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7일 오후 구청 틔움 스튜디오에서 ‘소기업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개강 현장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소기업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능력 배양을 위해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에서 주관‧운영하며, 경영전략, 노무 지식 등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리더스아카데미 교육의 활성화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역 경제의 일선에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들을 세심히 챙겨나가,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계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파나(Acqua Panna)가 공식 후원하는 '2021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이 지난 5일(현지 시간)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에서 개최됐다. 2021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1위의 영광은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의 '노마(Noma)'에게 돌아갔다. 셰프이자 공동 대표인 르네 레제피(René Redzepi)는 12명의 팀원을 이끌고 세계 미식계에서 가장 중요한 상을 받았다. 노마 2.0이라고도 불리는 새로운 지점의 노마는 본 레스토랑과 위치, 콘셉트, 소유주 등 세 가지 주요 사항이 달라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에 오를 자격이 됐다. 기존 노마는 2010년, 2011년, 2012년, 2014년 네 차례에 걸쳐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명예의 전당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에 오른 미라쥬(Mirazur)로부터 1위 자리를 넘겨받은 노마는, 2019년 2위에 이어 1위를 이름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지난 6일 오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올해 두 번째로 제대군인 일자리창출과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대군인을 우대하는 우수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지방보훈청장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서일개발(주), ㈜진모빌리티, ㈜국제안전시스템, ㈜광개토환경, ㈜코압섹, ㈜종합건축사사무소그룹 예성, ㈜리딩투어 등 7개의 기업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이성춘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대군인 주간 기간에 업무협약식을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기업에 적합한 자원을 추천하고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이에 서일개발 주식회사 이동기 대표는 “관리자급으로 제대군인을 채용하면서 리스크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기업은 제대군인이 가진 우수한 역량을 높이 평가하는 업체들로 제대군인 적합 일자리 제공과 구인·구직 행사 참여, 기업체 간담회 등을 통해 상호교류하면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그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7일 하반기 ‘My job idea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모두 25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자체 서면심사를 통해 7건(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My job idea 경진대회는 직원 누구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씨앗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해당 부서원들 간에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개선방향과 효과성 등을 검토하여 양질의 숙성 제안으로 출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신체등급 및 역종에 따른 병역처분변경원 신청사유 단순화’ 제안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병역처분변경원 접수 시 본인의 신체등급에서 신청 가능한 항목만 표출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의무자들의 혼동을 줄이고자 출원됐다. 또한, 우수상으로 선정된 ‘잠복결핵검사 결과지 영문발급 서비스’는현재 국문으로만 발급되는 병역판정신체검사 자료를 영문으로도 발급해 해외유학이나 비자발급 시 동일한 검사를 위해 타 의료기관을 방문해 확인서 발급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도서관에서는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비대면 도서관으로,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자 시청역(1호선)에 ‘서울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7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중무휴 이용 및 비대면으로 안심 대출로, 도서관이 문을 닫는 휴관일이나 야간시간에도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며 타인과의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스마트도서관은 유동인구가 많아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하여 시청역에 설치했으며 출퇴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도서관 중 최대규모인 1,000권 용량의 서울도서관 맞춤형 기기로, 비치되어 있는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무인으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특히 서울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 유동인구 및 서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를 고려해 서울도서관에서 맞춤형으로 제작ㆍ설치했다. 이는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 중 최대용량을 자랑하며, 해당 기기에 1,000권의 도서를 기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이상 설명과 경험이 필요 없는 이 공고한 착취의 시스템을 깨기 위한 첫걸음으로 10월 20일 총파업에 나선다"며 "이제 준비는 끝났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규모 총파업을 통해 노동 이슈를 전면에 부각한다는 목표로, 110만명의 전 조합원 참여를 목표로 이번 총파업을 준비해왔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전면 개정, 산업 전환기 일자리 보장,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 공공성 강화 등을 핵심 요구 사항으로 제시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총파업 당일 대규모 집회에 대한 우려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일손을 놓은 노동자들이 광장을 메울 것”이라며 “백신 접종과 사전 PCR(유전자 증폭) 검사 등을 통해 노동자들이 정부가 내세우는 방역 지침보다 한층 강화된 내부 지침에 따라 거리로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방역법을 내세운 정권의 탄압이 거셀 것이다. 