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산업 성장과 배달매출 급증 등으로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는 개인사업자 또는 자유직업소득자로 정의돼 매년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세금신고가 처음이거나 방법을 몰라 신고를 아예 하지 않아 과태료를 물거나 환급금 발생 사실을 몰라 기본적인 혜택조차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시가 세금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를 위해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을 비롯한 각종 세무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무사가 노동자에게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여부, 신고에 필요한 서류, 신고 방법과 세금 납부요령, 절세방법, 공제기준 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상담을 원하는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는 가까운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4곳을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4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5월 5·19일도 상담 진행), 센터 당 주 1~2회 정해진 요일(오전 10시~오후 5시)에 진행된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무료 세무상담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플랫폼 프리랜서 검색)을 통해서도 상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달리기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체육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 ‘손기정 체육공원’에 러너들을 위한 거점공간인 ‘러닝러닝센터’(Running Learning Center)가 19일 개장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러닝러닝센터는 달리기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러너들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도심 속 러닝 베이스캠프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서윤복 선수가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금메달을 획득한 날인 4월 19일을 기념하여 개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러닝러닝센터’는 락커와 샤워실, 러닝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GX(단체운동) 스튜디오 등이 위치한 지하1층과, 전시공간 및 카페가 들어선 지상 1층 등 총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GX 스튜디오에서는 주 1회 러닝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락커와 샤워실은 네이버 예약과 현장 구매 후 이용이 가능하다. 락커는 60명(남·여 30), 샤워실은 16명(남·여8)씩 수용할 수 있다. 샤워실은 1회에 3,000원의 이용료가 발생하며 수건, 샴푸, 바디워시 등이 제공된다. 러닝러닝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월요일 휴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한 마을친화형 방과후 수업 ‘찾아가는 우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주학교는 ‘우리가 주인공인 마을학교’의 줄임말로, 영등포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배출된 마을강사들이 교육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공원, 놀이터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마을 곳곳을 교육장소로 삼아 운영하는 마을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하반기 1회, 총 9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것에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 총 2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우주학교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에 지친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정서안정과 심리방역을 위한 ▲마을탐방 ▲생태환경, ▲문화예술 ▲전래놀이 ▲민주시민 등 다양한 주제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거점공간, 돌봄기관 등 이용 학생들과 가깝고 친숙한 마을 야외공간을 교육장소로 활용해, 수업 집중도 향상과 참여율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관내 청소년은 오는 19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의 통합예약→온라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영등포아트홀 2층에 마련된 영등포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했다. 영등포구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당산1동 300명을 시작으로 5월 26일 신길6·7동 600명을 마지막으로 영등포구 전(全)동을 대상으로 한 20,298명에 대한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 접종일정은 아직은 미정이다. 고 의장은 예방접종센터 근무로 인해 노고가 많은 구청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백신접종을 위해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고기판 의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백신 접종이 영등포구의회가 있는 접종센터에서 진행될 수 있어 기쁘다”며 “백신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시장은 16일 오후 2시 시청 8층 간담회장1에서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은주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와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노인, 아동, 장애인, 노숙인, 여성, 다문화가정 등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직능단체 대표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오 시장은 후보 시절 서울시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3.12)에서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에이티즈(ATEEZ) 윤호가 새로운 보이그룹 '스파클링' 전격 합류한다. KBS '이미테이션'을 통해 본투비 청량돌의 매력을 물씬 뿜어낼 그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윤호가 속한 4인조 보이그룹 '스파클링'은 유진(윤호 분), 현오(이수웅 분), 세영(성화 분), 민수(산 분)으로 구성된 열정형 아이돌. 이중 유진은 부드러운 외모 뒤에 뚝심과 끈기를 감추고 있는 외유내강 캐릭터로, 스윗한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오는 5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측이 윤호의 촬영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윤호는 멍뭉미가 뿜어져 나오는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새하얀 피부와 복슬복슬한 헤어스타일의 조화가 골든 리트리버를 연상케 하며 미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띤 채 스윗하게 인사를 전하는 윤호의 모습이 '남친돌' 수식어를 자동으로 떠오르게 한다. 