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도심권 종로구에 서울 전역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한다. 119신고 접수부터 현장활동 원격지휘 통제까지 통합 관리하는 ‘종합방재센터’와 화재 예방‧진압 등 서울시 소방업무를 총괄하는 ‘소방재난본부’가 한 지붕 아래 배치된다. 종로소방서도 함께 입주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종합방재센터는 재난‧사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분담하고 있지만 현재 중구 예장동 남산자락에 별도청사로 분리‧운영 중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긴급 회의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대형재난‧사고 컨트롤타워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도 꾸준히 확산돼왔다. 종로소방서 청사는 1978년 준공돼 42년 동안 사용해 온 노후 건물이다. 공간이 협소해 대형소방차량 주차가 곤란하고, 소방업무영역이 확대되면서 사무 공간이 크게 부족해 청사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현재 종로소방서 자리에(부지면적 1,987㎡) 지상 12층, 지하 4층 규모(연면적 17,789㎡)로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1~4층은 종로소방서, 5~8층은 소방재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서울시가 지원하고 (사)두드림글로벌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2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정부 포상식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9개국 960명(2020년 4월 기준)의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적응을 위해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재한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가 포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9년 5월 국회여성·가족 친화 우수단체 표창에 이어 두 번째이다. 세계인의 날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19조에 따라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유공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수영 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의 건강한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설립된 센터에 이렇게 큰 상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접수가 지난 15일 마감됐다. 신청기간인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223만 가구가 신청했는데 이는 당초 시가 예상한 신청인원(150만 가구)의 1.5배에 이르는 규모다. 서울시는 전체 신청자 가운데 75%인 약 164만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25%는 소득기준 초과 등 사유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준으로 125만 가구(4,258억 원)가 ‘재난긴급생활비’를 받았으며(지급완료율 76%), 나머지 신청자도 소득기준 적합자에 한해 오는 29일까지 모두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접수, 찾아가는 접수(3.30~5.15.)와 동주민센터 현장접수(4.16.~5.15.)를 병행한 결과 온라인 접수가 114만 건(5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동주민센터 현장접수는 108만 건(48%),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는 1.5만 건(1%)이었다. 신청자 총 223만 가구 중 소득기준에 부합해 지급대상이 되는 가구는 164만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단수나 긴급재난시를 대비해 비축‧공급하는 ‘병물 아리수’의 재활용률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 없는 생분해성 페트병으로 전환하는 단계적인 ‘탈(脫) 플라스틱 혁신’을 시작한다. 시는 우선 1단계로 페트병을 감싸는 비닐 라벨을 없앤 무색‧투명한 ‘무(無)라벨 병물 아리수’를 이달부터 생산 전량에 전면 도입했다. 그동안 페트병에서 라벨을 떼어내고 분리배출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현장에서 떨어졌던 재활용률을 끌어올려 친환경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로 올 하반기에는 90%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한 ‘생분해성 병물 아리수’를 시범 선보인다. 미국 코카콜라 등 해외에선 일부 시도됐지만 국내에서 페트병에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가 사용되는 것은 최초다. 분리배출 필요 없이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되고, 매립시 완전 퇴비화돼 일반 페트병보다 탄소배출량을 78% 절감할 수 있다. 서울시는 최근 ‘친환경 병물 아리수 혁신계획’을 발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탈(脫) 플라스틱’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총 50만 병을 두 가지 방식(▴무라벨 40만 병 ▴생분해성 10만 병)으로 생산한다. 200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은 서울시설공단이 장애인콜택시 대·폐차 구매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량선호도조사’ 실시한 것을 적극 환영하고,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량 선정이 이루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520대 운영 중(2020년 기준)이며, 2012년, 2013년 구매한 장애인콜택시 차량 중 7년 이상 또는 15만km이상 운행한 차량 91대에 대해 금년도 대·폐 처리할 예정이다. 이승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이용시민과 차량 운전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차량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조사결과 이용고객과 운전원 모두 카니발 휘발유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신규 스타렉스LPG 탑승고객과 운전원을 대상으로 5개 항목에 걸쳐(승·하차, 승차감, 소음, 공간만족도, 편의시설) 진행했고, 장애인콜택시 탑승 고객(266명)과 운전원(1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다수의 이용객(193명, 73%)과 운전원(175명, 94%)이 카니발 휘발유 차량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미 시의원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구청 전 직원들과 함께 매주 전통시장 및 소규모 식당 방문 및 이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 차원에서 정부는 외출 및 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며,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국민들도 자체적으로 ‘집콕’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소규모 상권에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해, 소상공인의 경제 기반이 몰락할 위기에 빠졌다.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나서도 실물경제 회복세는 더딜 것으로 예상되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구청 전 직원들에게 매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식당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 활동에 솔선수범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전 직원들에게 국별로 주 1회 이상씩 전통시장을 이용해 장보기 및 간담회를 추진하도록 권장하는 한편, 확진자 방문 장소로 공개되어 영업상 손실을 입은 식당 및 기타 소규모 식당도 점심식사 등에 이용하도