자체 방역 지침을 준수한 민주노총의 외부 행사와 집회를 통해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한 적이 있는가”라며 "유독 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찰공무원의 공무상 뇌심혈관계질환(과로사) 사망률이 공무원은 물론 여타 민간부분 비해 가장 높고, 소방공무원 또한 공무원 중 순직자와 공무상 질병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국회 행정안전위 이은주 의원(정의당)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2020년 전체 공무원 중 공무상 재해로 사망한 사람은 65명이며, 사고와 질병이 각각 26명 39명이었다. 순직자의 절반에 가까운 31명이 경찰과 소방공무원이었는데, 경찰은 사고 4명 ·질병 12명, 소방은 사고 8명·질병 7명으로 조사됐다. 질병 사망자만 보면, 경찰은 흔히 과로사로 보는 뇌심혈관계 질병 사망자가 10명이나 됐고, 소방은 자살자가 3명이나 됐다. 공무원의 경우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공무원재해보상보험을 통해 공무상 재해를 보상하고 있다. 이은주 의원실은 통상 산업재해 비교를 위해 사용되는 만인율(재해자/종사자*10,000)을 이용해 공무원 재해의 심각성을 파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산업 대분류 및 중분류에 따른 산업재해 사망 만인율 자료를 제출받아 이번 조사결과와 비교했다. 그 결과 경찰공무원의 뇌심혈관계 질병 사망만인율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영등포의 생생한 이야기를 홍보해 줄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오는 11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젊은 세대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는 구정정보를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구는 3기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모집‧운영해, 구민의 시선에서 청년의 목소리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며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대학생 명예기자단은 위촉된 후 1년 동안 구정 소식지인 ‘탁트인 영등포’를 통해 기자로서 활약하게 된다. ▲영등포의 주요 정책과 행사 ▲지역 곳곳에 숨겨진 맛집과 명소 ▲유용한 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취재 기사를 작성해 폭넓은 홍보활동을 펼친다. 지원 자격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는 영등포구 거주 대학생(휴학생 및 재학생)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언론‧홍보 관련 학과 출신이거나 구정 홍보단, 서포터즈 등 유사활동 경험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우대받을 수 있다. 기자단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고(故) 박원순 전 시장 당시 늘어난 임기제 공무원 인사관리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6일 임기제 공무원의 정원 관리와 근무 평가 강화를 골자로 한 '임기제 공무원 인사운영 개선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의 5급 상당 이하 임기제 공무원은 올해 7월 기준 1,780명으로 10년 전인 2011년 7월 1,227명보다 553명(45.1%) 증가했다. 비슷한 기간 서울시의 5급 이하 일반직은 행정안전부 통계 기준으로 2010년 말 2만8,369명에서 2020년 말 4만2,163명으로 48.6% 증가했다”며 “증가율은 비슷하나 임기제 공무원 1명을 채용하는 비용으로 동일한 직급의 일반직 공무원 1.8명이 채용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임기제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서울시의 임기제 공무원의 근무 조건과 처우 개선도 꾸준히 이뤄졌다. 박 전 시장 재임 당시 서울시는 임기제 계약 기간을 통일(2년+2년+1년→2년+3년)했고, 성과가 탁월한 임기제 공무원은 근무기간 5년 만료 후 공개채용 절차 없이 추가로 최대 5년까지 더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임기제 공무원의 고용이 안정되면서 근무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한강과 인천 앞바다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 총 577억 5천만원을 분담하기로 협의하고 15일 협약을 체결한다. 한강과 인천 앞바다엔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발생 시 육지로부터 쓰레기가 흘러 들어가거나,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연평균 약 8천톤의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다. 수중 쓰레기는 수질오염을 발생시키고 수생태계를 교란시켜 어업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한강과 해양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수도권의 협력이 중요하다. 서울시와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는 한강·해양 쓰레기를 치우는데 공동 책임이 있다는 인식 아래 지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협약을 체결해 쓰레기 처리비용을 분담해오고 있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한강 서울 구간, 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비용 분담을 위해 2002년부터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2007년부터 환경부도 함께 협약(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비용 분담)에 참여하게 됐다. 처리비용은 국비나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일정 비율에 따라 분담하고 있다. 처리비용은 수중 쓰레기 수거인력 투입, 폐기
