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26일 오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서울지역 전통시장들의 연합 라이브커머스 행사인 ‘제2차 서울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했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은 지난 7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특별 기획해 진행한 서울지역 전통시장 연합 라이브방송에 이어 2회를 맞는 행사”라며 “서울 곳곳의 숨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한편, 이제 막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시작한 시장들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월 거점시장을 번갈아가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로시장을 거점으로 해 목사랑시장, 신영시장, 남성사계시장, 비단길현대시장 등 5개 시장이 참여해 1시간 동안 각 시장의 대표적인 특색상품을 소개했다. 구로시장은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고추장 만들어 먹기’ 라는 콘셉트로, 40년 노하우로 선별한 국내 최상급 고추를 즉석 분쇄한 태양초 고춧가루 등 고추장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를 밀키트로 만들어 판매했다. 목사랑시장의 강원도 청정지역 ‘철원 오대쌀’ 김밥과 자연의 재료로 색을 입힌 삼색면 칼국수, 검정콩수제비 등 좋은 재료로 만들어 이색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해마다 누적되고 있는 개인균등분 주민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서울시(38세금징수과)와 2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2021년 8월과 9월 2개월 동안을 특별 정리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소득이나 재산 유무와 관계없이 해마다 7월 1일을 기준으로 해 세대주에게 같은 해 8월에 지방자치단체별 조례로 정하는 금액을 지방교육세와 함께 부과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6천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을 부과하고 있다. 주민세 부과액은 1만원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례로 정하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별로 3천원부터 1만원까지 부과세액이 서로 다르다. 올해 경기도 등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1만원을 부과했다. 최소 금액을 부과한 지방자치단체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으로 주민세 부과액은 3천원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379만9,951명에게 총 226억6,400만원을 부과했으며 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 체납자는 85만 명이며 체납 건수는 총 447만 건이다. 이 중 개인균등분 주민세 체납자가 36만 명으로 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8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온(Online) 동네, 온(溫) 마음 프로젝트’를 비대면·디지털 운영방식을 적용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온(Online) 동네, 온(溫) 마음 프로젝트’에 대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해서 심각단계를 유지하게 되면서 지역주민과의 소통단절 및 소외계층의 정서적 결핍 등을 우려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몇 개의 비대면 프로그램과 더불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전면 비대면·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복지관 임직원들의 의지가 담겨 있는 프로젝트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지원, 심리·정서 지원, 일상생활 지원, 사회교육, 주민모임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복지관이 지역 내 사회복지이용시설로써 다양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범주화하였고 각 영역에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온(Online) 동네, 온(溫) 마음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서 그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대상 이외에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면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관내 청소년에게 수상레저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하여 ‘구 생활체육 요트교실’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트는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수상스포츠다. 특히, ‘딩기요트’는 돛과 바람의 힘만으로 항해하는 무동력 소형 요트로, 간단한 이용수칙과 조작법을 숙지하면 아동‧청소년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해양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8일 막을 내린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7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구는 한강과 접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수변자원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해 1월에는 서울마리나와 함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올해 신설된 요트교실도 서울마리나의 전문 지도강사를 위촉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에 위치한 서울마리나는 요트 및 헬기투어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레저 시설이다. 서울마리나는 영등포구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소득 주민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5일 오후 신길4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살피고, 장난감 방역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구는 신길4동을 비롯한 구청 별관, 당산2동, YDP평생학습관 총 4개소에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나 실내 활동이 늘어난 관내 영유아 가정을 위해 안심 비대면 대여 서비스와 취약계층 대상 배달 서비스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가정에서도 코로나19 걱정 없이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다양한 보육 정책 발굴에 힘써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KT가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Y칼리버 LOL 리그'를 9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개최한다. Y칼리버 LOL 리그는 KT의 1020타겟 브랜드인 '와이(Y)' 와 전설의 무기 '엑스칼리버' 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명한 게임 대회다. 이 대회의 MVP 수상 선수는 'KT롤스터' 연습생 입단 기회를 받아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국내 PC방 점유율 50% 이상의 최고 인기 게임으로 MZ세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10여개의 프로팀으로 구성된 국내 LCK 리그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자체적인 리그를 개최할 만큼 국제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KT는 이번 대회를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1020 젊은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획했다. Y칼리버 LOL 리그는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ycalibur.co.kr)를 통해 대회 참가 접수 가능하다. 대회는 만 12세 ~ 만 29세 사이의 유저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LCK등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유저만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골드 티어(Tier) 이하만 참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년 6개월 만에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으로 출격을 알린 이하늬가 6문 6답을 공개, 조연주-강미나 역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혔다.