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8일 앞둔 30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울 영등포역 앞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배현진·윤희숙 의원, 문병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오세훈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이 정부가 제일 잘못한 게 무엇인가”라며 “하나만 꼽기 힘들지 않은가. 저한테 딱 하나만 꼽으라면 어렵고 가난한 분들이 더 어렵고 가난하게 만든 게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워진 건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지만 사실은 그 전부터 많이 힘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이번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4년을 심판하는 선거이고, 이번이 내년 대선 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부패척결을 위한 마음가짐과 의지를 다지고 보훈가족에게 청렴보훈행정에 대한 신뢰감 제공을 위해 청렴계단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렴계단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반갑습니다. 청렴한 서울지방보훈청입니다.’, ‘청렴한 보훈. 나 자신부터 실천합시다.’ 등 청렴 관련 16개의 문구로 구성됐다.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계단을 오르며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淸廉)을 생활화하고, 보훈가족에게 청렴의지를 알리기 위해 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훈청은 생활 속 청렴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침방송, 매월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전국 시.도협의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신임 박경국 경기도협의회장과 김선일 환경/과학분과위원장(연세대 공학박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전지협은 △경과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 수립,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의 건 △추계 합동 워크숍 △2022년 실시되는 유력 대권후보 초청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처리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전지협의 역할 또한 막중하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고,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분발하자”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봄꽃축제 홈페이지(blosso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는 제한적 봄꽃 관람 프로그램, ‘봄꽃 산책’ 입장객 선정 전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개최하는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 프로그램 중 통제 구역인 여의서로 벚꽃길에 입장할 수 있는 제한적 관람 ‘봄꽃 산책’을 마련했다. 관람 대상은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 중 회당 72명을 선발한다. 1일 입장인원은 504명이며 총 49회에 걸쳐 입장한다. 구 관계자는 “구는 ‘봄꽃 산책’ 입장 자격에 대한 제3자 유상 양도 가능성 및 선정 과정의 조작 가능성 등 제기되는 각종 의혹들을 불식시키고자 구는 무작위 프로그램 선정 전 과정을 촬영하여 봄꽃축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입장권 판매’ 등의 불법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본인이 아닌 경우 입장이 되지 않으며 입장권은 타인에게 양도가 절대 불가하다. 또한 입장 시 사용된 QR코드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도록 해 입장권 재사용을 원천 차단했다”며 “신청자뿐만 아니라 동반인의 사전정보도 받으며, 현장 입장 시 신분증 등을 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백신 주사를 놓았던 종로구보건소 황모 간호사가 다시 맡았다. 보건소에 도착한 정 총리는 발열체크와 예비진찰을 마치고 접종실로 이동했다. 정 총리는 주사를 맞은 뒤 "하나도 안 아프다"며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 후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연이어 백신 주사를 맞았다. 30여분간 관찰실에서 대기한 뒤 기자들을 만난 정 총리는 "독감 주사를 맞는 것과 똑같다"며 "고통스럽지도 않고 평상시와 다를 바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 총리는 문 대통령의 접종을 두고 '바꿔치기' 논란이 불거지거나, 주사를 놓은 황 간호사에게 협박성 전화와 문자가 쏟아졌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협박을 왜 하느냐. 가짜뉴스 내지는 이상한 동영상 같은 것이 있느냐"고 반문하고는 "불필요한 얘기에 귀를 기울여도 안 되고 현혹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정 총리는 "백신은 정치가 아니고 과학"이라며 "자신과 가족과 이웃을 위해, 국민 여러분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기 위해 접종을 하는 것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3월 31일 하루 일정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민들의 민생경제회복과 방역활동지원 및 타임스퀘어 지하2층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173억 원을 편성했다. 구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채현일 구청장의 시정연설를 경청한 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선임하고 본회의를 정회한다. 이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차례로 개회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를 속개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시장 후보의 과거 ‘무상급식 반대’ 입장과 현재 시장후보로서 내세운 교육분야 공약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오 시장 후보의 교육 분야 공약에 무상급식과 관련된 정책이 없다고 비판하고, 최근 유치원까지 확대 논의가 있는 ‘유치원 무상급식’을 ‘세금급식’이라고 발언한 오 시장 후보가 무상급식의 본래 취지에 공감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에 따르면 오 후보는 2010년 당시 무상급식 실시를 반대하며 하위 30%에게만 선별급식을 하겠다는 ‘차별급식’ 정책을 고수했다.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결식아동이 생길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점을 알고 있음에도 오 후보 측은 ‘하위 30% 차별급식’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러한 오 후보의 ‘차별급식’ 주장은 부모의 경제적 사정이 악화되는 경우 30%의 하위 계층에서 뿐 아니라 다른 계층에서도 결식아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또한, 학교에서 무상급식 대상자인지를 가려내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학생이나 학부모나 무상급식 대상자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행정비용이 든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문병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도림신협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4.7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오후 영등포를 방문해 유세를 벌였다. 