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46명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명이 증가한 12,4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6명 중 해외유입 30명, 지역감염 1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명, 경기 4명, 인천 1명, 대전 4명, 대구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26명이 확인됐고, 경기 3명, 충북 1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27명이 늘어나 10,908명이며,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81명이다. 현재 22,27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295명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거리두기를 강도에 따라 3단계 정도로 구분하고, 신규 확진자 수나 깜깜이 환자 비율 등을 토대로 단계별 세부 기준을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계별로 구체화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내용과 기준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증장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표본 선정된 1,500명이다. 올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에 걸쳐 ㈜한국리서치 조사요원이 온라인 웹을 통해 수행하게 되며 온라인 응답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우 1:1 개별 전화면접을 실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는 2011년부터 매 3년 주기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가 4번째로 그동안 1:1 대인면접을 통해 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라는 긴급재난 상황임을 감안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 항목은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건강상태, 일상생활, 자립생활, 고용 등 총 11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도움 요청, 불편한 점, 집안에서의 활동, 관심 정보와 정보의 충분성, 감염예방 행동, 서울시 지원 요구 사항 등 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대상 ‘2020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600권을 4개 국어로 제작해 구청 민원실, 외국인 센터 등에 배포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은 모두 56,483명(2018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14.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이에 구는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에게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자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따. ‘2020 알기 쉬운 지방세’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4개 국어로 표기돼 복잡한 지방세 관련 정보를 쉽게 풀어냈다. 특히 지난 2018년 제작됐던 책자와 달라진 점은 베트남어를 추가해 더욱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 책자에서는 지방세 의미와 함께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세목별 개념 및 납세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월별 지방세 납부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미납부시 받을 수 있는 불이익과 함께 마을 세무사,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권리 구제 제도 등을 소개한다. 구는 ‘2020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600권을 동주민센터에 배포하고, 민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강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발의한 ‘서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계획관리위원회를 통과해 향후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개정조례안은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하여 마주보는 건물 동 사이에 띄워야 할 간격(인동간격)을 건물높이의 0.8배 이상으로 해오던 것에서 소규모재건축사업에서 중정형 건축물(한 동의 건축물 각 부분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의 건축물)을 도입하는 경우에 자치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물높이의 0.5배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 3월 이 조례 개정을 통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한해 적용되던 건축물 인동간격 완화를, 소규모재건축사업으로까지 그 범위를 넓힌 것이다. 소규모재건축사업 역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동일하게 건축 상 제약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점을 감안한 것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는 소규모재건축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2020. 5. 6.,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일 평균 30명을 넘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시청사에서 2차 대유행 대비에 관한 대책 발표에서 “코로나19의 폭발적 전염력 고리를 감안할 때 지금 고리를 끊어내지 않으면 2차 대유행이 우려된다”면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일 평균 30명을 넘거나, 병상가동률이 70%에 도달하는 등 공공의료체계에 부담되는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그는 "2차 대유행의 나쁜 징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이태원발 집단 감염, 방문업체, 종교 소모임 증 n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조용한 전파가 늘고 있다"며 “확진자 한 사람이 전파하는 지수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R)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이전에는 전국 평균 0.58로 확진자 2명 당 1명 감염 수준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는 전국 1.79로 치솟았다”며 “R값이 열흘 전 수준대로라면 한 달 후 하루 확진자 수가 800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생활하고, 인구밀도도 높다. 밀폐, 밀접, 밀착 상황이 곳곳에 존재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7월부터 9월까지 10주간 무료로 이용할 청년들을 22일부터 모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첫 도입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서비스 제공자 및 수혜자가 모두 청년으로 구성됨으로써, 청년층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이는 청년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사회서비스 이용률을 높여 청년층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240명의 청년들이 서울 청년사회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사업단 가운데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장려상(한국복지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년 연속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를 전공한 청년 10명을 채용, 이용자들에게 5개 프로그램(신체건강 서비스 3개, 정신건강 서비스 2개)을 비대면 형태로 제공한다. 신체건강 서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문정, 이하 서남권센터)는 한국어 사용이 서툰 결혼이주민이나 외국인노동자에게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알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임신ㆍ출산ㆍ육아기 노동자를 위한 안내서’(이하 안내서) 영문판을 발간했다. 서남권센터가 위치한 금천구를 포함한 서울시 서남권역(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은 약 12만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사는 서울시 제1의 외국인 거주지역으로(서울시 주민등록인구통계, 20년 3월 기준), 그동안 모성보호 및 일ㆍ가정 양립지원 제도에 대해 다양한 언어로 안내 받기를 바라는 요청이 많아 영문판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서남권센터의 영문판 안내서는 단순히 법조문을 직역한 것이 아니라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관련 제도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 또한, 단순 제도의 나열이 아닌 실제 내담자들이 상담했던 내용을 예시로 들어 구체적이고 활용도가 높다. 