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전도연이 딸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전도연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딸을 향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전도연은 영화 ‘생일’을 찍고 나서 딸에 대한 표현이 달려졌냐는 질문을 놓고 “아이가 크면 클수록 챙겨야 할 것들이 더 생기는 것 같다. ‘알아서 하겠지’보다 챙겨야 할 게 더 생기더라”고 말했다. 전도연은 딸을 향한 마음을 놓고 “엄마의 빈자리가 안 느껴지게 하고 싶은데 일이 끝나고 들어가면 마음은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이런 엄마를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서 오히려 딸한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있기 전에는 세상의 중심이 나였는데 아이가 생기고 난 후에는 아이가 중심이 됐다. 나한테 집중할 수 없어서 투정할 때도 있는데 아이를 보면 미안함이 생긴다”며 “자려고 누워있는 아이를 볼 때면 정말 미안하더라”고 전했다. 전도연은 “(딸은) 이마랑 코가 닮았다. 다른 분들이 엄마보다 낫다고 하더라. 저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9세 연상 사업가 강시규 씨와 결혼한 뒤 2009년 딸을 낳았다. 전도연이 출연한 영화 ‘생일’은 3일 개봉했다. 201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본명 박혜령)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낸시랭과 완진진은 이혼수속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은 8일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왕진진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낸시랭은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왕진진을 고소했다. 왕진진은 검찰 수사를 받을 당시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 3월에 왕진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진진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후 검찰이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지만 왕진진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검찰은 상해, 특수협박 혐의 등을 받는 왕진진을 지난 3월28일에 기소 중지하고 신병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왕진진은 사기·횡령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받는 재판에서도 선고를 2차례 연기했다. 선고 기일은 5월16일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경찰이 성접대 의혹을 받는 가수 승리의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을 확보해 일부 여성들을 소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7일 성접대 의혹이 있는 승리의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을 확보해 일부 여성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여성들이 여행의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에 참석한 해외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들이기 위해 종업원을 소개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경찰이 조사한 여성 중에는 유흥업소 종업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팔라완 외에 다른 장소에서도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도 전해졌다. 승리 측은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파티 참석자의 여행 경비를 부담했다며 이를 부인하고 있다. 승리는 현재 해외 성매매 알선 혐의에 이어 홍콩에 설립한 BC홀딩스의 페이퍼컴퍼니 의혹도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앞서 승리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2015년 12월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했다고 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승리는 2017년 12월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도 성매매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수지가 1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지가 이날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억 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수지의 1억 기부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손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이번 1억 기부 뿐 아니라 데뷔 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지는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도 됐다. 이에 앞서 5일 가수 아이유도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싸이와 이병현 이민정 부부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수지는 최근 9년 동안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이승기 신성록 등과 함께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중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서욱 신임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41기다. 서욱 내정자는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으로 근무해온 '작전통'이다. 국방부는 8일 상반기 군 장성 인사 발표를 통해 서욱 합동참모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육군참모총장에 내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욱 내정자는 합참과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작전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1985년 동부전선 GP장(감시초소 소대장)을 시작으로 전방부대 사단장과 군단장을 맡았다. 이후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처장 및 기획참모차장과, 합참 작전부장, 작전본부장으로 일했다. 서욱 내정자는 육사 출신 육군총장 관행을 잇는다. 1969년에 임명된 서종철 총장(육사 1기) 후 비육사 출신 육군총장은 지금까지 전무했다. 서욱 내정자를 발탁한 배경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대비가 꼽히고 있다. 한반도 전구 작전을 주도할 능력을 지닌 예비 한미연합사령관 확보까지 염두에 둔 인사라는 평가다. 함께 내정된 원인철 공군총장 내정자는 공사 32기이다. 그는 공군작전사령부와 합참의 작전·훈련부서를 두루 거친 공군 내 작전통으로 유명하다. 