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와 계약한 67개 업체에 총 19억원 규모의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에 대한 대금 지급 소요시간을 대폭 줄여 기업 및 노동자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금 지급은 보통 계약 이행 완료일로부터 최장 19일이 소요되지만, 구는 이를 최대 10일로 단축하고 명절 전까지 원·하도급 업체, 장비·자재 업체, 현장 근로자 등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통상 구는 업체가 계약사항을 이행하면 계약 내용대로 업무를 수행했는지 7일에서 최대 14일 이내 기성 및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업체로부터 대금 청구를 받은 뒤 5일 이내 대금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추석을 앞두고 하자 없는 기성 및 준공검사의 경우 즉시 검사 또는 7일 이내 완료, 5일 이내 지급하던 대금을 3일 이내 지급하여 모든 절차를 9월 17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의 경우 최대한 기간을 단축해 신속 지급하고, 각 부서와 동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 또는 물품구매 대금도 명절 전에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추석 전 선금 지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수준 높은 국내외 서커스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서커스 프로그램 '서커스 캬바레', '서커스 캬라반'을 9월 3일부터 26일까지 문화비축기지 T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의 금,토,일요일에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저글링, 차이니스 폴, 후프 등 다채로운 서커스 작품 22편을 총 52회 선보인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2018년부터 시작한 서울 서커스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비 관람 인원을 30% 줄이고(99명→70명), 대면 공연을 통해 예술가와 관객이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맞게 관객 수를 제한하고 각 공연이 종료할 때마다 방역 소독을 진행해 시민과 예술가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주간 의무 격리 기간을 감수하고 서울을 방문한 프랑스 서커스 단체 2팀을 만날 수 있다. '갈라피아 서커스'는 아슬아슬하게 켜켜이 쌓인 의자 위를 계속해서 올라가는 곡예(공연명: 사람의 기초)를, '데프락토'는 과장된 몸짓과 즉흥적인 저글링 퍼포먼스(공연명: 크루뜨)를 통해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은 시민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 전 180일인 9월 10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와 추석 명절에 발생하는 주요 위반사례를 각 정당과 입후보예정자 등에 안내하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전 180일(2021. 9. 10.)부터 선거일(2022. 3. 9.)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다음과 같이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 선거일 전 180일(9월 10일)부터 제한·금지 행위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정당·후보자의 명의나 그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다. 또한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게시하는 행위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제작·판매하는 행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는 지난 9월 1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김화영 위원장, 이미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식·김길자·김재진·박정자·윤준용·이규선 의원은 △여의도동 31번지((舊) MBC 부지) 복합시설 신축 공사 현장과 △당산동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사회건설위원회는 여의도동 31번지((舊) MBC 부지) 복합시설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경과 과정·진행 사항·공사 방법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해당 공사현장이 인근 수정아파트와 삼부아파트에 인접해 있어 공사로 인한 소음,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환경 및 안전에 대한 책임 있는 시공을 요청했다. 이어 사회건설위원회는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당산동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사항 및 공사 방법·안전사항 조치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에게 입주조건이 주어지는 공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늘품센터의 취·창업반 및 교양 과목 4분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늘품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공간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성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현재 제1 여성늘품센터(신길로 275, 영등포문화원)와 제2 여성늘품센터(선유로13길 25,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제3 여성늘품센터(도영로22길 36) 등 총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네일미용사자격증 ▲커트특강 ▲비누화장품만들기 ▲소이캔들공방 ▲캘리그래피 ▲타로심리상담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기초 ▲치매관리사 자격증 ▲영어․일본어․중국어회화 등 자기계발을 위한 강의부터 취․창업을 위한 강의까지 총 27과목 36개 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네일미용사현장실습반과 컴퓨터ITQ자격증반을 신규 개설․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분기 교육은 9월 6일 오전 9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재영) 회원들은 1일 오후 코로나19 예방과 여름철 해충.모기 퇴출을 위해 당산1동 관내 골목길 들을 돌며 방역활동을 벌였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언어‧정서 등 발달지연 우려가 커진 장애아동과, 야간‧휴일 및 일시보육이 필요한 아동 등 보육 취약지대에 대한 지원을 9월부터 확대한다.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 야간‧주말근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도 아이들을 맘 편히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고, 보육교사는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인프라를 확대하고 보육인력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 확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운전원 처우개선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확충 및 보육교사 지원 확대 △‘365열린어린이집’ 확충, 네 가지다. 특히, 야간‧휴일 등 틈새보육 확대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항이다. 첫째, 중증 장애영유아를 보육하는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의 보육인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추가 채용 부담을 줄이고, 장애아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한다. 그동안 어린이집별로 2개 반 당 1명씩, 최대 3명까지 지원했던 장애아 보육도우미의 인건비 지원한도를 없앤다. 