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대결에서 오늘의 운세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곡했으며 큐피드는 SKY의 '영원'을 불러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만찢남의 무대를 감상한 브라이언은 "늘 이 친구의 무대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실패하지 않는 편곡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에도 멋졌다"고 말했다. 송하영은 "'복면가왕' 섭외 소식을 들었을 때는 노래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다"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섭외 소식을 듣고 제 자신을 깰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유재석은 뮤직비디오의 타짜 스태프들과 미팅을 마치고 ‘유산슬’의 첫 뮤비 촬영에 나섰다. 촬영 당일 유재석은 앞서 미팅했던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은 “카메라 감독님은 어디계시냐”고 물었고 “다들 바쁘다고 해서 저희가 저희 방식대로 해보겠다”면서 소규모 촬영을 예고했다. 트로트 계의 MV 거장들과 만난 유재석은 선유도에서 MV를 촬영에 나섰다. 트로트 신예 도윤, 소란과 함께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어떤 장면이든 한 번에 OK를 외치는 감독에 깜짝 놀랐다. 드론 촬영을 한 후 유재석은 “끝난 거예요? 드론이 막 바람에 흔들리던데 괜찮은 거예요?”라며 당황했지만 감독은 “제주도 바람에도 버틴 드론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유산슬이 단 두 벌인 무대 의상 중 강렬한 빨간 용무늬 정장을 차려입고 트로트 뮤직비디오의 성지(?)라고 불리는 선유도에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자리를 옮겨 촬영이 계속 됐다. 반짝거리는 옷으로 갈아입은 유재석은 1절만 부른 후 속전속결로 촬영을 끝냈다. 그런데, 이형원 감독이 드론이 내려오기 전에 드론을 꺼버렸다. “내가 드론을 안 내렸나? 미쳤나봐”라면서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서울중앙지법은 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해 카톡방에 올리는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법원은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함께 기소된 가수 최종훈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술에 취한 항거불능의 피해자를 간음해 나체 장면을 촬영해 카톡방에 올려 죄질이 무겁다며 피해자가 느꼈을 고통 정도는 짐작이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갑질상사 공찬석(최대철)의 폭언에 울컥해 변기뚜껑으로 그를 위협했던 육동식(윤시윤)은 때마침 변기뚜껑이 부서져버리는 바람에 폭주를 멈출 수 있었다. 아연실색한 공팀장은 동식을 신고하고, 순찰 중이던 심보경(정인선)이 현장에 출동했다. 이미 스스로를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확신한 육동식은 최대한 싸이코패스답게 위기를 빠져나가기로 했다. 그런가 하면 장칠성과 그 무리들이 서지훈(유비 분)의 지시를 받고 동식을 찾아가면서 극의 흥미를 더했다. 조폭 무리들이 육동식에게 시비를 걸지만 이들을 육동식이 제압, 그에게 밟힌 장칠성이 육동식을 향해 “살려줘”라며 애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육동식이 범행일지가 담긴 빨간 수첩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면서 삶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게 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기억상실 전 자신이 개 산책 봉사활동을 했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 대형견이 자기 앞에서 온순해지자 ‘이 녀석들이 본능적으로 포식자의 향기를 맡은 것’이라며 뿌듯해 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소한 상황 하나하나를 확대해석해 헤어나올 수 없는 ‘착각의 늪’으로 걸어 들어가는 육동식의 모습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한편, tvN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봉 감독은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강형철(스윙키즈) 감독, 원신연(봉오동 전투) 감독, 이병헌(극한직업) 감독, 장재현(사바하) 감독을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박경림은 무대 위에서 객석의 박형식을 발견했다. 군복을 입고 있어 단박에 시선을 받기 충분했던 것. 봉준호는 “감사하고 영광이다. 후보에 올랐던 훌륭한 감독님들에게 민폐 끼친 거 같다. 하지만 저도 한국 영화로는 처음 받는 거다. 받고 싶었던 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예성(슈퍼주니어)이 본인의 SNS에 사진을 올려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예성(슈퍼주니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과 “The sun is coming towards us.”라는 내용을 본 팬들은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소통을 했다. 한편 예성(슈퍼주니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가 출연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7인의 멤버가 완전체로 모인 건 무려 16년 만이었다. 이날 클릭비의 리더 김태형은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 ‘게릴라 콘서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게릴라 콘서트’는 출연자가 랜덤으로 정해진 특정 도시를 방문, 하루 동안 홍보를 한 후 목표 인원수만큼 관객이 모이면 공연을 진행하고 목표 인원수를 넘기지 못하면 공연이 무산되는 프로그램이었다. 산다라박과 오종혁은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에서 함께 연기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이 "제가 정말 슬펐던 게 종혁 오빠의 싸다구를 정말 세게 때려야 하는 신이 있어서"라고 말하자, 오종혁이 "너무 착해서 못 때리시더라"고 맞장구쳤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장나라-이상윤은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 각각 익명의 문자에 사로잡혀 자신을 자책하기 이른 나정선 역과 지난날 실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지만, 숨길 수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박성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무탈하게 보통의 나날을 보내던 중 날아든 ‘당신 팀 남편 여자’ 문자에 돌이킬 수 없는 비밀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극에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병원에서 아버지 최홍일(나영청)을 본 장나라는 “아빠가 왜 여긴 왜 있냐”고 따졌다. 