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역 일부 선로에 물이 고여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공덕역 구간 상·하행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8시 42분경 가좌역 일부 선로에 물이 유입돼 오전 11시 10분부터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열차 안전에는 지장이 없어 속도를 낮춰 운행했으나 조처에 추가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열차 운행을 멈췄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전기 공급 장애로 배수에 지장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4월 말까지, 지역 내 고립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립가구 발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고립가구 조례에 따라 관계 단절 상태의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복지안전망 안으로 포섭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 이용자 450명을 전수조사 대상으로 전 직원이 고립가구 판단기준 체크리스트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바탕으로 앱시트를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가 수립한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및 ‘1인가구 맞춤형 복지망 구축’에 부합하는 실천 사례이기도 하다. 특히, 서울시가 2024년 개편한 척도검사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정교한 고립가구 발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전수조사 후에는 하반기부터 고시원·원룸텔 아웃리치, 문고리 홍보, 온라인 캠페인 등 외부형 발굴 전략도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의 위험은 외부에서 쉽게 드러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존재한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우리 마을이 만드는 행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31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인공 구조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것에 대해 규탄했다.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은 이날 성명에서 "중국이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을 틈타 대규모 철제 구조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것은 우리 해양안보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서해를 중국의 영토로 흡수하려는 '서해 내해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신 회장은 "서해는 우리 어민의 삶의 터전이자 대한민국 장병들의 피와 땀이 서려 있는 안보의 최전선"이라며 "중국 정부는 해당 구조물을 즉각 철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재향군인회는 집회를 마치고 구조물 무단 설치에 대한 항의와 철거를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주한 중국 대사관 측에 전달했다. 중국은 지난해 4∼5월경 구조물 2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초에도 구조물 1개를 추가 설치하려는 동향이 우리 정부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해당 구조물이 ‘심해 어업 양식시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향후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해양 알 박기’ 의도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일용품 세트를 급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는 적십자봉사원 60명이 모여 이재민 대피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일용품 세트를 제작했다. 구성품으로는 수건, 에어베개, 무릎담요, 세면도구, 양말, 여행용 티슈가 포함됐다. 제작된 일용품 세트는 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에 산불 피해로 일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 3,000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이재민 생활 안정 일용품 세트 지원은 서울시의 재난 성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 해당 지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구호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적십자 서울지사에 따르면 기업과 소상공인, 일반 시민의 이재민 지원 기부금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서울시 및 해당 지역 적십자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전달하기 위해 가용한 네트워크를 동원하고 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산림과 문화재 유실까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남 산청 산불 9일째인 29일 마지막 화선인 지리산권역 주불 진화가 1% 남은 가운데 이날 오후 적지만 반가운 비가 잠시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지리산 화재 현장에 0.1㎜ 미만 빗방울이 흩날렸다가 그쳤다. 지리산 고지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내리기도 했다. 빗방울이 하늘에서 떨어지자 시천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 있던 진화대원들과 자원봉사자 등은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하늘을 바라보며 환호성을 지르거나 눈시울을 붉히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워낙 적은 양에 한때 잠시 내리다 그친 터라 산불 진화에 결정적 도움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산청 산불 진화율은 오후 3시 기준 99%로 집계됐다. 전날 산림 당국은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며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 권역 방어선 구축을 강화하고 인력·장비를 집중 배치해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그러나 일몰 전 주불 완전 진화에 실패하며 야간 대응에 돌입했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5대와 인력 1천598명, 차량 224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호권 회장(구청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임원 임명장 수여 후 전차회의, 임원 및 사무국 현황, 상반기 행사 및 사업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신규 가입단체 인준(안), 회비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이사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떤 차별이나 구별 없이 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어주시기 바란다. 