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9일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사 1,13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페미니즘 백래시와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교사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결과 20∼30대 여교사는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이 외모 비하 등 성희롱과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 페미니즘에 대한 보복성 공격(백래시)을 당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 여교사 중 37.5%, 남교사 중 19.6%가 피해 경험이 하나라도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경험 중에는 응답자의 17.4%가 ‘메갈, 페미냐 라고 조롱하듯 묻는 행위’라고 답했고, 그 뒤를 이어 공식적인 자리에서 혐오 표현 발언(16.6%), 페미니스트 교사에 대한 비난 및 공격(12.8%), 성평등 수업에 대한 방해 및 거부(8.2%) 순으로 답했다. 연령대가 낮은 여성 교사가 주로 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대 여교사의 경우 43.9%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혐오 표현 발언을 들었고, 32.5%가 ‘메갈이냐’, ‘페미냐’ 등의 조롱 섞인 질문을 받았다고 했다. 또, 백래시 피해 경험 교사들은 행위자(복수응답 가능)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재인 정부 5년간 청년층이 받은 전세 대출 규모가 58조원 이상 증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이 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 전세대출 현황’에 따르면, 文정부가 들어선 2017.6월 52조 8,189억원이었던 전세대출액(잔액기준)이 2021년 6월 현재, 2.8배가 늘어난 148조5,732억원에 달했다. 5년새 95조7,543억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20, 30대 청년층의 전세대출이 급증했는데, 20대의 경우 2017.6월 4조 3,891억원에서 2021.6월 24조3,886억원으로 무려 5.6배나 증가했다. 세대별 평균 증가율의 2배에 달하는 수치며, 금액만도 19조9,995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30대 또한 24조7,847억원에서 63조6,348억원으로 38조8,501억원 증가했으며, 전 세대 중 가장 큰 금액 증가분을 보였다. 요컨대 문재인 정부 5년간 2030청년층이 금융기관에 빌린 전세 보증금이 약 60조원에 이른 셈이다. 전체 세대 대출액으로는 2017년 6월 52조8,189억원에서 2021년 6월 148조5,732억원으로 95조원 이상 늘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극복과 이른바 ‘위드코로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츰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일상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웃과 함께 극복하고 일상 속 다양한 마을 이야기를 공유하며, 이후의 새로운 일상들을 준비해 나가기 위한 ‘2021 영등포 마을자치축제’가 열린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등포 마을자치축제는 ‘마을을 축제하다’라는 주제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개최 기간 동안 다양한 마을자치활동들을 전시존, 체험존, 공부존으로 나누어 경험해볼 수 있다. 우선 전시존에서는 그동안 마을의 성장과 변화, 시도를 주제로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펼쳐왔던 수많은 마을자치활동의 기록들을 가상현실(VR)에서 둘러볼 수 있다. VR 전시회 곳곳에 숨겨진 글자들을 찾아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VR 전시회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링크로 접속이 가능하다. 체험존은 온라인을 통해 마을 활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 ▲반려동물 장난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환경부는 9일 오전 한국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제21차 일자리위원회에 그린뉴딜 등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환경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고 녹색 융합기술 인재 2만명을 양성하는 ‘환경 분야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 전략'이 상정·의결됐다고 밝혔다. 추진전략은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 신산업 성장 저변 구축, 청년과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 여력 확보, 생산-금융-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기반 구축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폐배터리 등 미래 폐자원을 활용하는 산업기반 구축 ▲상·하수도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 등 최신 기술 접목 ▲수열·폐자원 등 다양한 친환경에너지의 활용 분야를 발굴 등 기후변화·저탄소 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유망 녹색산업 집중 육성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환경기업에 사업화·실증화·상용화를 위한 지원 확대 ▲ 녹색융합클러스터 등 지역별 성장거점 조성 ▲녹색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할당 업체 대상 감축설비 설치 지원 등 기업의 저탄소화 지원 ▲정책자금 융자, 녹색펀드 운용, 이차보전 지원 등 2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책임 연구의원: 강득구·최혜영 국회의원)은 2021년 소규모 연구용역을 공모 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거버넌스’ 과제를 선정했다. 1차 연구용역 공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자의 눈’과 함께하는 단체, 사회과학 분야의 각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용역 공모는 ‘약자의 눈’과 관련 있는 자유주제로 진행됐고 빈곤층 노인, 위기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대상과 요양보호사 등 직역을 주제로 한 내용,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적 우울감 변화 등 다양한 주제가 제출됐다. 1차 공모 선정은 대표의원실과 책임연구의원실에서 심사했고, 올해 ‘약자의 눈’ 주제와 방향성에 가장 적합한 공모자가 선정됐다. 