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나눔인성교육센터(센터장 차혜진)가 진행하는 ‘좋은이웃 사진전’에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대표 이병현)이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응원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좋은이웃 사진전’은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생활 속에서 ‘응원’, ‘나눔’, ‘좋은이웃’을 주제로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고 SNS에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응원하는 사진전 취지에 동감하여 ‘좋은 이웃 사진전’에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사진전의 우수 사진 응모자에게 부상으로 지급되는 ‘좋은이웃가게’상품권을 후원한다. 해당 상품권은 전국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은 지난 2017년 말 국내 난방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연탄 7천 장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전 가맹점에서 굿네이버스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지원하는 정기 후원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굿네이버스 특별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도 등재되어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에서 최초로 서울시에 아동 주거빈곤 퇴출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는 25일, ‘서울특별시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하 ‘아동 주거빈곤 지원조례’)을 발의했다. 민생위 의원 12명이 공동으로 발의한 ‘아동 주거빈곤 지원조례’은 작년 10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서울시 아동 주거빈곤과 관련된 요청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의 성과물이다. 작년부터 서울시의 아동 주거빈곤과 관련된 대책을 마련해 왔던 민생위는 지난 4일, 금천구 일대의 아동 주거빈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관계 공무원, 지역 민간 센터 등과 소통하며 민생위가 준비 중인 아동 주거빈곤 관련 대책에 대해 최종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바로 개최된 박원순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민생위는 ‘서울시부터 아동 최저주거기준을 만들자는 내용’으로 정책 제안을 내놓았고,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한 발 더 나아가 현재 아동의 주거복지 현실에 못 미치는 국토해양부의 기준(주택법 제5조의2 및 동법시행령 제7조의 규정, 2011.5.27. 시행)을 서울시가 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대중교통 내 감염병 전파가 차단되고 탑승객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미착용시 대중교통과 비행기를 이용할 수 없게 하는 '교통 분야 방역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버스, 철도, 지하철, 운송 등에 대해 출발 전·도착 후와 운행종료 후에 방역 조치를 해왔으묘, 운수 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 승객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잇따르면서 교통수단 내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서울, 인천, 대구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부 버스·택시 승객과 운전자 중에서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법령상 이를 강제하기 어려웠다"며 “오는 26일부터 승객이 버스나 택시를 탈 때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에서 횡성 안흥찐빵・완도 김・상주 곶감・여수 갓김치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마당이 열린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관계자는 “공사 창립 3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한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역사 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의 농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서울시와 함께 가평군・진천군 등 18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호선 잠실역, 7호선 고속터미널역 등 총 9곳의 주요 역사에서 열린다. 전복, 곶감, 토마토, 갓김치까지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 지역 농가들은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저렴한 비용에 판로를 지원받는다. 상품은 현금 또는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단기 행사 진행에 있어 판매 사업자(지역 영세업자)들이 서울시에 사업자신고를 하는 과정의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지역화폐는 사용할 수 없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장 판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6명이 증가해 총 11,206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6명 중 국내 감염은 13명으로, 서울 6명, 경기 4명, 인천 1명, 대구 1명, 경북 1명이다. 해외유입 3명 중 공항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명이며, 경기에서 2명이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증가한 총 267명이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사람도 13명 늘어나 총 1,0226명이다. 현재 19,08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원목 이사장 직무대행)은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내년도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 행사에 서울시와 함께 동행할 스마트도시 혁신기업 선발을 위한 경연행사인 ‘스테이지 유레카(Stage Eureka)’에 참여할 역량 있는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20개 혁신기업과 처음으로 참가해 국내‧외 업계와 미디어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서울의 혁신기업과 선도적인 스마트시티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서울시는 2021년 CES 서울관 조성규모를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참여기업도 20개에서 50개로 대폭 확대하여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획된 ‘스테이지 유레카’는 전 세계에서 모인 스타트업의 열기로 CES 행사장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유레카 파크 전시장에 입성하기 위한 서울소재 스타트업들의 경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CES 서울관에 참여할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이 재정적자의 이유로 보물 두 점을 경매로 내놓은 것과 관련하여 서울시가 앞장서서 매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병훈 시의원은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작품구입과 유물구입이 이루어지며, 10월 개관예정인 서울공예박물관은 유물구입을 위해 2년 간 총 약 8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는 등 시민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반해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작품 및 유물도 상당하다”며 “비효율적인 작품이나 유물 매입 대신 간송미술관의 보물과 같이 역사적 의미와 공공성이 높은 작품을 매입해 시민들에게 상시적으로 전시하는 것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서울시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작품 및 유물 매입을 촉구했다. 또한, 문 의원은 “간송미술관의 경우 서울시유형문화재도 4건을 보유하고 있고, 1년에 평균적으로 약 1~2회 정도만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며 “서울시가 역사적 의미가 큰 미술품을 매입해 상시적으로 시민들에게 전시한다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 측면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문 의원은 2018년 행정사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수강생에게 실전강의 기회 제공을 통해 명강사로 키운다. 이 프로그램은 강사로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만의 교수법을 터득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교육 과정이다.