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9회에서는 휘영(신승호)이 보낸 문자 메시지 한 통에 흔들리는 준우(옹성우), 수빈(김향기)의 애틋한 변화가 그려졌다. 밖에도 오제는 준우를 괴롭히려는 필상의 행동을 눈치채고 센스를 발휘해 준우와 함께 역으로 필상을 골탕먹이는 찰떡 콤비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준우는 ‘내가 문제야. 너한테 믿음을 못 줬으니까’라며 자책을 담은 답장을 보냈다. 수빈은 준우를 향한 감정을 애써 지워보려 했지만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미(한성민)가 그를 자극했다. 마치 준우를 좋아하는 일이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몰아세우는 로미에게 “솔직히 말할게. 나도 걔 좋아해, 좋아했어. 네가 좋아한다고 나도 그래선 안 된다는 법 없잖아. 사람 마음 어쩔 수 없는 거니까”라며 당당히 마주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사부로 농구 대통령 허재가 출연했다. 블낙 사건이란 허재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이게 블록(block)이야?’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함께 활약했던 서장훈을 언급하는 이승기의 말에 그는 “장훈이 농구 잘했다. 키가 큰데도 슛감이 좋았다”라며 “그래도 대통열은 못 이기지”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들어올 때부터 욱 하신던데”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유회승(엔플라잉)이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유회승(엔플라잉)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강머리 승구 . . .”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이 남긴 댓글은 “귀여워요...”, “전 빨간승구가 좋아요”, “내 동생이 슈퍼 잘생긴 보인다!”, “젤잘어울리는스타일~~~~~”, “행복하세요” 등으로 다양했다. 한편 유회승(엔플라잉)은 지난 8월 14일에도 근황을 공개해 팬들과 소통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10회에서는 메탄올 중독사건 산업재해의 원인을 밝혀낸 UDC의 활약 속에서 큰 웃음을 선사하는 정강희의 모습이 인상 깊게 그려졌다. 허민기는 권력의 압박으로 인해 홀로 힘들어하는 공일순(박지영)을 찾아와 "보고 싶어서 왔다. 내가 좋아하는 일순이 누나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무심한 듯 장난기 있게 공일순을 위로했다. "이제 누나 인생 살아. 얼굴 너무 상했어. 밥 챙겨 먹어"라며 진정성 있는 말로 공일순을 챙겼다. UDC와 TL의 정면승부에서도 천재 의사 허민기의 활약은 계속됐다.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편안하게 사건에 접근하는 수사 방식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매번 적재적소에 발휘되는 촉도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데 한몫했다. 하팀장은 세상이 무너진듯 허탈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일순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일순은 사직서를 반려했고, 이에 “도대체 왜 안 받아주시는 건데요?! 마음이...!”라고 심경을 토로하듯 말하는 정강희의 모습을 우연히 지켜본 민기가 둘 사이를 오해하는 상황으로 번져 2차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하립은 김이경이 1등급 영혼임을 확신했다. 모태강은 "세상에 1등급 영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분노한 하립은 "뼛속까지 사기꾼"이라며 "김이경의 영혼이 1등급이 아니라는 걸 네가 증명하라"라고 소리쳤다. 하립의 뮤즈로 '아이돌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김이경은 악성 댓글과 각종 테러에 시달려야 했다. 김이경의 신상이 털리면서 과거 전과 기록까지 밝혀졌고, 없었던 일도 사실처럼 그려지고 있었다. 하립은 이 모든 게 악마의 계략이라고 믿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인간들의 자발적인 행동이었다. "더는 망가질 것도 없고, 다 망가졌는데 포기하면 억울하다"고 생각한 김이경은 결국 하립의 손을 잡고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음악이 간절히 하고 싶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송강. 매회 새롭게 추가되는 그의 팔색조 같은 매력에 이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는 그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하립은 김이경에게 "넌 나의 뮤즈"라며 소속 가수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이경에게 차를 선물하려 했고, 초호화 식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김진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3시 45분부터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 김진우와 송민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또또또'의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김진우는 한 편의 뮤지컬을 떠올리게 하는 ‘또또또’ 안무 영상을 깜짝 공개해 음악 방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김진우의 첫 음악 방송 무대에는 '또또또'의 랩 파트를 소화한 송민호가 함께 올라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위너의 두 멤버가 음악 방송 무대에서 과연 어떤 '완벽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규리는 그룹 셀럽파이브의 댄스를 선보였고, "춤 출 때는 희한하게 제가 바라던 누군가가 나온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2001년 노브레인은 일본 록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욱일기를 찢고 애국가를 열창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성우는 “당시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를 비판하기 위해서 욱일기를 찌고 애국가를 불렀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만 39세인 김규리는 지난 1997년 한 잡지의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초에는 본명인 김민선이었지만 2009년 김규리로 개명해 활동하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흥행 동력을 꼽는다면 당연 신세경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신세경은 조선에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어 가는 유일무이한 여사(女史) 구해령 역을 맡았다. 