[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지난 19일 당산1동 영등포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인 19세 남성 도봉구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를 즉시 폐쇄 조치하고, 학교 교직원 및 학생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확진자의 추가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응원캠페인을 오늘 50번째 주인공을 끝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의 ‘#덕분에 챌린지’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 선별센터’근무 등으로 피로가 쌓인 직원들이 잠깐이라도 웃으며 피로를 풀고, 동료 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음료 쿠폰과 손 편지에 담아 전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달 27일부터 시작됐다.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 새벽부터 청사 곳곳을 방역하고, 선별센터에 열감지 카메라를 매일 설치해 주는 직원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7시부터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러오는 병역의무자의 체온 측정과 문진을 하고, 이른 아침이나 중식 시간에도 휴식 대신 선별센터를 지키는 직원 ▲매일 선별센터 운영 종료 후 열감지 카메라 등 뒷정리를 해 주는 직원 등 50명이 ‘#덕분에 챌린지’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격려했다. 이벤트를 마친 후 직원들은 “눈에 잘 띄지는 않더라도 궂은 일, 힘든 일을 솔선하는 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주자로 선정됐다”며 “직원들의 섬세하고 예리한 관찰력에 새삼 놀라는 계기가 되었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병탁)는 20일 오후 삼육재단법인 산하 ‘동문엔터프라이즈’ 보호작업장(대표 박은옥)에서 장애인고용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장애인 고용 다수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장애인고용을 유지하고 함께 이겨나가겠다는 ‘장애인고용 릴레이 선언’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동문엔터프라이즈 보호작업장은 올해 공단의 신규사업인 ‘저임금 장애인근로자 전환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현재 12명의 장애인근로자가 참여중이다.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 운동의 일환으로 동 시설의 생산품을 구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박은옥 대표는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유지와 더 나은 일자리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병탁 서울지역본부장도 현장방문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의 경계와 진압 업무 ▲구조ㆍ구급 업무 보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와 구호 업무 보조 ▲화재 예방 업무 보조 ▲행사장ㆍ주민생활 안전 활동 지원 ▲기타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 및 사업장(주된 직장)을 가진 사람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한 주민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사람 ▲소방기술 관련 자격, 학력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기타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응총괄팀(02-6981-7042)으로 문의 바란다”며 “소방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키트’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 ‘코로나19 예방키트’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5,311명이다. 구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마스크 5매씩으로 구성된 예방키트를 학교를 통해 배부함으로써 총 126,555매의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지급되는 예방키트 구성은 면마스크 1매, 덴탈마스크 3매, KF마스크 1매로 돼 있으며, 중학생에게는 덴탈마스크 4매, KF마스크 1매씩이 든 예방키트가 배부된다. 구는 고3 학생들의 개학일인 20일 이전에 지역 내 고등학생 5,871명에게 예방키트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직원 및 봉사자들과 함께 긴급히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개학을 하게 될 초등학생 13,522명과 중학생 5,918명에게도 예방키트 총 19,440개를 개학 일정에 맞춰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학생들이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숨쉬기에 보다 용이한 덴탈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김영신)은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가할 지자체 및 참여기업을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를 진작하고, 피해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별 순회 현장행사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기획전 ▲코로나 위기 극복 내수 활성화 캠페인 등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중기부는 개최지역 선정을 위해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중이며, 총 4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선정된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행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행사 등 페스티벌형 야외 행사로 추진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할 기업 모집을 위해 ‘가치삽시다 플랫폼’ 입점 기업, 브랜드K 기업 등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70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업체 선정을 위해 제품 평가와 경영 평가를 실시하고, 경영 평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피해 정도를 반영한다. 선정된 기업에 지역별 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9일 서초구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서초구청과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박동호·염준엽·홍성수 사회복무요원이다. 박씨는 지난 2월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의사면허를 소지한 전문성을 살려 의료봉사를 지원해 선별진료소에서 문진과 검체 채취를 하는 등 선별진료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 또 해외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염씨는 2월 2일부터 영어 통역을, 홍씨는 1월 31일부터 일어 통역을 지원해, 외국인 자가격리자 전화응대와 선별진료소 진료안내 등 외국인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박씨는 “국가적 비상사태로 인해 인력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어떤 방식으로든 국가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했으며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염씨는 “통역지원을 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홍씨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보람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각각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종호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도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사회복무요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18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된 ‘5.18민중항쟁 40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해, 오월의 민주영령을 추모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5.18정신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봄을 위한 민중의 정당한 저항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서 그 취지가 반드시 되살아나야 한다고 밝힌 문재인 대통령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우리가 오늘날 이렇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민주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것은 5.18 민주항쟁처럼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 온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5.18 4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하면서도, 대동세상을 이룬 5.18정신을 계승하며 우리 공동체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전,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부의장)·이순우·임헌호·전승관·최인순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시설 이용 어르신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차혜경 어르신장애인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후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어르신부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한 곳에 모인 통합돌봄공간”이라며 “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마음까지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시설이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구의회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