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2년 5월 개통 예정인 신림선의 모든 지상 환기구에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실정으로 운행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 인해 인근을 거니는 시민들의 위해(危害)가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신림선은 당초 친환경 청정 경전철을 표방했지만 본선터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장치가 없어 지상 환기구로 직배출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러한 상황은 서울 도심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의 서울시 방침과 크게 상충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송 시의원은 또 “지상 환기구 둘레를 유리막 외에 관목 등으로 두텁게 차단하거나 그 높이를 올려 주변을 거니는 시민들이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며 “개통을 앞두고 철도종합시험운행이 진행되고 있는데 과거 김포골드라인처럼 개통 직전에 차량 떨림 현상이 발견돼 개통이 연기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통 직전에 있을 영업시운전에 앞서 시민검증단과 전문가단체의 시승검증절차를 도입해 시행해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불법‧노후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건물 외관 정비와 도시미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로 일대 사업구간은 오래전부터 기계금속 집적지인 대로변으로, 지역 내 차량 및 유동인구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또한 도로 주변 곳곳에 낡은 건물과 노후한 소공장들이 산재해있어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쇠퇴한 경인로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경인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 3월부터는 ‘경인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노후간판을 산뜻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하고 건물외관 정비에 힘쏟고 있다. 이번 개선사업이 시행되는 구간은 문래동 사거리에서 도림교 사거리까지의 양방향 1㎞에 달하는 구간으로, 도로변에 인접한 사업장 50개소에 대해 ‘1업소 1간판’ 설치와 노후건물 외관 정비를 지원한다. 구는 간판의 디자인과 설계에 있어서도 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하고, 간판 제작과 설치 시 사업 동의율이 높은 건물부터 우선 제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서울시 주택 중개보수 개편을 위해 ‘서울특별시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 발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의 전반적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 부담 가중으로 중개보수 개편에 대한 국민·국회·언론 등의 개선 요구가 점차 증가했으며, 이를 받아들여 정부는 지난 20일 국민부담 경감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지자체·업계·소비자단체·학계 등으로 구성된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 TF’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개편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온라인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정부 중개보수 개편안에 따르면, 거래건수와 비중이 증가한 매매 6억 이상과 임대차 3억 이상에 대한 상한요율을 인하하고, 기존에 단일구간이던 9억부터 15억 사이의 구간을 세분화하는 한편 상한요율을 인하했다. 현행 매매 기준 중개보수 요율 상한은 5,000만원 미만 0.6%(25만원 한도), 5,000만~2억원 0.5%(80만원 한도), 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회용 플라스틱 등 일상 속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민이 스스로 본인의 쓰레기 배출 실태를 확인하고 쓰레기 감량 계획을 수립‧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5대 1회용 품목을 지정하여 카페,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형태의 실천운동과 시민이 쓰레기 감량을 직접 실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시는 지난 3년간 시민실천운동을 통해 캠페인 69회 전개, 실천서약서 8,010건 작성, 모니터링 244회를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택배‧배달 수요가 증가된 점을 고려하여 기존 품목(컵‧빨대, 비닐봉투, 세탁비닐, 배달용품)에서 아이스팩과 물티슈를 추가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실천 프로그램’은 생활 속 쓰레기 감량 실천을 확산시키고 감량 방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가구 구성원 수, 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지원금 대상자 기준과 신청·지급방법 등을 포함한 국민지원금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지원금은 기본적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우대기준 적용으로 보다 폭넓게 지급해 전 국민의 약 88%가 받게 된다. 지급대상을 가르는 소득수준은 올해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이다. 1인 가구는 직장·지역 가입자 여부와 상관없이 6월 건보료가 17만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는다. 이는 연소득 5,800만원 이하인 직장 가입자에 해당하는 건보료로, 앞서 정부가 5월 건보료를 바탕으로 지난 7월 26일 발표한 초안이었던 연소득 5천만원 이하보다 기준선이 올라갔다. 정부는 “고령자와 비경제활동 인구 등 취약계층이 많은 1인 가구는 더 폭넓게 지원하고자 소득 기준을 올렸다”며 “전반적인 건보료 기준을 기존 100원 단위에서 1만원 단위로 바꾸면서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인 이상 가구 기준선도 조금씩 상향조정돼 외벌이 4인 가구의 경우 직장 가입자는 31만원, 지역 가입자는 35만원이다.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
또 터져나온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희숙 의원 부친이 매입한 세종시 땅과 관련해 농지법·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이 있다는 결과를 통보하면서 또다시 시끄럽다. 하루가 멀다고 터져나오는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소식을 접하는 짜증과 부끄러움은 모두 국민들의 몫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학자 출신으로서 당내 경제통으로 주목받으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여당의 임대차 3법 처리에 반대하면서 '나는 세입자입니다'는 연설로 화제를 모으며 '스타 정치인'으로 떠올랐으며,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투기 의혹 등에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온 윤희숙 의원이 정작 부동산 투기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큰 충격을 줄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윤희숙 의원은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윤 의원은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대선 출마를 포기하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눈물을 흘렸으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를 만류하는 모양새다. 보수 언론들은 윤희숙이 책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률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교육 접근 기회도 높아지고 안전한 이용에 대한 인식을 조기에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지난 6월 새롭게 도입했다.