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꼽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지난 10월 16일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한통여협 관계자는 “처음으로 진행한 농촌봉사”라며“이번 봉사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대부분 외국인 노동인력에 의존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및 관리상 어려움으로 수확기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지 사정을 알게 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에는 한통여협 중앙회 및 수도권지역 임원과 서산시지회 회원 등 1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퇴근 후 현지로 내려가 하루 밤을 보낸 뒤,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준희 총재는 “각종 행사가 집중되고 나들이와 단풍놀이가 한창인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일손 돕기에 흔쾌히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통일운동과 더불어 탈북민 지원 사업,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봉 수석부총재를 비롯한 봉사 참여자들은 “도심에서의 단시간 이뤄지는 여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지난 28일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TV서울 개국 제8주년 기념 축하공연 및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TV서울(대표이사 회장 김용숙)은 매년 개최하는 개국 기념식에서 공약사항 이행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공직자에게 의정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양민규 의원이 그간 지역사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민 삶의 발전에 앞장서온 점과 정책현장에서의 공약 이행 정도를 높게 평가해 양 의원을 광역의원 의정대상 수장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양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방분권부대표, 교육위원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관련된 현안과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왔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운동부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 의원은 현재까지 4차례의 시정질문 및 8차례의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 서울시의 교육 발전과 시민의 민생 현안을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피력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면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와 학업 등으로 지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껏 뛰어 놀고 다양한 체험학습도 즐길 수 있는 ‘2021 온택트 페스티벌’을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영등포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고, 지난 해 운영한 페스티벌 방식과 동일하게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진행해 ‘2021 온택트 페스티벌:리플레이 영‧청‧문게임’이라 이름 지어졌다”며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올해는 일부 현장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첫째 날인 10월 30일에는 영등포경찰서, 노원구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조로 보다 다채롭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영등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이 사회자로 나서 축제 일정을 소개하는 온라인 개회식에 이어 영등포경찰서의 제복체험, 지문배지 제작과 노원구 시니어클럽의 ‘우리동네 대장장이’ 수리 활동, 알록달록 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그리기 등의 기후활동단 체험존을 통해 자원선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워본다. 또한, 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산하기관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과정이 1년이 지나도록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어 논의 진전을 위해 서울시의회 최선 의원의 주최 하에 노사 간담회가 열렸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10월 25일 오후 시의회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사측 및 고객센터 노동조합원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을 초청해 3사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는 노동존중 특별시라는 정책기조 하에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다. 따라서 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 민관위탁 콜센터 노동자에 대한 직접고용 방침을 세웠으나, 지난 1년간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서울주택도시 3사는 정규직 전환을 논의하는 노・사・전 협의체조차 구성하지 않고 있거나, 단지 1차례 회의만 추진하고 후속조치는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 시의원은 지난 1월 제29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콜센터 직고용 신속추진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으며, 지난 5월 달에는 각 3사 노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노사전 협의회 구성 및 정규직 전환에 관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7일 오후 안양천 갈대3구장 인조잔디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안양천 갈대3구장은 지난 9월 인조잔디 조성 및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채 구청장은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과 야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설치된 조명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살피는 등 현장 라운딩을 실시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속적인 체육‧문화시설 인프라 확충과 개선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0일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즐기는 가족 축제 ‘위드 영등포, 맛나고 만나는 랜선 홈파티’를 개최한다. ‘위드 영등포, 맛나고 만나는 랜선 홈파티’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영유아 가정 중 100가구를 선정, 전문 셰프와 함께 온라인 실시간 소통을 하며 홈파티 메인 요리인 케이크를 만드는 요리체험 행사다. 이번 체험행사는 어린이집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에서 제안된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가정 내 급식 및 놀이키트 제공’ 등 구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홈파티 체험 밀키트와 놀이키트를 제공해, 장기간의 코로나19로 가정 내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자 했다”며 “또 아이들과 부모 모두 안심하고 즐겁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ZOOM을 활용한 랜선 홈파티를 함께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랜선 홈파티는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전문 셰프,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밀키트에 구성된 케이크 시트와 고구마 앙금, 초코펜 등 재료들로 홈파티용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극복 기원 ‘소망 메시지 전달’, ‘촛불 끄기 이벤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지난 10월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집행부에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원칙을 준수한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촉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0월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완료자에게 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도서관, 노인 보호시설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사용료를 일부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간략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직장인낚시&보트협회는 오는 11월 21일 ‘제1회 광어다운샷 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15만원(중식, 선비 포함)이며, 9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선사는 신청시 선택 가능하며, 자리배정은 현장에서 추첨한다. 다양한 미끼 사용은 가능하다. 단, 음주가무는 금지다. 대회 당일 오전 5시 집결후 승선·출항해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회를 진행한 뒤, 오후 3시에 입항해 시상식 후 해산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직장인 낚시&보트협회가 주최하며, 수협, 농협, TV서울, 투데이스포츠, 뻐니피싱 등이 후원한다. (문의: 010-2438-144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본동·신길3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집행부에 관내 공유주방 실태를 파악하고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경제, 문화, 식생활 등 우리 생활 전반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며 “2018년에서 2020년 사이 배달을 주로 하는 업체의 비율이 약 2배 증가했고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배달 중심의 업체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어 “홀 영업 없이 오로지 배달만 전문적으로 하는 고스트식당은 조리와 배달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식당의 입지나 규모에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서빙 인력도 필요 없는 구조라서, 시설비 절감과 더불어 적은 인원과 작은 공간으로도 쉽게 운영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매장이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며 “최근 이러한 고스트 식당을 쉽게 오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명 공유주방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 공유주방은 주방 설비 기기가 갖춰진 공간을 다수의 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는 지난 26일 △영등포 통합관제센터과 △당산역 13번 출구 △신길 지하차도 상부교차로 구조개선 공사현장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화영 위원장, 이미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식 의원, 김길자·김재진·박정자·윤준용·이규선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사회건설위원회는 U-영등포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해 구청 주관부서로부터 설치현황 및 운영사항 등에 대해 듣고 관제 요원의 직원 수는 변함없는데 다목적 CCTV를 계속해서 증설해 직원들의 근무여건 등에 대한 걱정과 함께 적재적소의 인력투입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바닥 신호등 및 보행 음성안내 시스템이 도입된 당산역 13번 출구를 방문해 관계 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실제 이용엔 불편이 없는지 현장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2, 9호선 환승이 가능해 많은 이용객들이 지나다니는 곳으로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다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바닥 신호등이 설치됐다. 