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쓰레기통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통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예산 8천만 원을 투입해 시내에 가로 쓰레기통 총 657대를 확충하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가 시행될 당시, 서울시에는 가로 쓰레기통은 7,607대가 있었으나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가로 쓰레기통에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해 자치구별로 지역여건에 따라 철거되어 2007년에는 3,707대까지 줄어들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간 가로 쓰레기통이 대폭 줄어듦에 따라 시민들이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며 “특히 시민과 외국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다중집합장소 및 관광지역 등 주요 도심의 쓰레기 배출이 많은 지역에서는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하여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2013년 ‘가로휴지통 증설․관리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자치구에 해마다 가로 쓰레기통 설치비용을 일부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가로 쓰레기통이 6,940대로 늘어났으며 올해 657대가 설치되면 총 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의 고위 간부가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성차별 발언 등을 일삼아 파면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한국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작권보호원 경영기획실장 A씨는 직원 다수에게 반복적으로 성희롱.성차별 발언과 폭언 등을 저질러 지난 5월 18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파면 의결됐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2016년 설립됐으며, 저작권 침해를 모니터링 하는 등 저작권 보호 시책을 집행하는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파면된 A씨는 기관장인 저작권보호원 원장을 제외하면 가장 고위직인 경영기획실장(1급)으로 지난해 10월 임용됐으나,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성차별 발언을 비롯해 폭언과 무기계약직 직원에 대한 차별성 발언, 부당노동행위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해 올해 초 저작권보호원 노동조합과 상급단체인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이 이를 지적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저작권보호원 직원의 과반이 넘는 70여 명은 “성희롱과 성차별 피해를 입은 직원이 너무 많아 조사와 격리에만 이미 많은 시간과 행정력이 낭비됐다”, “A실장에게 입은 상처가 너무 커 실장이 복직하면 퇴사하겠다는 직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 2조2,390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지난 3월 24일 1차 추경은 재난관리 기금 구호계정 1,271억원을 포함해 8,619억원을 편성했고, 지난 5월 8일 2차 추경에는 2조 8,379억원(순증액)을 편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두 번의 추경을 통해 가장 취약한 시민을 보살피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3회 추경은 경제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에 있을 사회·경제·문화의 변화에 대비해 그린뉴딜, 지역경제 활성화, 스타트업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3차 추경의 목적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5일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2조 2,390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이 편성됨에 따라 시의 전체 예산은 2020년 기정 예산 42조 4,678억원 대비 5.3%가 증가한 44조 7,068억원이다. 추경 재원은 △2019회계연도 결산결과 세계잉여금 1조6,512억원 △국고보조금·지방교부세 4,415억원 △세외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현충일 당일인 6일 오전 공군창군60주년 기념탑 앞에서 6·25전쟁 70주년 기념 소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채 구청장은 이날 강용배 6.25참전유공자영등포구지회장, 황태연 재향군인회장과 함께 6·25전쟁 70주년 기념 소나무를 식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념했다. 한편, 공군창군60주년기념탑은 지난 5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등록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5일 오후 3시 한국철도 서울역 4층 별실에서 노숙인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번 협약식에는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과 한국철도 서울역 이규영 역장,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허용구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한국철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을 중심으로 ‘희망의 친구들’ 사업단을 만들어 8년 간 매년 약 20~4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6개월의 일자리와 임시주거를 제공해 왔다. 한국철도가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에게 제공한 총 일자리 수는 240개로 누적 참여인원 374명에 달한다. ‘희망의친구들’은 작년까지 차수별 서울역 일대 노숙인 20명을 선정해 서울역 광장 주변 청소 일자리를 제공하고 월세, 자활을 위한 상담‧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서울시와 한국철도는 노숙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매년 확대해 오고 있으며, 2018년 청량리역(차수별 5명), 2019년 영등포역(차수별 15명) 등 사업 운영지역을 점차 늘리고 있다. 2020년 사업의 경우 7월부터 서울역 일대 노숙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열며 구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킨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환경의 날인 5일에는 ‘새활용 체험교실’을 문래캠퍼스(당산로4-1)에서 운영한다. 오전에는 헌 티셔츠를 활용해 장바구니를 만드는 셀프 업사이클링을, 오후에는 고장난 목재 의자를 수리하고 새롭게 리폼하는 리사이클링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생활 속 환경 실천 인증’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쓰레기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등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 또는 코로나19 예방 노하우를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6월 30일까지 페이스북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영등포사랑상품권 5만원권(3명) △영등포사랑상품권 2만원권(7명) △커피숍 텀블러(15명) △커피 디저트 세트(25명)를 증정한다. 오는 12일에는 영등포구 홍보대사인 개그맨 임혁필이 길거리에서 구민들과 퀴즈를 풀고 환경 관련 지식을 쌓는 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020년 제65주년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국난극복에의 의지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을 4일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덕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이번 꿈새김판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속 시민들이 보여준 무명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날의 그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며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덕분에 챌린지’에 착안하여 오늘의 한국을 이루어낸 순국선열, 독립운동가, 민주열사, 산업역군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꿈새김판은 ‘#덕분에 챌린지’ 수화 자세를 취한 채로 한 송이 하얀 국화꽃을 들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국난극복을 위한 순국선열들의 마음을 되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속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난제들을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의료진들의 헌신이 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을 가능하게 했듯이,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역경과 고난의 근현대사를 살아낸 우리 시민들의 헌신과 희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 지역사회 대표 이용시설인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전체에 열화상카메라를 전달했다. 4일 오전 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된 ‘열화상카메라 전달식’에는 강병호 복지정책실장, 이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조석영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 최성숙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힘내라! 