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동대문·남대문시장, 명동 일대 등에서 상표권 침해 행위 일제 단속을 펼친 결과,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불법 판매업자 137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민사단에 적발된 판매업자들은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한 상품을 판매했거나 보관하고 있었으며, 압수한 물품은 총 7,731점으로 정품 추정가로 환산하면 약 61억여 원에 이른다. 종류별로는 ▴액세서리 2,674개(16억 9천만 원) ▴의류 2,603점(16억 3천만 원) ▴가방 500개(14억 9천만 원) ▴지갑 1,041개(8억 7천만 원) ▴벨트, 스카프 등 기타 잡화 913개(4억 4천만 원) 등이다. 서울시는 각종 시민제보와 현장 정보활동을 토대로 상표법 위반 수사를 진행했다. 올해 서울시 민사단은 국내 최대 위조상품 거래처인 동대문 새빛시장(노점)과 상점에서 야간 집중단속을 진행하여 50건을 입건하고, 16억 원 상당의 유명 상표 위조상품 총 2,103점을 압수했다. 특히 새빛시장에서는 심야시간대나 주말에 위조상품을 집중적으로 진열 판매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피해가고자 했으며, 일부 노점의 경우 일반 상품을 전면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친환경 교통혁신사업으로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에 김포시도 본격 참여를 확정하면서 수도권 일일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박영상 김포시 행정국장이 참석해 양 도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밀접한 생활권을 바탕으로 그간 수도권 교통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서울시는 그간 김포 지역의 부족한 교통 기반 시설과 서울↔김포 지역의 높은 일일 교통 이용 상황을 고려해 서울동행버스 운행,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한 개화~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 1개월 만에 신속 설치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지원을 추진해왔다. 이에 더해 김포시가 김포 시민에게 실효적인 교통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기로 발표하면서, 인근 생활권 지자체가 함께 대중교통 편의 개선에 나선 첫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침해로 이어졌던 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교사가 아닌 전담 조사관이 맡게 된다. 학교전담경찰관(SPO) 규모도 이전보다 10%가량 늘어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일선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학부모 악성 민원과 협박에 시달리며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도 10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교원과의 대화에서 관계부처가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행안부는 학교폭력 처리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SPO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우선 '전담 조사관' 제도를 신설해 현재 교사들이 하는 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들 조사관 채용은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수사·조사 경력 등이 있는 퇴직 경찰 또는 퇴직 교원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학교폭력 건수 등을 고려해 177개 교육지원청에 약 15명씩 모두 2,700명을 배치한다. 조사관 1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여의도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고 있는 서울시와 여의도의 일부 재건축 조합들과의 마찰을 해결하기 위해 구민 의견을 들어 서울시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의도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한 곳이다. 지은 지 40~50년이 경과좨 공용설비의 심각한 노후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여의도 재건축은 겹겹이 쌓인 규제와 통개발 논란 등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서울시에서 고도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일부 단지 정비계획안 심의가 통과되는 등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현재 여의도는 16개 단지에서 17개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며 진행 중이다. 그런데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된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에서 기부채납 토지에 대해서는 종상향 없이 현 용도지역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하면서 여의도 재건축 대상 단지의 주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여의도 일대 재건축은 종상향을 전제로 용적률 혜택을 받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기부채납 토지 종상향 없이 현 용도지역을 유지하게 되면 공공기여 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임준민)는 눈꽃 동행 축제를 맞아 영등포역사 3층 공용통로(롯데백화점 3층 야외 판매장)에서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제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눈꽃 동행 축제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대형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함께 참여하는 12월4일부터 31일까지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소비 축제이다. 이번 판매전의 주요 판매 품목은 반찬류, 청과, 가래떡, 누룽지 등 전통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제품과 뱅쇼, 쿠키, 스콘 등 MZ세대에도 어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참여 상인들의 판매 수익 중 일부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노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어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권 청장은“이번 행사가 참여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전통시장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줄 수 있는 본 판매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은 행정안전부가 국정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관 통‧폐합, 협업 등 유사·중복 기능 조정과 민간위탁 등 민간경합사업 정비로 구성된다.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가속화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구조개혁을 추진 중인 106개(광역 17, 기초 89)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수립의 적정성 ▲이행도 ▲기대효과 및 성과 확산의 4개 분야, 9개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행안부는 성과가 높은 우수 지자체 총 20개(광역8, 기초12)를 선정해 특별교부세 총 100억 원을 지원한다. 