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27일 직원 30여 명과 함께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병무청은 지난 2011년 6월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제8묘역(안장위수 545기)에 대한 묘역 정화활동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8묘역은 경찰최초 안장자인 경장 진덕수(무장간첩과 교전 중 전사)님의 안장되어 있는 장소이다. 이날 행사는 묘역 조화 교체 및 묘비 닦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모습을 몸소 실천하여 국민들이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앞으로 서울시 시영주차장에 불법주정차 등의 과태료를 미납했거나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이 입차하면 자동차 번호판이 자동으로 인식돼 적발된다. 적발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불법주정차 및 전용차로(버스, 자전거, 대중교통지구 등) 위반 차량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정기검사 미필 자동차 △자동차 관련 과태료 합계 30만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 차량이다. 서울시는 과태료 미납‧체납 차량이 시영주차장에 입차하면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장 단속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가 전송되고 바로 영치 단속할 수 있는 ‘모바일 자동통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동차번호판 영치는 해당 자치구에서 영치대상 차량의 번호판을 탈착해 보관하는 제도다. ‘모바일 자동통보시스템’은 기존 서울시 현장 단속요원들이 쓰던 통합영치앱에 자동통보 기능을 추가한 시스템이다.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에 등록된 차량번호 데이터와 서울시 영치시스템 내 등록된 체납차량 번호를 실시간 비교 조회한다. 영치대상 차량일 경우 모바일 앱에 자동으로 알리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서울시 시영주차장 중 주차면수가 1천면이 넘는 종묘, 동대문, 천호역 3개소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 서비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시내버스 정책 수립 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버스 시민모니터단’ 구성을 개편하고, 모니터단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버스 시민모니터단은 시내버스 서비스에 대해 시민의 관점에서 감독을 실시하고, 버스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버스 분야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었다. 서울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그간 수행해 온 버스회사 현장점검(반기 1회) 외에도 상시 모니터링 및 아이디어 제출(반기 1회 이상) 역할을 모니터단에 부여하는 등 365일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모니터단의 기능을 강화했다. 버스운영과 관련한 상시 모니터링 결과 및 버스정책 분야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실무진이 2주 이내 검토 의견을 회신할 예정이다. 기존 모니터단은 상·하반기 각1회 운수회사 점검 시 공무원과 동행하는 부수적 역할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개편을 통해 버스회사 점검 외에도 버스 운행실태 및 교통약자 서비스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개인 블로그 등을 활용한 정책 피드백 및 아이디어 제출 등의 주도적 역할을 의무화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건설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스마트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6일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6개 민간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을 비롯해 건설분야 전문기관인 대한토목학회 한만엽 회장, 대한건축학회 강부성 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성성모 회장,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고문철 부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문경 부원장, 한국도로공사 정민 R&D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 제도 및 민간 사례 연구/조사, 관련정보 공유, 포럼, 아카데미, 워크숍, 시범사업 등 전략적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건설기술 본격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홍보 및 국제관계 관련업무 등을 협력한다. 스마트건설은 기존 설계⋅시공⋅안전 등 건설분야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드론, 로봇, AR/VR, IoT,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6일 오후 관내 전통시장인 영신상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물건을 구입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했다. 채 구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골목 가게를 두루 방문하며 다양한 종류의 생필품을 구입했다. 구매한 물품은 모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26일 전경련 회관에 방문해 권태신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협조해준 전경련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변화한 영등포의 모습에 대한 의견에 귀 기울이기도 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복궁과 창덕궁이 이웃에 있는 강북 도심의 고풍스러운 거리 건너편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갤러리에서 화제의 서양화가 손은영 작가의 단독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손은영 작가는 지난 2018년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서울모던아트쇼에서 ‘집으로’ 작품 시리즈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1월 서울미술협회 초대 작가전(한전아트센터)에서 유수의 작품을 출품하여 센세이션(sensation)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지방경찰청이라는 정부기관에서 전시하기 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른데, 기존에서 주로 하던 부스전이 아닌 작가의 단독 작품으로만 전시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큰 전시장을 꽉 채운 많은 작품 수와 대형작품 전시로 갤러리에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손은영 작가는 이번에 전시 중인 작품 ‘집으로’ 시리즈와 ‘관념과 본질’ 등으로 대작 18절, 소작 110절을 전시하고 있다. 손 작가는 오랜 세월 동안 밝고 화사한 꽃이라는 소재로 작업을 하다가 비구상 ‘집으로’ 시리즈로 부친 사랑에 대한 애틋한 기억을 가지고 5년간 작업에 몰두했다. 그 결정체가 이번 전시에 선을 보이고 있으며 또 다른 작품인 ‘관념과 본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를 빌미로 사실상 정리해고를 당한 아시아나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복직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입을 강력히 틀어막는데 앞장서는 집단이 재벌기업이 아닌 정부와 지자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26일 오후 1시 30분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 천막농성장에서 해고노동자,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벼랑 끝에 선 노동자에 칼끝을 겨누는 정부와 지자체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1일 아시아나 하청업체 아시아나케이오 직원 8명이 코로나 19를 이유로 해고됐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하청업체 대표인 박삼구 회장을 직접 만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농성장을 마련해 숙박 농성에 돌입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오전 수백 명의 종로구청 철거반과 경찰병력이 적법하게 집회 신고절차를 마친 한 평 남짓한 농성장을 철거하기 위해 동원됐다. 