박 후보는 이날 먼저 영등포전통시장과 영등포지하상가를 찾아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문래동창작촌에서 소기업소상공인회 관계자 및 문래동 소공인들을 만난 뒤 문래근린공원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유세에는 김영주•김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장 소속 영등포 시•구의원들이 함께 하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공정선거 국민감시단은 25일 오후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유승수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민주시민들이 우리나라의 선거관리가 과연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하고, 스스로 감시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해 국민적 요청을 담아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재 공동단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감시하에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 감시단은 2,259개 서울시 투표소에 자원봉사 감시인원을 배치해 선거과정을 감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영등포구 바선거구(신길4.5.7동)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차인영 후보가 선거운동 개시 첫 날인 3월 25일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차 후보는 출정식을 대신해 이날 보라매SK뷰 아파트 앞에서 출근길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차인영 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을 우려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형태인 기존 방식의 출정식을 지양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평상시의 일상생활에서와 같이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질 것”이라며 “힘찬 발걸음으로 성실하게 신길동 주민에게 다가가겠다”고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구 바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이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아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여의나루역 일대 봄꽃 거리두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채 구청장은 이날, 여의나루역 일대의 질서유지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여의서로(국회뒤편) 상황실 및 행사장 운영 현장을 살폈다.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하고,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뒤편) 봄꽃길을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사전 신청, 추첨을 통한 제한된 인원만 관람을 허용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영등포구 바선거구(신길4.5.7동)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차인영 후보는 25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신길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해 보다 살기 좋은 곳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차인영 후보 출정의 변 전문이다. 존경하는 영등포구 주민여러분! 저는 이번 4월 7일 영등포구 바선거구(신길4.5.7동)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차인영 후보입니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얼마나 힘드십니까? 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신길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여 보다 살기 좋은 곳을 만들고자 이번 구의원 보궐선거에 임했습니다. 신길 주민 여러분! 현재 신길동의 주변 인프라에 대해 만족하시는지요? 교육도, 복지도, 교통체계도 무늬만 뉴타운이지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에게 채워 넣어야 할 공간이 너무도 많습니다. 지금부터 하나둘씩 바꾸고 개선시키겠습니다. 저 ‘차인영’이 애정과 열정으로 신길동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러한 우리 마을을 위하여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저에게 승리를 위한 응원과 용기 그리고 지지를 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24일 오후, 당산2동 아이랜드, 문래동 청소년자율문화공간 4호점 ‘문래, 날다’, 신길1동 아이랜드, 신길7동 디모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리현황을 살피고, 센터 직원들의 현장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올 한 해도 아동청소년 복지 더욱 세심히 챙겨,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만의 학교체육과 정책을 총괄하는 대만 교육부 체육국(황소분)과 대만대학교 체육총회 사무총장(여청방), 대만사범대 교수(진미연), 대만문화대학 교수(주우휘) 및 관계자들과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지난 6월 27일, 신길중학교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지정스포츠클럽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한 스포츠정책과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만 교육부 체육국 대표단은 현재 지정스포츠클럽 정책이 없어 사설 스포츠기관에 국민체육을 맡기는 상황인데, 기존의 학교 체육시설을 공공성을 지닌 기관에 개방해 학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스포츠클럽과도 연계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대한민국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의 선두주자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을 방문해 지정스포츠클럽 제도, 예산 구조, 학교와의 협력 방안, 학교스포츠클럽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진행 내용과 정책을 문의하면서 정책 수립에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관련 주제에 대해 학교의 개방의지가 중요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예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일 서울디지털콘텐츠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취업맞춤특기병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란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 전역 후에는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전 과정 및 직업계고 졸업 시 전공과 관련된 분야의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음을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이 군 복무와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기술 분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 전공학과별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희망자에게는 취업맞춤특기병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향후 병역이행과 관련한 1:1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군 생활 안내도 병행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원 가능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 6월 30일, 디모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5명, 교사 2명과 함께 서울영등포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을 진행했다. 신길7동 이은경 동장, 복지팀 김민선 팀장, 정혜정 주무관의 협력 하에 청소년 멘토로 참여한 청소년지도협의회 김인기 회장, 정연심 부회장, 김연화 지도위원이 청소년 멘토로 참여했으며,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 안미영 팀장과 청소년경찰학교장인 신승호 경사 등이 참여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경찰복 착용, 유치장 체험, 지문체취 체험, 권총사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관계자 및 학생들은 체험 활동을 마친 후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며 응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기 회장은 “청소년 비행 문제를 해결 위해서는 가정·학교·지역사회·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이 결합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현재 서울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7.4%인 약 4,500여 개가 있으나,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에 불과하며, 약 17억 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기존 지원이 기계금속 분야에만 집중되어 뿌리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원사업 범위 확대 및 예산 통합 관리 ▲지원 예산 대폭 확충 (차세대 공정기술 투자) ▲가업 승계 지원책 마련 ▲지역단위의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4가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서울 첨단산업의 경쟁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단순히 전통적인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뿌리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확보뿐만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