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5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최호권 구청장은 회의를 주재했으며,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는 18명 중 9명은 장애 당사자 위원으로 보다 내실 있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기 발달장애인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기본계획에는 ▲돌봄 여건 개선 ▲일자리 육성 ▲자립기반 마련에 대한 내용을 중점 추진 과제로 담고 있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2년 연속 선정 및 약자와의 동행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억 원 확보 등 올해 중점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복지 정책과 관련한 생생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해 약자와 동행하는 영등포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1층에 위치해 있는 YDP 가상현실 스포츠관 무료 운영을 2024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가상현실 스포츠관은 2024년 3월까지 무료 운영이 예정이었으나,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제공 및 복리 증진을 위해 6월까지 무료 운영 기간을 연장 결정했다. 가상현실 스포츠관은 실내에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맞춤 플랫폼(AI Fit Platform), 스마트 러닝, 스마트 바이크, 스마트 로잉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누구나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관은 구민뿐만 아닌 타 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평일 점심시간(낮 12시 ~ 오후 1시)과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청소년, 성인이며 AI Fit 플랫폼은 초등학생도 이용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성공적인 진학설계를 돕기 위해 ‘고교 학습법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학기와 새로운 수능을 대비해 학부모에게는 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효과적인 공부 방법과 학습전략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교육정보에 대한 갈증과 학력 격차를 해소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15년 첫 특강 이래 올해 10회를 맞이한 ‘고교 학습법 특강’은 매회 체계적이고 탄탄한 입시 정보를 전달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특강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다년간 대학 입시 연구와 지도에 몸담은 진학사 홍성수 선임연구원이 ‘핵심과목 학습법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알찬 정보를 전달한다. 1부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의 1등급 공부법, 취약 부분 보강법, 오답노트 작성법 등 수험생이 바로 시도할 수 있는 공부법을 전달한다. 이어 2부는 성공적인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한 합격 원칙, 과목 선택 요령, 학생부 관리 전략 비법 등을 안내한다. 해당 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임신부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4종 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임신 기간 동안 호르몬 불균형과 면역력 약화로 몸 건강이 약해진 임신부를 위해 항균 폼 핸드 숍(용기, 리필), 잇몸용 치약, 칫솔 등 4종 키트를 지급해 임신부의 건강 및 위생 관리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보건소에 등록된 관내 임신부로, 구 보건소 모자보건실(1층)로 본인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준비해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 배우자나 직계 가족도 대리수령 가능하나, 산모의 신분증 및 주민등본과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정부 24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엽산제, 철분제를 택배수령으로 받고 있는 임신부의 경우, 위생용품 4종 키트까지 함께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키트의 포장 박스에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이 출산을 응원하고자 직접 그린 그림과 ❛꽃보다 귀한 우리 손녀 엄마가 된 걸 축하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감동을 더했다. 임신부들을 위한 위생용품 4종 키트는 서울시와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협약으로 제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4일 오전,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 ‘신한은행 차은경 남부본부장’, ‘국민은행 김운태 양평동 종합 금융센터 지점장’, ‘하나은행 이용현 강서영업본부 지역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3개의 은행과 협력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며, 총 10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구 금고인 우리은행에서도 10억 원을 특별출연해 한 해 총 225억 원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관내 경영인분들께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4일 수송업체와 군부대 관계자를 초청해 병력동원훈련 안전수송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한 병력 수송을 위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구기 청장은 이날 "수송업체에 병력 수송 전 차량 정비상태 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예비군들의 안전수송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로 수송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상문 전 서울경찰청 형사과장이 최근 제80대 서울영등포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강 신임 서장은 경남 통영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법학과와 연세대 언론홍보 대학원을 나왔다. 경남경찰청 김해중부경찰서 수사과장과 서울경찰청 종로경찰서 형사 과장, 서울경찰청 광역수사 1계장을 거쳐 경찰청 수사국 책임수사지 도관과 수사운영지원담당관, 경기남부 부천오정경찰서장, 서울경찰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3시 50분경 영등포경찰서 대림지구대 소속 나용훈 경사와 현진아 경장은 대림2동 어린이공원 탄력순찰 중 끊어진 그네를 이용해 한 줄에 한 명씩 매달려 옆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에게 피해를 주며 위험하게 놀고 있는 어린이 발견했다. 이들은 어린이의 안전 문제와 제3자 피해(학교폭력 등) 등 발생 가능성 있음을 인지하고, 어린이들 대상으로 인명 피해 위험성 고지하는 한편, 폴리스라인 설치로 어린이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또, 구청 당직실에 해당 내용 설명 및 즉각적인 수리 요청해 3일 후인 3월 12일에 수리조치가 이루어져 어린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탄력순찰 중 주변 시설물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학교폭력 및 인명피해 위험성 사전 차단, 어린이 안전 확보를 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폐지수집 어르신의 일자리, 건강 등 맞춤 돌봄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폐지수집 어르신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내 폐지수집 어르신은 무려 2,400여 명에 달하고, 이들의 월평균 수입은 15만 원이다.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생계, 주거, 의료 등 복지 자원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달까지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및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통장,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이웃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들은 가정방문과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 ▲폐지수집 시작 동기 ▲활동 일수 ▲동거 가족 ▲주거 형태 ▲평소 건강 상태 ▲소득 수준 등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일대일 조사 결과를 토대로 ▲근로 능력과 건강을 고려한 저강도 노인 일자리 ▲긴급 복지 ▲필요 물품 지원 등 각종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이번 ‘생활실태 전수조사’가 단편적인 조사에 그치지 않도록 구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 및 노인일자리 업무시스템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어르신 주차질서 안내 활동’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아이들 안전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 향상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기대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며, 올해는 1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조를 편성하여 근무하고, 활동 주기는 월 12회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근무시간은 오전(08:00 ~ 10:00)과 오후(13:00 ~ 15:00)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근무장소는 주로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아동들의 등·하굣길 주변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차량 이동조치 등 활발한 안내 활동으로 총 116,413건(월평균 11,641건)의 주차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구민들의 성숙한 주차 문화의식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 활동은 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3일 오전,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동 직능단체, 공무원 등 총 440여 명이 참석해 복자기나무, 산딸나무 등 교목·관목류 7천 그루와, 산수국 등 초화류 약 2천 본을 심으며 도심 속 울창한 쉼터 마련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쳤다. 또한, ▲안양천 ▲신길 근린공원 ▲신길 9구역 근린공원 ▲대림동 녹지대 4개 구역에 릴레이로 나무를 심어 관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내 나무 갖기’ 이벤트를 개최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도심을 푸르게 물들이는 나무는 지구를 숨 쉬게 하는 힘”이라며 “오늘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망을 담아 함께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15일부터 반려견과 반려묘 총 9천 마리의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지역 내 290여 개 동물병원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4만∼8만 원 수준의 마이크로칩 내장형 동물등록을 1만 원에 할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해왔다. 시는 올해 예산으로 1억2,6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동물의 어깨뼈 사이 피하에 넣는 방식이다. 시는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법적 등록 대상 동물이며 고양이의 경우 동물등록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등록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동물보호법 제101조에 따라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묘는 법적 등록 대상 동물이 아니어서 미등록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동물등록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유실·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