선정자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 강예원 박사과정생(공동연구자: 김승혜)이며,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당사자/수요자 중심 사회적 자립 관점의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혁신 사례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이 연구를 통해 학교 밖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다 통합적이고 민주적인 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된 사회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해 발생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참사와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의 공통된 원인이 화재경보장치의 임의적 조작으로 밝혀진 가운데 일부 서울시 지하철역사와 지하도상가, 공동구, 공공 주차시설의 경우도 화재경보 시 즉시 소방서에 통보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없이 인력이 관리하는 기계관제시스템으로만 운용되고 있어 자칫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 간 열린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지하도상가, 공동구, 공공 주차시설, DDP패션몰 등의 경우 매년 수백 건의 비화재경보가 발생했으나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없어 실제 소방서 출동은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곳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거나 중요 국가보안시설에 해당하는 곳으로써 지난 6월에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참사에서 밝혀진 것처럼 안일하게 CCTV로만 확인해 임의적으로 경보장치를 꺼버릴 수 있는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져 커다란 인명피해와 국가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계속해서 “중대재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성범죄 확산과 심각한 피해사례가 이슈화되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종합적 추진 근거를 담은 제도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자넌 6일 제30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 익명으로 유포되어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초래하고, 다른 성폭력범죄와는 다른 대응이 필요한 디지털성범죄의 특수성을 반영해 그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기본적이고 총괄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디지털성범죄를 포함한 여성폭력 전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현행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디지털성범죄에 관한 사항을 분리하여 별도로 제정한 특별조례이자, 디지털성범죄에 관한 기본조례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조례안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슬사진촬영연구소가 10월 3일 세계적인 예술 사진 사조인 미장센 포토 형식의 살롱 사진 촬영회 'Atelier of virgin (처녀의 아틀리에)'를 개최한다. 윤슬 김영훈 작가는 사단법인 남북통일예술협회 명인, 강원도 한얼문예박물관 명장으로서 강의를 통해 사진을 연구,탐구하고 있다. 이번 촬영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예술계에 색다른 이색 촬영회를 통해서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세계적 예술 사조의 첨병으로 길을 열어보겠다는 목적으로 열린다. 소수 정예 작가만 초빙돼 오후 1시부터 4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번 촬영회는 카메라 속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그 메커니즘을 활용한 특수 테크니컬 사진에 초점을 맞춘다. △눈 기계를 동원해 펑펑 내리는 함박눈 △연막기를 통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 △살수기를 통해 컵에 물방울이 튀기는 아기자기 스타일이 아닌, 인체에 물 폭탄이 뿌려지는 스펙터클한 리퀴드 드롭아트 등 쉽게 보기 어려운 감각적 작품들이 대거 탄생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또 김태은 폴댄서(푸딩폴스튜디오 강사)의 아름다운 연기, 폐지 줍는 노인, 농촌 새색시의 신혼 일기 등 일상의 한 편린을 다큐멘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8일 오전 자체 유튜브 채널인 '김동연TV'를 통해 "기득권 공화국을 기회 공화국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국민과 힘을 모으면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총리는 "기회공화국은 기회를 만드는 시작(start)을 하고, 성장(up)을 시키는 나라다. 기회공화국의 다른 말은 '스타트업 천국'"이라며 "저도 대한민국을 기회공화국으로 만들기 위해 정치 스타트업을 창업한다. 조직도, 돈도, 세력도 없지만 정치판의 기존 세력과 맞서는 스타트업을 시작한다. 정치판을 바꾸고 정치 세력을 교체하기 위해서다"라고 '제3지대'를 통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부총리는 "흔히들 보수는 의지가 부족하고 진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들 이야기하지만, 아니다. 이제는 진보와 보수 모두, 의지도 능력도 부족하다. 새로운 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언제까지 양당구조에 중독된 정치판을 지켜만 보시겠나"며 "어떤 기득권이 문제고 그것을 어떻게 깰 수 있는지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런 제가 앞장서서 변방의 목소리가 중앙의 목소리가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 “기득권 해소를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윤각현)로부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스크 5,000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가구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 간략하게 치러진 전달식에서는 박만석 영등포동장과 윤각현 지사장, 관계직원이 함께 자리해 나눔을 기념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영등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보내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가구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해 추진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도 4,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향한 따스한 나눔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침체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모든 분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건강 및 안전 관리를 위한 마스크를 오는 8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돌봄 인력 대상 마스크 지원 계획에 따라 최일선에서 영유아를 돌보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어린이집 안전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가정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상황에서도 강화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급 보육을 운영해왔다. 