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일 직원을 대상으로 청내 강당에서 2021년 상반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병무행정시스템 등 정보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관계망 서비스의 사이버위협과 정보보호’라는 주제로 정보 침해사고의 동향과 해킹 사고의 위험성을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내부 보안정책을 지키고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이행은 우리의 기본적인 책무로, 전 직원이 ‘철통보안’의 자세로 미래의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아동학대를 포함한 각종 폭력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Save Our Seoul(SOS)’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일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여러 SNS상에 게재됐다. 챌린지의 첫 번째 주자인 김인호 시의회 의장은 SNS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배우 견미리, 뮤지컬배우 정선아, 시민 대표 송영민 등 총 6명을 후속주자로 지목했다. 챌린지의 바통을 이어받은 후속주자는 7일 이내에 자신의 SNS에 캠페인 메시지를 게재해야 한다. 이번 챌린지의 슬로건은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 로, 아이와 노인, 장애인 등 소외와 방치에 놓이기 쉬운 이웃을 둘러보고, 시민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가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김인호 의장은 “정인이 사건을 비롯해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등 최근 심각한 아동학대가 많아진 데다, 코로나19 가운데노인의 고독사나 장애인이 겪는 일상의 고통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SOS챌린지를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1일 대림1동, 당산2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 사무원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 선거 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투표관리관 및 사무원들에게 선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올 6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아동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대상 복지사업이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질서의 확립을 위해, 아동 안전권 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법인 ‘옐로소사이어티’의 교통사고 예방물품 제작과 활동을 지원한다. 옐로소사이어티에서 제작하는 안전용품 ‘옐로카드’는 아동의 가방에 간편히 매달 수 있는 가로, 세로 60×92㎜ 크기의 카드모양 키링이다. 옐로카드는 주간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야간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주‧야간 어린이 보행자의 시인성을 증가시켜,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는 거리를 9배 가량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옐로카드 앞면 중간에 ‘저를 지켜주세요!’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카드는 총 500부 제작되었으며, ‘횡단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도봉구청장 이동진, 이하 ‘협의회’)는 지난 3월 31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오세훈 두 후보에게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고, 서울시-자치구 간 상생협력을 위한 5대 정책과제에 관한 후보들의 추진 의향을 물었다. 공개 질의서에는 △‘시-자치구 행정사무 신설 및 위임 관련 사전 협의제’ 도입 △시-자치구 재정부담 심의위원회 제도 도입 △도시계획 사무의 자치구 권한 확대 △‘조정교부금교부율’ 상향 조정 △‘특별조정교부금교부율’의 하향 조정 등 모두 다섯 가지 정책과제가 담겨 있다. 협의회는 앞서 지난 3월 23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단법인 한국행정학회 등과 더불어 ‘서울시-자치구 상생·협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날 중요하게 다루어진 전문가의 의견을 정리하여 공개 질의서에 모두 담았다. 이동진 협의회장은 “작년 말 국회에서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이 32년 만에 통과되고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주년을 맞는 상징적인 해이다. 지방자치를 둘러싼 객관적 환경이 변화되는 시점에서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 뿐 아니라 광역과 기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성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총 25개 백신접종센터에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서울시 성동예방접종센터 등 지역접종센터 7개소(성동, 노원, 성북, 중랑, 은평, 동작, 송파)와 향후 설치 예정인 자치구 접종센터 18개소에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하게 된다. 119신속대응팀은 간호사 등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및 구급차로 구성되어 백신접종, 이상반응 발생시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배치될 소방력 규모는 인력 75명, 차량 25대이다. 서울시의 백신접종센터에 대한 소방력 지원은 중앙예방접종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백신 접종대상이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를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소속 직원 및 예비용 구급차 등을 동원하고 소방청과의 협의를 통해 타 지자체의 예비용 구급차 19대도 지원받게 된다. 지원되는 타 시․도 소방본부의 구급차는 경북 8대와 인천 5대 그리고 충남, 전남, 경남, 부산, 울산, 제주 각 1대씩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지난 3월 3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지역사회 돌봄체계 변화와 대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 문용필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최윤경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최성숙 관장은 코로나19 시대의 종합사회복지관은지역사회돌봄과 지역사회 연대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고, 문용필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장기요양서비스의 변화로써 긴급돌봄 필요성과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최윤경 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육아 분야 대응체계로써 아동중심 교육·보육·돌봄(ECEC) 통합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지원 방식의 개선 및 보충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복지서비스 제공 시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주체 및 중요성, 종합사회복지관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월 31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는 KB증권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아동 놀권리 보장을 위한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 무지개교실은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번 무지개교실은 지역사회 아동의 자유로운 놀이활동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자 조성됐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별관 3층에 위치한 본 시설은 지역사회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놀이 프로그램 및 미디어 관련 교육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충로 관장은 “무지개교실을 시점으로 아이들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 놀이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4월 7일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당일 투표와 함께 앞선 4월 2일과 3일에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선거의 의무가 있는 서울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 임·직원 등에게도 정치적 기본권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바쁜 가운데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인호 의장은 “서울의 앞날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더 나은 서울을 기대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 불편하시더라도 여러분께서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정치 참여에 대한 저력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선거는 재·보궐이라 공휴일은 아니지만, 사전투표가 이틀 간 진행되고 업무시간 내에 투표시간을 요청할 수도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대한 안전한 선거를 위해 이상증세자를 위한 임시기표소나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내에 특별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여러분께서도 큰 불안감 없이 개인방역에 신경 쓰셔서 꼭 참여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인호 의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때 우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사)두드림스포츠재단(회장 안국희)과 K아트 그녀의 마스크(대표 방지영, 이하 K아트)와 함께 지난 30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학교체육진흥원에서 '마스크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방지영 K아트 대표, 안국희 두드림스포츠 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IOC위원), 전영관 학교체육진흥원 이사장, 손인환 부천시이주민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달식은 두드림스포츠재단에서 K아트로부터 후원받은 마스크 5만장 가운데 2만장을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돕고자 하는 의사로 이루어졌다. 