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과 유암코(대표이사 이상돈)는 11월 7일 사랑의열매 회관 명예의 전당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유암코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된 동절기’를 보내기 위해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420가구에 김장김치 4,200Kg(가구당 10Kg)를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돈 유암코 대표이사는 “저소득 고령의 보훈가족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뜻에서 이번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면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동절기를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유암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복지를 추진함과 동시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1월 7일,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안내 등 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병역 및 진로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이수하고, 이와 연계된 기술병으로 입영하여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모집병 제도이다. 단, 직업계고 일부학과 전공자는 학교에서 기술교육 과정을 이수한 경우로 인정, 기술훈련을 따로 받지 않아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지원 가능하다. 설명회에 참석한 미래자동차과 한 학생은 별도의 기술훈련 없이 입영이 가능한 육군 취업맞춤특기병의 차량정비 특기로 지원서를 접수했고, “2024년도 입영계획에 따라 입영하여 가급적 빨리 군 복무를 마치고 취업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소통하며, 군 복무가 경력 단절이 아니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7일 민선8기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약자동행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약자동행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약자동행위원회는 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약자동행 가치의 확산 및 활성화 조례’로 규정하는 조례상 위원회다. 약자동행 주요 정책을 전문가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중요도·시급성 등을 고려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생계·주거·교육·의료 등 약자동행 주요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계, 기업인, 전문가, 복지단체 관계자를 포함해 총 25명으로 이뤘졌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내년 상반기 서울연구원과 약자와의동행추진단이 전년도 약자동행지수를 분석해 위원회에 보고하면 위원회는 사업별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해 사업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기획조정실에 제출한다. 이런 방식으로 다음 해 서울시 약자동행 예산 편성 시 우선순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촉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제1차 정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산업지원인력 신규편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지원인력의 성실복무를 유도하기 위해서 복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유의할 점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노무사협회의 공인 노무사를 초청해 근로기준법 등 관련법령을 소개해 부당노동행위를 근절하고 현장에서 근로권익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강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산업지원인력의 권익보호와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복무자들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잇따른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긴급상황에서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 자동 신고 기능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키미’는 범죄 등 긴급상황에서 나를(me)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및 피해우려자 1만 명에게 우선 지급된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해(작동 노출을 원치 않는 경우는 무음 가능)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들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즉시 발송한다. 또한,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안심 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강력한 경고음을 발생시켜 가해자의 범행의지를 위축시키고,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현재, 비상벨과 경보기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경찰청과 함께 마련 중인 세부 지급기준에 따라 경찰서 및 지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집무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비전과 요청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면담에서 경기도가 남․북도로 분리될 경우, 김포는 어디에도 인접하지 못하고 ‘섬 아닌 섬’이 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하며 생활권이 밀접한 서울로 편입된다면 동반성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서해안 항구개발, 한강 활용 확대 등 김포시의 서울 편입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하철 5호선 연장, 수상교통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오 시장은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정책 제안 차원을 넘어 정밀하고 객관적인 분석과 함께 김포시민이 우려하는 점에 대한 충분한 사전 설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효과와 영향 등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위한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와는 별개로 서울시는 시민의 삶의 질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 서울을 비롯한 국가 경쟁력까지 높이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동일 생활권 삶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6일(월), 마포보훈회관에서 농협중앙회와 함께 ‘6·25 참전유공자 제복영웅사진 촬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나치만 서울보훈청장,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을 비롯한 6․25 참전유공자 50여 명과 한국프로사진협회 소속 사진작가, 정화예술대학교 보훈동아리 ‘호우회’의 정화드림팀 회원 등이 참석했다. 나치만 청장과 신영수 본부장이 함께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의 첫 제복영웅사진을 촬영했으며, 참여한 다른 참전유공자 또한 정화예술대학교 정화드림팀의 이․미용 및 메이크업을 받은 후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25 참전유공자 제복영웅사진 촬영’은 지난 2월, 국가보훈부와 농협이 “6․25 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협력사업을 위한 MOU” 체결 후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며, 정전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제복을 받은 서울․인천․경기․강원 거주 참전유공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영웅사진(장수사진)을 촬영한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국가보훈부에서 6․2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25일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성공적인 입시 설계를 위한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도 변경된 입시제도와 모집요강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전문가인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연구소장이 진행을 맡는다.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을 잘 간추린 ‘정시 합격 전략’을 주제로 수능 난이도의 변화와 가채점 결과에 따른 입시 결과 예측, 성적별 맞춤 전략, 주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정시 지원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 등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각종 입시 정보를 속속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추가적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진학사 2024 정시자료집과 배치참고표(가채점 기준)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한 3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입시생 및 학부모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 누리집 내 알림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자녀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장애인 가정의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장애인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신생아를 출산한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 출산지원금은 신생아 1명당 50만 원이다. 장애 등급, 유형과 무관하게 모든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지급 요건은 출생일 1년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구민이다. 다만,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신청일까지 1년 이상 경과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출산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생아 출생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인의 신분증, 복지카드(장애인증명서),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출생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 출산지원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 원이 지원되는 ‘첫 만남 이용권’과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어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6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개최된 ‘신규 좋은이웃들 및 기부은행 자원봉사자 기초 교육’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씀 ▲위촉장 수여 ▲기초 교육 등이 진행됐다. 좋은이웃들과 기부은행은 우리 주변에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손잡고 보다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6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서울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특기 추천, 군 생활 정보 제공,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공간으로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공업고등학교는 2020년 9월 병역진로설계사업 활성화 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병역진로설계를 받은 학생은 “전공 및 진로와 연계된 군 특기 추천과 사격 및 블랙이글 VR 비행체험 등 다양한 군 장비 체험을 통해 군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해 군 복무를 준비하고 입영해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저층주택이 밀집한 지역 중 1만㎡ 미만, 200세대 미만인 소규모 주택단지의 재건축 사업성을 서울시가 무료로 분석해 준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 빠른 주택공급을 유도하고 소규모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재건축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성 분석을 원하는 주택단지는 11월 30일까지 관할구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규모재건축' 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과 함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유형 중에 하나이다. 사업구역의 면적이 1만㎡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구역 내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이면서 기존 주택의 세대수가 200세대 미만인 주택단지가 소규모재건축 대상이다. 소규모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기 전인 주택단지뿐만 아니라 조합이 설립됐으나 추진이 더딘 단지도 해당되며, 특히 올해 10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으로 연접한 주택단지도 하나의 사업구역으로 시행할 수 있음에 따라 많은 대상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단지 규모의 합이 1만㎡ 미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