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고 자전거 운전능력 평가시험인 ‘자전거 인증제’를 별도로 보지 않고, 일선 학교에서 안전교육과 인증제를 원스톱(One Stop)으로 연계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전거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생들의 스포츠·여가활동 부족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자전거 교육 시행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지역 40여 개 초등학교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하고, 2022년 이후부터는 서울 전역 초등학교 5,6학년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생태친화 좋은부모 교육 과정 2기를 성료하고, 온라인 수료식을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친화 좋은부모 교육은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태친화적 삶의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과정이다. 구는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해당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생태친화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연친화적인 보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강한 학부모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며, 이론과 체험을 잘 조화시킨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시대에 우리 아이 건강 지키기 ▲아빠 놀이 학교 ▲아이의 감성을 살리는 생태미술 ▲지혜로운 육아법 ▲서울시 부모교육(생태놀이) 등 8개의 강좌를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4일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유튜브 시청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 보육활동의 중요성이 커지자, 구는 지난해보다 수강인원을 대폭 늘려 더 많은 영유아 가정에 생태친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오전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의 고질적 주민불편사항인 주택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단속 유예구간 확대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8월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구 집행부에 미니 태양광 사업과 각 동 도서관 설치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고민할 것을 촉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이 지난 26일 한국에 입국한 400여 명의 아프가니스탄에게 ‘특별기여자’ 지위를 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내용으로,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6일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의 아프가니스탄 재건 사업에 참여해 도움을 줬던 400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히 입국했다. 그동안 이들은 탈레반 정권에 의해 생명에 위협을 당할 처지에 놓여 있었다. 현재 법무부에서 발표한 400여 명의 아프가니스탄인들의 지위는 ‘특별기여자’다. 하지만 이들이 부여받은 ‘특별기여자’라는 지위는 법적으로 근거가 없다. 불안정한 법적 지위에 따른 각종 복지 및 사회적 혜택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김영주 의원은 대한민국이 해외에서 진행하고 있던 여러 사업 및 외국에 설치된 국가 기관·시설에서 우리정부 사업에 기여한 현지인에 대해 법무부 장관의 심사를 통해 ‘특별기여자’라는 지위를 줄 수 있도록 하는 근거법을 마련했다. 김영주 의원은 “400여 명의 아프가니스탄인들은 10여 년간 대한민국의 아프가니스탄 재건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우리 정부 사업관련 기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친환경 차량의 증가가 본격화됨에 따라 교통사고시 인명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친환경 차량 교통사고 대응 영상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차량은 에너지 소비 효율이 우수하고 무공해 또는 저공해 기준을 충족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전기 자동차, 태양광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천연가스 자동차, 클린 디젤 자동차 등이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7월 친환경 차량의 누적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누적 자동차 총 등록대수에서 친환경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1%대에서 올 7월엔 4%를 넘어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단을 운영하여 친환경 차량 교통사고 대응 영상매뉴얼 제작 및 보급 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대응 영상매뉴얼 제작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4대(코나 2대, K5 2대)를 지원받아 서울소방학교 종합훈련장에서 친환경 차량 교통사고 대응 매뉴얼 제작을 위한 영상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매뉴얼의 주요내용은 △친환경 차량 제원 및 구조적 위험요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3년간 구민 청원창구 ‘영등포신문고’ 청원수가 893건, 참여자 수가 3만6,092명을 기록하며 서울시 자치구 청원 창구로는 최다 청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신문고는 구민 천 명 이상이 공감하면 구청장이 답변하는 소통공감창구로, 구정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자 2018년 10월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고는 개설 당시 단 8일 만에 구민 천 명 이상의 공감 요건을 충족한 청원이 성립되며 눈길을 끌었다. 구는 첫 번째 공감청원인 ‘영등포역 주변 노점상, 집장촌 환경 개선’에 대해 ‘영중로 거리가게 허가제’를 시행하며 영중로 일대 노점상을 정비하고, 2025년까지 영등포동4가 일대 성매매를 근절하는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구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왔다. 신문고에 지난 3년 동안 접수된 청원은 총 893건으로 3만6,092명의 구민이 공감을 표시했다. 이 중 생활환경‧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청원이 481건(5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총 1만5,571명으로부터 공감을 받았다. 다음으로 ▲도시 153건(17.1%) ▲복지보건․다문화 1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Iván Duque Márquez)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26일 오후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콜롬비아 대통령의 방한은 2011년 9월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대통령의 방한 후 10년 만이며,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지난 2019년 12월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 (MARTA-LUCÍA RAMÍREZ) 콜롬비아 부통령이 방한해 서울시를 방문한 적이 있다. 이반 두케 대통령은 서울시를 찾은 외빈으로서 서울시 외빈 영접 기준에 의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거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이반 두케 마르케스 대통령은 2018년 당시 만 42세 나이로 콜롬비아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이 됐고, 미주개발은행(IDB) 근무 당시 ‘오렌지경제’(2013) 저서를 통해 콜롬비아의 차세대 경제발전 전략으로 창조산업에 방점을 둔 경제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