제19전투비행단장을 거쳐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합참 연습훈련부장, 공군참모차장, 공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이유애린이 배우 이정진과 결별했다. 8일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에 따르면 이유애린 이정진은 최근 1년여 간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유애린 이정진은 골프를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교제를 시작한 뒤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했다. 이유애린은 모데로 데뷔한 뒤 2010년 나인뮤지스 멤버에 들어갔다. 2016년 6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 팀에서 탈퇴했다. 현재는 주얼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이정진은 1998년 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갔다. 최근엔 사진가로 변신해 사진집을 내기도 했다. (사진= 이유애린 인스타그램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강예원이 컬투쇼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배우 강예원이 스페셜 DJ로 나왔다. 이날 강예원은 안경을 쓰고 '보이는 라디오'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를 본 김태균은 "오늘 순수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예원은 "너무 긴장된다"며 "'컬투쇼'는 무섭다"고 말했다. 강예원의 말에 김태균은 놀라며 "왜 무섭냐"고 묻자 강예원은 "청취자분들도 많으시고, 대본도 미리 안 주고 지금 나눠주더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강예원에게 "떨려 보이지 않는다"고 응원하는 한편 "다른 라디오에서도 DJ 해본 적 있지 않느냐"며 강예원을 다독였다. 이에 강예원은 "다른 라디오도 해봤지만, 이런 공개방송은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은 방청객들에게 "고개 좀 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17일 개봉하는 영화 '왓칭'에서 연기한 바 있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제공)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숙환'을 이기지 못해 향년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졌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 새벽 0시 16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이었던 폐질환으로 별세했다. 숙환은 '오랫동안 자리에 누워 앓던 병'으로 오래 묵은 병이나 걱정거리를 말한다. 조양호 회장의 '숙환'이 어떤 병명이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조양호 회장은 숙환 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의 한 병원에서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숙환에 스러진 조양호 회장은 한국 항공업계의 가장 큰 별이었다. 조양호 회장은 1949년 3월 8일 인천에서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태어난 뒤 경복고와 1975년 인하대 공업경영학과 학사를 거쳐 1979년 미국 남가주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조양호 회장은 1973년 이재철 전 교통부 차관의 장녀 이명희 씨와 결혼한 뒤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장녀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며 장남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차녀는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다. 그는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1980년 대한항공 상무에 오른 뒤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류의현과 그룹 AOA 멤버 혜정 (신혜정)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뉴스엔은 8일 류의현과 AOA 멤버 혜정이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에서 남녀 주연을 맡아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말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의현 혜정은 최근 지인들에게 연인 임을 밝혔다. 열애설 보도 후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 티브이데일리 등에 "보도를 접하고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혜정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류의현과 혜정은 지난 1월부터 방영된 웹드라마'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에 나왔다. 이 웹드라마는 세상의 부조리함에 발끈하는 먹방 BJ 발끈언니(혜정)와 인생을 의욕 없이 살아가는 대충살자TV 운영자 슈렉(류의현)의 이야기. 류의현은 아역출신 연기자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류의현은 지난해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웹드라마 '에이틴(A-TEEN)'에서 ‘차기현’ 역을 맡아 귀여운 츤데레 남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이후 통신사, 소셜네트워크, 음료 등 광고모델로 발탁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에이틴2' 출연을 앞두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이정현이 결혼했다. 이정현이 결혼한 신랑은 3세 연하의 의사다. 이정현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이정현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축가는 가수 백지영,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결혼식에는 하객으로 배우 고소영, 유지태, 이병헌-이민정 부부, 손예진, 엄지원, 성유리, 서현, 산다라박, 오광록, 김호영 등이 참석했다. 결혼식은 남편이 비연예인인 것을 고려해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결혼식 전 이정현은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 소감 등을 밝혔다. 이정현은 "이렇게 제 결혼식에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와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의 신랑은 약 1년간 교제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다. 그는 "친한 언니한테 소개를 받아서 만나게 됐다"며 "연하인데도 성실하고 너무 착하다. 거짓말 같지만 1년여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젯밤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제 영상과 사진을 편집해서 깜짝 프러포즈를 해줬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2세 계획'을 놓고 "제가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시간만 된다면 셋까지는 낳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구속 상태에서 벗어났다. 강용석이 유튜버 '도도맘' 김미나와 법원 서류를 위조해 자신에 대한 소송을 무단으로 취소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상태가 된 지 163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부장판사 이원신)는 5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을 무죄로 판단했다. 