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이하늬는 '원 더 우먼'에서 스폰서 비리 검사계의 에이스 조연주 역과 재벌가 한주그룹 며느리 강미나 역을 맡아, 외모만 같을 뿐 극과 극으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1인 2역에 도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하늬가 2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부터 캐릭터의 매력, 현장 분위기까지 '원 더 우먼'에 대해 직접 밝힌 6문 6답을 공개했다. Q1. '열혈 사제' 이후 오랜만의 드라마 컴백에 대한 소감 & 출연을 결정한 계기가 있다면? 2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오랜만에 시청자분들을 만나려니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원 더 우먼'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사실 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이상훈 시의원, 강북구의회 김명희 운영위원장,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 이백균·이상수 의원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강북구에 밀집한 패션·봉제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강북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패션·봉제업체의 발전전략과 활성화 방안 등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천준호 국회의원(강북갑), 채인묵 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이 동영사응로 축사를 전했으며, 최선 시의원은 현장에서 축사를 전했다. 발제 및 종합토론 시간에는 먼저 서울시 경제정책실 문철오 패션지원팀장이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사례와 자치구 지원정책’을 주제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은 추석을 한 달 앞두고 8월 25일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비대면 반부패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19년 청렴협약을 맺은 서울도시가스(주)와 함께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캠페인에 제약이 있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서울중앙혈액원은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해 청탁금지법 관련 포스터를 고객접견실에 부착해서 직원 및 해당 기관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렴문구가 새겨진 손소독티슈도 전달했다. 서울도시가스는 2019년 서울중앙혈액원과 청렴한 이웃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에 의해 두 기관은 매년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 반부패 교류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김동석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렴을 위한 상생협약 이행을 위해 비대면 반부패 교류활동에 참여해 주신 서울도시가스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관련 청탁금지법을 홍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지난 8월 19일 공단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스탭스(주)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시니어인턴십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인턴십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니어에게는 재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공단에게는 고용 안정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적합한 직종 개발과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일환으로 야외체육 시설관리원 2명을 시니어로 채용하기 위해 영등포구 및 공단 홈페이지, 그리고 지방공기업 경영정보시스템을 통해 8월 30일까지 채용 공고 중이다. 김윤기 이사장은 “휴먼 뉴딜 정부정책 동참과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해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적극 활용해 보다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야 합의 불발로 25일 오후 2시 열릴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도 연기됐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날 본회의를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 의장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이날 새벽 4시쯤 법사위를 통과한 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야당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국회법상 자정이 지나 차수변경 후 의결되는 법안은 당일 본회의에 상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법 제93조 2항에는 ‘본회의는 위원회가 법률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의장에게 그 보고서를 제출한 후 1일이 지나지 않았을 때는 그 법률안을 의사일정으로 상정할 수 없다. 다만 의장이 특별한 사유로 여야 협의를 거쳐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편 ,박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관련된 부동산 의혹과 관련해 설명하고, 대선 후보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희숙 의원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버님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저희 아버님은 농사를 지으며 남은 생을 보내고 싶다는 소망으로 2016년 농지를 취득했으나, 어머니 건강이 갑자기 악화되는 바람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26년전 결혼할 때 호적을 분리한 이후 아버님의 경제활동에 관해 전혀 알지 못하지만공무원 장남을 항상 걱정하고 조심해 온 아버님의 평소 삶을 볼 때 위법한 일을 하지 않으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당에서도 이런 사실 관계와 소명을 받아들여 본인과는 관계 없는 일이라고 혐의를 벗겨주었습니다. 그러나 권익위 조사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독립가계로 살아온 지 30년이 되가는 친정 아버님을 엮은 무리수가 야당 의원의 평판을 흠집내려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이번 권익위의 끼어맞추기 조사는 우리나라가 정상화 되기 위한 길이 정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웹툰 관련 저작권 침해물을 빠르게 차단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불법 웹툰·웹소설 등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 차단을 전자 및 서면 의결할 수 있도록 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불법사이트 차단 등 저작권 보호 조치를 위해 거쳐야 했던 방송통신심위원회 회의 개최와 의결을 서면과 전자 방식으로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방심위가 서면·전자 의결을 할 수 있도록 규정된 것은 불법촬영물에 국한돼 있다. 불법촬영물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적용으로 방심위 회의 소집 없이도 빠르게 사이트 및 콘텐츠 차단을 결정해 피해자 권리를 신속하게 구제할 수 있다. 반면 불법 공유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창작물의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방심위가 회의를 소집해 불법 사이트 차단을 의결해야만 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업무수행 방식이 전자 또는 서면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현행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웹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출산장려 지원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의 가택을 소독해주는 ‘맘-클린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문 소독업체가 올해 세 자녀 이상 출산한 가정집을 방문하여 가구, 집기 등 공간 전체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첫 시행하는 홈케어 서비스는 12월 말까지 총 50가구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가구를 모집하며, 접수 결과에 따라 신청이 조기 마감되거나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2021년도 셋째아 이상 출생 가구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구 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받아 영등포구청 보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leehyoseon28@ydp.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소독업체가 가택을 직접 방문해 ▲집먼지 진드기 매트리스 커버 케어 ▲실내 전체 구획 살균 ▲해충 방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3가지 서비스를 1회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