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전문가 특강 및 청년정책 공감 토크쇼’를 개최하여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 상위 2위, 청년 인구수 7위인 자치구로, 구는 청년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해 관내를 3권역으로 나누어 총 3회 찾아가는 특강 및 토크쇼를 개최한다. 1회차는 6월 10일 영등포 아트스퀘어, 2회차는 6월 27일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3회차는 7월 9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부 ‘전문가 특강’, 2부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쇼’로 구성되어 있다. 특강 주제는 3회차 모두 다른 분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전문가 특강 ▲1회차에는 채용 전문 유튜버 복성현(스타트업 마인드 3 대표) 강사가 최신 채용 트렌드부터 취업에 관한 모든 것을 속시원하게 알려준다. ▲2회차에는 사기꾼 쫒는 변호사 유튜버 천호성(법률사무소 디스커버리 대표 변호사) 강사가 전세사기 유형 및 대처법 등에 대한 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영유아 동반가족,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주차 편의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여성우선 주차장’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전환, 총 247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 변화에 따라 이용대상을 ‘여성’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영유아, 어르신, 임산부’ 등으로 확대한 것이다. 출산과 양육, 어르신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다. 기존에 ‘여성우선 주차장’이 있었지만, 실제 사용자는 많지 않아 실효성이 낮았다. 더욱이 어린아이를 동반한 보호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임산부 그리고 이러한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 등을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구는 ‘여성우선 주차장’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변경하고자 지난해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총 주차면 30대 이상의 공공, 민간 주차장은 총 주차면의 10%를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로써 임산부, 어르신,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혹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차구획선 역시 일반 주차면과 달리 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6월 4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호국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 및 구민 약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52사단의 국악대 공연 ▲사단법인 물망초 박선영 이사장의 안보특강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보훈 뮤지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지원 정책들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보훈 의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일상의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4일, 최근 출산한 관내 보훈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출산을 축하하고, 보보베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서울지방보훈청만의‘보보베베’사업은‘보훈 보배 베이비’의 약자로, 저출산 기조에서 출산한 보훈대상자를 축하하며 육아용품을 증정하는 자체사업이다. 이는 서울보훈청이 국가보훈부의 정책방향인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에 맞춰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일상에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된다. 증정 대상은 서울보훈청 관내 등록 보훈대상자이며, ㈜제로투세븐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전달되는 육아용품은 ㈜제로투세븐의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인 ‘궁중비책’의 유아용 샴푸, 로션, 젖병 세정제 등 총 10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보훈가족의 복지와 지원을 위한 사업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육아용품을 전달 받은 보훈대상자는 “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알맞게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 남궁선 서울보훈청장은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산 상황속에서 아이라는 보배를 얻게 되신 보훈가정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현충일을 앞둔 6월 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서울청장 및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며 현충탑 헌화, 분향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최구기 청장은 “앞으로도 서울병무청 직원들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며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제도에 대비해 6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선관위 5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의원 대상 후원회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도입에 따른 혼란을 막고 깨끗한 정치자금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선관위의 후원회 등록 및 정치자금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후원회 제도 및 등록 절차 ▲정치후원금 센터 이용방법 ▲정치자금‧선거비용 수입‧지출 회계처리 실무 ▲정치자금 회계보고 등 정치자금 전반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했다.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제도는 2024년 2월 20일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따른 것으로 지방의회의원의 경우 기존에는 지방의회의원 선거의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만 후원회를 둘 수 있었지만 오는 7월 1일부터는 지방의회의원도 후원회를 둘 수 있다. 후원회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대표자가 지방의회의원의 지정을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등록된 후원회는 연간 모금한도액 범위 내에서 후원금을 모금하고 지정권자인 지방의회의원에게 연간 기부한도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의견을 들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이는 매주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경쟁력을 갖춘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최 구청장의 의지이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지난 5월 17일 우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 4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딱딱하고 일반적인 방식을 탈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그간 간담회에서 최 구청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청사진’을 공유했다. 교육 현장의 애로점과 학부모의 건의를 경청하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등 격의없는 토론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지난해 제안된 건의사항과 관련한 ▲교육경비 보조금 63억 원 지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확대 ▲코딩교육 등 선진 학습환경 구축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의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앞서 구는 5월 한 달간 건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로부터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전 모기 박멸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일본뇌염·말라리아 등 국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친환경 방제를 실시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공원과 유수지, 하천변 등에 설치된 친환경 해충 유인 살충기 279대, 디지털 모기 측정기(DMS) 25대, 유문등 3대의 운영을 시작했다. ‘친환경 해충 유인 살충기’는 화약 약품 없이 빛 파장을 이용해 모기를 유인 및 살충하는 친환경 방제 장치이며, ‘유문등’은 모기를 유인하는 조명으로 모기를 채집‧분석하여 위험모기 감시에 활용된다. ‘디지털 모기 측정기(DMS)’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를 유인한 후 포획된 모기의 개체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확인된 자료를 통해 방역 시기와 범위를 판단할 수 있어 효과적인 방역이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하절기 모기 퇴치 방역단 운영을 시작한다. 이 방역단은 직원으로 구성된 ‘구 방역단’, 지역 현안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 민간 대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6월 3일 저녁, 구 보건소 6층 ‘영쉼이’ 쉼터에서 청년들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최 구청장은 청년 강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등 관내 9명의 청년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구 사업인 ‘청년 강사양성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시작으로, 현재 구에서 진행 중인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최 구청장은 청년들의 의견과 현재 겪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 등을 청취하며 공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과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청년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과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청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민들에게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의미로 마련됐다. 