강용석은 이날 판결에 따라 구속상태를 벗게 됐다. 2심 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비춰보면 검찰의 제출 증거만으로는 강용석 변호사에게 사문서 위조 행사에 대한 미필적 고의라도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앞서 2015년 1월 김씨의 전 남편 조모씨는 아내와 강 변호사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지자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이후 2015년 4월 김씨는 "남편이 더 법적 다툼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법원에 조씨 명의의 위임장과 소 취하서를 냈는데 이는 위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강용석은 이 과정에서 "부인은 남편을 대신해 소 취하를 할 수 있다"며 김씨와 공모해 사문서인 조씨의 소 취하장과 위임장을 위조·행사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1심은 "강용석은 조씨가 소 취하 권한을 위임하지 않았다는 것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공개 연인'인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가 홍콩 데이트를 했다. 5일 YTN Star에 따르면 이정재-임세령 커플은 지난 3월 말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박람회)인 제7회 아트바젤 홍콩을 찾아 데이트했다. 이정재와 임세령 모두 미술에 조예가 깊어 이곳에 온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이정재의 절친인 배우 정우성도 자리했다고 알려졌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행사장을 돌아다녔다고 전해졌다. 특히 임세령은 사파리 스타일의 점프 수트를 입어 패션감각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이정재는 임세령과 2015년 1월 데이트 현장이 목격된 뒤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관계가 발전되고 있다”며 공표했다. 이후 이들은 4년 동안 극장, 레스토랑 등에서 꾸준히 공개 데이트를 해왔다. 임세령은 1977년생으로 올해 43세. 2016년까지 대상그룹 식품사업총괄 크레에이티브디렉터로 일했고 그 뒤 전무를 맡았다. 임세령은 1998년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 딸을 뒀다. 2009년 이혼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의 아트마켓'인 아트바젤 홍콩은 3월27일부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이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윤두준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윤두준이 4월1일자로 상병으로 3개월 조기진급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윤두준이 조기진급하게 된 것은 입대 후 맡은 임무에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다른 군인들에게 모범이 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은 입대 후 훈련병,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을 거쳐 제대하게 된다. 이등병부터 다음 계급으로 넘어갈 때마다 진급시험을 치루게 되고, 조기진급이나 진급 누락이 있게 된다. 조기진급은 월급이 오르거나 휴가가 생기는 이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대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명예로운 일이다. 윤두준은 지난해 8월 24일 입대했다.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군복무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그는 첫 휴가를 맞아 군생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테지만 항상 말씀 드렸다시피 본인의 일에 충실히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언젠간 그 시간이 와있을 테니까, 분명 시간은 흐르고 있으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라고 씩씩하게 말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김윤석이 영화 '미성년'에 김소진, 염정아를 캐스팅한 계기를 밝혔다. 특히 배우 김소진은 김윤석이 '히든카드'라고 꼽기도 했다. 5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미성년'(감독 김윤석)의 세 배우 염정아, 김윤석, 김소진이 자리했다. 한 청취자는 "캐스팅이 무척 화려하다"며 "친분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윤석은 "아니다"라며 "염정아와 몇 편의 작품에 함께 출연했지만 따로 만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염정아는 영화 '오래된 정원'의 한윤희 역할을 맡았는데, 당시 그것을 보고 저 분이랑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윤석은 "김소진은 단역으로 나올 때 계속 주머니에 숨겨놓고 싶은 비장의 히든카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느낌을 제 (감독) 데뷔와 함께 내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드는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로 11일 개봉을 앞뒀다. 김소진은 '장만옥' 닮은 배우로 더 유명하다. 영화 초능력자에서 김소진은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영화 ‘더 킹’ 스틸, NEW 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학장 김영오)을 방문해 전문연구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은 수월‧융합‧창의의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으며 1991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전문연구요원이 각자 연구분야에서 성실히 전념하고 있다. 김용무 청장은 공과대학 학장과의 환담에서 향후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전문연구요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전문연구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문연구요원이 해당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여 국가 과학기술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이 함께 구현되어 국민으로부터 인정 및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복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8일 건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군사특기 추천과 맞춤 병역상담, 각 군 모집병 및 전문특기병 등 관련 내용을 폭넓게 상담해 주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하여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더욱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유익했고, 병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관내 대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