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되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며 “대통령 직속으로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기재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방부 등 각 부처들이 양성평등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도록 종합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6일 오전 지난 6월 개관한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신중년 재도약을 위한 4060 세대공감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관내 중장년층 주민들과 함께 세대 주요 현안 및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일자리희망플랫폼, YDP미래평생학습관 시설을 둘러보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신중년의 재도약을 응원하며 중장년층의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영등포구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적격자 심의위원회” 구성원에 공인노무사를 추가함으로써 조례의 입법 미비를 개선하고 행정사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탁기관의 공개모집 시 적격자를 심사하도록 하는 ‘적격자 심의위원회’를 구성함에 있어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성을 갖춘 사람 중 시장이 위원을 위촉하도록 규정해왔다. 그러나 기존 조례의 심의위원 자격에는 공인노무사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의 운영‧관리 민간위탁 심의 등 공인노무사의 전문성이 필요한 민간위탁 심의를 진행하는데 한계가 존재했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공인노무사를 적격자 심의위원회 위원 자격에 명시함으로써 서울 시민들이 관계 전문가를 통해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민간위탁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021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 달라지는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병무청 입영판정검사 제도 시행 오는 8월부터 현역병 입영 또는 군사교육소집을 받는 사람에 대해 입영(소집) 전(前)에 병무청에서 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입영(소집) 후(後)에 군부대에서 신체검사를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병무청에서 입영(소집)일 전(前)에 전문 의료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하며, 금년에는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사) 7개 사단(31사단, 32사단, 35사단, 37사단, 39사단, 50사단, 53사단 ) 입영(소집)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 연차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입영 전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상시 상담서비스 확대 입영을 앞둔 청년들의 병역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상시 서비스를 확대한다. 2020년 7월부터 서울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상시상담센터를 대전‧대구·광주에도 7월 중 추가 설치예정이다. △보충역에게 현역복무선택권 부여 오는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북한산, 도봉산, 안산, 인왕산, 용마산, 수락산 인근 등 산사태 취약지역 81곳에 총114억원을 투입해 우기 대비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0월 현지 주민, 산림‧토질 기술사 등 전문가, 자치구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취약지역 81곳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리 실시설계를 하고 3월 조기 착공에 들어가, 우기 시작 전인 지난 6월 산사태 예방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 시는 매년 서울 산지 전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관련 민원 발생지, 위험요소 발생지 등에 대한 수요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예방 사방시설을 설치‧조성해왔다. 지난해에는 산사태 취약지역 75개소에 대한 예방사업(총108억원)을 완료하는 등 산사태 없는 안전한 서울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산림재해에 강한 사방시설을 설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산사태(토석류)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사면정비, 계류정비 등을 실시했다. 생태를 고려한 친환경적인 사방공법을 적용하고 천연재료를 이용해 자연과 조화로운 경관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거주 여성과 영등포 소재 직장을 다니는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월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여성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관한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진행하며, 7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주제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7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7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제 비누만들기, 1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라탄 스탠드 만들기,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네온 사인 만들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당 10명 이내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1만 5천원~2만원 정도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접수 마감 시까지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070-4647-2909)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영등포소식을 참고하거나 ‘HEY YDP!’(070-4647-2909), 영등포구청 보육지원과(02-2670-33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여성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일상 속 편안한 휴식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실시해오
본지는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영능력을 발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CEO대상을 수상한 김정례 ㈜은혜림테크 회장을 만나 수상 소감과 향후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먼저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CEO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수상 소감 한 말씀? - 우선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이런 뜻 깊은 상을 주신 것에 대해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관계자 및 TV서울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함께한 은혜림테크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어서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Q. 현재 경영하고 계신 ㈜은혜림테크에 대한 소개와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 - ㈜은혜림테크는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초미립자 분사노즐 무인공간 방역기(무선충전식 및 게이트형)를 출시해 방역기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초미립분사 방식 방역기는 공간을 무인으로 방역할 수 있는 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발행할 때마다 ‘완판’ 진을 이어온 서울사랑상품권이 오는 12일부터 추가로 판매된다. 지난 2월에 3,940억원을 발행한데 이어 올해 2번째다. 