서울보훈청은 참배를 시작으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먼저,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해태제과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을 출시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출산한 국가유공자 가정에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육아용품 선물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랑풍선과 협업해 순직군경자녀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서울시티투어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순직군경자녀들은 서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청년 봉사동아리 ‘연봉인상’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궁선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라를 지킨 유공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보훈을 기념하고 참여할 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구기 서울병무청장은 3일 집단수송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병력동원훈련소집 중간집결지 운영실태 및 집결지에서 소집부대까지의 수송로 점검을 실시하고, 육군 66사단 가평 예비군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에 참가한 동원예비군과 부대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직접 현장속으로 들어가 동원훈련 현장의 소리를 듣고 예비군들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훈련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은 국방개혁 추진 등 현역병 감축에 따라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에, 생업을 미뤄두고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응하여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동원사단으로서 국방동원 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66사단 부대 관계자를 격려하며 국가와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은 “평시 전시임무를 숙지시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소집을 보장하기 위한 동원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더욱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직업 전환을 고려하는 40대를 대상으로 직업 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직업 캠프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과정,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사 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는 어르신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활용해 의사와 운동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전문인력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사는 전기 및 수소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이다. 직업 캠프는 40대 서울시민 누구나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7일까지다. 과정별 35명씩, 총 7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4일 오후 2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과 지역사회 공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기관과 공공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영등포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활동의 공동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의 상호 공유 및 활용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의 발굴과 실행 등이 포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복지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과 주민 참여 기반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자체 주요 사업(우체국쇼핑, 우정문화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협력의 효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배달·택배·퀵·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 나눔 캠페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캠페인으로,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제주삼다수 생수 10만병이 서울 시내 31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이동노동자 쉼터 등에 비치된다. 자세한 위치는 서울노동포털(www.seoullabor.or.kr) '얼음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수는 시간 제약 없이 센터에 비치된 아이스박스에서 1인 1병씩 자유롭게 꺼내 마시면 된다. 시는 아울러 행사 첫날인 11일 청계천 장통교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생수(총 500병)와 함께 보냉백, 선스틱, 스포츠 타월, 발수 코팅제, 김 서림 방지제 등 혹서기 안전용품도 증정한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매년 여름,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 한 병이 여름철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기업·단체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의 자산 형성, 심리상담, 일상돌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아름다운재단, 롯데백화점,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화생명, 월드비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아름다운재단은 총 2억원을 투입해 가족돌봄청년 25명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지급한다. 또 경제·재무 교육과 운영보고서 등을 제공해 건전한 자산 형성을 돕고 금융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과 기아대책은 4억 원을 들여 가족돌봄청년 및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롯데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4곳(잠실·동탄·수지·타임빌라스 수원점)에서 상담을 제공하고 장학금과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한다.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은 가족돌봄청년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대면 청소·세탁 등 일상돌봄 서비스와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특히 현재 가족돌봄청년 2,515명을 지원 중인 월드비전과 정보를 공유해 앞으로는 서울시 또는 월드비전 중 한 곳에만 가족돌봄청년 신청하면 양쪽에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패션몰 3층에서 개최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뷰티허브는 중소 뷰티기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뷰티허브 내에는 생산ㆍ유통ㆍ수출ㆍ교육 등을 지원하는 공간 외에도 동대문 패션상권과 연계한 상인 커뮤니티 공간인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복 부위원장(양천4, 국민의힘),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산업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서울뷰티허브에서 K-뷰티를 빛낼 많은 브랜드와 기술, 인재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뷰티허브가 동대문 상권과 상생하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오늘 한국연극협회와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 연극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K-컬처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서울시 문화예술 예산 확충과 연극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한국연극협회는 현재 서울시 전체 예산 대비 2% 수준에 불과한 문화 분야 예산의 최소 3%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흥행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문화예술 예산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여 문화예술 진흥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면, 서울시가 국제문화도시를 표방하며 에든버러축제와 같은 국제적인 축제 기획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한국연극협회가 매년 기획하고 있는 국제행사 'K-씨어터 어워즈'에 대한 지원 예산이 6천만 원에 불과하여 국제행사 성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소 8천만 원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민간 공연장의 경우 등록제로 운영되어 열악한 공연장이 난립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공연장이 육성될 수 있도록 '인증제'로의 전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