이에 구는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도 감염병으로부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스크는 관내 어린이집 및 시간제 보육시설에 등록된 보육교직원 총 2,737명에게 1인당 200매씩 총 54만7,400매가 무상 지원된다. 모두 KF94 제품으로 구는 오는 10일까지 배부를 마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선제적 휴원 조치 ▲방역물품 지원 ▲외국인 아동 재원 어린이집 긴급 보육료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전체 확진자 대비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증가(7월 6.3% → 8월 9.2% 수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주민 백신접종과 선제검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방역정보 및 언어 부족 등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선제검사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는 자치구 및 경찰서, 외국인 지원시설과 함께 구로·영등포·용산 등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 현장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3일 새벽 5시, 서울시 및 구로구, 구로경찰서, 서남권글로벌센터, 금천외국인노동자센터 관계자들은 구로구 인력시장 일대에 집결해, 직업소개소 및 가리봉오거리 광장 주변 외국인을 대상으로 첫 번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6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 및 용산구, 용산경찰서, 서울글로벌센터, 이촌·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관계자가 함께 이태원 및 해방촌 일대에서 백신접종 및 선제검사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오는 8일에는 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와 중국동포 단체가 함께 마지막 캠페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내국인에 비해 까다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내 각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추진현황부터 조합의 예산‧회계, 조합원 분담금까지 정비사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정비사업 종합정보관리시스템)(https://cleanup.seoul.go.kr)을 구축 완료하고 8일 정식 오픈한다. ‘정비사업 정보몽땅’은 △조합이 정비사업 추진과정을 공개하는 ‘클린업시스템’ △조합이 생산하는 모든 문서를 100% 전자화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시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e-조합시스템’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을 산출하는 ‘분담금 추정 프로그램’(클린업시스템 내) 등 기존의 정비사업 관련 3개 시스템의 중복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재정비했다. 동시에, 기능을 대폭 정비해 예산‧회계 투명성과 조합원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조합의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조합의 예산‧회계장부 37개는 기존에는 조합장이 승인한 조합원만 볼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조합원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볼 수 있다. 공개 여부도 조합에서 수동으로 설정하는 방식에서 조합장이 결재하는 즉시 자동으로 실시간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또한, 용역업체 선정결과, 총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운송수지 흑자와 배당수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월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15개월째 이어졌다. 한국은행는 7일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82억1천만달러(약 9조4천99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일 뿐 아니라 작년 같은 달(70억3천만달러)과 비교해 흑자 규모가 11억9천만달러 늘어났다. 한은은 연간 800억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753억달러였다. 7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 흑자(57억3천만달러)는 1년 전보다 12억9천만달러 감소했다. 수출(543억1천만달러)이 26.3%(113억2천만달러) 늘어나 9개월째 증가했지만, 수입(485억8천만달러) 증가폭(126억달러·35.0%)이 더 컸다. 한은은 수입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더 큰 현상은 2개월째 이어졌지만, 이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류 가격이 지난해 연말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한 영향으로, 에너지 수입 제품을 제외하면 수출 증가율이 약간 더 높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수지는 8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작년 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39조 제1항 제1호 바목에 따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은 2030년까지 효력이 있으며, 기부자들은 기존과 같이 세액공제 혜택을 지속해서 받을 수 있다. 클럽은 공익성·투명성·재무건전성을 인정받아 영등포구 주민의 체육복지에 기여하고, 전문체육 발전에 더욱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익법인 재지정은 기존 3년 자격 종료 후 기재부 고시를 통해 이뤄지며, 재지정된 법인은 기부금 모집 및 활용의 투명성, 공익활동 성과, 재무공시 기준 준수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재지정은 지역 주민 건강 증진,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등의 공익적 가치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지난 3년간 축구·탁구 등 스포츠 교육 강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확대, 홈택스를 통한 기부금 3개년 실적 공개 등으로 공익성을 인정받았다. 클럽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회계 투명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았으며, 투명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클럽은 향후 정기 외부회계감사 도입, 기부금 내부관리 시스템 구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