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5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에 대해 “기존의 유세 방식에서 벗어나 서울 시민과의 생활밀착형・공감형・경청형 유세로 대전환 한다”고 선언했다. 박 후보의 4대 유세 기조는 ▲경청(박영선의 힐링캠프) ▲생활(달려라 써니) ▲디지털(50개 유세차 동시송출 시스템) ▲방역(방역유세CF, 거리두기 체조 유세, 자전거 유세) 등이다. ‘경청유세’는 유세차에서 정치인이나 유명인이 연설하기보다 시민들이 직접 본인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시민발언대’ 코너를 마련하고, 퇴근시간 토크콘서트 형식의 ‘박영선의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사연과 견해, 제안을 가감 없이 듣고 소통하는 자리다. ‘생활유세’는 후보가 평범한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함께 일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다. 첫 일정은 25일 오전 0시 CU편의점 홍대센터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다. 먹자골목, 전통시장 등 시민 생활에 밀착된 현장 방문도 이어진다. 또한, 서울 전역 50개 유세차에 동시송출 시스템을 구축해 박 후보의 유세차 연설과 토크콘서트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디지털 유세’를 펼친다. 이와 함께 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철도역사, 차량기지, 역사주차장 등 전국 13개 철도부지에 총 25MW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내년 말까지 구축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철도기반시설 태양광 보급 확대를 통한 그린뉴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협력형 그린뉴딜’을 통해 철도시설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저탄소 레일로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라며 “지자체가 중앙정부, 정부 산하 공기업과 함께하는 모델을 통해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철도 인프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급하는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50년 탄소배출 제로도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서울형 그린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의 자구노력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협력형 그린뉴딜’ 모델을 마련했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와 국토부, 한국철도공사는 작년 5월부터 기관 간 실무협의와 현장조사, 사업성 분석 등을 통해 설치장소를 확정했으며, 지난 2월 자체 사전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후보는 박영선 후보의 재난위로금 지급 공약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재난위로금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문제의식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뿐이고, 부잣집과 가난한 집 아이를 나누어 생각하던 고루한 사고의 연장선입니다.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재난지원금 형태의 정책을 이미 시행하거나 시행 예정에 있고, 우리 정부도 국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재난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의 재난위로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계를 위로하고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서울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디지털화폐로 지급하는 재난위로금은 총 규모가 1조 원을 넘지 않습니다. 서울시 재정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한 액수입니다. 동시에 미래 디지털경제수도 서울을 위한 디지털화폐 생태계도 조성될 수 있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위한 예산을 아까워하는 오 후보의 시장 재임시절을 한 번 떠올려보고자 합니다. 오 후보가 추진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사업은 약 5천억원의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현재 DDP는 고질적인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3일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한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 ‘영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생 관리를 위한 각종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은 물론, 외부 활동이 줄면서 배달음식 소비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택배 박스 및 포장용기 등의 폐기물이 급증하며 지구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구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감량에 기여하고자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구민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 줄여서 ‘영재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에 앞장서게 된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영재지원단 시범동을 모집, 올해는 대림3동과 당산2동에서 영재지원단 선발 및 시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대림3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23명이 1기 영재지원단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폐기물 감량을 통한 환경 보호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3월 중 이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관련 교육기관을 통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영재직거래장터 등 사업 운영에 착수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3월 18일, 23일 양일간 3층 김홍일홀에서 민원만족도 향상, 조직문화 개선, 정부 혁신·규제 개혁을 위한 기관내 혁신 모임인 ‘잽! 충전히어로’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잽(Zapp)’이란 번개가 치듯 활력을 충전하는 소리로, ‘잽! 충전히어로’는 각종 현안에 대하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주위에 활력을 주면서 변화·혁신을 주도하는 연구모임”이라며 “‘잽! 충전히어로’는 2012년부터 운영하던 ‘친절·혁신드림팀’ 10기로 팀원 10명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적극행정, 민원서비스 개선, 조직문화 발전, 혁신 방안 및 규제 개혁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잽! 충전히어로’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재택근무로 인해 18일, 23일 2일간 발대식 및 1차 회의를 실시했다. 팀원들은 각자 ‘잽! 충전히어로’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나누고, 청렴 계단 조성 및 잽! 