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노진안)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영등포동과 양평동을 비롯한 영등포 관내 18개동 각 동별 회원들은 비닐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물티슈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단지를 관내 식당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막고 구민들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챙길 예정이다. 노진안 회장은 “사회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불안한 현 시점에서 청소년육성회가 조심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영등포 지역 내 초·중·고 학교 앞과 거리 청소를 시행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976년에 창설된 영등포청소년육성회는 매월 2회 지역 내 청소년 금지구역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매년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6월 발간한 ‘2019년 아리수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조사된 아리수의 정밀수질검사 결과, 서울시 전 지역 모든 검사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리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돗물 검사 항목(164개)보다 많은 171개 항목에 대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취수원인 한강 상류에서부터 정수센터,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생산․공급 전 단계의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수질검사 결과, 병원성 미생물은 물론 △납, 비소,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무기물 9개 항목과 △페놀, 벤젠 등 유해 유기물 17종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와 같은 아리수 수질검사 결과 및 각종 수돗물 정책정보를 담은 ‘2019 아리수품질보고서’를 이북(e-Book)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2019 아리수품질보고서’는 취수원 수질 관리, 정수센터와 자치구별 수질, 지역별 공급현황, 시민 참여가 가능한 수돗물 관련 정책 및 정보 등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개인·법인·협동조합 등 운영형태와 관계없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라면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와 같은 수준으로 단일임금제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15일 진행된 제 29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하며 지역아동센터 운영형태와 관계없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도 단일임금체계가 도입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4년 법제화한 지역아동센터는 2019년 11월 기준 서울 관내 총 436개가 운영 중이며, 동 시설에 근무 중인 종사자는 총 1,068명이고, 이용 아동 수는 12,955명이다.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운영비 지원은 설치신고 후 1년 이상 된 운영시설에 한하며, 2019년 기준, 서울시가 지원하고 있는 시설은 총 436개소다. 정부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비율을 60%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면서 이용 아동의 대부분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차지한다. 올해 기준 이 비율은 80% 이상까지 높아졌다. 이로 인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 대해 사회적 낙인효과가 유발된다는 우려가 존재하는 실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금속산업대전 2020’에 문래동 기계금속제조업체를 위한 부스를 마련하며 판로 개척에 적극 앞장선다. 문래동 일대는 1960년대부터 철공소가 모여 있던 곳으로, 현재 1,300여 개 업체의 금속 장인들이 기계 수입을 대체하며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했으며, 이와 함께 지역 기계금속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문래동 금속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문래동 기계금속제조업은 오랜 시간 다져온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금속산업대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속산업대전 2020’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1988년 처음 개최된 이래 국제적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구는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있으며 아이디어 제품 및 신개발 제품 생산이 가능한 금속 업체 9곳을 지난 4월 선정했으며,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 전시 부스를 제공한다. 구는 참여 업체에 금속산업대전 참가비를 전액 지원하며, 카탈로그 및 인포그래픽 제작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통역 요원 및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월 폐지 후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둔 승용차요일제의 혜택이 다음달 8일 종료되고, 승용차요일제가 ‘승용차 마일리지제’로 일원화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는 지난 2003년 도입돼 현재까지 약 19만 대가 가입돼 있지만, 실효성 논란과 함께 실제 교통량 감축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올해 1월 9일 폐지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어 혜택을 유지해왔다”며 “유예기간 종료에 따라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20∼30%),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할인(50%) 등 혜택은 종료되며, 회원에 대해서는 요일제 운영시스템 중단과 함께 자동탈퇴 되며, 개인정보는 관련 절차에 따라 모두 파기된다”고 설명했다. ‘승용차마일리지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실질적으로 감축한 차량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서울시가 지난 지난 2017년 도입했다. 전년도 연간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7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납부하거나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 구입, 기부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은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https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코레일유통(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가정생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4일 전달식을 시작으로 장애아동청소년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슬기로운 가정생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 내 돌봄 스트레스가 누적된 장애아동청소년가정(60가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코레일유통과 함께 추진했으며,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슬기로운 위생관리’와 ‘슬기로운 한끼’ 활동으로 진행됐다. ‘슬기로운 위생관리’는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손 닦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만드는 체험의 즐거움과 소근육 활동을 통해 작업 기능을 향상하고자 가정 내에서 만들 수 있는 DIY 비누 키트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슬기로운 한 끼’ 활동은 가정 내 돌봄으로 보육 및 가사 부담이 많아진 가정에 돈까스, 만두, 곰국 형태의 간편식 한 끼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힘들어 하는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해 슬기롭게 코로나를 이겨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한 걸음 더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18일부터 1인당 공적마스크를 10매까지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개인이 일주일에 구매할 수 있는 공적마스크 수량을 18일부터 1인 3장에서 10장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만약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 이미 3개를 구입한 경우라면 18일부터 21일까지 동안 7개를 추가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와 관련해 "공적마스크 제도 시행이 4개월 차로 들어서며 수급이 안정돼 가는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보다 편리한 구매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마스크 생산산 업체가 일정 비율을 조달청에 공적 물량으로 공급해 판매하도록 하는 공적마스크 제도는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되며, 공적마스크 조달 비율을 하루 생산량의 60%에서 50% 이하로 경감한다. 