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대장동 개발 의혹, 일명 '화천대유 사건'으로 시끄럽다. 대체 화천대유가 뭔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14년 성남시장으로 있던 시절,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아파트와 단독주택·상가 등을 짓는 개발사업이 있었고 이 사업에 참여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라는 회사가 천문학적인 이윤을 벌어들여서 발생한 사건이다.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1만6000명 규모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에 약 1조5000억 원 정도의 개발비가 들었는데 여기에서 개발이익이 약 1조 원 가까이 발생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과 관이 공동으로 '성남의뜰'이라는 PFV(특수목적금융투자회사)를 설립했는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자본금의 50%인 25억 원을 내고, 나머지를 민간사업자들이 댔다. 그중에 '화천대유'라는 회사가 1%인 5000만 원을 냈고, 화천대유의 소유주 김만배씨와 그의 가족·지인 등 6명이 세운 자회사 '천화동인 1호~7호'가 3억 원(6%)를 내고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성남의뜰' 자본금의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이익 중 1822억 원을 배당받았는데 7%를 댄 화천대유 관계자 7명이 4040억 원을 배당을 받으면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마포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모범어르신 등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성헌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장과 노인회 관계자 및 수상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해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끄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주최‧주관 단체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코로나19 상황과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사전 발열체크, 진단키트 자가검진 실시 및 출입자명단 작성, 열화상 카메라 등을 준비하고, 참석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제한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어르신 24명, 어르신 복지 기여자 21명, 장사문화 발전 기여자 1명 등 총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 어르신 수상자 정태영 어르신(83세)은 2001년부터 폐 자전거(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근로취약계층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외래치료나 검진을 받아야 할 경우 부담없이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유급병가지원’을 확대해 ‘이상반응 치료’ 1일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는 9월 30일부터 공포·시행된다. 이에 당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대상자는 접종 후 4주(28일)의 자가관찰기간 동안 외래치료 또는 검진을 받고, 가까운 보건소 및 동주민센터에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입원 및 공단 일반건강검진 11일에 입원연계 외래진료 3일을 더해 총 14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외래치료 및 검진 1일 지원까지 확대되어 이제는 총 15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자가 연내 지원받을 경우, 서울형 생활임금 85,610원(1일)으로 지원해 최대 15일, 128만 4,150원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외래진료 유급병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회생법원과 청년재무길잡이 사업을 10월 1일에 개시한다. 청년재무길잡이는 악성부채 위기에 빠져 서울회생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청년에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난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악성부채 늪에 빠진 청년들의 개인회생신청이 늘고 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9월 10일 간담회를 갖고, 법원이 개인회생을 신청한 청년에게 센터가 제공하는 1:1 청년재무길잡이 상담을 받도록 권고하는 사업을 10월 1일에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청년채무자는 악성부채로 힘든 상황을 모면하기에 급급한 나머지 월 변제금액 혹은 법원 결정을 신속하게 받기 위한 정보 취득에 집중할 뿐이다. 정작 중요한 법이 정한 절차나 변제계획 인가결정 후 3년간 변제금을 잘 갚기 위한 유의사항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경험이 미숙한 사회초년기에 악성부채로 인한 압박을 겪다 보니 청년들은 법률비용조차 마련하기가 어렵다. 인터넷이나 지인에게 얻은 불안정한 정보를 기초로 개인회생을 신청한 나머지 이후의 절차전개 과정과 회생절차 폐지로 겪게 되는 불이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지난해 4·15 총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그 직을 잃게 된다. 이 의원은 당시 선거 과정에서 경쟁자이던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와 관련해 "김 후보가 의원 시절 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는 허위 사실을 총선 선거 공보물에 공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김 후보가 대표 발의했던 법안은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에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바이크의 통행을 허용하는 것이었다. 1심은 이 의원이 잘못된 언론 기사를 보고 공보물을 만들었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이 의원이 상대 후보의 낙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이 의원이 공개 질의서에서 해당 법안을 설명하며 고속도로가 아닌 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천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564명 늘어 누적 31만1천2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885명)보다 321명 줄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수요일 확진자(목요일 0시 발표)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수요일 최다는 지난달 셋째 주 수요일(8월 18일, 발표일 19일 0시 기준)의 2천152명이다. 이로써 하루 확진자는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4일부터 1주일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정부는 최근 유행 상황 등을 반영해 내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해 하루 뒤인 1일 발표한다. 지금의 확산세를 고려하면 방역 수위를 낮추는 게 쉽지 않을 전망이다. 거리두기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의 전날 밤 회의에서도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17일까지 2주 재연장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9일 개최된 협의회 정기회에서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을 17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舊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00. 6. 설립)’는 17개 시‧도의회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인호 의장은 내년 6월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에서 8·9·10대를 지낸 3선 시의원으로, 8대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제9대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협의회 측은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 3선 시의원이자 의장으로서 누구보다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가 높고,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에 오랫동안 앞장서왔다”며 “지방자치법 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지하철 신풍역 일대에 1천871세대에 이르는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에 따라 1천871세대에 이르는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동임대주택 281세대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일대로, 2024년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더블역세권이 된다. 계획안은 신풍역세권 내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공동주택 외 노인복지시설·아동복지시설·공영주차장·어린이공원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날 회의에서는 관악구 미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서울대 주변 고시촌을 포함한 지역으로, 내년 경전철 신림선 역사가 개통한다. 이번 계획은 인접한 2개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통합해 그동안 개발이 미진한 특별계획구역을 축소하고, 청년 창업·문화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1일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경로효친의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구는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과 어르신 문화예술 공연 등을 준비해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고 있어 행사 규모를 대폭 간소화했다. 