이에 더해 윤호는 '본투비 청량돌' 면모로 관심을 높인다. 흰색 티셔츠만 걸쳐도 완벽한 비주얼이 두 눈을 환하게 밝히는 가운데, 무대를 누비며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는 매력을 뿜어내는 윤호의 모습이 팬심을 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16일 오전 영등포아트홀 2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백신 접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김영주 의원은 영등포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영등포 백신 접종 현장을 찾아 접종 동선, 대기 공간 등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했으며, 구급약품 및 응급차량 배치, 응급처치실, 백신조제실 등 비상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 백신 접종을 위해 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을 만나 접종 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김영주 의원은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11월에 집단 면역 형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으로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터널, 지하차도 및 방음벽 대청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먼지와 겨울철 제설작업 중 살포된 염화칼슘 등을 씻어내기 위해 실시한다”며 “자동차 전용도로 상의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가로등 등 시설을 하루 평균 70여 명과 장비를 투입해 고압 물청소와 흡입 등 대대적인 세척 작업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대상 노선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강남순환로 등 12개 노선이며, 일자별로 청소 구간의 1개 차로 씩을 밤 2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하며 실시한다. 조성일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용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도로의 부분통제에 대한 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전윤경)는 코로나19로 인해 또래 친구와의 만남이 현저하게 줄어든 관내 청소년을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슬기로운 방콕생활 시즌 2’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방콕생활’은 사회적 거리두기,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학교폭력 가·피해자 청소년 등과 같은 위기청소년에게 다양한 실내 활동 프로그램과 그와 관련된 물품 키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친구야, 같이 놀자! 프로그램은 ‘영상편지 보내기, 서로의 과자집 만들기,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질문빙고’ 등의 총 4개의 미션을 친구와 영상통화·화상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집에서도 친구들과 관계 형성 방법을 익히고 또래 관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돌아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미션을 모두 완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소정의 선물을 발송될 예정이다. 전윤경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리 청소년이 친구를 사귀고 만나는 일이 이전보다 어려워졌지만 이런 상황 속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까지 잠자고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 1억5천만원에 대한 일제정리에 나서며 납세자의 환급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이중납부 등 다양한 사유로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며 “구는 매년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며 환급 추진에 힘써왔으나, 미환급금의 대부분이 소액으로 납세자의 착오, 관심부족, 주소불명으로 인한 연락 두절로 안내를 받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세금이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3월 말 기준 총 3,272건으로 약 1억5천 1백만원에 달한다. 이 중, 5만원 이하의 미환급 건수가 총 2,973건으로 전체 점유율의 91%를 차지하며, 소액 환급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미환급자의 성명, 주소지 등의 정보를 현행화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환급 일정, 방법이 기재된 환급통지서를 일괄 재발송하며 환급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개인별 내역은 서울시이택스 홈페이지(etax.seoul.go.kr)와 정부24(www.gov.kr), 스마트폰 앱(STAX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15일 일산에 위치한 폐차업체에서 교통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연쇄추돌 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와 관련해 구조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위험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됐으며 이번 훈련은 마지막 훈련으로 1팀 구조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차량 완전 전복사고 차량하부 구조대상자 구출 ▲차량 측면 전복사고 내부 거동 가능한 구조대상자 구출 ▲차량 하부에 구조대상자가 깔려 있는 상황에서의 구출 등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광현 대원은“모든 훈련을 실전과 같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만약에 있을 구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14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신길역 광장 유리벽면에 랩핑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씩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ㆍ거실ㆍ주방 등)마다 1개씩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의무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설치율이 저조해 시민의 관심이 절실하다. 권태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에 화재를 발견할 수 있어 인명·재산 피해 경감에 매우 큰 효과를 낸다”며 “꼭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가정의 안전을 지키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2일 브라질 교민사회와의 교류협력을 위한 브라질 한인타운 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8층 영상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브라질 교민사회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의회 유용 의원을 비롯해 권영희·이광호·임종국·이호대·김경우·이준형 의원 등 7명이 위촉됐다. 