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분리배출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의류 제품을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에서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는 지난 1월 28일 서울시·효성TNC(주) 및 2개 자치구와 함께 투명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 협약에 따라 자치구에서 수거‧선별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효성TNC에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젠 서울’ 섬유 원사를 생산해냈다. 생산된 원사는 의류 브랜드 ‘플리츠마마’에 공급돼 의류와 가방 등의 상품으로 재탄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리츠마마는 이들 상품에 ‘러브 서울’ 에디션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이달 10일부터 더현대서울 입점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투명 폐페트병은 레깅스, 플리츠백 등 3종의 상품으로 ‘환골탈태’해 더현대서울을 찾는 방문객에게 선을 보인다. 여기에는 지난해 12월부터 구가 환경부·서울시와 함께 본격 시행한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제의 공이 컸다. 본 제도가 의무화되기 전에는 재활용 가능한 폐페트병 선별이 어려워 폐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재활용 업체에서는 해외에서 원료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구는 협약 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9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독도체험관 등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채 구청장은 이날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정태·최웅식 시의원,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교육부의 학교혁신지원실장, 동북아교육대책팀장 및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정책기획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 독도체험관 및 영등포역사관 공간조성 기본 구성(안)에 대해 논의한 후, 조성현장을 둘러보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타임스퀘어의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의 단일화를 합의했다. 박 후보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단일화 합의 기자회견에서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서울시 대전환’의 비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조정훈이라는 든든한 벗도 얻을 수 있었다”며 “김진애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박영선의 서울’과 ‘김진애의 서울’을 뜨겁게 융화시킬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열린민주당과의 단일화가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여는 단일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애 후보는 "이번 단일화는 승리하는 단일화가 돼야 한다"며 "이변과 기적을 만들어 서울시에 변화를 향한 새로운 희망을 일깨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의 단일화는 오는 12일과 15일 두 차례 토론회를 진행한 후, 16일과 17일 서울시민 투표와 권리당원-의결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서울시민 투표는 각 3만 명씩, 총 6만 명을 대상으로 가상전화 번호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제물포터널 공사가 막바지 작업 중인 가운데,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9일 오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개통 전 마무리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영주 의원을 비롯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최웅식·김정태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오현숙·윤준용·정선희 의원이 함께했다. 김 의원 등은 먼저 서울시 관계자와 공사 현장 소장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물포터널 내 공기정화시설(by-pass) 설치 현황과 재난 발생 시 비상탈출구 역할과 비상탈출 경로를 확인하는 등 공사 현장을 두루 살폈다. 김 의원은 관계자들에게 “당장 다음달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제물포터널 공사는 김영주 의원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신월IC에서 여의대로(마포대교 방향)와 올림픽대로(잠실 방향)까지 7.53km 구간으로, 지하 70m에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공사이다. 2015년 10월 착공을 시작해 오는 4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보행·자전거·PM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보행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3월부터 보행안전 강화를 위한 법령개정, 시범사업 시행 및 대대적인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에 서울시는 교육청, 서울지방경찰청과 MOU를 맺고, 연말까지 총 340회의 보행안전 합동캠페인을 시행한 바 있다. 보행안전캠페인 방송 및 언론보도, 안전영상 상영, 라디오 홍보 등 서울시 보유매체를 총동원한 두 달간의 캠페인 시행으로 단시간에 보행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양시키고, PM 이용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계기를 조성했다.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PM 이용자들로부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PM의 운행속도를 20km/h로 제한(불가피한 보도 주행 시 10km/h)하는 법령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보행자뿐만 아니라, 개인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PM과 자전거의 운행속도는 제한할 필요가 있다. 다만, 도심부 도로 등 단속류의 차도, 자전거전용도로, 보도 위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등 도로특성별로 제한속도에 차등을 두어 보행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인형이동수단 이용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불안, 우울, 무기력감 등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건강 톡톡(TALK-TALK) 콘서트’를 진행한다. ‘마음건강 톡톡 콘서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조성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강북삼성병원)가 ‘왜 나만 힘들까? 당신의 마음이 힘든 이유’를 주제로 분노‧불안‧스트레스 때문에 마음이 힘든 지역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극복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알려줄 계획이다. ‘마음건강 톡톡 콘서트’는 이번 3월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총 4회 방송될 예정이다. 분기별로 1회씩 진행되며 6월 노년을 준비하는 마음챙김, 9월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마음돌봄, 11월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마음새김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주제들로 정신건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 건강증진과(02-2670-473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양방향통행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서정협 권한대행이 첫 평일 출근시간대인 8일 오전 현장을 찾아 일대 교통상황과 개편된 교통체계를 점검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광화문광장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하며 교통흐름을 모니터링했다. 이후 광장으로 이동해 서울시가 양방향통행에 대비해 서울시경찰청과 함께 추진 중인 ‘종합교통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보완할 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서울시는 양방향통행 개통 이후 교통체계 변경으로 인한 일시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서울시경찰청과 합동 TF를 가동해 추진 중이다. 핵심적으로, 세종대로 주변 교차로의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좌회전 신설 등 교통개선사업(TSM)을 실시하고, 도심방향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13개 교차로의 신호운영을 조정해 분산‧우회를 유도한다. 이 지역을 통과하는 대중교통을 증편운행하고,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홍보‧안내하고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교통체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특별한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하여 ‘혼인신고 축하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혼인신고는 거주지와 출생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지만, 영등포에 터를 잡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을 환영하고, 그들에게 잊지 못할 새출발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포토존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토존은 영등포구청 1층 민원실 중앙에 설치돼,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이 사전 예약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촬영 할 수 있다. 