올해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관내 모범 어르신, 어르신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구는 표창을 위해 각 동과 어르신 관련 시설, 기관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 봉사해 온 어르신과 경로효친사상 앙양, 어르신 복지 증진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추천받았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시장 표창을 포함한 총 32명의 유공자가 최종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기념식 당일에는 유공자로 선정된 대상자 중 총 12명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2011년 재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9일, 행정직군 2천20명과 기술직군 819명 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839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6월 5일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을 통과한 3,606명 중 8∼9월 면접시험을 통과한 이들이다. 필기 합격자 중 간호·보건 등 감염병 대응인력 410명은 일정이 단축돼 7월 30일에 조기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합격자 2천829명 중 여성이 1,624명(57.2%)으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과반이었다. 구분 모집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이 313명(11.0%) 선발됐으며, 장애인이 104명(3.7%), 저소득층이 209명(7.3%)이다. 합격자들의 연령대는 20대(1,667명, 58.7%)가 절반을 넘었고, 30대(887명, 31.2%), 40대(233명, 8.2%), 50대(42명, 1.5%), 10대(10명, 0.4%) 순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전기시설직인 2003년생 남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직인 1962년생 남성이다. 이번 공채는 서울시의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었다. 하반기에 치러지는 제2회 시험을 통해 공개경쟁 309명과 경력경쟁 108명을 뽑을 예정이다. 직급별로는 7급 3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초대 개방형직위 시의회사무처장 공모를 진행한다. 현재 공고가 진행중이며, 10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전국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해 12월 9일 32년 만에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자치권 강화를 위해 개방형직위 시의회사무처장 채용을 먼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사무처장은 서울시의회 의장을 보좌하며 의장의 명을 받아 의회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리다. 서울시의회가 보다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입법, 예‧결산심의, 정책조사 등 전반적인 의정업무를 지원하고, 조직관리, 행정업무 등 운영사무를 총괄하며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무엇보다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제도적 기틀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시의회사무처 인사조직 개편 및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수행하며, 개정된 지방자치법 연동 법령의 제‧개정을 촉구하고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김인호 의장은 “지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후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의료원을 현장방문했다. 오 시장은 의료원 7층 코로나19 상황실을 방문해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서울의료원 본관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도 찾아 급증한 코로나19 진단검사로 노고가 큰 의료진과 행정인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해 2월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확진자 치료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서울의료원(태릉‧한전 생활치료센터 포함)에서 입원치료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009명으로 서울시 확진자(97,655명)의 15.3%에 달한다. 오 시장은 다음 달 개관 예정인 서울의료원 내 응급의료센터 신축 현장도 방문했다.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는 지상5층 규모로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24시간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음압병실, 고압산소치료실 등 감염관리 특화 기능을 갖춘 시설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승객의 폭행 등으로부터 택시기사를 보호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카드결제기 버튼만 누르면 112에 신고되는 자동 신고시스템을 올해 12월 도입한다. 아울러 운전석과 뒷좌석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보호격벽 설치도 확대한다. 최근 관악구에서 발생한 60대 택시기사 폭행, 미금역 인근을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 등 택시기사를 상대로 한 주취폭력사건이 잇따르면서 택시기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택시운수종사자의 74%는 승객의 폭언이나 폭행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코로나19 이후로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보호격벽 설치 수요도 커지고 있다. 택시기사 폭행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순 폭행보다 강도 높은 처벌 규정이 적용된다. 승‧하차 등을 위해 일시 정차한 상황을 포함해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상습범이 아닌 이상 규정대로 처벌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서울시는 택시기사들의 안전한 운행환경을 위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카드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9월 28일 직원을 대상으로 청 내 강당에서 2021년 하반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병무행정시스템 등 정보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이라는 주제로 개인메일로 업무자료 송·수신 금지 등 기관 자체 점검 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내부 보안정책을 지키고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이행은 우리의 기본적인 책무로, 전 직원이 ‘철통보안’의 자세로 미래의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39조 제1항 제1호 바목에 따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은 2030년까지 효력이 있으며, 기부자들은 기존과 같이 세액공제 혜택을 지속해서 받을 수 있다. 클럽은 공익성·투명성·재무건전성을 인정받아 영등포구 주민의 체육복지에 기여하고, 전문체육 발전에 더욱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익법인 재지정은 기존 3년 자격 종료 후 기재부 고시를 통해 이뤄지며, 재지정된 법인은 기부금 모집 및 활용의 투명성, 공익활동 성과, 재무공시 기준 준수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재지정은 지역 주민 건강 증진,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등의 공익적 가치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지난 3년간 축구·탁구 등 스포츠 교육 강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확대, 홈택스를 통한 기부금 3개년 실적 공개 등으로 공익성을 인정받았다. 클럽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회계 투명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았으며, 투명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클럽은 향후 정기 외부회계감사 도입, 기부금 내부관리 시스템 구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난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상청은 30일 낮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시도 재난문자를 발송해 “서울 전 지역 폭염으로 인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실외 작업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난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6월 27일 오전 11시 10분, 은평구 백련산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된 ‘붉은등우단털파리 친환경 포집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 경과와 포집기 설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도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곤충 피해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근 가결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동 조례는 친환경적으로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을 관리하고, 비화학적 방법으로 생활불쾌곤충 발생 개체수를 조절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러브버그’라고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짝짓기 상태로 두 마리가 붙어 다니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으며 전염성 질환을 매개하지 않고, 유충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하며 성충은 꽃가루의 수분을 돕는 등 생태계에 기여하는 익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기온이 높고 습한 일정 기간에 대량으로 출몰하며, 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