충전데이(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출근·점심시간을 활용한 직원들의 활력·감성을 충전하는 날) 아이디어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춘 청장은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통이 필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안에 25개 자치구 424개 모든 행정동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촘촘히 배치해 수돗물 공급계통의 실시간 수질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단위’로 우리 동네의 수질정보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총 사업비는 114억1,400만원으로, 50%는 국비로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울시 주요 지점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돗물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지난해까지 설치·운영된 수질자동측정기는 모두 228대로, 이중 행정동에 설치된 측정기는 117대다. ‘수질자동측정기’는 수돗물 공급계통인 배수지, 급수관 등에 설치돼 탁도, 잔류염소, pH 등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치이며, 이상이 발견될 경우 경보시스템이 발동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설치되지 않은 행정동 307지점에 새롭게 설치해 더욱 정밀한 수질 감시를 하고, 서울시 모든 행정동의 수질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수질자동측정기를 새롭게 설치할 행정동 307지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4. 7. 재ㆍ보궐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믿고 투표할 수 있도록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투ㆍ개표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거소투표기간(3. 16.~3. 20.)만료 후 코로나19 확진으로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유권자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특별사전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3일서울시청과 함께 특별사전투표소가 설치될 남산생활치료센터에서 합동점검, 사전투표 모의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점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선거인의 이동 동선 확인, 투표관계자 방호복 착용 등 실제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선거인의 입장에서 투표에 불편함이 없는지 전반적인 절차를 확인 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투표일은 물론 선거일을 전후하여 서울시 관내 모든 투․개표소에서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투표소 및 개표소에서 사용할 각종 방역 물품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선거일 당일 자가격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투표를 할 수 있으나, 일반 선거인과 접촉이 없도록 투표시간․동선 분리 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투표사무관계자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018년 3월 수립된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의 본격적 추진과 구체적인 실현을 위하여, 당산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착수에 돌입한다. 구는 지난 2019년 대림생활권 실행계획을 시작으로 2020년 신길생활권 실행계획도 연이어 수립하며, 영등포 지역단위 생활권 실행방안을 추진력있게 진행해왔다. 구는 이번 계획 용역이 주민 생활밀착형의 지역 특성이 반영된 구체적‧전략적 실행계획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 소통과 의견 조율을 통해 주민체감도 높은 전략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별 전략사업을 도출하고, 지역별 주요 정책, 현황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을 선정해 추진 절차, 운영체계, 재원조달계획 등 세부 추진사항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거점별 중심지 육성계획, 주민 의견수렴과 지역 환경을 고려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방안을 구상하고, SOC 시설 용도, 필요 규모 등 공공‧민간자원과 연계한 공급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구는, 오는 29일까지 ‘당산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용역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실행계획 수립용역 시행
연평도, 백령도를 품은 우리 바다 서해는 풍족한 어족 자원과 소중한 생태 환경을 지닌 보배로운 곳이자, 많은 국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이렇게 평화롭게만 보이는 서해에는 분단의 역사가 빚어낸 아픔도 많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개최 중이던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이 우리 해군 고속정을 기습 공격하면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으로 윤영하 소령 등 6명의 소중한 우리 군인이 전사했고, 꽃샘 추위가 한창이던 2010년 3월 26일 북한이 우리 해군 천안함을 피격해서 이창기 준위 등 46명의 장병들은 순식간에 서해바다에 잠겼고, 그들을 구하러 간 한주호 준위도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천안함 피격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그해 11월에는 평화로운 서해바다 연평도에 북한이 포탄을 쏟아부었고 이로 인해 우리 군인 2명이 전사했고 16명이 부상당했으며, 민간인도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사랑하는 남편, 든든한 아버지를 가슴에 묻고 아픈 세월을 견디는 유가족, 산화한 자식을 찾지 못해 떠나보내지도 못하는 부모님,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안고 사는 부상 장병들에게 저 푸른 서해는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우리는 서해의 아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업무로 장애인학대행위자의 상담·교육 등에 대한 참여 의무를 명시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에 대한 예방과 피해 장애인에 대한 신속한 발견·보호·치료 지원 및 사후관리를 위한 전문기관으로 중앙 및 17개 시도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에는 장애인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사후관리를 규정하고 있는데, 학대 행위자의 상담 및 교육에 대한 참여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실효성이 미비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대 행위자에 대한 교육 의무화로 학대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행 장애인복지법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설치 및 업무 등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으나 평가에 대한 별도의 근거는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 학대 사건처리 과정의 적절성과 대응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동학대와 노인학대를 예방하는 전문기관의 경우 3년마다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개정 법률안으로 기존에 학대를 예방하는 기관과 동일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9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 전기차와 더불어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서울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이다.