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1일 오전 충북 제천시 의림지와 삼한초록길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뛰쳐나가고 있다. 제천시육상연맹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천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한겨울 추위 속 상의를 벗고 7㎞ 코스를 달렸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11일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정시모집 및 편입학 아트앤디자인학과 미술 실기고사'에서 수험생들이 고사를 치르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10·15대책 이후 감소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계약은 거래 신고기한이 아직 이달 말까지 20일가량 남아 있는데도 이미 전월 거래량을 넘어선 것이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다시 살아날 조짐이다. ◇ 비강남 12월 거래량 벌써 11월 넘어서…'토허제 시차' 영향도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일 기준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총 3천584건(이하 공공기관 매수 및 해제거래 제외)으로 11월(3천335건) 거래량을 넘어섰다. 12월 계약은 신고기한이 이달 말로 아직 상당 기간이 남아 있는데 이미 11월 한 달 치 거래량보다 200건 이상 많은 것이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10·15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9월과 10월 각각 8천485건, 8천456건이던 매매 신고 건수가 11월 들어 3천335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12월의 신고 건수가 벌써 11월 전체 계약을 넘어서면서 12월 한 달 거래량은 최소 6천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부는 12일 병무청 대체역 심사위원회 위원장에 법조인 이현주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 위원장은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대체역 심사위원회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따른 대체복무 여부를 심사하는 기구다. 위원장은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방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성에게 가족 수술비 마련 등의 거짓말을 하며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단독(심재남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피해자 B씨에게 4천500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4월부터 넉 달간 B씨에게 여동생 수술비, 교통사고 렌트비, 아파트 관리비 등이 급하게 필요하다고 연락해 13차례에 걸쳐 4천500만원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주점에서 만나 이성적인 만남을 이어가던 사이였고, A씨를 믿었던 B씨는 매번 돈을 송금했다. 그러나 A씨의 급한 사정은 본인 채무 변제, 고양이 분양, 쇼핑 등을 위한 거짓말이었다. 심 부장판사는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은 점,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경 서울시의원, 귀국 앞당겨 오늘 오후 입국... '공천헌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은 8일 대법원에서 노동조합 사무소 지원 등의 적정 기준과 범위 등을 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심미경 의원은 이번 판결이 단체협약을 방패로 특정 노동조합에 과도하게 주어지는 특혜를 일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음은 물론 지방의회가 가지는 자치입법권의 범위와 내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측면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송은 2023년 7월 심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서울시의회가 의결한 데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재의를 요구하고, 서울시의회가 이를 재의결·공포하자 같은해 10월 서울시교육청이 대법원에 재의결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조례는 교육감이 소속 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원으로 조직된 노동조합에 할 수 있는 지원의 기준과 범위 등을 정하고, 조합별로 상주 인원과 월차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에서 100㎡ 규모의 사무소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조례가 법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 가격이 19억 원을 처음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부동산 분양 평가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작년 한 해 서울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9억493만 원으로 집계됐다. 12개월간 신규 분양 단지 기준의 평균치로, 이 회사가 2021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19억 원을 넘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한 아파트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1,308만 원으로, 7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역별로 서울(19억493만 원)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전(9억2,502만 원), 경기(9억586만 원), 부산(8억4,099만 원), 대구(8억2,872만 원) 등의 순이었다. 전용 59㎡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서울 14억991만 원, 전국 5억2,60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연간 기준 아파트 공급 축소 흐름은 지난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1만9,392가구로, 12만 가구를 밑돌았다. 2021년(22만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영등포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영등포청소년요구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청소년 요구조사 포럼 ‘지금, 청소년을 말하다’를 지난 12월 27일 개최했다. ‘2025 영등포청소년요구조사’는 영등포구 청소년의 삶의 질과 여가활동, 청소년활동 참여 실태, 청소년정책 및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조사로, 지역 맞춤형 청소년 프로그램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5년 조사에는 총 2,21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와 현실을 담아냈다. 이번 포럼은 2025 영등포청소년요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처음 마련된 공론의 장으로,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장여옥 교수의 요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Q&A)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을 둘러싼 디지털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공공적 대응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먼저 영등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양병윤 경위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중단 경험과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차 의원은 2023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9대 영등포구의회 의원 가운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는 차인영 의원이 유일하다.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조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인공지능 기본 조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를 연속성 있게 대표 발의하며, 영등포구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도적 틀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들 조례는 집행부의 인공지능 기반 행정 추진계획 수립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차인영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신길5동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과 함께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실제 조례로 연결한 과정이 이번 수상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연속성 있게 대표 발의한 조례들이 제도에 그치지 않고 행정의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대표 부위인 삼겹살과 목살을 대상으로 이달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계란은 계란자조금을 활용해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 납품 단가를 낮춰 소비자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 특란 한 판(30개)을 6천100원 이하로 납품할 경우 1천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현재 돼지 도축 마릿수가 늘고 있고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계란 생산량도 지난해 수준으로 돼지고기와 계란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에 대비해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한 선제 조치로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적으로 들여온다. 