서울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써 노인·장애인·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열화상카메라 152대(7억 원 상당)를 전달한 것이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사회복지시설 이행 계획’에 의거해 사랑의열매 코로나19 특별모금으로 진행됐다. 이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코로나19 재난 속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유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열화상카메라였는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석영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복지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 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올해 지역사회 57개 사업에 총 2억1천7백만 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금액은 지난해보다 1천7백만원이 증가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단체 등을 통해 총 1억2천5백여만원을 지원하고, 남부교육지원청 산하의 초․중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 6천8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노인과 여성 일자리 창출 분야에 1천9백만원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창업기업에도 5백만 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지원분야도 다양하다. 지원사업 선정 관련 심의위원으로 참여한 영등포동통장협의회 강문원 회장은 “가급적 모든 사업에 대해 소액이라도 지원되도록 했으나, 일부 대규모 자본투자가 필요한 사업은 불가피하게 제외될 수 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마사회도 코로나 사태로 2월 말부터 경마가 중단되어 경영적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을 텐데도 작년보다 기부금을 증액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해 시정 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629명으로 증가했다. 4일 오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39명이 증가해 총 11,6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33명은 지역감염, 6명은 해외유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4명, 경기 15명, 인천 7명, 경북 1명이며, 나머지 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73명, 격리치료 확진자는 857명, 완치자는 10,499명으로 집계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게릴라성 집중호우 및 장마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안전취약시설‧배수시설 등 안전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015년 이후부터 대기불안정 및 발달한 저기압으로 인한 게릴라성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 등으로 이어질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침수 위험이 있는 건설현장, 안전취약시설, 배수 관련 기반시설 중 특히 지역 내 구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들을 분야별 1~3개소씩 선정해 종합적·순차적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쓴다. 구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 대상 안전시설을 △시장재건축 △건설현장 △안전취약시설 △빗물펌프장 △하천 △공가 등 총 6개 분야로 구분해, △영등포기계상가 △신길3재정비구역 △서영물류센터 △파크원 지하보도 △남서울아파트 △도림2빗물펌프장 △대방천 △공가 1개소 등 총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점검대상 8개소에 대해 구청 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 시작일인 지난 3일에는 건설현장 분야 점검대상인 서영물류센터와 시장재건축 분야에 해당하는 영등포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국가보훈처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연예인 양미경 씨와 함께,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3일 오후 3시 6·25참전유공자의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오진영 청장과 국가보훈처 홍보대사로 10여 년 간 활동한 연예인 양미경 씨가 참석했다. 양미경 씨의 아버지는 6·25전쟁에 참전해 큰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전상군경)이다. 명패 부착 대상자인 박중래 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4월 참전하여 병참지원 업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1953년 6월 화랑무공훈장을 받는 등 대한민국의 수호에 기여한 바 있다. 박중래 옹은 6·25전쟁 70주년인 올해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오진영 청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수호에 공헌했고, 올해에 6·25참전유공자로 등록된 박중래 옹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3일 오후 영등포기계상가 및 서영물류센터 공사 현장을 살피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공사 관계자에게 근로자 및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길목이다. 유례없는 질병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어도 마음을 전하며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다보니 어느새 6월이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정일 기념하는 날은 쉽게 찾아볼 수 있어도 “○○ 달”로 기억되는 것은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뿐이다. 5월을 가정의 달로 이르는 것은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같은 기념일을 함께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알기 위함이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이르는 것은 독립과 호국 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해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충일 추념식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도 여러 가지 행사들이 계획되었지만,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른 감염 차단을 위해 그 규모가 축소되거나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이다. 비록 운집형 행사는 서로의 안전을 위해 축소되었지만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를 전할 수 있다. 그 방법의 하나가 현충원 홈페이지에 추모와 감사의 글을 남기는 ‘사이버참배’이다. 사이버참배는 국립서울현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전,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부의장)·이순우·임헌호·전승관·최인순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시설 이용 어르신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차혜경 어르신장애인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후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어르신부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한 곳에 모인 통합돌봄공간”이라며 “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마음까지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시설이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구의회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