나정선은 하이앤드 주얼리 브랜드 티포네의 회장 다니엘과 (이기찬 분) 그의 연인인 리아 (김소이 분)를 응대하러 간다. 상대 업체인 명일 백화점의 견제에도 나정선은 다니엘과 리아의 숙소를 한옥으로 즉석에서 변경해주는 등, 활약한다. 그러던 중 나정선은 병원으로부터 계미옥의 검사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엄마가 검사를 다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부탁하지만 계미옥은 그대로 퇴원하려 한다. 장나라-이상윤의 추억어린 ‘만감 교차 결혼식’ 장면은 지난 7월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자영(염혜란 분)은 카리스마 넘치는 결단력과 지성미까지 더하며 파워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지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공효진의 연기 내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해사한 미소와 발그레한 볼은 로코 속 사랑에 푹 빠져버린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의 모습 그 자체였고, 누군가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눈빛은 잔잔한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반면 금방이라도 불꽃이 튈 듯 분노를 녹여낸 강렬한 눈빛과 하얗게 질린 얼굴, 공허함과 두려움이 스며 있는 눈동자는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스릴러로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변화를 그려냈다. 눈빛, 표정 하나까지 변화시키는 공효진의 섬세한 연기는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마저 시청자들의 마음 깊숙이 파고들게 만들고 있다. 향미가 남긴 다잉메시지가 그려졌다. 까불이에게 불시의 일격을 당한 향미는 약 삼십분 간 죽지 못한 채 트럭에 실려 이동했다. 그사이 향미는 조그맣고 샛노란 무엇인가를 삼켰다. 황용식은 향미가 알 수 없는 것을 삼킨 이유가 범인을 알리기 위한 다잉메시지라고 짐작했다. 약한 소리를 하는 규태에게 "당신이 감옥엘 왜 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4회에서는 이백수(임채무)가 오옥분(이덕희)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백수는 그녀의 웃는 얼굴을 다시금 재차 떠올리며 "아휴, 하여튼 보통 인연이 아니여"라고 미소지었다. 그때 이진상(서하준)이 아버지 이백수의 방 안으로 들어왔고,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강해진과 오대구는 서로의 가족에게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반대에 부딪혔다. 강해진은 임신을 하게 되고 오옥분(이덕희)는 "너 이제 어쩔 거야"라며 화를 냈다. 오늘은 이진상이 집에 들어올 줄로 알았던 강해진은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밥상을 차려놓았지만, 이진상은 못 온다고 다시 연락을 하게 된다. 딸 이유리(신비)는 "엄마, 아빠 또 안온대?"라고 묻고 이백수(임채무)는 "못오는 건지, 안 오는 건지"라고 중얼거렸다. 이진상은 "아부지 말고, 저요, 저. 저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있다구요!"라고 말했다. 이백수는 "네 놈 결혼을 왜 나한테 얘기해?"라고 도리어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이진상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진상에 청혼을 받은 강해진(심이영) 또한 어머니 오옥분 앞에서 괜히 다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 날, 펭수는 광희와 신동을 만나기 위해 JTBC 맞은편에 위치한 EBS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아는 형님' 녹화장을 찾아왔다. 펭수가 EBS 프로그램 출연을 희망하는 광희를 위해 직접 조언자로 나선 것이다. 펭수는 이미 지난 9일 방송된 ‘아는 형님’ 에서 출연을 예고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신동의 대기실에 등장한 펭수는 남극에서 건너 온 10살 펭귄답게 귀엽고 신선한 모습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매력을 증명했다. 신동과 광희는 펭수의 센스와 입담에 혀를 내둘렀다. 펭수는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와 펭수는 넘치는 열정을 증명하고자 즉석에서 재치 대결과 댄스 대결까지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신민아는 ‘보좌관2’ 첫 방송부터 한층 더 강하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이 같은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선영은 석만의 죽음에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수사 결과에도 반응이 없는 태준을 찾아가 “태준씨 이 사건이랑 연관 돼있어?”라며 석만의 죽음과 연관이 있는지 따져 물었고, “이 사건 어떤 식으로든 태준씨랑 연관돼 있으면 나 태준씨 용서 못해”라고 경고하며 어느때보다 냉철한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선영은 조갑영 의원(김홍파 분)과 거래를 하기도 했다. 그와의 거래에서 선영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빠르게 이뤄내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화를 녹음하는 등 증거를 만들어내며, 조갑영으로부터 “정치인이 다 됐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전보다 철두철미하고 강해진 모습을 드러내며, 앞으로 그녀가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궁금증을 더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윤희정,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12일, 강렬하고 비장했던 ‘왕자의 난’ 촬영장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공들여 만든 명장면인 만큼 공개된 비하인드도 강렬하다. '왕자의 난'이 가진 의미를 알기에 열정을 쏟아부었던 배우들의 진정성이 담겨있다. 