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지난 8일 영등포의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하여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대표 윤영환)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주체의 동등한 권리와 기회 보장 및 문화표현 기회 확대 ▲다양한 문화주체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 활성화를 통한 상호작용 촉진 ▲양 기관의 문화 공간 공유 및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영등포의 상호문화존중과 문화다양성 보호를 위한 콘텐츠 제작, 포럼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협력하여 운영하게 된다. 강원재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진흥업에 의한 예비문화도시로 승인됨에 따라 구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꾸준히 협력하여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2021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100~150곳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 2019년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2019년 75개, 2020년 102개 민간대리점 참여해 2년 간 총 79,635대(95,576건)의 따릉이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www.sisul.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이메일 (mcchun@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운영 개인사업자로서 정비능력과 작업공간, 보도 폭, 보관 공간 등 정비 환경기준을 갖춰야 한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대리점은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계약을 하게 된다. 운영방식은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자전거를 인계하면, 해당 점포에서 수리를 진행하게 된다.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를 다시 공단에서 회수해 현장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질 올바른 안전교육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어린이 안전교육 교재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외부 안전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보육기관의 내부 안전교육을 지원하고자, 지난 1월 말 (사)어린이 안전학교와 협력해 어린이 안전교육 교재 ‘어린이 안전 365일’ 총 2,400권을 제작,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이를 배부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 유튜브 채널 ‘영구네’를 통해 약 50분 분량의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최고의 안전대장’을 1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상영한 것이다. 구는 당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얻어진 여러 답변들을 반영해 ‘어린이 안전 365일’을 제작했다. 제작을 마친 어린이 안전교육 교재 2400권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76곳에 1개소 당 8권씩 배부되어 어린이와 교사들이 활용하기 좋도록 비치됐다. ‘어린이 안전 365일’은 최근 가장 필수적 생활수칙인 코로나19 예방법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맞닥트릴 수 있는 수많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에서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코레일유통과 함께하는 ‘건강하소! 복받으소! 함께하소!’를 개최했다. 매년 명절을 기념해 지역주민 약 500명이 복지관에서 함께 행사를 즐겼던 것과 다르게 올해 새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반영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진행중이다. 코레일유통(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행사는 2월 1일 후원금 전달식 및 상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는 크게 3가지 세부행사로 첫 번째 행사는 ‘함께 만드는 명절음식’으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사전 신청을 한 장애인분들에게 설행사 음식을 밀키트(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제공해 조리법만 따라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로 지원하고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한다. 영상은 설연휴 후 공개 예정이다. 두 번째 ‘덕담 주고 떡국 받고’ 행사는 문자를 통해 덕담을 보내 주신 가정에 떡국키트를 지원하는 행사로 장애인 200여명이 신청해 100명에게 지원했다. 또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일 사단법인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직영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에서는 영등포구 장애인들을 위해 제 24회 영등포구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이 진행됐다. 제 24회 ‘나눔의 한마당’ 행사는 쌀 500포, 컵라면 500박스, 라면 500박스, 손소독제, 로스팜 선물세트, 마스크, 의류, 토종김을 마련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생활지원 및 지역사회의 마음을 느끼는 동시에 후원자 및 후원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물품전달이 잘 이뤄져 의미 있는 후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해 연말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연기되었다가 지난 8일 실시됐다. 김금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2020년 함께해주신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올해에도 대체식품 전달사업과 더불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9일 오후, 명절연휴 내내 정상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와 전통시장, 문화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서 권한대행은 오후 4시 10분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지원인력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이번 설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고비가 되지 않도록 연휴에도 차질 없는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에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설 연휴 동안에도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비롯해 자치구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중단없이 운영하며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또 앞서 3시 20분에는 서울시내 한 전통시장을 찾아 설 명절 민생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만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4시 50분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목조건축물 중 하나인 ‘운현궁’을 방문, 화재방지시설과 문화재 방재대책을 재점검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설 연휴 마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는 마스크가 야생동물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역설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은 아무렇게나 버려진 마스크에 두발이 감겨 수많은 야생 동물 생명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동물보호 단체들도 마스크를 버릴 때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동물들의 피해를 막고자 마스크 끈 잘라서 버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9일 화요일 오후 영등포역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무분별한 마스크 버리기의 위험을 알리고, 동물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마스크 끈을 잘라 버리기 활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심연옥 봉사자는 “우리가 버린 마스크에 많은 동물들의 희생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마스크를 버릴 땐 마스크 끈을 잘라서 버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행복이 소복소복 ‘설날 랜선요리 교실’ 운영영등포구는 지난 9일 오후 롯데마트 양평점 문화센터에서 설 명절 맞이 비대면 요리 체험활동인 ‘행복이 소복소복 설날 랜선요리 교실’을 진행했다. ‘설날 랜선 요리교실’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소통함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15가구가 참여했으며, 미리 배송받은 ‘만두전골만들기’ 키트를 재료로, 푸드테라피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실시간 소통하며 음식을 만들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간제공부터 자금~컨설팅~투자연계~판로개척 등 원스톱 밀착지원을 전담하는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할 소셜벤처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돌봄, 일자리, 주거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얻는 기업을 일컫는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개별 사무공간을 최장 12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무 공간 외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주차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사무공간은 2인실(9.6㎡)~10인실(29.75㎡)로 다양하며, 책상 및 의자, 서랍장 등 기본 사무기기가 제공된다. 