시·구의원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현문 신임회장은 “그동안 별다른 사무실 없이 운영되던 향우회가 최근 영등포시장로타리 신화병원 인근에 회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서로 소통·유대하고 친목을 다지며, 타 지역 출신 구민들 역시 영등포를 제2의 고향으로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호남인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가꿔 나가자”고 일성했다.그는 특히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학생들은 ‘배 안에 가만히 있으라’는 어른들의 말을 잘 듣고 실행한 모범생들”이라며 “우리 사
최진호 영등포구재향군인회장이 안보태세 확립과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國民褒章)을 수여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주고 있다.최 회장은 지난 4월 17일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62차 정기 전국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명의로 된 국민포장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정부는 최 회장에 대해 각종 안보사안 발생시 국민계도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보대응 활동으로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했다고 치하했다.이와함께 향군회관 건립과 향군회원들의 복지 증진 및 “젊고 힘 있는 선진향군” 추진활동으로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지역사회 봉사 및 사회공익 분야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점 등도 높이 평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5월 26일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5월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는 세계 100여개 국가의 병원들이 가입해 있는 ‘세계병원연맹’의 회장인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강사로 나와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 관리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의사는 환자에게서 배운다”는 말로 운을 뗀 김 회장은 특히 암(癌)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절제된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암은 증상 없이 나타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예고가 있으며, 이는 신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여기에 따르면, 암이 발병하기 전에는 몇가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체중이 줄거나, 소화가 안되거나, 대변에 출혈이 있거나, 숨쉬기가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김홍준. 이하 위원회)가 주관한 ‘영등포구청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5월 27일 한강방송(CMB) TV녹화장에서 열렸다.송종길 교수(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한 두 후보(새누리당 양창호, 새정치민주연합 조길형)는 주요 지역현안과 상대 후보의 자질을 놓고 격론을 펼쳤다.양창호 후보는 현 구청장인 조길형 후보 재임시 영등포구 인구가 줄었다며, 조 후보가 “떠나고 싶은 영등포”를 만들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자”고 일성, 지지를 호소했다.반면 조 후보는 자신의 재임시 영등포구가 잇따른 수상을 거머쥔 사실을 열거하는 한편, “구민이 원하는 행정”이 무엇인지 체험으로 터득한 경험 많은 자신이야말로 적임자임을 역설하며 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이 5월 14일 관내 독거 어르신 1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사랑의 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식품 나눔 행사 △1:1 결연식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물품 전달 △식사제공 등으로 진행됐다.사회복지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병력동원훈련소집 집단수송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과거 수송사고 사례 및 사전예방·점검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이후 후속조치까지 일련의 사고 전·후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도봉소방서 구급요원들의 협조로 사고발생시 기본적인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실습도 이뤄졌다.서울병무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비, 집단수송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절차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수칙과 절차를 준수함과 동시에 철저한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으로 단 한건의 수송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5월 26일 영등포구를 방문, 조길형 구청장 후보 등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자당 소속 영등포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영등포구청 앞에 도착한 안 대표는 김영주 국회의원의 영접을 받아 후보들과 함께 구청 민원실과 당산공원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민간빌딩을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는 4개 부서를 구청 인근 별관 청사로 이전한다.이에 따라 교통행정과, 자동차관리과, 환경과, 푸른도시과 4개 부서가 5월 24일부터 단계적으로 별관청사로 이전한다.구 관계자는 “부서 이전 배치에 따라 쾌적한 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에게도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별관 조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로 쓰이던 건물을 지난해 매입, 등기를 마쳤다. 별관 청사는 토지 8,730.5㎡, 건물 6,135.6㎡의 10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1일 ‘만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병무 홍보의 날’을 맞아 개최된 행사는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상담전문가와 사회복무요원, 복무지도관의 만남을 통해 개인적 고충 및 복무 부적응 등의 문제에 대한 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및 성실복무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사회복무요원 제도 안내와 개인상담 및 진로·적성·성격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그 결과에 대한 해석·상담을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무요원들의 원활한 병역이행과 개인성장 및 복무만료 후 사회진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의 적극적 의사소통으로 복무부실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행복
영등포구소상공인회가 지난 5월 20일 최병열 3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최병열 신임회장은 “서로의 정보교환으로 함께 하고 싶은 단체, 빨리 만나고 싶은 모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우리 회원 업소를 많이 이용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분과 및 동호회를 활성화 하자”고 밝혔다.그는 “유대인 속담에 웃지 않으려면 가게문을 열지마라 라는 속담이 있다”며 “사랑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 ,이 속담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우리만의 내일의 아침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8월의 햇빛이 유난히도 뜨겁다. 무더운 여름 바람이 스치지만, 광복절을 앞둔 이 시기에는 우리의 마음만큼은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 이 더위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올해 대한민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다. 1945년,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이 날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고통과 희생, 뜨거운 염원이 만들어 낸 결실이었다. 광복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이름 없이 싸우다 쓰러진 무명의 이들까지 모두가 그날의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광복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가 기억하지 못한 이름들이 남아 있다. 역사의 공백 속에 가려진 독립유공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아직 끝나지 않은 숙제를 남기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국내외 사료 조사, 공적 자료 발굴 등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셨음에도 아직 알려지지 못한 분들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발굴된 독립유공자에 대해서는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 등을 계기로 포상 심사를 거쳐 독립유공자 포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전수된 훈장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차세대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이스포츠(e-sports) 발전을 위해 8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을 개최한다. 이스포츠는 최근 국제 스포츠계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년 제142회 총회에서 ‘올림픽 이스포츠 대회’ 신설을 발표하고 오는 ’2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23년 개최)부터 이스포츠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이스포츠 정책 및 교육과제와 ▴이스포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의 협력 과제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캐나다, 영국 등 해외 이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 이스포츠 교육 도입 현황과 제도화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정책 실행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이스포츠 교육의 공공성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캐나다 스포츠교육위원회 네이선 코블런(Nathan Koblun) 회장, 前 영국이스포츠협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한강 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5일, 여의도공원 내 조성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 참가 팀은 ▲박형일((주)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오호근((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정영균((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스위스 Jean-Pierre Dürig(DÜRIG AG) ▲영국 Patrik Schumacher(Zaha Hadid Architects) 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지난 2023년 실시한 기획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23년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연면적 66,000㎡ 규모에 문화‧예술 공연장을 넘어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심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연결하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수변문화 중심지로서의 상징성과 도시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을 비롯해 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