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시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0년 말 기준 누적 등록된 전기·수소차는 전년 대비 각각 56.45, 178.96% 급증한 반면 경유차(1.22%), LPG(4.98%)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수소차 구매보조금 예산 290억원을 투입하고, 민간보급 863대 중 1차분 388대 물량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보급하는 수소차 보조금은 서울시가 1,100만원을 지원해 국비 2,250만원을 포함한 총 3,3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며, 개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가는 마을과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마을방과후학교 ‘n개의 삶-n개의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추진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마을공동체 및 단체, 예술공방과 같은 유수의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쉼과 배움의 조화, 학습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6년째 운영되고 있는 ‘n개의 삶-n개의 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올 한 해 총 35개의 마을 거점공간과 60여 개의 생활문화 예술 지원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또한, 지역거점형 프로그램과 함께 작은 단위의 교육공동체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네결합형 마을방과후학교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동네결합형 방과후학교는 동단위 거버넌스를 구축, 마을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고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코딩 융합 과학놀이 ▲꼼지락도예 ▲그림책 미술놀이 ▲꿈이 있는 미술 ▲식물놀이터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신지예 후보(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19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후보 등록에는 신지예 후보와 팀서울 이가현 성평등부시장 후보(페미니즘당 창당모임 공동대표)가 함께했다. 한편, 신지예 후보는 시장-부시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도입한 ‘팀서울’로 활동 중이다. 팀서울은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이선희 서울시 여성안전 부시장 후보(한국젠더연구소 대표, 다큐멘터리 '얼굴, 그 맞은편' 감독) ▲이가현 서울시 성평등부시장 후보(페미니즘당 창당모임 공동대표) ▲은하선 성소수자부시장 후보(섹스칼럼니스트, 은하선토이즈 대표) ▲류소연 문화예술부시장 후보(책방 달리봄, 출판사 허스토리 대표) ▲공기 살림경제부시장 후보(우리동네나무그늘 협동조합 이사) ▲소란 기후위기생태전환 부시장 후보(전환마을네트워크 대표)로 구성돼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현재 서울시 사립초등학교와 중·고교에 배치하고 있는 배움터지킴이를 학교보안관과 동일하게 학교별 2인으로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상호 시의원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배움터지킴이가 배치된 723개 사립초등학교, 중·고교 중 2명의 인력의 배치된 곳은 224곳으로 전체의 1/3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한 명의 배움터지킴이가 배치되어 학교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지원하는 학교보안관은 서울시 564개 국공립 초등학교와 32개 특수학교에 2명씩 배치되어 총 1,261명의 학교보안관이 학교 안팎의 안전을 전담하고 있다. 반면, 서울시 교육청이 지원하는 배움터지킴이는 723개 사립초등학교와 중·고교에 총 947명이 배치되어 있다. 조상호 시의원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 안팎의 안전관리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 명의 배움터지킴이가 학교 전체의 안전을 관리하는 것은 역부족이며, 부실한 인력배치로 안전관리에 허점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만의 학교체육과 정책을 총괄하는 대만 교육부 체육국(황소분)과 대만대학교 체육총회 사무총장(여청방), 대만사범대 교수(진미연), 대만문화대학 교수(주우휘) 및 관계자들과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지난 6월 27일, 신길중학교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지정스포츠클럽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한 스포츠정책과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만 교육부 체육국 대표단은 현재 지정스포츠클럽 정책이 없어 사설 스포츠기관에 국민체육을 맡기는 상황인데, 기존의 학교 체육시설을 공공성을 지닌 기관에 개방해 학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스포츠클럽과도 연계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대한민국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의 선두주자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을 방문해 지정스포츠클럽 제도, 예산 구조, 학교와의 협력 방안, 학교스포츠클럽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진행 내용과 정책을 문의하면서 정책 수립에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관련 주제에 대해 학교의 개방의지가 중요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예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일 서울디지털콘텐츠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취업맞춤특기병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란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 전역 후에는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전 과정 및 직업계고 졸업 시 전공과 관련된 분야의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음을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이 군 복무와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기술 분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 전공학과별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희망자에게는 취업맞춤특기병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향후 병역이행과 관련한 1:1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군 생활 안내도 병행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원 가능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 6월 30일, 디모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5명, 교사 2명과 함께 서울영등포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을 진행했다. 신길7동 이은경 동장, 복지팀 김민선 팀장, 정혜정 주무관의 협력 하에 청소년 멘토로 참여한 청소년지도협의회 김인기 회장, 정연심 부회장, 김연화 지도위원이 청소년 멘토로 참여했으며,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 안미영 팀장과 청소년경찰학교장인 신승호 경사 등이 참여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경찰복 착용, 유치장 체험, 지문체취 체험, 권총사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관계자 및 학생들은 체험 활동을 마친 후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며 응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기 회장은 “청소년 비행 문제를 해결 위해서는 가정·학교·지역사회·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이 결합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현재 서울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7.4%인 약 4,500여 개가 있으나,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에 불과하며, 약 17억 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기존 지원이 기계금속 분야에만 집중되어 뿌리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원사업 범위 확대 및 예산 통합 관리 ▲지원 예산 대폭 확충 (차세대 공정기술 투자) ▲가업 승계 지원책 마련 ▲지역단위의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4가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서울 첨단산업의 경쟁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단순히 전통적인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뿌리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확보뿐만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