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22일까지 ‘2024년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3,96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소득 증진,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에는 국‧시비 포함 총 16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영등포구청, 영등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등 10개 수행기관, 56개 사업단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유형은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 지도 등 ‘공익형’ ▲인생100반, 꽃할매네 푸드트럭, 시니어북카페 등 ‘시장형’ ▲시니어 보조교사, 시니어 서포터즈 등 ‘사회서비스형’ ▲경로당 중식 도우미 등 ‘영등포형’으로 나뉜다. 특히, 내년에는 신규 일자리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폐건전지 방문 수거를 추진하는 ‘건전지 재활용사업단’ ▲장기요양기관의 업무를 지원하는 ‘희망나눔단’ ▲유치원 보육 교사를 보조하는 ‘아이사랑 실버 선생님’ ▲동행식당과 연계한 ‘인생100반’ 등이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12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다. 모집인원 미달 시에는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근무 기간은 10개월~12개월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스마트한 제설 체계 구축으로 겨울철 제설 준비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기계식 제설 전환, 현장 맞춤 제설 대책, 소포장 제설제 보급을 중점으로 한 ‘2023/24 제설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구는 제설, 제빙에 취약한 구간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 기계인 제설송풍기, 제설브러쉬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제설삽과 염화칼슘에 의존했던 기존 인력 제설방식에서 벗어나 ‘기계식 제설’로 전환한 것이다. 제설송풍기를 사용하면 빗자루로 일일이 눈을 쓸거나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도 강력한 바람으로 신속하게 눈을 치울 수 있다. 제설 브러시는 시속 7~10㎞ 속도로 움직이면서, 전동차 앞에 부착된 대형 솔로 쌓여있는 눈을 빠르게 치워낸다. 이어 구는 경사가 있어 어르신들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우려가 있는 ‘동천교회(신길로40길 10)’ 구간에 염수탱크와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염수용액을 원격으로 살포하는 염수분사장치는 제설차량 통행이 어렵거나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도로 결빙이 잦은 3곳에 도로 아래에 있는 열선으로 눈을 녹이는 도로열선을 설치한다. 아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COP)에서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10곳을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선도학교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데이터를 수집해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분석한 후 탄소 배출을 줄일 방법을 토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기후 위기 탄소 전문가가 개별 학교로 찾아가 컨설팅하는 프로그램, 탄소제로 실천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생태전환교육은 전 세계적인 관심과 운영 모델이 되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의 성과가 학교뿐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로 확장되어 국가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달부터 서울 시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5일 350억원 규모로 발행되고, 밤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한 야간상담센터는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3일 서울시가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부터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종합하면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내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운행할 경우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다. 소방차,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과 장애인 차는 단속 대상이 아니고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 차도 단속에서 제외된다. 350억원 규모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5일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시는 지난 3월 1차(250억원 규모) 발행 당시 상품권이 14분 만에 완판되자 이번에는 발행 규모를 100억원 증액했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일 오전, 쪽방촌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 구 직원, 자원봉사자 15명 등이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선 것이다.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연신 밝은 미소로 영등포동 쪽방촌 5가구에게 연탄 1천 장을 전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온기를 담은 연탄이 혹독한 겨울을 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석구석 살피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미세먼제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노후차량 운행제한 상황실 화면에 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돼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로,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될 경우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202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 영등포교회가 주관했으며, 구세군 자선냄비의 모금 시작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12월 한 달간 전국 330여 곳에서 펼쳐진다. 시종식은 ▲식전연주 ▲개회사 ▲인사말씀, 축사 ▲시종 선언 ▲타종 및 모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12월 첫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종소리가 널리 울려 퍼졌다”며 “온정의 손길로 구세군 자선냄비가 펄펄 끓어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영등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일 송파구에 위치한 보인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제도 소개와 병역이행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병무청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병역판정검사 신청부터 병역이행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능시험 이후 시간을 활용한 병역이행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입영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복무 분야를 추천, 군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 제도 안내와 모집병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전달했고, 학생들의 궁금증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이후 프로그램으로 병역진로상담 서비스를 받고 군입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하 ’선거비용제한액‘)을 각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별로 12월 1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서울 49개 지역구국회의원선거구의 선거비용제한액 평균은 1억 9,194만 2천원으로 제21대 국선과 비교해 약 2,600만 원(약 16.06%)이 증가했으며, 선거비용제한액이 가장 많은 선거구는 중구성동구을(2억 4,731만 5,600원), 가장 적은 선거구는 노원구갑(1억 7,028만 2천 원)이다.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별로 인구수 및 읍·면·동수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한 제한액산정비율을 적용해 증감한 후, 선거사무관계자의 총 수당 인상액과 총 산재보험료를 가산해 최종 산정한다.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비용의 상한을 두어 선거운동의 과열과 금권선거를 방지하고,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기회의 불균등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 득표한 경우에는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이상 15%미만 득표한 경우에는 절반을 돌려받는다. 다만, 예비후보자가 사용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생학습 참여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영등포구가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YDP미래평생학습관의 2024년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나를 빛내는 ‘생활’ ▲나를 키우는 ‘역량’ ▲나를 채우는 ‘지식’의 세 분야로 개편된다. 나를 빛내는 ‘생활’은 일상 속 취미, 예술, 힐링 과정이 펼쳐진다. ▲퇴근 후 힐링, 펜과 수채화로 그리는 어반스케치 ▲다채로운 색감과 함께 힐링 캔들 ▲생명과학자가 알려주는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레시피가 신규 강좌로 구민들을 찾는다.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 ▲색연필 보태니컬 아트 ▲힐링도예, 마음을 채우는 그릇 만들기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나를 키우는 ‘역량’은 IT, 디지털, 자격증, 취업 과정이 운영된다. ▲업사이클지도사 2급 ▲그림책 감정 코칭 지도사 2급 ▲현직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육아맘 취업 도전 노하우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나를 채우는 ‘지식’은 경제, 부모 교육, 어학, 인문 과정이 열린다.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일 쪽방촌에서 올해 마지막 달 ‘자원봉사 Day’ 활동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구는 연탄으로 난방하는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선다. 이날 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 구 직원,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한다. 직원들은 연탄 1천 장을 영등포동 쪽방촌 5가구에게 전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는 ‘자원봉사 Day’는 구 간부진,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릴레이 봉사를 펼치는 활동이다. 그간 구는 2월부터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청소, 쪽방촌 수박화채 나눔, 송편 만들기, 가로수 잡초 제거, 주간보호시설 어르신 나들이 동행 등 복지, 환경, 안전, 문화 각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를 실시해 왔다. 이 외에도 구는 18개 동 직원, 직능단체 주민들과 힘을 합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수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대청소,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어려운 이웃과의 음식 나눔 등 생활밀착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대대적인 빗물받이 청소는 올해 침수 피해를 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서울시 및 25개 구선관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40명의 공정선거지원단에 대해 직무능력 및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9일 서울시선관위 5층 대회의실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교육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12월 12일)이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들의 연말연시 명목 금품제공, 호별방문, 사전선거운동 등과 같은 위법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단속활동 지원을 위해 ▲지원단의 역할과 자세 ▲정치관계법 위반사례 ▲주요사례별 예방·단속 방법▲ 민원응대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직선거법 제10조의2에 따라 선거부정을 감시하고 공정선거를 지원하기 위하여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 중에서 위촉한다. 서울시선관위는 “일반 시민들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지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나아가 대국민서비스 향상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