해령이 새로운 부조리를 목격했다. 승차 명단 발표가 한창인 궁궐, 해령은 승차 명단에 맞춰 임명장을 쓰기 위해 용모비록을 꺼내 들었고 승차자들의 본적이 용모비록과 다르게 적힌 사실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관리들에게 뇌물을 받아먹은 이조정랑 송씨(류태호 분, 이하 이조정랑)이 상피제(혈연, 지연 관계에 있는 관원들이 같은 관청에 근무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피하고자 의도적으로 본적을 조작한 것. 예문관에 복귀한 해령은 사관으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었다. 날카로운 관점과 예리한 판단력으로 상피제를 피하기 위한 비리를 잡아내는가 하면, 사직서를 제출한 민우원(이지훈 분)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린 따뜻한 위로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어엿한 사관으로 자라나고 있는 해령을 향한 뜨거운 응원도 잇따르고 있다. 주위의 수군거림이 커지자 참다못한 우원은 해령을 사관으로 대동하고 동궁전으로 향했다. 우원은 결국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하 '악마가(歌)') 6화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이 하립(정경호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가수 계약을 체결했다. 하립의 뮤즈로 ‘아이돌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김이경은 악성 댓글과 각종 테러에 시달려야 했다. 김이경의 신상이 털리면서 과거 전과 기록까지 밝혀졌고, 없었던 일도 사실처럼 그려지고 있었다. 하립은 이 모든 게 악마의 계략이라고 믿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인간들의 자발적인 행동이었다. “더는 망가질 것도 없고, 다 망가졌는데 포기하면 억울하다”고 생각한 김이경은 결국 하립의 손을 잡고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음악이 간절히 하고 싶었다. 김이경이 공수래(김원해 분)에게 "제가 며칠 전에 무대에 서서 난리가 났어요 아세요? 사장님이 저번에 그러셨잖아요 나쁜일이 계속 생기면 이제 좋은 일이 올거라고 저 가수 할까봐요. 더이상 망가질것도 없고 저 해보고 싶어요 포기는 망가지기 전에 하는거 잖아요 할수 있을거 같아요"라고 말하자 공수래는 "너무 높이 올라가면 떨어질때 아프다"라고 했다. 김이경은 "저는 높이 올라갈 사람이 아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통증의학과에서 '한세소원클럽'을 하기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원희가 "유리혜 환자 언니분한테 연락이 왔는데 아들을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라며 아들에게 무서워 보이면 안된다며 토끼모자를 꺼냈다. 바로 그때 자신의 병을 비관한 유리혜(오유나)가 “이 병에서 해방되는 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는 말과 함께 병원의 옥상에서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 병원이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벼운 듯하면서도 진지하다, 완벽함과 빈틈이 공존하는 독특한 남자다. 툭툭 튀어나오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일할 때는 열정적으로 몰입한 모습이 멋있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속 안재홍(손범수 역)의 이야기다. 안재홍은 ‘멜로가 체질’에서 방송가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드라마 감독 손범수로 완벽 변신했다. PPL로 꼭 들어가야 하는 치킨을 안 먹겠다고 버티는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인 도연(김도연 분)을 설득해야 하는 한주와 재훈. 무대 리허설에 플랜카드까지 들고 찾아가 응원하고, 부족한 학업을 위해 직접 수학 과외를 해주는 등 지극정성을 다한 결과, 도연은 누구보다 맛있게 치킨을 입에 넣었다. 보람찬 하루를 끝내고 한잔 하게 된 둘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재훈이 “일 잘하고 싶었어요. 그럼 선배님이 웃잖아요”라며 한주에게 훅하고 들어온 것. 얼떨결에 손까지 잡고,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나 싶었지만, 곧 가게 마감이라는 싸인.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리고 보니 둘 사이엔 머쓱한 정적만이 남았다. 그런가 하면 손범수 특유의 웃음 유발 매력이 이날도 어김없이 드러냈다. 손범수는 임진주의 집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가(家)'의 주인공 임수향이 상위 0.001% 재벌가의 외동딸 모석희로 완벽히 변신한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유명인과 스타들의 비밀스러운 이슈를 잡아내는 악명 높은 '뉴스패치' 팀의 2인조로서 휘몰아치는 진실추격전에 웃음과 스릴을 더할 전망이다. 임수향은 전작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소심한 강미래를 연기하며 시청자의 공감대를 끌어냈던 바, 오는 21일 첫 방송될 ‘우아한가(家)’에서는 변화무쌍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열연한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실은 마음 깊은 곳에 아픔과 슬픔을 숨기고 있는 모석희를 연기하는 것. 임수향은 모석희 역을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2일,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헌혈의집 연신내센터를 방문해 헌혈증서 222매를 전달하고,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신내센터를 찾은 장병들 가운데는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헌혈 어벤져스’로 불릴만한 영웅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남상균(117회), 윤승규(101회), 성경용(178회), 김석수(124회), 이한진(22회) 등 총 5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특히 윤승규 장병은 이날 헌혈 101회를 달성하며, 헌혈유공패를 수여받았다. 기부된 헌혈증서 222매는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현재 치료 중이거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이재용 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에 앞장서준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장병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