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 60명을 오는 8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은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해 체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의 확대를 통한 체력 향상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19~64세(1957~2002년생)의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가맹시설에서 사용가능한 전용 바우처카드가 발급되어,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최대 8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8월 31일 최종 지원대상자에게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의 개인 수강신청‧결제 화면에서 원하는 종목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의료지원 성금 1억원을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에 전달했다. 지난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성애병원 코로나 극복 의료지원 성금’ 전달식은 이영훈 목사와 김석호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사와 직원들이 성애병원에서 건강 검진,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 병원 측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사와 간호사, 직원들께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석호 이사장은 “이영훈 목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의 허브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애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매년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해에도 코로나19 의료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업체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가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을 시작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총 68개였으며, 이들 업체에 총 536억 원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참여업체 5개 중 1개 꼴(14개 업체)로 시 보조금을 수령한 후 3년 내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11개 업체는 보조금 최종 수령 후 1년도 안 돼 문을 닫았다. 2년 내 폐업은 2개, 3년 내 폐업은 1개였다. 14개 폐업업체(보급대수 26,858건)에 지급된 보조금은 총 118억원이었다. 폐업업체 중 협동조합 형태는 4개였으며, 이들 업체가 118억 중 77억 원(65%)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폐업업체 중 3개 업체 대표는 폐업 후 다른 법인 명의로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에 다시 참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들 폐업업체들이 보조금 수령 후 5년 간 정기점검 및 무상 하자보수 의무가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고의로 폐업한 것으로 보고, 사기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으로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업체가 하자보수 의무를 수행하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IO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아(RHEA) 마케팅을 홍보,담당하는 문화저널코리아는 K-POP의 새바람을 일으킬 레아 멤버들을 데뷔 전 공개했다. 신인 걸그룹 레아는 대지의 풍요로움을 관장하는 고대 그리스 '대지의 여신' 레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여신답게 가수에게는 무대를 풍요롭게 하고 관객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공연의 완성도와 철학적 가치를 담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아는 걸그룹 5인조(수진, 별하, 지예, 은정, 재은)로 여신다운 우아한 멤버로 구성됐다. 멤버 수진(베스타, 불의 여신): 불의 강렬함과 열정으로 팀을 하나로 만드는 리더다. 멤버 별하(테티스, 물의 여신): 만물을 포용하는 바다의 여신답게 순수한 마음과 청초함이 매력적이다. 멤버 지예(헤라, 결혼의 여신): 멤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여왕의 이미지로 우아함이 돋보인다. 멤버 은정(플로라, 꽃의 여신): 항상 밝고 귀여움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멤버 재은(셀레네, 달의 여신): 젊음과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팀의 막내답게 항상 팀에 활기를 준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얼마 전 앨범 재킷 촬영을 마친 레아는 데뷔 막바지 연습에 여념이 없으며, 다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19일 시작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일제히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 제출이 원칙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는 제외)인 경우와 시·도 교육감이 기타 불가피하다고 인정할 경우에 응시원서 대리 제출이 가능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와 확진자도 대리 제출 대상이 된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재수생 등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수험생의 주소지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와 관할 시험지구가 다른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낼 수 있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조치가 연장되자 관내 사업체들의 자금난이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해 융자지원 대상 업체를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융자 규모는 약 27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7월 말 기준 150여 개 업체에 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며 “그 덕분에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업체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중소기업자 또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영등포구 내 공장등록 한 사업자 ▲영등포구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서울시 내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은 우선순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그 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융자지원계획 공고일 현재 영등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환경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에 공동으로 나선다. 학령기 아동 인구 감소로 작년 3월 폐교한 후 쓰임 없이 방치된 강서구 옛 공진중학교 부지(부지면적 7,052㎡)에 기후·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 환경교육 거점시설인 ‘(가칭)에코스쿨’을 조성한다. 서울지역 최초의 광역 단위 환경교육시설로, 2024년 9월 준공이 목표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에코스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스쿨’은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서울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체험관이자 교육·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에코스쿨’ 내부엔 전시실, 학습실 같은 교육시설이 설치되고, 운동장 부지와 옥상 등을 활용해 미니온실, 텃밭, 숲, 논·밭, 연못 같은 생태환경이 조성돼 시민·학생들이 양질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존 공진중학교 건물을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리모델링해 학교 건물의 탄소중립 모델을 제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4)이 지난 2월에 대표 발의한 ‘서울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중 코로나 감염병 검사 시 공가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한 조례안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복무지침’ 개정사항에 반영됐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때 재택근무 또는 공가로 복무지침이 규정돼 있어 재택근무로 적용 시 코로나검사에 따른 이동․대기시간 등이 달라,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공백상황이 발생하는 등 현실이 감안되지 않은 규정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김재형 시의원은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감염병 검사 시 공무원들에게 공가를 부여하도록 ‘서울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공적인 사유로 공무원의 출근 의무를 면제하여 주는 공가는 모든 지방공무원에게 동일한 내용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어 자치단체의 조례가 아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한정적으로 열거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복무조례에서 공가 사유를 추가 할 수 없다’ 고 해 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이해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방자치 부활 30년!