예컨대 8개 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그동안 보육도우미 3명에 대한 인건비만 지원받았다면, 앞으로는 4명에 대한 인건비를 모두 지원받을 수 있게 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8월 3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세계 여러 국가에서 영리기업 중심의 시장경제가 사회경제적 불균형 등 사회문제를 심화시켜 옴에 따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이를 개선하려는 민관의 노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사회책임조달, 사회적 가치 구매 등이 제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노동시장의 양극화, 빈곤, 환경오염 등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발적 노력과 정부와 시민사회의 지원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판로지원체계 등을 적극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대와 20대 국회에 이어 이번 21대 국회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판로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어 있지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치적 이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50일간 시민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2021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실시되며, 행정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시정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보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책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사항, 익명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보다 폭넓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보기간을 기존 30일에서 50일(9월 1일~10월 20일)로 연장해 실시한다. 참여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행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을 책임지는 ‘아이랜드’ 3개소를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대림3동, 신길5동 2개소에 이어 9월 1일 영등포동에 추가로 개소하면서 영등포구 내 아이랜드는 총 11곳이 됐다.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 보육 시설로, 교과 후 집에 혼자 남겨지거나 학원을 전전하던 아이들을 위해 여가․놀이공간과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함으로써 공공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에는 사회복지 경력이 풍부하고 보육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과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숙제 및 독서록 지도뿐만 아니라 미술, 동화구연, 창의과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역량과 또래와의 사회성을 키울 수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 개소한 아이랜드 9·10·11호점은 지역 내 돌봄 수요와 아이들의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선정됐다. 9호점인 대림3동 아이랜드는 인근 신영초등학교와 인접해 학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자리 잡았으며, 10호점인 신길5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31일 오전 영상으로 개최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행정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8개 지자체장이 참석하여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추진, 국가 정원 등록, 공공사업 발굴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행정협의회 각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바탕으로, 안양천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지역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19.2%(2018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를 2025년까지 27만대를 보급해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예정이다. 세계 곳곳에서 홍수와 극심한 가뭄, 산불, 폭염의 기후위기 관련 징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은 전 지구적 과제가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전기차 대중화를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엔진이 없이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CO2나 NOx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총 27만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차종별로는 △승용 17만5천대 △화물 1만9천대 △택시 1만대 △버스 3천5백대(마을버스 490대 포함) △이륜차 6만2천대이다. 2021년 7월 기준 전기차 등록대수는 2만9,300여대로 전체 서울시 차량등록 317만대의 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본부장 홍선교)는 팀 솔그리(단장 박윤호)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30명을 위한 생리대키트 30개를 전달받았으며, 이를 총 3곳의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에 전달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크리스천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솔그리는 이번 나눔활동을 위해 약 한 달간 온·오프라인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생리대 키트제작을 위한 후원금 261만원을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로 전달했다. 또한 지난 14일,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에서 솔그리 팀원 30명이 모여 생리대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손편지를 작성해 동봉했다. 생리대 키트는 여성청소년 30명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과 여성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 등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는 총 30개의 생리대키트를 서울지역의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 30명에게 전달했다. 홍선교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팀 솔그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생리대키트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되었으며, 그들이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또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솔그리 단장은 “도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위례신도시 숙원사업인 ‘위례선 트램’ 사업이 패스트트랙 방식인 ‘설계시공일괄입찰’, 일명 ‘턴키’ 방식으로 확정돼 연말 착공이 예정된 가운데 트램 차량구매 입찰이 유찰되는 등 일정 차질이 우려되자 ‘외자입찰’ 등 다양한 방안의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서울시가 지난 5월에 실시한 트램 차량구매를 위한 입찰공고가 참가자격 검토부실로 인해 WTO 정부조달협정 미체결국인 중국이 참가해 결국 취소됐다”며 “이후 재공고도 무응찰 입찰로 유찰됐으며 현재 추가 재공고가 진행 중에 있는데 일정 지연이 심히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 정 의원은 “무응찰 입찰로 인한 차량구매계획의 일정지연을 막기 위해서 국내 3사와의 협상을 강화하고 WTO 정부조달협정의 제한을 받지 않는 외자구매 입찰방안도 조달청과 함께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소방·산림용 헬리콥터의 경우 국내기업에서 생산·납품하고 있으나 다양한 기종과 성능에 따른 구매수요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 등이 조달청을 통해 외자구매를 하고 있는 전례를 감안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