영문판 안내서의 토대가 된 한글판 안내서는 2016년 초판 발간 이후 관련 법률 개정에 맞춰 개정판을 발간해왔다. 2017년부터는 안내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6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두 달 여간 ‘2020년 도박중독 치유상담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센터 고나계자는 “‘도박중독 치유상담사 양성과정’은 치유상담사들의 도박중독 관련 전문 지식을 함양해 상담 현장에서 도박중독 치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라며 “교육대상은 기존에 심리상담 및 임상 현장에 종사하는 상담자 및 석사 이상의 자격 수준을 갖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최근 비대면 강의 확산에 따라 당초 4월 전국에 분포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려던 대면 강의 과정을 변경, 온라인 교육과 정부 거리두기 지침 준수 가능한 수준의 소규모 실습으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70명을 대상으로 본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총 100시간으로 강의교육 60시간과 실습교육 4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내용은 △중독의 특성 및 유형, △도박중독의 사례관리, △재정 및 법률상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는 최근 청소년의 도박문제 및 도박 중독으로 인한 2차 범죄 피해 등에 대한 상담 개입을 위해, △청소년 온라인 중독의 이해, △청소년 도박문제의 현황과 이해 과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 최초 고무차륜시스템으로 2022년부터 운행할 예정인 신림선의 터널 환기구에 미세먼지를 거를 공기정화장치 보강을 검토하고, 고무차륜(바퀴) 운행에 따른 인체 위해성 여부 검증을 비롯해 개통 전 각종 장애방지에 별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제29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에 대한 현안질의를 통해 “지상구간에 적합한 고무차륜 경전철이 지하구간 100%인 신림선에 도입되지만 터널 환기구에 대한 공기정화장치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반드시 공기정화장치를 보강해야 하며, 카본블랙· 녹스·환경호르몬 등 발암물질이 포함된 미세먼지가 더 많이 발생하는 고무차륜의 특성 상 지하구간 운행에 따른 인체 위해 여부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일제작사·동일고무차륜시스템인 부산4호선의 잦은 장애 발생을 언급하며 개통 전에 장애요인을 분석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 한제현 본부장은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신림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샛강역에서부터 서울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주민센터는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회장 송병헌)에서 기탁한 선풍기 70대를 폭염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하며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대한교통장애인협회는 명품한의원 후원으로 저소득 가정 및 어르신을 위한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 이에 대림3동주민센터는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저소득, 장애인 가정 50가구에 선풍기를 1대씩, 대림3동 소재 경로당 10곳에는 선풍기를 2대씩 전달할 예정이다. 송병헌 회장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는 교통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로, 교통 장애인과 그 가족을 비롯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물품 나눔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시원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저출산 인식 개선 및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2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아이들의 웃음, 행복한 가정, 어린이집에서의 일상생활 속 영유아들의 사랑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추억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가족부문 17,074건 ▲어린이집부문 2,162건 ▲센터이용부문 1,216건으로 총 20,452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2작품, 최우수상 5작품, 우수상 30작품, 인기상 110작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오는 7월 9일 예정되어 있던 ‘제12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영상 및 모바일 웹진으로 대체 할 예정이다. 수상작과 시상식 영상 관련 내용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홈페이지(www.eaja.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가 ‘외국인근로자 나눔진료’ 기부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여 년 간 꾸준하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을 응원했다. 마사회 영등포지사 안계명 지사장과 김동순 부장은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박홍준 대표이사를 내방,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나눔진료사업 후원금으로 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홍준 대표이사는 “현재 코로나19로 경마사업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료봉사단 나눔진료 사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에 안계명 지사장은 “같은 지역사회 내에 소외계층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의사회관(영등포구 당산동 소재)에서 나눔진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마분퇴비 활용 사회적기업형 법인 ㈜에코그린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18회 영등포 단오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단오축제는 지금까지 17회를 개최하며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매년 주민들과 함께해 왔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 단오축제는 당초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축제를 주최하는 영등포문화원과 논의 끝에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구민들은 △씨름 △그네뛰기 △투호놀이 △새끼 꼬기 등 민속놀이로 실력을 겨루고, △창포물에 머리 감기 △굴렁쇠 굴리기 △활쏘기 △민화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아왔다. 영등포문화원 관계자는 “제18회 단오축제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었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축제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행사 취소의 배경을 설명했다. 구 역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낫다고 판단, 내년에 더욱 풍성한 단오축제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유 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만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가 서울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하면 예우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특별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7일 소관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명예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계속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이 규정으로 인해 거주지의 재개발이나 생계 문제 등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가 타 지역으로 전출했다가 서울로 전입하는 경우, 3개월간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해왔다. 김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참전유공자라는 본질은 동일함에도 서울시에 새로 전입하였다는 이유로 수 개월간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하며 “타 지자체의 동일 수당과 중복 수령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서울시 거주 1개월’로 최소 거주 기간 조건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