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대상의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고 폭염까지 더해져 실직, 휴‧폐업, 온열질환 등 저소득 위기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안전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위기가구별 폭염 대책을 수립하고 대상자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첫째로, 실직, 휴폐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가구에 최대 1백만 원의 생계비 또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전력, 수도 사용의 증가로 공과금을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에 최대 50만원의 공과금을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제도를 실시한다. 구는 찾동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돌봄매니저의 활동과 민간 자원과 연계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지원 신청자의 위기 상황을 고려한 복지 서비스도 안내하여 맞춤형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둘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나눔 지원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7월 6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좋은이웃들과 함께하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뚜기는 15일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인 오는 8월 1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린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스낵면은 606원에서 676원으로 11.6%, 육개장(용기면)은 838원에서 911원으로 8.7% 오른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밀가루 등 식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라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 2월 라면 가격을 올리려다가 여론이 나빠지자 인상 계획을 자진해서 철회한 바 있다. 라면업체들은 최근 원재료 등 각종 비용 부담이 커지자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지만, 라면은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라는 이유로 눈치만 보고 있었다. 그러나 오뚜기가 라면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다른 업체들도 라면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1위인 농심은 2016년 12월 라면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 이후 4년 7개월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으며, 삼양식품도 2017년 5월 5.4% 인상한 이후 가격을 동결하고 있다. 한편, 오뚜기는 앞서 잼류와 식초, 마가린 가격을 약 10% 인상했다. 매일유업은 수입 초콜릿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6·25전쟁 당시 용산대폭격으로 폐허가 됐던 용산의 생생한 모습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미 공군이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부터 한순간에 잿더미가 된 용산철도정비창 일대의 모습까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쟁의 아픔을 딛고 도시 재건에 나선 시민들의 땀과 눈물을 기록한 영상‧사진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청(NARA,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서 보관하고 있던 원본과 이를 편집한 영상 17점 및 사진 80점으로, 50년대 6.25전쟁 직후 서울과 용산 일대 시민의 삶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1950년 7월 16일 미군이 서울을 재탈환하기 위해 용산철도정비창과 용산기지 일대를 대폭격한 영상부터 1951년 1‧4후퇴 후 용산‧서울역 일대 시민들의 모습,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서울이 유엔과 미군의 원조 아래 도로, 상수도, 병원 등을 세우며 도시 인프라를 복구해 나간 과정을 시간 흐름대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용산대폭격이 있었던 7월 16일을 맞아 ‘7월 16일, 용산’ 기획전시를 용산도시기억전시관에서 1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1,600명이 늘어 누적 17만3,51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 1,615명에 이어 이틀 연속 1,6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1,212명을 시작으로 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1천555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경남 86명, 부산 63명, 대전 59명, 충남 51명, 대구 50명, 전남 26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21명, 울산 18명, 경북 13명, 충북 12명, 제주 9명, 세종 2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5명, 서울·부산·경남 각 2명, 대구·인천·대전·울산·강원·전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19명, 필리핀 5명, 우즈베키스탄·미국 각 3명, 인도·미얀마·아랍에미리트·터키 각 2명, 일본·몽골·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탄자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1만 2,400여건에 대해 총 1,166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세 대상은 주택 1기분(1/2), 주택 외 건축물, 선박으로 납세의무자는 2021년 6월 1일 기준 과세 대상 재산의 소유자이다. 오는 9월에는 주택 2기분(1/2)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7월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시중은행 및 우체국, 농·수·신협, 새마을금고에 직접 방문 납부하거나 현금입출금기(ATM), 무인공과금수납기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ETAX(http://etax.seoul.go.kr)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전용계좌, ARS(1599-3900)를 이용한 계좌이체(신한은행만 가능)나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이용 시 앱스토어 혹은 PLAY스토어에서 ‘서울시 세금납부’로 검색, ‘서울시 STAX’앱 설치 후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납부,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법으로 납부할 수도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 동안 구청 본관 2층 세무민원실에서 ‘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전국 최초로 아파트 경비노동자 처우개선과 고용안전 실현을 위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교대제 개편 및 고용안전 모델 컨설팅’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최선 시의원이 지난 6월에 이뤄진 2021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모델 개발을 위한 컨설팅 비용 2억 원을 증액 신청하며 실현됐다. 앞서 최선 시의원은 서울시 제301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경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오세훈 시장이 시행한 ‘함께하는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에 깊은 공감과 실질적 변화를 위해 협약을 넘어 구체적 정책 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최선 시의원은 서울시가 경비노동자 근무체계 개편과 고용안전 실현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을 구성하여 컨설팅을 진행하고, 시범적으로 고용안전 모델을 개발하여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따라서, 최선 시의원이 추경안에 2억 원을 편성함으로써 서울시는 올해 7월부터 서울노동권익센터를 통해 ‘아파트 경비노동자 교대제 개편 및 고용안전 모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경비노동자・입주민・관리소장 등 다양한 이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TBS가 보도한 ‘서울시 역학조사 지원 인력 감축’, ‘역학조사TF 해체’에 대한 2건의 보도와 관련해 “역학조사관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운영 중이고, ‘역학조사 TF’라는 조직은 운영한 바 없어 사실과 달라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서를 14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TBS는 2021년 7월 9일과 7월 1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에서 각각 “서울시가 3,4,5월보다 역학조사관을 줄였다”, “서울시 전담 역학조사 TF를 최근에 해체했는데 오세훈 시장 이후에 있었던 일이다, 6월 24일에 해체했다” 등의 발언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사실과 다르고 방역에 혼선을 줄 수 있어 정정보도를 청구한 것”이라며 “시는 9일 ‘서울시가 3,4,5월 역학조사관을 줄였다’는 TBS 보도와 관련, 서울시의 역학조사관은 2021년 3월 31일 기준 90명으로 운영되다 4월에 73명으로 변경된 이후, 7월 현재 75명으로 유사한 수준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3~5월 대비 역학조사관을 줄였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4월에 역학조사관이 73명으로 변경된 것은 시립병원의 한시적 역학조사관 중 퇴사, 또는 복무만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만 55∼5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14일 재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2일 예약을 하지 못한 만 55∼59세 연령층에 대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실제 접종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마친 대상자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8월 7일 전까지 접종을 받게 된다.