전통적으로 우리 한국 사회에서는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처리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청렴(淸廉)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청백리 정신을 강조했다. ‘청렴’이란 맑을 청(淸)에 청렴할 렴(廉)으로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음’을 뜻한다. 공직사회에서 항상 강조되는 단어로 이를 모르는 공직자는 없을 것이다. 선조, 광해군, 인조 등 세 왕조에 걸쳐 영의정을 역임한 조선 중기의 문신 오리 이원익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부와 권력을 누릴 수 있었지만 두어 칸짜리 집에 살며 한 뙈기의 땅도 노비도 없이 단지 녹봉으로 겨우 입에 풀칠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를 안 인조는 “그의 청백한 삶이야말로 옛날에 없던 일이다. 내가 평생 그를 존경하는 까닭은 그의 공로와 덕행 때문만이 아니다. 그의 청렴을 모두가 본받는다면 백성이 곤궁할까 걱정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관감당이라는 집을 지어 하사했다는 일화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의 의미도 보다 광범위하게 쓰여지고 있다. 청렴은 부정한 청탁을 받지 않고 금품을 수수하지 않는 과거의 좁은 의미에서 요즘에는 고객에 대한 친절, 공정한 민원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Young K(영케이)가 KBS '키스 더 라디오'의 DJ를 하차한다. Young K(영케이)는 10월 10일 마지막 생방송을 끝으로 DJ를 하차하고 12일 입대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는 10대 전체 청취율 1위를 하는 등 젊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0월 11일부터 '키스 더 라디오'는 3주간 스페셜DJ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1일~15일은 스트레이 키즈 (Stray Kids) 승민, 16~17일은 펜타곤(PENTAGON)의 키노가 진행을 맡아 입담을 뽐낸다. 10월 18일~24일은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주찬이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10월 25일~31일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각각 돌아가면서 진행을 맡아 매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는 매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 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되고, 지방의회가 의회에 근무할 공무원을 직접 채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후속 입법이다. 1991년 6월 20일 지방의회가 재출범한 지 30년 만에, 지방의회가 소속 공무원에 대해 자율적 인사 운영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새 지방자치법 시행일에 맞춰 내년 1월 13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우선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개정안에는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을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은 지자체장에게 있으나, 앞으로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 모든 인사를 관장하게 된다.또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지자체장 소속 인사위원회와 별도로 지방의회 의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38세금징수과 조사관의 끈질긴 노력으로 24년 전 1997년 부도가 나면서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옛 철강기업 ‘한보철강’의 체납세금 6억1천7백만원을 23년 만에 징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보철강은 강남구청에서 1998년도에 부과된 세금(주민세 특별징수분)을 납부 할 수 없게 되자, 구. 회사정리법에 따라 지방세 채무 변제 계획으로 납세담보물을 제공하고자 위탁자 한보철강, 수탁자 00은행, 수익자를 강남구청으로 한 유가증권신탁계약을 체결하고 00은행이 발행한 수익권증서와 채권을 강남구청에 제출하고 2018년 말까지 징수유예를 받았다. 한보철강은 2009년도에 최종 청산완료 됐으며 최근까지 체납세금은 징수가 되지 않고 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체납자 방문 현장징수 활동을 줄이고 비대면 체납징수활동 방안으로 국내 주요 금융기관에 대한 체납자의 금융재산 조사를 일제히 실시하는 과정에서 38세금징수과 조사관의 끈질긴 추적과 노력을 통해 체납세금을 징수한 특별 사례”라고 말했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 담당 조사관은 00은행으로부터 체납자의 금융재산 조사결과 한보철강 이름으로 일반 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39조 제1항 제1호 바목에 따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은 2030년까지 효력이 있으며, 기부자들은 기존과 같이 세액공제 혜택을 지속해서 받을 수 있다. 클럽은 공익성·투명성·재무건전성을 인정받아 영등포구 주민의 체육복지에 기여하고, 전문체육 발전에 더욱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익법인 재지정은 기존 3년 자격 종료 후 기재부 고시를 통해 이뤄지며, 재지정된 법인은 기부금 모집 및 활용의 투명성, 공익활동 성과, 재무공시 기준 준수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재지정은 지역 주민 건강 증진,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등의 공익적 가치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지난 3년간 축구·탁구 등 스포츠 교육 강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확대, 홈택스를 통한 기부금 3개년 실적 공개 등으로 공익성을 인정받았다. 클럽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회계 투명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았으며, 투명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클럽은 향후 정기 외부회계감사 도입, 기부금 내부관리 시스템 구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6월 27일 오전 11시 10분, 은평구 백련산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된 ‘붉은등우단털파리 친환경 포집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 경과와 포집기 설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도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곤충 피해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근 가결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동 조례는 친환경적으로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을 관리하고, 비화학적 방법으로 생활불쾌곤충 발생 개체수를 조절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러브버그’라고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짝짓기 상태로 두 마리가 붙어 다니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으며 전염성 질환을 매개하지 않고, 유충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하며 성충은 꽃가루의 수분을 돕는 등 생태계에 기여하는 익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기온이 높고 습한 일정 기간에 대량으로 출몰하며, 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