구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을 본격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 부분 기초 지자체로 선정돼 2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구는 ‘공공기관 기능 재조정 TF’를 구성‧운영해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구조개혁을 추진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설립 목적, 기능, 경영 효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1일부터 9일까지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한 해의 평생학습 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평생학습 성과공유회(함.성.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며 강사, 학습자, 동아리, 구민 모두가 즐기는 자리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8일 동안 열리는 만큼,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수강생과 구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YDP미래평생학습관 1층에는 구민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그 시절 향수를 소환하는 복고(뉴트로) 만화, 자투리 가죽으로 탄생한 소품, 마음속 힐링을 표현하는 젠탱글 아트, 오일파스텔로 구워내는 디저트 드로잉, 감성을 자극하는 멋글씨(캘리그라피) 등이 펼쳐진다. 이어 250명의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시나몬 캔들, 달콤한 디저트, 우드카빙, 물레로 만드는 컵 도예, 나만의 수제 도장 만들기 등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이색 문화체험이 준비돼 있다. 8일에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6일 오전, 영등포본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본동 직능단체, 기부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인사말씀 ▲사업 소개(기획 사업, 미담사례 등) ▲모금 진행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은 11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18개 전 동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릴레이 행사이다. 각 동의 특성을 살려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해 각 동 단체, 소상공인 등 다양한 구성원의 기부를 유도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전 동에서 진행되는 우리 동네 나눔 캠페인에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진 도움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이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찾고 혹독한 겨울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23년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식품위생 안전 지킴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23년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는 구민 건강과 밀접한 식품위생의 수준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및 식품정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마약 범죄 등으로 높아진 구민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유흥업소 마약 근절 합동단속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을 확대하고,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및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마약 범죄에 대비하고자 경찰, 소비자 식품감시원과 함께 마약류 퇴치, 근절을 위한 유흥업소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는 면역력이 낮은 독거 어르신, 노숙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등포역 일대 무료 급식소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6일, 강남구에 위치한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에서 전문상담관은 학생들의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개인의 전공, 자격을 고려해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하고, 지원절차와 모집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학생들이 군복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병역진로설계가 고등학교 3학년들의 수능이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병역의무자들의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학생선수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에 운동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꿈나무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육성’ 사업은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선수를 위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세계대회의 수상 실적에 따라 학교에 운동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선수들이 부족함 없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차기 체육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커나가게 하고, 학교 체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기계체조, 태권도, 빙상 쇼트트랙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3개 학교(초등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스케이트화, 스케이트 날, 장갑, 아대, 체조 매트, 태권도복, 태권도화 등의 구입 비용으로 쓰인다. 이를 통해 구는 학교와 학생선수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체육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를 응원하는 ‘엘리트 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여러 대회에서 큰 두각을 나타낸 리틀 야구단(초등학생), 주니어 야구단(중학생), U-12 축구단(12세 이하 유소년 축구단)에 야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12월 5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3년 영등포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을 독려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동 자원봉사회,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봉사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식전 공연 ▲봉사활동 영상 시청 ▲인사말씀 ▲우수 봉사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 시간별 인증 수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팝페라 그룹 ‘로마놈들’을 초청해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봉사활동 영상을 공유하며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특히 올해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나눔에 헌신한 우수 개인, 단체에 구청장 표창(10명), 구의장 표창(10명)을 수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