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50∼54세 대상자는 사전 예약이 일시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가능 시간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53∼54세는 7월 19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며, 50∼52세는 하루 뒤인 7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연령 구분 없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50∼54세 대상자의 실제 접종은 당초 8월 9일부터 21일이었으나, 일주일 늦춰진 8월 16일부터 25일까지로 연기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면서 신규확진자 수가 1.600명 선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전날보다 465명 많은 1,615명이 늘어 누적 17만1,91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앞선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0일, 1,378명은 4일 만에 다시 깨졌다. 비수도권에서도 지역발생 확진자만 400명 가까이 나오면서 4차 대유행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정부는 세종·전북·전남·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비수도권 시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일부터 2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1,568명, 해외유입이 47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 경남 87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대전 41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경북 19명, 광주·강원 각 15명, 울산 11명, 전북·충북 각 9명, 세종·전남 각 6명 등 총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2명, 서울 5명, 인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청 3층에 조성된 탁트인 갤러리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17회 영등포미술협회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쳐가는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7월부터 시작해 10월 1일까지 3차에 걸쳐 영등포미술협회 소속 작가 69명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7월 31일까지 열리는 1차 전시에서는 강광일, 권의철, 김경영 등 미술협회 작가 23명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구청 본관 3층 복도에 ‘탁트인 갤러리’를 조성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작가 및 단체의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다.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구청 청사가 문화예술적 공간으로 거듭나며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뜻밖의 예술공간에서 마음의 위안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발달장애 작가들과 청년 신진작가들의 가능성을 품은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여 청사를 찾은 주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지친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탁트인 갤러리를 통해 지역 내 예술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년 G밸리 우수기업・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해 경력을 쌓아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의 한 분야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서울병무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지원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 뿐만 아니라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도 지원 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병무청은 이 행사로 군 복무를 마친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 병역지정업체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약칭) 내 우수기업 간 온라인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각 지방병무청별로 취업지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참여 업체 및 인원이 한정적이었던 것을 보완해 수도권 지방병무청(서울, 경인, 경기북부, 인천)이 연합해 취업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관할 지역의 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강풍이 불거나 태풍이 왔을 때 전도될 위험이 큰 ‘교회 첨탑’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에 나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등급도 부여한다. D·E등급 노후·위험 첨탑, 방치된 첨탑에 대해서는 개소 당 최대 4백만원을 지원해 철거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시즌에 대비해 시민 일상 속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차원에서 전수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 중순까지 서울시 소재 교회 7,91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첨탑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높이 4m가 넘는 첨탑, 노후한 첨탑을 대상으로 구조전문가와 8월 말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을 활용해 ▴첨탑의 흔들림 ▴기울어짐 ▴구조물 상태 ▴용접 상태 ▴주요부재 상태를 점검한 후 안전등급(A~E)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점검 결과, 안전등급이 D등급으로 판정돼 개선이 필요한 경우, E등급으로 긴급한 개선이 필요한 위험 첨탑은 자치구에서 건축물 소유자, 관리자에게 정비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린다. 서울시는 건축물 소유자가 8월 말까지 구청에 전화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을 재개한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영등포구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할인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사랑상품권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발행액 550억 원과 누적 결제액 480억원을 기록하며 87%의 높은 결제율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꾸준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350억원 규모의 발행분이 매 회차 조기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자, 올해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작년보다 50억원 늘여 총 4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올해 발행분 400억원 중 절반인 2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은 상반기에 발행되어 6주 만에 완판됐다. 하반기에는 잔여 발행분 200억원을 7월 13일과 9월 초, 두 번에 걸쳐 100억원씩 나누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여름휴가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상품권이 소진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0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7월 12일과 13일,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비대면 온라인 일자리 연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센터와 협업으로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 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민간·NGO 복지 분야 일자리 전망과 진로설계 ▲보건의료산업 분야 일자리 전망과 진로설계 ▲사회복무와 스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일자리 연계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복무를 마친 후 진로선택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