설 연휴가 있는 다음 달에도 한우와 한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닭고기 성수기(5∼8월)에 대비해 육계 부화용 유정란(육용 종란) 712만 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축산물 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 상승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1월 29일 서울교통공사(서울 성동구)를 방문하여 효율적인 복무관리 및 인력운영에 공적이 있는 복무관리 담당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병무청,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안전관리 지원 분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공로가 큰 직원들에게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인 최광식 과장 및 김민섭 대리는 270개 역, 823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복무기관 담당자로서 근태관리 지침 수립 및 집중관리대상자 불시점검 등 성실복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서울병무청 협조회의에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복무관리 전반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김정우 서울병무청 동원사회복무국장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는 최대 규모 기관인 만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의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도에 290명 추가 배정 신청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재향군인회(회장 이정호)는 1월 29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6년도(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5년 각종 사업을 총결산하고 기념행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 한 해 향군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류와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호 회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신흥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시·구의원, 임덕빈 서울시재향군인회 육군부회장, 허준영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관내 보훈단체, 임원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제1부에는 대의원 회의를 실시해 전년도 사업결산과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의결했으며, 제2부에는 안희수 조직국장이 ‘평화를 원하거든’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정치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3부 기념행사는 2025년도 주요활동 사항 영상 보고, 포상 및 장학금 수여, 대회사, 축사·격려사, 향군가·향군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준석·백진규 이사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재향군인회의 발전, 국가안보 등에 공헌한 회원들에게 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사단법인 월드케어(이사장 엄영빈)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흡입매트를 설치하여 이용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흡입매트 설치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먼지와 세균, 각종 오염물질을 차단해 복지관 실내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수의 이용자가 오가는 복지관 특성상 감염 예방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휠체어 이용자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 이용자가 많은 환경을 고려해 추진됐다. 복지관 출입구 자동문 앞 주요 동선에 흡입 매트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와 보행 이용자 모두가 불편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흡입 매트는 출입 시 신발과 바퀴에 묻은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실내 바닥 오염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점자블록과 이동 동선을 고려한 위치에 설치돼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 유형의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단법인 월드케어 관계자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환경은 곧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가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전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로 지난 27일 오후 2시, 대전 중구에 위치한 아누타 쇼케이스 4층에서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추진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영화제 추진준비위원과 지역 영화인,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추진준비위원장을 맡은 원정미 위원장(대전영화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는 지역 영화인의 꿈과 시민의 문화적 상상력이 함께 어우러지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며 “대전광역시의 후원 속에 대전이 가진 문화적 잠재력과 영화적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정미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가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신진 영화인 발굴과 지역 영화 생태계 활성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준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을 전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인 설을 맞아 주요 궁궐과 종묘, 왕릉이 문을 활짝 연다. 22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는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기존처럼 유료로 관람이 진행된다. 2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칠궁 역시 제한적으로 관람이 이뤄진다. 4대 궁, 종묘, 조선왕릉은 연휴가 끝난 뒤 2월 19일에 전체 휴관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측은 “국민 참여 향상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설 연휴에 궁·능 유적을 열고 관람객이 무료로 입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설, 추석 등 명절 연휴에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해왔다. 최근 K-컬처 바람을 타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궁궐과 왕릉을 찾는 관람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방문객은 1천781만4,84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궁·능 유산 관람객이 1,700만 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관왕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은 경쟁작이었던 '주토피아 2', '엘리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 '리틀 아멜리'를 누르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Best Motion Picture - Animated)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픽사의 작품 '주토피아 2'와 '엘리오'를 제쳤다는 점에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매기 강 감독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뒤 "이건 정말 무겁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이어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여성 캐릭터를 우리가 아는 그대로, 즉 정말 강하고 당당하며, 우스꽝스럽거나 괴짜 같고, 음식을 갈망하며 가끔은 목말라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싶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대학생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 (제8기, 7명)을 대상으로 '체험! 민원현장 출동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지난 1월 28일 오후,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제4공구)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기반시설본부, 동대문구청, 시공사 등 관계자간 간담회 과정을 참관했다. 이날 심미경 기획경제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과 현장민원과 직원들은 의회 신문고를 통해 실제 접수된 민원현장을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 둘러보고 민원인과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심미경 의원은 "민원 해결은 문서가 아닌 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 시민이 접수한 민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서 처리하고,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대학생 인턴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한 인턴은 "주민, 시공사, 관계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입장을 설명하고 조정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민원 해결이 쉽지 않다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제출한 ‘청소년 마약류 유입 경로 분석 자료’를 공개하며, “청소년 마약 문제는 이미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지금 대응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경찰청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공식적으로 ‘마약 유입 경로’ 항목이 없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청소년 마약류 사범의 수사 기록을 직접 분석한 결과로,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적발된 청소년 마약류 사범 81명을 대상으로 작성됐다. 분석 결과, 청소년들이 마약류를 접하게 된 경로는 SNS(텔레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가 67명(82.7%)으로 압도적으로 높아, 현재 청소년 마약 유입이 사실상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그 외 유입 경로로는 친구 및 또래집단이 4명(4.9%), 동네 선배가 2명(2.5%), 성인과의 만남(조건만남 등)을 통한 유입이 2명(2.5%)으로 나타났으며, 유입 경로를 특정하기 어려운 사례도 6명(7.4%)이었다. 이는 청소년 마약 문제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월 27일오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S-어울림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사단법인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최선자)가 주최한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신년인사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종수 복지기획관,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민규 서울시직업재활시설협회장을 비롯하여 서울시 52개 장애인복지관 관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격려사,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운영 관련 성과와 비전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신년인사회가 장애인복지 현장의 소통과 연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최선자 회장님을 비롯한 서울시 52개 장애인복지관 관장님과 사무국장님 등 모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 당사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