브라질 상파울루시의회는 지난 2010년 브라질 최대 패션중심지인 상파울루 봉헤치로(Bom Retiro)를 한인타운으로 지정했으며, 한인이민 제57주년을 맞아 한-브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는 의미의 한글상징물(Uri)을 세워 기념하고 있다. 상파울루는 남미 최대의 도시로 브라질 경제의 중심지며, 1963년 한국민이 이주한 이래 약 5만 명의 한인 교포가 살고 있으며, 봉헤치로 지구와 인근에는 약 3만 명의 교민이 거주하며, 주로 패션·직물제품 생산과 도소매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브라질 한인타운 발전위원회 고우석 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 자문단은 브라질 교민사회 발전과 양 도시 상호간의 교류협력강화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의 포용적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구를 포함한 15개 도시가 선정됐다. 구는 본 공모사업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부문 중 AI·SW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선정된 구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이에 구는 IT문해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스마트스토어 운영자과정, SNS&온라인학습지원 전문가과정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신중년층의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 구는 수료 후에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학습형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등포구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구민분들이 시대변화에 맞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올해 6월에 개관하는 ‘YDP미래평생학습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전국에 비축된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이하 ’응급구호세트‘)의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응급구호세트는 재난 발생 직후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긴급생활용품으로, 속옷, 세면도구, 타월, 슬리퍼 등 기본적인 위생과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구성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파손된 포장재를 교체하거나 물품을 새로 포장하는 등 구호물자의 완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적십자회비 및 민간의 후원으로 응급구호세트를 제작하며, 평시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정비 활동 역시 삼성, LG, 이마트 등 민간의 참여를 통해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 대응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해야 가능한 일이며, 이번 정비 활동도 그 연속선상에서 실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수해 발생 시 전국 각지에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전국 15개 거점에 구호물자와 응급구호세트를 비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만의 학교체육과 정책을 총괄하는 대만 교육부 체육국(황소분)과 대만대학교 체육총회 사무총장(여청방), 대만사범대 교수(진미연), 대만문화대학 교수(주우휘) 및 관계자들과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지난 6월 27일, 신길중학교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지정스포츠클럽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한 스포츠정책과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만 교육부 체육국 대표단은 현재 지정스포츠클럽 정책이 없어 사설 스포츠기관에 국민체육을 맡기는 상황인데, 기존의 학교 체육시설을 공공성을 지닌 기관에 개방해 학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스포츠클럽과도 연계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대한민국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의 선두주자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을 방문해 지정스포츠클럽 제도, 예산 구조, 학교와의 협력 방안, 학교스포츠클럽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진행 내용과 정책을 문의하면서 정책 수립에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관련 주제에 대해 학교의 개방의지가 중요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예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일 서울디지털콘텐츠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취업맞춤특기병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란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 전역 후에는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전 과정 및 직업계고 졸업 시 전공과 관련된 분야의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음을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이 군 복무와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기술 분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 전공학과별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희망자에게는 취업맞춤특기병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향후 병역이행과 관련한 1:1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군 생활 안내도 병행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원 가능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현재 서울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7.4%인 약 4,500여 개가 있으나,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에 불과하며, 약 17억 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기존 지원이 기계금속 분야에만 집중되어 뿌리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원사업 범위 확대 및 예산 통합 관리 ▲지원 예산 대폭 확충 (차세대 공정기술 투자) ▲가업 승계 지원책 마련 ▲지역단위의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4가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서울 첨단산업의 경쟁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단순히 전통적인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뿌리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확보뿐만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