안국희 두드림스포츠재단 회장은“오늘 후원받은 마스크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비롯해, 부천시 이주민, 스포츠 분야 등 여러 좋은 곳으로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두드림스포츠는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춘 청장은 “기부와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양 기관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마스크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권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 분들께 나누어 드릴 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1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영등포 주택공급 개발과 관련해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3080+ 대책 추진현황과 제1차 도심사업 후보지 발표 등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도심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영등포 지역의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심도 깊은 소통과 연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영등포 주택공급 대책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220만개에 달한다. 수도요금은 두 달에 한 번 격월로 고지하는데 시는 매월 평균 100만5천 건의 요금 청구서를 송달하고 있다. 이중 종이청구서 발행 건수는 93만9천 건으로 94%에 달한다. 반면 이메일 등 전자고지는 6만5천 건에 불과해 사실상 종이청구서를 발행해 송달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서울시는 30일부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과 문자를 통해 종이청구서 대신 손쉽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새롭게 도입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로도 기존 종이청구서와 동일하게 고객정보, 청구금액, 미납금액, 납부기한, 요금 세부내역, 사용기간 및 사용량, 입금전용 계좌, 상담 창구, 유의사항 등 주요 내용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원격검침과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모바일 고지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종이청구서 발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6%(이메일 방식)에 불과한 전자고지 가입률을 2023년까지 30%로 높인다는 목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개인 휴대전화로 받는 문자 고지와 스마트폰 간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31일 오전, 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봄꽃길 출입구에서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차단막을 설치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봄꽃의 이른 개화로 전국 곳곳에서 상춘객들이 밀집할 것을 우려해, 3월 31일 9시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 1.7㎞ 구간의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봄꽃 거리두기’에 많은 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봄꽃 거리두기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버스 정류장 폐쇄, 주말 무정차 운행 등 강화된 교통‧보행로 통제에 나선다. 구는 상춘객과 노점상의 밀집을 원천 차단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5호선 여의나루역을 지나는 시내‧시외버스와 지하철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19140)을 임시 폐쇄하고, 원래 위치에서 100m 가량 떨어진 한전 남서울지역본부 맞은편에 임시정류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임시정류소는 평일 4월 1~2일, 5~9일 동안 운영되며, 주말인 4월 3~4일, 10~11일에는 운영을 폐쇄해 해당 노선버스는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노선 버스는 261, 753, 5534, 5615, 5618, 5633, 5713, 7611, 7613, 부천10, 영등포10번 버스다. 아울러, 주말 동안에는 서강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의 9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모든 버스(21개 노선)가 무정차 통과하며, 임시 우회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이용혼잡도에 따라 역장 판단하에 탄력적으로 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만의 학교체육과 정책을 총괄하는 대만 교육부 체육국(황소분)과 대만대학교 체육총회 사무총장(여청방), 대만사범대 교수(진미연), 대만문화대학 교수(주우휘) 및 관계자들과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지난 6월 27일, 신길중학교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지정스포츠클럽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한 스포츠정책과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만 교육부 체육국 대표단은 현재 지정스포츠클럽 정책이 없어 사설 스포츠기관에 국민체육을 맡기는 상황인데, 기존의 학교 체육시설을 공공성을 지닌 기관에 개방해 학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스포츠클럽과도 연계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대한민국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의 선두주자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을 방문해 지정스포츠클럽 제도, 예산 구조, 학교와의 협력 방안, 학교스포츠클럽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진행 내용과 정책을 문의하면서 정책 수립에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관련 주제에 대해 학교의 개방의지가 중요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예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일 서울디지털콘텐츠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취업맞춤특기병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란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 전역 후에는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전 과정 및 직업계고 졸업 시 전공과 관련된 분야의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음을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이 군 복무와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기술 분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 전공학과별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희망자에게는 취업맞춤특기병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향후 병역이행과 관련한 1:1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군 생활 안내도 병행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원 가능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 6월 30일, 디모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5명, 교사 2명과 함께 서울영등포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을 진행했다. 신길7동 이은경 동장, 복지팀 김민선 팀장, 정혜정 주무관의 협력 하에 청소년 멘토로 참여한 청소년지도협의회 김인기 회장, 정연심 부회장, 김연화 지도위원이 청소년 멘토로 참여했으며,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 안미영 팀장과 청소년경찰학교장인 신승호 경사 등이 참여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경찰복 착용, 유치장 체험, 지문체취 체험, 권총사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관계자 및 학생들은 체험 활동을 마친 후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며 응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기 회장은 “청소년 비행 문제를 해결 위해서는 가정·학교·지역사회·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이 결합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현재 서울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7.4%인 약 4,500여 개가 있으나,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에 불과하며, 약 17억 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기존 지원이 기계금속 분야에만 집중되어 뿌리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원사업 범위 확대 및 예산 통합 관리 ▲지원 예산 대폭 확충 (차세대 공정기술 투자) ▲가업 승계 지원책 마련 ▲지역단위의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4가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서울 첨단산업의 경쟁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단순히 전통적인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뿌리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확보뿐만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