촬영 직전까지 합을 맞추며 대화에 여념이 없는 양세종과 우도환은 카메라 밖에서도 서휘, 남선호 못지않은 동갑내기 절친임을 보여준다. 훈훈한 웃음을 짓다가도 촬영에 돌입하면 금세 진지하게 몰입하고,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면서 오점 없는 완성도를 만들어나간다. 그렇게 탄생한 '왕자의 난' 미공개 컷도 눈길을 끈다. 절절한 감정을 터뜨리며 열연을 보여준 양세종과 우도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극중 장렬한 최후를 맞은 남전 역의 안내상은 극의 긴장감을 담당했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그와 꼭 닮은 우도환의 브이 인증샷은 애증의 부자 관계였던 두 사람의 호흡을 보여주는 듯 훈훈하다. 완성도 높은 신을 그려낸 배우들의 특별한 시너지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더 관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에서는 노사연, 노사봉 자매, 지상렬, 김장훈, 김구라, 장영란, 유민상, 쯔양이 출연했다. 김장훈이 미스터리 음악 경연 ‘복면가숲’ 1대 가왕 ‘천년 숲탉’으로 등장했다. 실제 '복면가왕'에 나올 법한 놀라운 실력의 도전자들과 웃음이 만발하는 '숲 소리' 대결을 펼쳤다. 여기에 김구라, 이윤석, 엑시가 판정단으로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하여 마케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4월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하여 현재 2심 진행 중으로 5월 22일에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다. 1심 재판부는 폐암과 흡연과의 인과관계와 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암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더라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소세포폐암 발생위험이 54.49배 높고,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 수준인 것으로 밝혀냈다. 이 공동연구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6,96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 자료, 중앙암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담배와 폐암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연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담배와 관련된 소송들이 있다. 캐나다는 흡연한 자 중 폐암, 인후암, 폐기종으로 진단받는 자들이 1998년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156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한 규제철폐에 나섰다. 시는 ‘주차전용건축물’을 생태면적률 적용 제외 대상에 포함한 내용의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즉시 시행한다. 생태면적률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토지면적 중 일정 비율 이상을 녹지 등 자연순환 기능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 홍수 예방, 생물서식지 보호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생태면적률 예외 시설(도로, 철도, 차량검사 및 면허시설 등)에 ‘주차전용건축물’을 추가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그간 공공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도시계획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생태면적률 30%, 민간 주차전용건축물 또한 20%(일정 요건 충족 시) 의무 확보 대상이었다. 이 같은 기준은 실제 주차면수를 줄이고 건폐율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차전용건축물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단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주차장법에 따라 건폐율 90%까지 확보 가능하나, 생태면적률 적용 시 건폐율 확보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제도 간 상충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시는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에서는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시청역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당한 사실에 대해 다시 깊은 분노를 내비치며, 이러한 불법 행위를 지속한다면 일전의 교섭은 완전히 결렬됨을 미리 경고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3일과 20일, 전장연이 성명서로 알린 ‘지하철 탑승 및 역사 점거 시위’ 현장에 직접 출두하여 “전장연은 서울시민의 통행권을 침해하고 우리 서울교통공사 직원에게 욕설을 포함한 폭언과 폭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수차 요청했는데도 자신들만의 주장만 목소리 높이고 일절 귀 닫는 행동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특히 지난 13일,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교섭을 시도한 문성호 의원은 “요구사항이 어떻든 간에, 이러한 무질서 및 불법 폭력 점거 행위에 대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은 백문백답이다. 지금 바로 해산하고, 다시는 이러한 지하철 및 역사 점거를 하지 않으면 분명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각 동 대표 및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과 의견을 듣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대림1동 주민들을, 21일에는 대림2동 주민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대림동과 신길동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부동산 안정과 재건축 투기세력 억제 등을 당부했다. 김민석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예찬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김화영 전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