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1달 과정으로,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문래정보문화도서관 5층 영등포구제1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교수 설계 △학습 요구 분석 △교안 제작 △스피치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강사 마케팅 △모의 강연 △활동 계획 수립 등을 교육한다. 구는 소통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강의 흡인력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학습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운영했던 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목소리를 반영, 수강생이 원하는 바를 교육에 적용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교육 과정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을 교부하고, 수강생이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하며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희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과 만나 '서울특별시-경상남도 김해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 시장과 허 시장은 두 지자체간 복지 분야 전문성 향상, 농‧특산물 판로 확보 등 6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서울시와 김해시는 협약에 따라 △복지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 △서울-김해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프로그램 운영 △공연‧예술단 및 박물관 등 문화분야 교류 추진 △'서울 혁신로드'를 통한 우수 혁신정책 공유 및 자문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한다. 서울시와 김해시는 또 원활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양 자치단체 공무원이 참여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사업별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김해시와 우호 협력을 통해 지방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김해시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김해의 역사·문화를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해 김해시가 지방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의 장미원에서 장미꽃들이 만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대표명소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위치한 장미원에서도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이 이번 주말이면 활짝 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2년에 걸쳐 총 5억 원을 투입해 4,000㎡의 규모로 장미원을 조성해 개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기덕 시의원은 “그동안 3선 의원으로서 난지도의 설움을 세상에 알리고 2002년 월드컵과 함께 이 지역을 서북권 중심도시로 탄생시키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하여 반영시키고, 서러운 땅 난지도 일대를 공원다운 공원이 필요함을 역설하면서 5개의 공원(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으로 이루어진 월드컵공원을 조성하고자 앞장서왔다”며 “월드컵공원이 세계적인 명소가 되고 여러 시설들이 잘 되어있었지만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볼거리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장미원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드컵공원을 관리하는 부서인 푸른도시국을 소관으로 하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시의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20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1,14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20명이 늘어난 11,142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0명 중 국내감염은 11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명, 인천 1명, 경기 6명, 경북 2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사례 9명은 공항검역 단계에서 7명, 서울과 울산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64명이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사람은 27명이 늘어 총 10,162명으로 집계됐다.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와 국방부 조사본부(본부장 이태명)는 21일 군 장병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부터 군대 내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허용될 예정임에 따라, 군 장병들의 불법 온라인 도박을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도박문제 관련 군 장병 위기 대상자 상호 정보공유 및 연계체계 구축 ▲군 장병 도박중독 예방 관련 추진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양 기관 상담사의 직무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지원 등이다. 이홍식 원장은 “2018년부터 군 병사들이 일과 후 휴대전화를 시범 사용하게 되면서, 불법 인터넷 도박에 빠진 일부 병사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센터와 국방부 조사본부는 도박문제 예방‧치유 협력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도박문제로부터 안전한 군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 #1336 ▲카카오톡 – 챗봇(‘한국도박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1일 개그맨 임혁필을 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오후 위촉식에 참석해 개그맨 임혁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향후 구민 홍보대사로서 지역을 적극 홍보해주길 부탁했다. 개그맨 임혁필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세바스찬 역을 맡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샌드아트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1일 도봉구 소재 나눔플러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표창의 주인공은 코로나19 확산과 맹추위로 동사의 위험 속에서 출혈로 인한 장시간 방치 시 생명의 위협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한 나눔플러스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조성우 씨다. 조씨는 지난 2월 6일 오후 12시 15분 경 기관의 사회복지사 이진숙씨와 함께 식당으로 가던 중 무언가 둔탁하게 깨지는 소리를 듣고 멀리서 사람이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쌍문시장 근처에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뒤로 넘어져 있었는데 입에는 거품을 머금고 온몸이 경련이 일며 경직되어 있었다. 조씨는 남자를 옆으로 눕히고 머리 뒤통수 부분에 출혈이 심해 인근 생선가게에서 두루마리 휴지를 받아 지혈을 실시하였고, 추가로 이씨로부터 휴지를 건네받아 머리를 받쳐주었으며, 체온 유지를 위해 이불을 덮어주었다. 주위의 상인이 신고한 119가 도착한 후 조씨는 남자가 발작과 입에 거품이 1분 미만으로 지속되었고 몸에서 술 냄새가 난 상황을 전달하였다. 또한 남자 머리에 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전,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부의장)·이순우·임헌호·전승관·최인순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시설 이용 어르신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차혜경 어르신장애인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후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어르신부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한 곳에 모인 통합돌봄공간”이라며 “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마음까지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시설이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구의회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