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해 인생전환기 다음 직업을 찾고 있는 중장년들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컨설턴트가 경력설계부터 이력서‧면접 코칭은 물론 일자리 매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 올해 총 76개 과정을 운영하며 1,300명이 수강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구직을 위한 기술과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의 커리어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과 활동방향을 반영해 ‘인생 시즌 2’를 성공적으로 개척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구직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참여자 평균 만족도 점수가 93.5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커리어를 찾는 여행’이라는 의미의 경력설계프로그램 ‘경력설계 트립(T.R.I.P)’ 42개 과정이 운영된다. 커리어 준비의 필요성 인식을 시작으로 직업선호도 등 자기 분석을 통해 경력목표를 수립하고 실제 재취업 및 경력 전환사례를 통해 대안과 사후 계획을 세우는 커리큘럼이다. 취업지원프로그램은 중장년 구직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연간 34개 과정이 운영된다. ▴신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 대상 ‘양봉전문가 무료교육’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봉 입문자, 양봉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9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2019년부터 양봉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받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교육생은 4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실습과 현장 견학을 포함하여 총 25회 100시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양봉산업 전망 ▴꿀벌의 생태와 관리법 ▴벌꿀 채취 실습 ▴로열젤리 채취 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양봉 실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양봉장을 설치해 교육생들이 직접 벌통을 관리하며 기술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0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천만 원으로, 단체별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활동하는 관내 소재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각 단체는 1개의 사업에만 지원 가능하며, ▲동일·유사사업으로 국가 또는 다른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단순히 단체의 홍보 등을 위한 이벤트성 및 일회성 사업 ▲경상적 경비가 주된 사업, ▲단체의 부담금이 10% 미만인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4개 분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 증진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참여 확대’ 분야 ▲양성평등 의식 개선 및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분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보호 확대 등을 위한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분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저출산 대응’ 분야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동식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물막이판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이나 빗물받이로 나가지 못한 빗물이 지하주차장 출입구로 한꺼번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물막이판이 없다면 하천에 인접하거나 낮은 지대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갑작스러운 빗물이 쏟아져 큰 침수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각 동주민센터에 휴대용 및 이동식 물막이판이 비치되어 있지만, 예상치 못한 침수가 발생 시 설치 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 이에 구는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을 별도 비치하여 집중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확보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과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이동식 물막이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동식 물막이판은 양 끝 좌우 마감용 물막이판 사이로 가로 70.5㎝의 물막이판을 조립하여 사용하는 니은(ㄴ)자 형태의 펜스이다. 보관과 이동, 설치가 편리하며 재난 상황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임시댐 역할을 한다. 이동식 물막이판 지원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각 지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정전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개선 지원사업에 나선다. 안전진단 지원사업 대상은 기존의 준공 20년 이상인 노후 공동주택에서 준공 15년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고 50개 단지에 진단 비용 90%를 지원한다. 안전진단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력품질 분석기와 열화상 진단기 등 첨단 측정기기를 활용해 전기설비 노후화와 용량 부족, 운전·관리 상태 등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안전진단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시 에너지정보 홈페이지(https://energyinfo.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일반 변압기를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하는 공동주택에도 일부 비용을 보조하고 저전압계전기(UVR) 이전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변압기 교체는 한국전력공사(한전) 에너지효율화사업과 연계해 시와 한전에서 중복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교체 지원금은 변압기 용량별로 정액 지원한다. 예컨대 500kVA(킬로볼트암페어) 미만의 시설로 교체하면 서울시와 한전 지원금을 160만원씩 총 320만원 받을 수 있다. 저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을 겪는 예비부부를 위해 서울시가 북서울꿈의숲과 예향재 같은 공공시설을 저렴한 비용으로 개방한다. 서울시는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공공예식장을 기존 24곳에서 28곳으로 확대한다. 시가 지난해 12월에 20∼39세 미혼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수요를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공공예식장은 한옥(52.8%)으로 나타났다. 공원(25.7%)과 미술관(17.2%), 박물관(3.2%)이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특색 있는 야외 장소를 중심으로 공공예식장을 지정할 예정이다. 결혼식 비용과 관련해서는 꽃장식 같은 예식 공간 연출과 피로연 등 품목별로 '표준가격안'을 마련해 공개한다. 공공예식장은 특색 있는 장소에서 전문 결혼업체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예식을 기획하고 맞춤형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그러나 공공예식장 특성상 대관료 외에 식장 설치·철거비가 발생해 일반 예식장과 비교해 크게 저렴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시는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개포4동 일대를 대상으로 ICT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안을 수립하고 다음 달 1일까지 주면 의견수렴을 위한 열람 공고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난해 3월 서울시로부터 진흥지구로 지정된 46만4천48㎡다. 구는 열람 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종합해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환경·교통평가를 거쳐 진흥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관련 업종 대상으로 부동산 취득세 50% 감면, 산업시설 조성 시 용적률 최대 120% 상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개포4동은 테헤란로와의 높은 접근성과 저렴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1990년도부터 2000년도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자생적 벤처타운인 '포이밸리'가 조성된 곳이다. 또 로봇거점지구가 조성되고 있는 수서·세곡동과 가까워 인적자원·기술·데이터를 연계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본관 3층 혁신전략과 또는 개포4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개포4동 ICT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은 강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인프라 확충·정책지원 등을 바탕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3월 새학기부터 근무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88명을 위촉해 역량 강화 집중 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를 맡은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를 받는 등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을 받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다. 이들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로 방문해 교사 대신 조사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월 29일부터 퇴직 경찰,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모집한 바 있다. 19∼20일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학부모 면담 기법, 사안 보고서 작성 요령 등 조사관에게 요구되는 공통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어 21∼29일에는 11개 교육지원청별로 3일 이상의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된다. 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원 등으로 강사를 구성해 1:1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다음 달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서울시교육청은 3월 이후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7일 오전, 영등포본동 정월대보름 민속행사에 참석해 주민과 함께 윷놀이를 하고 있다. 영등포구의 대표 전통 축제인 이 행사는 도심 속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한 해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의 자리이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2월 17일, 24일, 25일 3일간, 각 18개 동(洞)에서 개별 진행되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친숙한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24일에 개최되는 양평1동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소원지 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볼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구민분들이 희망찬 새해의 출발과, 한 해 동안의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도 풍성한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 해가 되도록 영등포구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 가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창호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 또는 임차 가구 모두 가능하다. 단, 자가일 경우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하고,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 대상), 공공임대주택, 최근 2년 이내에 희망의 집수리 수혜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곰팡이 제거 등 단순 집수리부터 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곰팡이, 환기 불량 등 반지하 주택의 고질적 문제인 공기질 개선을 위해 환풍기 설치 가능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집수리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27일부터 2024년 상반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일반 시민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2012년 첫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22기를 운영, 9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이나 도시농부학교 등 관련분야 강사나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17회, 80시간의 도시농업 교육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종류부터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텃밭 채소 재배 및 실내원예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 위주로 채워진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참여하고, 이수 시험에서 기준 이상 점수를 획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은 서울시민으로서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한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온라인 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 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주,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를 앞두고 겨우내 얼었던 도로시설물이 녹으며 생길 수 있는 손상 등 상태를 확인,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량 등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2월 16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 대상 해빙기 집중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총 12개 노선 160개 교량과 터널․지하차도 및 옹벽이다. 공단은 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시설물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도로 침하, 콘크리트 떨어짐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해마다 시민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용도로 포장부 손상,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교량 하부는 타격 조사 및 근접 육안조사를 통해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직접 접근이 어려운 부분은 드론, 열화상․내시경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점검을 통해 손상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