관리비는 월 14만원~61만원 수준이다. 이 외에도 투·융자 연계, 창업‧투자전문기관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기업 특성에 맞는 분야별 컨설팅, IR참여 및 판로확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원스톱 제공한다.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소재 소셜벤처 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84개월) 이내 법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고문 내 판별기준표에 따라 사회성 및 혁신성장성 점수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바우처택시 인터넷 등록을 실시 중이다. 이전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이용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장애정도가 심한 시각 또는 신장 장애인, 보행 상 장애가 있고 장애정도가 심한 비휠체어 장애인(수동휠체어 이용자 포함)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용을 위해서는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장애인 복지콜 또는 장애인 콜택시)에 먼저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지난해까지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한 뒤, 사용자 등록을 해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직접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을 꺼리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비대면 이용자 등록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의 등록신청 절차를 개선,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http://wis.seoul.go.kr)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메인 페이지의 ‘장애인 바우처택시’를 선택 후 ‘온라인 신청하기’를 누르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 휴대폰 인증 등의 방법으로 본인인증을 마친 후 신청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와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정지택, 이하 KBO)는 봄 훈련 기간 동안 소속 선수단 및 관계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최초로 실시했다. 양 기관은 야구선수들의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조작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센터는 지난 8일 한화를 시작으로 3월까지 전 구단의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1일 40분 이내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15곳 지역센터 전문가들이 구단을 찾아가 직접 교육을 수행한다. 교육내용은 ▲도박문제 실태 ▲도박의 정의 및 종류 ▲승부조작과 스포츠 도박 ▲도박에 대한 법률조항 ▲승부조작 및 스포츠도박 대처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소규모 인원을 구성하여 대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홍식 센터 원장은 “프로야구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로, 그만큼 야구선수들의 도박문제는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며 “센터는 스포츠계의 도박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KBO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주민에게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배출 일정을 알리는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상해사건으로 악화된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폐기물 무단배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대림동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과 지역상인에게 설연휴 생활폐기물 배출 일시를 안내하는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에 구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쓰여진 배출일정 안내 홍보물 4천 부를 제작하고, 지난 5일부터 10여 명의 중국동포단체장과 함께 대림동 주민과 대림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리플렛 배포를 시작했다. 리플렛에는 설 연휴가 시작하는 11일부터 12일까지는 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으며, 13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배출이 가능하고 오후 6시에는 정상 수거한다는 내용이 실렸다. 리플렛 배포는 8일까지 진행했으며, 중국동포단체장에게 리플렛을 전달하면 단체장은 소속단체 회원에게, 회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8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15개 종합병원장과 만나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 없는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 김용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천만 시민의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접종 의료인력이 적시에 배치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향후 운영될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또, '예방접종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위탁운영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 권한대행은 앞서 의료인력 확보를 비롯해 백신예방접종 전 과정 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지역협의체'를 구성, 지난 1일 1차 회의를 가졌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체육시설 등을 활용해 자치구별 최소 1개소씩, 총 30곳의 '예방접종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접종 이후에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민관합동신속대응팀'을 가동하고, 시민편의를 위한 전담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는 검사(Test), 추적(Trac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가로수와 녹지대를 내 나무로 입양하여 관리하는 ‘나무돌보미’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무돌보미 사업(Adopt-A-Tree)’은 시민이 직접 가로수와 띠녹지 등을 입양하여 실명으로 관리하는 시민주도 도시녹화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9년차를 맞이했다.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녹지공간 확충, 소음 저감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나무돌보미는 도시 환경을 효과적·다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나무돌보미 사업이 시작된 이후 2020년까지 8년 동안 총 55,627명의 나무돌보미가 활동했으며, 연간 약 7,000여명이 꾸준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8년 간 입양 가로노선은 3,053개소, 입양 수목은 432만9,000주에 달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나무 또는 가로수 노선을 정한 후 관할 자치구(공원녹지과, 푸른도시과, 녹색도시과)에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나무돌보미’로 선정된다. 서울지역 내 종교단체, 학교, 유치원, 기업, 각종 동호회, 지역사회 시민단체, 자원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