서울시는 5일, 지난 2일 서울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추가발행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완화가 연기되는 등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골목상권 활력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경에서 확정된 하반기 추가 발행물량은 총 4,000억원이며, 7월 12일 10시를 시작으로 자치구에서 상품권을 순차적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총 20개 자치구에서 상품권을 판매하며, 나머지 자치구는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금천구는 현재 판매중이다. 하반기 1차 발행규모는 총 2,000억원이고 나머지 2,000억원은 자치구 상황에 따라 9월 추석 전 특별 발행 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70만원이다. 구매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지훈이 강민아 앞에 상처 가득한 얼굴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긴다. 5일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7회에서는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를 발산하는 여준(박지훈 분)과 김소빈(강민아 분)의 관계 변화가 집중 조명된다. 앞서 여준은 김소빈이 어린 시절 놀림과 따돌림을 당한 일 때문에 트라우마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에게 동질감과 연민을 느꼈다. 여준은 김소빈이 아픈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초등학교로 데려갔고, 마침내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김소빈이 뜨거운 눈물로 상처를 씻어내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큰 감동과 희망을 안기기도 했다. 이렇듯 두 사람이 학과 선후배 사이에서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는 친구로 발전한 가운데, 여준이 상처투성이의 몰골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긴다. 5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눈물 젖은 얼굴로 강민아를 바라보는 박지훈이 담겼다. 김소빈 역시 안쓰러운 눈으로 마주 보고 있어, 한층 친밀해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여준은 '내 얘기 듣고 싶다고 그랬죠? 이게 나예요'라며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고. 여준이 여기저기 상처 입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노진안)는 지난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인 타임스퀘어 뒤편 집창촌을 비롯해서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를 돌며 청소년 금지구역 청소년출입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주 금요일 저녁에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은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들은 중앙지구대에 집합한 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4명씩 조를 이루어 영등포 일대에서 홍보 전단지와 소독물티슈를 배부했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는 이날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자는 일념으로 열심히 캠페인에 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 4월 결식우려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을 7천여 개소에서 9만여 개소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7월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한 끼)를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6천원은 타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은 아니나 서울지역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며 “이와 관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도 급식 단가 현실화를 위해 기준단가 인상을 요청한 바 있으며, 오세훈 시장 업무보고 시 논의되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식아동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기정예산은 224억(시비 기준)이다. 이번 1차 추가경정예산에 급식단가 인상분 시비 18억7천만원을 반영했으며, 7월 2일 서울시의회 제301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서울시내 결식우려 아동은 총 3만 1천여 명으로,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 중이다. 인상된 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2021년 혁신교육지구 동단위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잡(JOB)동사니’ 진로직업체험을 7월 1일과 2일 이틀 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잡동사니’ 란, 직업을 뜻하는 영단어 JOB(잡)과 동네를 뜻하는 동(洞), ‘잘 살고 있다’는 뜻을 지닌 ‘사니’를 조합해 만든 명칭으로, 마을 아이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업인들(진로 멘토)과 함께 만나 희망 직업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진로의 탐색과 꿈의 실현에 도움이 되기 위한 마음을 담아 이름지었다. 7월 1일과 2일 이틀 간 진행된 이번 진로체험학습에서는 당산중학교 1학년 학생 총 136명이 참여했으며, 영등포 양평2동에서 활동하는 호텔리어, 무용가,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아트디렉터 등 다양한 직업인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나누고 예술 공방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양평2동 주민센터 앞에 집결해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동주민자치회의 선유마을 산책가이드 양성과정을 수료한 양평2동 마을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마을해설사들은 학생들에게 양평2동의 주요 거점을 소개하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를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설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주거밀집지역, 화재가 빠르게 번질 수 있는 지역에 화재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공공 소화기로 누구나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함을 눈에 잘 띄게 디자인해 설치한 소화기다. 화재는 5분 이내에 초동조치를 해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만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거주자우선주차 구획과 공영주차장 16개소에 27개의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 “화재는 발생 초기 신속한 진압을 실시한다면 인명과 재산피해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는 만큼 ‘보이는 소화기’가 화재 진화의 초동 대응을 돕는 마을공공재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7월 1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견인 및 보관 사업에 대행업체로 참여했다. 서울시는 시민의 보행불편과 무단방치로 인한 잦은 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정차․주차 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료․보관료 부과 근거를 마련했다.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견인은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14일까지 2주의 계도기간을 거쳐 견인시 견인료 4만원, 보관료 700원(30분당)이 부과된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김윤기 이사장)은“즉시 견인지역 외에도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내 불법으로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도 신속하게 처리해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