이 처장은 “여름철 대비 비말차단용 마스크 공급량 증가를 유도하는 결정”이라며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일일 생산량의 50%를 자율 생산할 수 있는 만큼 여름철 대비용으로 나온 비말차단용 마스크 공급량이 50% 내에서 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반기에 79억원을 투입해 ‘희망 일자리’ 1,400개를 창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 실업자’(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실업자)는 모두 73만 5천여 명으로 작년보다 10만 7천 명 증가했다. 이는 1999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다. 이에 구는 지난 상반기 251명 모집에 이어, 하반기에 1,400개의 공공 일자리를 창출해 구민의 경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실업률을 낮춘다. 구는 우선 1차로 구민 861명을 선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근무하도록 지원한다. 2차는 목표 채용인원인 1400명을 달성할 때까지 지속 선발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무급 휴직자, 사업장 휴·폐업자뿐 아니라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한다. 주요 업무는 △생활 방역 지원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 △공공 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재해예방 △기타 특성화 사업 등이다.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시급 8,590원을 받으며 하루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또한 4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매년마다 장거리 노선을 조정해 운행거리와 시간을 단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내버스 노선 중 장거리 노선을 상당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6월 현재 서울시 시내버스 365개 노선 중 운행거리가 50Km 이상인 노선은 110개, 운행시간이 3시간 이상인 노선은 136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2015년 대비 50Km 이상 장거리 노선은 8.8% 증가하고, 운행시간 3시간 이상 장시간 노선은 32% 증가해 장거리 노선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 최장거리 노선은 운행 거리가 100KM에 이르는 일산 킨텍스에서 양재동까지 운행하는 9711A번이며, 최장 운행시간 노선은 상계주공 7단지에서 양천까지 운행하는 N61번으로 280분(4시간 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된 운행시간은 정체시간이 아닌 평상시 기준으로 조사되었으며 첨두시간인 출·퇴근 시에는 더 많은 운행시간이 소요(N버스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선버스는 간선버스와는 달리 원거리를 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도박문제 예방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박문제 예방강사’는 학교, 직장 등의 지역사회에서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펼칠 수 있는 인력으로, 센터는 2014년부터 ‘도박문제 예방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최근 언택트(비대면) 강의 확산에 따라, 당초 3월 경상권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총 5회의 과정을 운영하려던 계획을 변경,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는 127명을 대상으로 본 온라인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총 40시간으로 강의교육 14시간과 실습교육 26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내용은 △도박문제 현황과 이해, △도박문제 회복사례 경험담, △재정 및 법률의 이해, △ 도박중독 치료의 이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489명의 ‘도박문제 예방강사’를 배출했다. 이들 예방강사들은 작년 한 해에만 49만5,762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6,448회의 예방교육을 추진해, 지역 내 도박문제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3선, 영등포1)이 지난 12일 의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웅식 의원은 출사표를 던지며 "의원과 함께 나누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모두 함께 이루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새로운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웅식 서울시의장 출마자의 주요 공약으로는 ▲개방형 직위 및 인사체계 혁신을 통한 의정지원 전문성 강화 ▲자치구별 당정협의회 정례화 ▲정책지원인력 증원으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 ▲획기적인 지방분권 추진 및 지방분권시대 선도 ▲실질적인 의정활동지원 체계 마련 등이 있다. 한편, 그는 제8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통위원장을 맡아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제9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이 되어서는 50명의 입법지원관을 채용하는 추진력과 의회의 청렴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20여 개의 개혁과제를 단호하게 수행하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검증받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14일 하루 동안 37명이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7명 증가한 12,1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7명 중 지역감염이 2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명, 경기 10명, 인천 8명, 경남 3명, 충남 2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7명이 확인됐다. , 한편,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2명이 증가한 10730명이며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77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114명이이고, 2079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자 ‘요리레시피 기부 챌린지’를 열고, 재능기부를 통한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요리레시피 기부 챌린지’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 ‘요리레시피 기부 챌린지’, 2단계 ‘마을 요리책 제작’, 3단계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순이다. 1단계 ‘요리레시피 기부 챌린지’는 가사노동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주부들을 위해 경험 많은 주부들이 요리 비법 한 가지씩을 기부하는 챌린지다. 주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도림동 주민센터 정문에 설치한 ‘탁트인 나눔상자’에 따로 마련된 ‘재능나눔상자’ 안에 나만의 요리비법 1가지를 써서 넣고, 함께할 지인 1명을 지명하여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해 챌린지 참여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메일(201701146@ydp.go.kr)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동시 진행해 더욱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단계로 8월 중 ‘마을 요리책 제작’이 추진된다.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도림동재능나눔단(대표 김영민)과 함께 요리 레시피 총 20개를 최종 선정해 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고용불안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구 관계자는 “추경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522억원 증가한 총 8,508억원으로, 코로나19 피해로부터 민생경제 회복, 감염병과 재난․재해로부터 구민 안전 강화, 생활SOC 시설물 확충 및 개선 등 구민 편익 증진과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고용불안 등 생계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희망일자리 사업 79억원, 위축된 소비심리 진작과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57억원, 영등포사랑상품권 100억원 추가 발행에 따른 할인보전금 2억원을 편성해 코로나로 침체되고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 또한 구는 19억원을 들여 지역 안전망을 보다 강화하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 중 14억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물품 구입과 선별진료소 운영에 투자한다. 나머지 5억원은 △재난안전사고 피해 구제를 위한 생활안전보험 △야간 보행안전을 확보하는 LED 보안등 보급 △주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전,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부의장)·이순우·임헌호·전승관·최인순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시설 이용 어르신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차혜경 어르신장애인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후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어르신부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한 곳에 모인 통합돌봄공간”이라며 “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마음까지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시설이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구의회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