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1월 15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18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23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0개 구 포함)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 건전재정 실행방안 추진’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서울시 교육청의 저소득층학생 비급식일 지원 방법 개선 자치구 협조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안건으로 ‘시-구 건전재정 실행방안 추진’ 안건은 지난 7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구청장들이 건전재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노력을 다짐한 ‘건전재정 공동선언’ 후속조치로, 구청장협의회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건정재정 자치구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도출된 합의안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실행방안은 재정 위기에 대응해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사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하고, 2021년 구청장협의회 합의 기준에 따른 보훈예우수당 7만 원 초과 인상 시에도 사전협의를 의무화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선심성 복지사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5일,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공공부지 텃밭에서 ‘2023년 영등포구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를 동시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개 단체의 회원, 후원처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인 참가자들은 약 18,000kg(세대당 10kg, 1,800 상자)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1,376 상자는 18개 동주민센터에 기탁돼 김치가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고, 나머지 김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됐다. 이번 행사 외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13~15일,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저소득 어르신 김장김치 나눔’ ▲14일, 금융투자업계와 함께한 ‘사랑의 김치 페어’ ▲1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가 주관한 ‘북한이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여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무분별한 흡연으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많은 대림동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 금연정책’을 펼친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대림동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금연구역 외 길거리 흡연으로 비흡연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구는 담배연기 없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대림동 내 어린이공원과 초등학교 주변,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매일 주야간 금연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구는 외국인의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외국인 밀집 상권과 거주지를 중심으로 집중 계도를 실시했다. 외국인들이 신분증 제시 요구에 불응하거나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인근 지구대와 합동으로 금연 지도도 추진했다. 특히 중국동포 단체, 대림 2동 직능단체 등과 함께 금연구역 내 흡연 금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5일,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공공부지 텃밭에서 동시에 진행된 ‘2023년 영등포구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에 참여해 김장 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5개 단체,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8,000kg(세대당 10kg, 1,800 상자)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1,376 상자는 18개 동주민센터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김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업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용태)는 15일 오전 관내 63빌딩 1층 로비에서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진 전시회와 ‘소소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에 대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방서는 전시회에 소방 안전 작품 수상작과 소방서 자체 촬영작을 출품했다. 소소심 캠페인에서는 시민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화재ㆍ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웠다. 행사 전반의 주요 내용은 ▲겨울철 안전 수칙 준수 ▲불조심 강조의 달 분위기 조성과 화재 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과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이다. 김용태 서장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전시회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시장은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대도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이하 뉴시티 특위)’를 만나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백경현 구리시장과의 만남에 이은 인접 도시 통합 관련 세 번째 회동으로 지난달 ‘메가시티 서울’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추진 중인 뉴시티 특위와 만나 향후 구상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날 면담은 뉴시티 특위 조경태 위원장을 비롯해 조은희‧이인화 위원, 정광재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조경태 위원장은 “뉴시티 특위가 이번 주 중으로 수도권 내 도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논의에 가속을 붙여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서울시도 특별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수시로 당과 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오 시장은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 삶의 질, 도시경쟁력 등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국가경쟁력과 국토 균형발전에 대해서도 ‘뉴시티 특위’ 차원의 심층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15일,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총 14,172명의 ▲이름 ▲상호(법인명) ▲나이 ▲주소(영업소) ▲체납액 등 정보를 공개했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는 오전 9시부터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뤄졌다. 명단공개자는 기존 공개 인원 12,872명(체납액 1조 5,501억 원)과 신규 공개 인원 1,300명(체납액 912억 원)으로 총 14,172명(체납액 1조 6,413억 원)이다. 신규 명단공개자 1,300명 중 개인은 931명(체납액 625억 원), 법인은 369개 업체(체납액 287억 원)였으며,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7,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명단공개자의 금액별 체납액 분포는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728명으로 가장 많은 56.0%를 차지했으며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218명, 16.8%),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193명, 14.8%), 1억 원 이상(161명, 12.4%) 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급격한 온도 변화로 때 이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따뜻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는 온열의자 등 생활에 밀접한 교통 시설물의 설치를 사전에 완료하고, 특보 발표 시 즉시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대비하는 등 만전에 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겨울철 폭설·한파에도 시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2023년 겨울철 교통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한다고 밝혔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시행되며, ▲대중교통·따릉이 등 교통시설물 전반에 걸친 안전 점검, ▲온열의자 등 정류소·역사 시설물 개선 ▲강설 등 기상 특보 발효 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및 정보 안내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이뤄져 민생과 이동편의를 지원한다. 먼저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서울메트로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남서울경전철(신림선 운영사)은 역사·차량·선로·차량기지 등 분야별로 동절기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0월부터 한파·폭설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중이다. 337개 서울시 지하철역은 필요물량만큼 제설 자재·장비를 구비 해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6일에는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에서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다시 실시하며,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12월 22일에 종료됨에 따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특별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에는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여의도중) 1개교와 일반 시험장 8개교(영등포여고, 여의도여고, 관악고 등), 총 9개교 시험장에서 3,248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이에 구는 ▲수험생 비상수송 ▲대중교통 지원 ▲시험장 소음 방지 ▲시험장 주변 안전 분야로 나눠 특별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제시간에 입실할 수 있도록 비상 수송차량 지원에 나선다. ‘수험생 비상수송 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행정차량과 자원봉사차량이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서 대기하며 시험장을 잘못 찾거나 지각 우려가 있는 학생을 시험장까지 데려다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의 빠른 이동을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해 운행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험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전면 유리창에 시험장행 안내 표지를 부착하고, 시험장 인근 정류소나 시험장 하차 시 운전원이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수험생들이 시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진)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방법 등에 관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 절차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선거법 위반사례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등록 준비 및 유용한 정보가 제공되는 설명회에 입후보예정자와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3일 당산동 부군당과 양평2동 당제터에서 음력 10월 초하루를 맞아 ‘2023년 마을 부군당제’가 진행됐다. 부군당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안녕 및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전통제례행사로, 주민들은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부군당제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이규선‧이순우‧임헌호‧최인순‧박현우 구의원 등이 함께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한편, 구에서는 전통적으로 마을신, 산신, 부군님 등에게 주민들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오고 있으며 제당은 이러한 제례(祭禮)의 장소로써 현재까지 마을 곳곳에 남아 있다. 구는 영등포의 얼과 애환이 깃들인 주요 유적을 자체발굴하고, 지역주민에 의해 면면히 그 명맥을 이어 내려오는 향토민속제례의식을 후세에까지 계승·보존하기 위해서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