사진은 민원안내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 모습을 확인하며 촬영할 수 있으며, ‘결혼을 축하합니다!’, ‘우리 오늘 혼인신고 했어요’ 등의 문구가 담긴 4종의 포토액자를 배경으로 선택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문자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품절남, 품절녀’, ‘영원히 함께하자 사랑해’ 등의 글귀가 담긴 웨딩토퍼도 비치되어, 희망할 경우 가족관계등록 창구를 통해 대여할 수 있다. 키오스크와 포토존을 관리하고 있는 직원은 “일일 평균 약 15~6커플이 혼인신고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장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했다. 양당은 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7일 진행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박영선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론조사결과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온라인 정책선호도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조정훈 후보의 ‘1인가구 주택청약제도 개편’ 정책과 플라스틱 재활용을 하는 시민과 제품 제조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 후보의 ‘플라스틱 재활용은 내 돈’ 정책을 공동공약으로 채택했다”며 “서울시장 당선 시 2가지 공약을 최선을 다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힘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단일화 과정에서 주신 좋은 말씀과 정책을 저의 정책에 반영되게 노력하겠다”며 “조 대표님과 시대전환이 가진 서울의 미래를 향한 긍정적 에너지가 제가 생각하는 ‘서울 대전환 21분 도시’와 잘 어울어져서 서울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정훈 후보는 “이번 단일화는 단지 후보만이 남는 정치적 셈법의 단일화가 아니라 서로의 정책을 다듬고 나누며, 진정 시민을 위한 정책을 남긴 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5일 팀서울 신지예 서울시장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장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폭력의 밤을 끝내고 평등의 아침으로 가자’고 선언한 팀서울은 서울시장 후보와 성평등, 문화예술, 공동체경제, 기후위기생태전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후보들로 구성됐다.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 이가현 성평등 부시장 후보, 은하선 성소수자부시장 후보, 이선희 여성안전부시장 후보, 류소연 문화예술부시장 후보, 공기 살림경제부시장 후보, 소란 기후위기생태전환 부시장 후보가 팀서울로 이번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팀서울은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신지예 대표와 페미니즘당 이가현 공동대표가 제안하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미투선거 시국회의’ 논의 결과 탄생했다. ‘미투선거 시국회의’는 오는 재보궐 선거가 서울과 부산시장의 위력 성폭력 가해행위로 인해 발생한 선거인 것과, 이 선거에 귀책사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민주적인 공천강행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102030 페미니스트들이 시국을 진단하고 선거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미투선거 시국회의’의 참여자들은 현 서울시장 후보들 중에서 우리의 일상을 대변하고, 새로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현정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제299회 임시회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무분별한 수도계량기 이상 시험 청구가 예산낭비와 수도계량기 만기 교체 업무에 차질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현정 의원에 따르면 현행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제20조에서 ‘수도사용자등이 계량기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장에게 그 시험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비용부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시장이 해당 비용 전부를 부담하고 있다. 특히, 시험에 사용된 수도계량기는 이상 여부와 관계없이 폐기 처분하고 있고, 이에 따른 교체 설치비용 또한 시장이 부담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수도계량기 이상 시험 청구 건수는 528건으로 이 중 약 84%인 443건이 정상인 것으로 판정되었고, 수도계량기가 정상임에도 폐기 처분함에 따라 매년 2억원 가량의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분별한 시험 청구로 인해 수도계량기 만기나 고장 교체 업무에도 차질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정 시의원은 “수도계량기 이상 시험 결과 정상이 84%에 달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시민들이 무분별하게 이상 시험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89만3천장을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서울지역 방역취약계층의 감염병 대응 지원 및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89만3천장의 마스크 중 22만1,400장을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등 7개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에 전달했으며, 37만1,600장은 적십자 봉사관을 통해 서울지역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머지 30만장의 마스크는 서울시청으로 전달해 서울지역 폐지수집 노인 등 방역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작년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제299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책임감 있는 직무 수행과 시급성 및 중요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고려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지난 2월 26일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는 불법 마스크 생산ㆍ판매로 물의를 일으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정립전자’에 대해 △지방계약법상 절차 위반 △장애인 노동자 해고 △졸속인사 의혹 등에 대한 날선 질의가 쏟아졌다. 특히, 보조금 지원시설인 정립전자에 대한 관리ㆍ감독 의무가 있음에도 문제해결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서울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박기재 시의원은 “시민의 세금인 보조금이 지원되는 시설에 법령위반 사실과 졸속경영 논란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서울시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그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않는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 위법행위 등 문제를 바로잡지 않으면 향후 어떤 대책을 세워도 일이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 법과 원칙에 근거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하루 속히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또, 3월 2일 여성가족정책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1년을 맞이해, 보다 풍성하고 알찬 자기주도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지난 2014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개관한 이후, 센터 내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대학입학정보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진로탐색-학습 역량 강화-진학을 결합한 원스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청진기(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 ▲8인8색 직업체험 ▲8인8색 학과체험 ▲연극으로 만나는 진로콘서트 ▲학교맞춤형 나비진로 직업특강 ▲나비TV라이브 ▲직업 멘토링 등 학교 연계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학습‧진로 컨설팅 운영에 주력한다. 또한, 보다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검사 툴을 활용한 ‘나비 자기이해 수업’을 신설해 운영한다. ‘나비 자기이해 수업’은 MBTI(개인성향분석), STRONG(진로탐색검사), GST가드너(진로강점검사), 버크만검사(생활양식도해) 등 다양한 분석툴을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 방향성 설계를 돕는 심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나비 프로그램의 수강과 신청사항은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www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