의원들은 요즘처럼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된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교차로 등에 폭넓게 설치해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한 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조직운영의 중요 요소가 된 최근 흐름에 발맞추어 ‘2021 사회공헌 온라인 워크숍’을 열고, 이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 내 사회적 책임경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며 “다양한 기업들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 여러 주체가 화상회의 형태로 참여하며 영등포 사회공헌 네트워크 조성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포스코건설, 코레일유통, 이랜드재단 등 3개 기업에서 각자 자신들의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 사례를 발표했다. 우선 포스코건설에서는 문래동 소공인과 함께한 상생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대학생 스틸아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문래동 철공 장인들이 제작하고 그 조형물을 아파트 단지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문래동 소공인에는 새로운 일감을 제공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레일유통에서는 사내 유통시스템을 이용한 ESG경영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자사 직영 카페 ‘트리핀’ 등 12개 매장에서 나오는 우유팩을 활용해 재생휴지를 만들고 이를 지역 사회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달리와 감자탕' 서정연, 황보라, 우희진이 개성 만렙에 현실감을 장착한 졸부 집안 사모님, 비서, 미술관의 큐레이터 캐릭터로 안방 시청자들에 보는 맛을 안기고 있다. 이들과 안길강, 안세하 등이 합세한 '달리와 감자탕' 믿고 보는 배우 군단은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극의 웃음 버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달리와 감자탕'은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 등 청춘 배우들이 저마다 사연 있는 캐릭터를 몰입도 있게 풀어내 매주 수, 목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들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해주는 믿고 보는 연기 군단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그중에서 서정연, 황보라, 우희진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현실감 있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 주고 있어서 보는 맛이 넘치게 한다. 먼저 그동안 우아하고 지적인 캐릭터를 다수 연기했던 서정연은 '달리와 감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26일 오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5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자치구의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지방행정의 역할은 이제부터”라며 “장기화되었던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동시에 집단감염의 위험도 상존하게 되는 만큼 안정화 단계에 이를 때까지 자치구별 방역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열린 1부에서는 서울시에 건의하는 안건으로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단가 인상 건의(은평구)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중앙·광역·기초 역할 및 재정 분담(서대문구) △2022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비 편성 관련 건의(송파구) 등 3건을 논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서 서울시에서 △재택치료 추진 확대(시 행정국) △22년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조성 신청 협조(시 복지정책실) 등 모두 8건의 협조사항을 구청장들과 공유하고 자치구의 협조를 당부했다. 협의회 자체 회의로 열린 2부에서는 △디지털 튜터 사업(성동구) △2022 출생축하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6월 27일 오전 11시 10분, 은평구 백련산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된 ‘붉은등우단털파리 친환경 포집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 경과와 포집기 설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도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곤충 피해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근 가결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동 조례는 친환경적으로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을 관리하고, 비화학적 방법으로 생활불쾌곤충 발생 개체수를 조절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러브버그’라고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짝짓기 상태로 두 마리가 붙어 다니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으며 전염성 질환을 매개하지 않고, 유충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하며 성충은 꽃가루의 수분을 돕는 등 생태계에 기여하는 익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기온이 높고 습한 일정 기간에 대량으로 출몰하며, 수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서울시 내 110개소 수행기관에 약 9억 원의 ‘2025년 복권기금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 배분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배분금 전달과 수행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 6월 27일,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110개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안내교육이 열렸다.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방학이나 재량휴업 등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활동, 체험학습,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수행 기관과 배분금 규모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구로2동우리동네키움센터 오명희 센터장은 “센터 아이들이 여름 활동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 덕분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미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6월 27일 오전 11시 10분, 은평구 백련산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된 ‘붉은등우단털파리 친환경 포집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 경과와 포집기 설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도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곤충 피해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근 가결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동 조례는 친환경적으로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을 관리하고, 비화학적 방법으로 생활불쾌곤충 발생 개체수를 조절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러브버그’라고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짝짓기 상태로 두 마리가 붙어 다니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으며 전염성 질환을 매개하지 않고, 유충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하며 성충은 꽃가루의 수분을 돕는 등 생태계에 기여하는 익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기온이 높고 습한 일정 기간에 대량으로 출몰하며, 수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9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이자 협치를 짓밟는 폭거"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는 우기면 장땡'이라는 선례를 남겼다"며 "이대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그다음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수입을 초과하는 지출, 급격한 재산 증가, 수상한 금전거래, 아들의 아빠 찬스 등 숱한 의혹에도 청문회는 증인도 참고인도, 제대로 된 자료 제출도 없이 파행으로 끝났다"며 "상식의 선을 훌쩍 넘은 '배추 농사 월 450만원' 해명은 국민에게 정치에 대한 환멸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충분히 소명됐다'는 궤변으로 인준을 밀어붙이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은 문제를 제기한 야당 비대위원장의 면전에 '젊은 비대위원장을 털면 안 나올 것 같나'라는 식의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협치는 야당을 겁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총리 후보자를 스스로 거두는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도 논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