구도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산은 NH농협캐피탈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우산에는 비 오는 날 아이들이 쉽게 구별될 수 있도록 디자인이 적용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우산은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맘든든센터 공동육아방, 서울형키즈카페, 시간제보육실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윤영선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기관 협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오은숙)와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홍경윤)는 지난 3월 25일,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영등포북부지사에서 ‘2025년 상반기 영등포구 소비자ㆍ시민단체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를 포함한 5개의 시민단체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현재 공단의 주요 현안인 담배소송 항소심을 비롯해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확대운영 ▲공단 특사경 도입 ▲2025년 소득 정산제도 확대ㆍ개선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편의성 제고 ▲건강백세운동교실 확대 운영 등 공단의 현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오은숙 영등포남부지사장은 “2014년도부터 시작된 공단의 담배소송은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단은 2023년 7월부터 44개 지사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의료ㆍ요양ㆍ돌봄 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진행중임을 안내하며, 2026년부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전국 확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시민단체 회장들은 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21일 시작된 영남 지역에서 산불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산불 피해를 복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문의가 사랑의열매에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전 9시 기준,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온라인 모금함인 카카오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에 각기 12억 원, 2억 원 이상이 모금되며 시민들의 꾸준한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24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 모금을 시작했다. 이번 특별 모금에는 NCT 해찬, 트와이스 지효 등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에 이어,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카카오같이가치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특별 모금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특별 모금 개시 3일 만에 34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직접 기부, 댓글 기부, 포인트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누적 기부액 14억 원을 돌파했다.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직접 기부 외에도 ‘응원하기’, ‘댓글 달기’, ‘공유하기’ 등의 활동만으로도 100원이 자동 기부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한 익명의 시민은 “학생이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대림성모병원(병원장 홍준석)과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서울시 여성·지역사회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의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서울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국내 최초·유일의 유방암 특화 종합병원으로, 여성 건강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공공활동을 통해 여성의 건강 인식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건강한 일터 마련을 위한 노력, 서울시 여성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진료 상담 및 예약을 위한 전담창구 운영 △건강자문 및 건강강좌 지원 △공동 자원봉사활동 추진 △직원 및 가족 대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박영준 회장)는 26일 오전 공군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년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복지협의회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안건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이사, 기관 시설장들이 참석했다. 또,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도 참석해 영등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발전에 관심과 힘을 기울여주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영준 회장이 주재한 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감사보고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주요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안) 임원승인(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임원과 관련해 ▲곽찬섭‧김시원‧이숙희‧이충구‧함선미‧황학수 등 개인회원 가입 및 이사 선임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영등포지회‧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영중종합사회복지관 등 단체회원 가입 ▲양복만 고문, 권영하‧성용우‧주미옥 이사 사임 ▲경숙현‧박순진‧장금순 부회장, 신항철‧최경렬 이사 중임을 승인했다. 신입 회원들은 “협의회 회원 및 임원들과 함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 관내 상공인들에 대한 경영지원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창립되어 현재 4,2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영등포구상공회는 지난 25일 오후 공군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김동환 회장이 주재한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제9대 회장 선출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의 만장일치 의결로 김동환 회장이 상공회장 직을 연임하게 됐다. 김동환 회장은 최고경영자 과정을 6기에 수료한 이후에 오랫동안 상공회 임원으로 활동해왔고, 지난 2019년부터는 수석부회장으로서 상공회 제반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22년에는 제8대 회장에 선출된 이후 상공회를 이끌어왔다. 김동환 회장은 “회장으로서 임원들과 함께 상공회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봉사할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 봉사하는 자세로 회장직을 수행해 사업하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고 상공회의 길잡이가 되기 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림역 인근에서 '5대 반칙운전 OUT!', '다시 기본으로 다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캠페인에는 영등포경찰서 교통과, 범죄예방대응과, 대림지구대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모범운전자영등포지회,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협력단체,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얼음 생수와 5대 반칙근절 전단지를 배포하며 교통안전운전의 소중함과 기초질서 지키기 등을 홍보했다. 장대광 영등포경찰서 교통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교통안전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 번 기본으로 돌아가 교통질서 준수로 공동체의 신뢰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미 영등포청소년육성회장도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경각심을 심어주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청렴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나라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 직원들은 이제 ‘청렴’에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도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지방정부로서 세계 최초로 IACA와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1)은 지난 16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미래 세대의 진로 설계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축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후,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번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5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진로가치체험으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며 △진로콘서트와 △진로특강을 통해 성공 멘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 그리고 △진로전시에서는 미래 유망 직종과 기술 변화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동 재개발 구역의 한가운데, 오래된 주택이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독립 예술 공간 ‘방도’가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개관 기획전 ‘개인의 방’으로 관람객과 처음 만난다. 