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모 성명서-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자, 김대중 대통령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2년이 되는 해입니다. 평생에 걸쳐 애써왔던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되새기고,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하실 대통령님을 기억하고 추모합니다. 오늘날 지방자치는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대통령님의 목숨을 건 단식투쟁이 있었기에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님은 평생 동안 군사정권에 맞서 싸우며 지방자치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었고, 새로운 풀뿌리 민주주의를 만들어 내셨습니다. 대통령님은 ‘의회민주주의와 지방자치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민주주의 모습이다’, ‘유능한 공무원보다는 무능한 시민의 대표가 낫다’며, 한 평생을 지방자치와 민주화에 헌신해 왔던 혜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가장 큰 성과는 민주주의의 완전한 실현입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가설은 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공연이 끝나고 휴식기가 생기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음 일(예술활동)을 구해야 해서 힘들었는데, 이제 실직을 했을 때 본업(예술활동)을 이어나가는 데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대감독 A씨) '출산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예술인들도 일반 회사원처럼 출산전후급여를 보장받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연극배우 B씨)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시행된 예술인 고용보험의 가입자가 8개월만에 피보험자격 취득자 수 누계로 6만 여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예술인 고용보험의 가입자는 6만 905명으로, 문화예술분야별로는 (방송)연예 29.3%, 음악 12.8%, 영화 12.6%, 연극 9.7%, 미술 6.3%, 국악 4.2% 순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보험자격 취득자 수는 총 피보험자격 취득 신고 건수 누계 10만 1996건에서 한 사람이 같은 기간에 피보험자격 여러 건 취득하거나 피보험자격 상실 후 재취득한 건수 등 중복된 건을 제외한 수치다. 고용보험 적용을 받는 예술인은 문화예술 창작,실연,기술지원 등을 위해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0년대 생 학부모’라는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 90년대 생 부모, 교사와 소통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관심사, 성장 환경, 보육 관념 등 기성세대와 많은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90년대 생’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을 바탕으로 한 보육 관계망 형성 및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8월 18일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20년차 기업교육 전문강사인 아이비젼 컨설팅 신혜련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강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나 자신의 성격 파악하기 ▲어린이집 원장으로서의 역량 강화 ▲90년생 부모,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리더의 자질 함양하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강의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dpcc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의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지난 한 주간 국내에서 약 7천만개의 마스크가 생산됐다. 가격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의약외품 마스크는 총 6,956만개가 생산됐다”며 “이 가운데 보건용(KF94) 마스크가 4천969만개,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1천804만개, 수술용 마스크가 183만개”라고 밝혔다. 아울러 “마스크 가격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보건용 마스크의 온라인 판매가는 554원으로, 직전 주간 553원보다 1원 올랐으며, 오프라인 판매가는 직전 주간과 동일한 1,245원을 유지했다. 또,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온라인 판매 가격은 같은 기간 372원에서 385원으로 올랐으며, 오프라인 판매 가격은 직전 주간과 동일한 628원을 유지했다. 마스크 제조업체는 지난 15일 기준 1,609곳으로, 작년 6월 238곳보다 약 7배,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해 1월 137곳보다는 12배 가까이 증가했다. 허가 품목도 총 7,114건에 달해 지난해 6월 1,717건보다 4배이상 증가했다. 식약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7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공회대, 성신여대, 인하대 등 52개 대학에 대해 앞으로 3년 동안 일반재정 지원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가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서울대 등 일반대학 136곳에 대해 연간 평균 48억3천만원씩, 전문대학 97곳에는 평균 37억5천만원씩을 지원한다. 일반재정지원 규모는 연간 일반대학과 교대 등 포함 143곳에 총 6,951억원, 전문대학 97곳에 총 3,655억원이다. 선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을 지원받고 적정 규모로 정원 감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정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적정 규모화 우수대학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의 유지충원율을 점검해서 미충족 규모에 따라 정원 감축을 차등 권고하고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올해 진단은 대상 대학 319개교 중 참여 신청한 일반대학 161개교, 전문대학 124개교 중에서 선정됐으며 2022학년도 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네이버 인기 웹툰 '하이브'에 대해 올해부터 영화 제작에 착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센디오는 대작 웹툰 '하이브'를 통해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하나의 스토리가 영화,드라마,도서,웹툰,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확장되고 서로 융합하는 현상)를 전개하며 콘텐츠 시장을 리딩하기 위한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SF 재난 액션 웹툰 하이브는 △쌉니다 천리마마트 △입시명문사립 정글고등학교 등의 히트작을 보유한 김규삼 작가의 작품으로 2014년부터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됐으며, 총 3개의 시리즈와 외전을 포함해 총 이백 편이 넘는 분량의 대작이다. 하이브는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으며, 2015년과 2016년 네이버 웹툰 랭킹에 지속해서 상위를 지키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하이브는 거대 곤충들의 출현과 도시가 파괴돼 원시 상태로 돌아간 지구의 대기 상태로 인해 인류 문명이 위협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이 거대 곤충들에게 납치된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몰입감이 뛰어난 스토리 또한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다. 화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