당일 행정집행에 대한 명확한 이유와 근거를 종로구청에 물었지만 이어진 면담에서도 이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수정 시의원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후 종로구청의 행태로 갑작스럽게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명목으로 집회금지 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안전 최우선’을 대원칙으로 삼고, 사고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과속 운전 및 불법 주정차 등을 뿌리 뽑기 위한 고강도 안전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민식이법’이 시행된 이래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발생 및 위반 사례도 이어질 뿐만 아니라 동시에 운전자 처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안전시설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어린이보호구역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운전자들이 안전속도를 반드시 준수하게 하면서도, 도로 상의 운전자 시야를 충분하게 확보해 주변의 불법 주정차로 어린이들이 시야에 가려지는 경우를 최소화 한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 처벌 수위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설 개선과 환경 조성을 통해 사고 발생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본인 과실 외에 억울하게 강력 처벌받는 일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는 대부분 30km/h로 지정돼 있으며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율을 지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세청이 다음달부터 카톡과 문자를 통해 미수령 환급금을 안내하기로 했다. 국체청은 25일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환급금과 근로(자녀)장려금 환급금, 즉 미수령 환급금이 이달 현재 1,434억원에 이른다”며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인원은 약 30만명이며, 1인당 48만원꼴”이라고 밝혔다. 국세 환급금은 세금 중 일부를 미리 납부하는 중간예납이나 급여에서 먼저 공제되는 원천징수 등으로 납부한 세액이 정산 결과 납부해야 할 세액보다 많았을 때 주로 발생하게 된다.그리고 환급금 발생이 확정된 날로부터 2개월이 지날 때까지 받아 가지 않은 환급금은 '미수령 환급금'으로 분류된다. 국세청은 환급금이 발생하면 납세자에게 우편으로 통보하고 필요한 경우 전화로 환급금을 안내해왔다. 그러나 주소지 변경 등으로 인해 납세자가 우편 통지를 받지 못해 환급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아울러 환급금이 몇만원 단위 '소액'인 경우에도 수령이 지연되는 사례가 잦다. 환급금이 발생한 후 5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된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우편 안내에 더해 '모바일 우편 발송 시스템'을 도입해 휴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6일 오전 11시 파주시의회 의장실에서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와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국회도서관과 파주시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정자료 공유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정보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며, 국가 차원에서 지방의회 의정자료 및 정책자료 등을 수집해 보존하고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국회도서관은 전국 지방의회 의정자료를 국회·국회도서관의 입법정보와 더불어 한 곳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국회·지방의회 의정정보시스템’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파주시의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114개 지방의회와 업무협약이 완료됐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서비스로 지방의회에 대한 입법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파주시의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시군자치구의회와의 업무협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20년 전국지자체평가’에서 재정역량 1위, 종합평가 3위에 오르며, 구민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행정서비스가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관련해 영등포청년컨퍼런스는 논평을 내고,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더 발전하는 영등포구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청년컨퍼런스는 먼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20년 전국지자체평가에서 영등포구가 재정역량 1위에 올랐다”며 “지난해 동일한 평가에서 19위를 하였으나 자체 세입 충당능력 외에도 주어진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건전하게 운영하려는 노력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더 발전하는 영등포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원하는 것이나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구민들을 위하는 부분에 재정사용을 하여 재정역량 1위를 넘어 종합평가 1위에 도전하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이 추가돼 총 11,2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명은 해외유입, 16명은 국내발생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9명, 인천 3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 14명이 발생했다. 그 외 대구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인천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2명 나타났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금융권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자산운용업 운용지원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산운용업 운용지원 업무는 자산운용 관련 제반 업무로서 구체적으로는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운용사의 매매체결 등에 대한 확인 및 회계 처리 △결제 및 자금이체 등을 수행하는 업무다. 구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융투자협회와 손잡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여의도에 금융업계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성과 금융업계의 채용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며, 1일 6시간(09:30~16:30)씩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에게는 약 200만원 상당의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을 지원한다. 전 과정의 80% 이상 출석해야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총 121시간의 교육과정은 크게 집합교육과 취업 연계활동으로 구성된다. 집합교육은 105시간으로 △펀드 개론 △자본시장법령 △펀드 마케팅 및 운용지원 △펀드세무회계 △컴플라이언스·리스크 등 자산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전,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부의장)·이순우·임헌호·전승관·최인순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시설 이용 어르신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차혜경 어르신장애인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후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어르신부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한 곳에 모인 통합돌봄공간”이라며 “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마음까지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시설이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구의회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