방도는 지난 1974년 지어진 3층 주택의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해 7월 12일, 처음 문을 열었다. 이 복합 예술 공간의 지향은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과거의 흔적과 시간의 층위를 예술로 되새기는 일이다. 공간은 총 5개의 독립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각 방은 예술가 2인이 협업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실험적 무대가 된다. ‘개인의 방’은 방도의 첫 프로젝트로, 시각 예술가와 음악가가 협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 공모를 열어 10명의 예술가를 선정했다. 다섯 개의 팀으로 구성된 참여 작가들이 각기 다른 방을 채운다. 방들은 각각 개인의 감각과 사유가 축적된 독립된 공간인 동시에, 하나의 집으로 연결된 다층적 공동체의 상상력을 제시한다. 참여작가는 ▲조황순-정소희 ▲이규원-김민성 ▲석지아-심해원 ▲이동혁-이석희 ▲강청아-윤은혜 등이다. 개관일인 7월 12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었다. 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등포 리빙아트페어 ‘YDP EDITION : dosi’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YDP EDITION’은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 속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YDP EDITION’은 ‘dosi(도시)’를 주제로 한다. 거대한 메가시티(megacity)가 아닌, 삶의 결과 감각이 깃든 생활 단위로서의 도시를 의미한다. 영등포의 도시적 장면과 일상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모집하며, 선정작은 전문가 협업을 거쳐 리빙 제품과 굿즈로 제작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오는 9월과 11월에 열리는 아트페어 및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그래픽 디자인 전 장르로, 평면 이미지, 일러스트레이션, 패턴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제안이 가능하다. 리빙아트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및 창작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글과 블랙핑크가 손을 잡았다. 구글은 12일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에 맞춰 공연장 안내와 팬 맞춤형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글이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여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미국 투어 '데드라인'을 앞두고, 구글의 기술과 데이터는 K팝의 세계적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블랙핑크에 대한 구글 검색 빈도가 크게 증가, K팝의 인기가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블로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투어 발표 직후인 지난 2월 관련 검색 빈도가 200% 이상 급증하며 정점을 찍었고, 지난 5일 고양에서 월드투어 일정이 시작되며 지난주에도 다시 한번 관심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구글은 "이런 관심은 향후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만하다"며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등 블랙핑크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내 주요 주들이 검색 관심도 상위 5위 안에 포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1)은 지난 16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미래 세대의 진로 설계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축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후,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번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5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진로가치체험으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며 △진로콘서트와 △진로특강을 통해 성공 멘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 그리고 △진로전시에서는 미래 유망 직종과 기술 변화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7일, 산사태 취약 지역 중 한 곳인 우면산 관문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이 일대는 2022년 폭우로 사면유실 등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이듬해 바닥막이, 골막이, 기슭막이 등 복구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와 서초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호우 대비 산사태 사전 조치 활동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최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우면산의 경우는 2011년 큰 피해를 입은 뼈아픈 과거가 있는 만큼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사전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산사태 발생우려지역 99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현장조치를 완료하고, 관악산, 우면산 등 11개 산지 1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해 적치된 폐목재를 제거하고 침사지 준설 등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은 현재 호우특보와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상태로, 서울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유승용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 건에 대해 논의한 끝에 심사 보류했다. 지난 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9대 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에서 건배사 제의에 나섰던 유 부의장이 행사에 앞서 아트홀 입구에서 벌인 박현우 구의원의 1인 시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 간의 고성이 오고가는 등 행사가 불미스럽게 마무리됐다. 이에 이순우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유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먼저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순우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의회를 대표하는 지위에 있는 부의장이 의회의 공식 행사에서 의장의 리더십과 국민의힘을 비난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여 의회의 품격과 신뢰를 훼손한 것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라며 “또한 우리 영등포구의회가 스스로의 자정 능력을 실천하여 품격을 지키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유승용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3일 제9대 구의회 3주년 기념식에서 구의회를 대표하여 건배사를 하는 과정에서 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