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는 2월 설을 맞이해,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영프렌즈 봉사단과 함께 영등포구 관내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설맞이 ‘따뜻한 마음 전달’을 진행하했다. ‘따뜻한 마음 전달’ 활동을 통해 설맞이 후원품(생필품, 라면 등)을 전했으며, 명절 때마다 외로움이 커지는 관내 돌봄 이웃들에게 공동체의 사랑을 이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물품을 받은 영등포구 돌봄 이웃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으면 이야기할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먼저 선뜻 도움을 주겠다고 연락이 와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고, 물품도 고맙지만 생각해주는 마음이 정말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고생한 수행인력과 영등포구청에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후원 물품을 전달한 영프렌즈 봉사단은 “물품을 받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시간이나 조건이 허락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나희 센터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후원 물품을 전달해 드려 돌봄 이웃분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은 물론, 영등포 지역주민 간의 사회적 관계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을 위해 쌀 600kg을 기부했다. 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은 7일 서울시 영등포구 관내 경로당 6곳(구립 다사랑 경로당, 구립 대동경로당, 구립 큰숲 경로당, 구립 행복 경로당, 신대림 한솔 솔파크 경로당, 문영칸타빌레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명지성모병원은 매해 이웃들을 위하여 쌀과 라면 등과 같은 식료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당 식료품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비롯해 취약 계층의 식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현주 행정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 물품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해마다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쌀·라면·과일 등 생필품 후원을 비롯해 수재의연금 및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행보를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5일 오전 11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임원진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21기 임원진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장이 신임 임원진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2~3월 행사 계획, 협의회 운영 및 임원진 활동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남북상황과 주변국의 정세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 계속 도발을 하고 있다. 또한 북한 내부에서는 인민들이 한류영상을 보다가 체포되어 처벌를 받거나, 체제에 대한 불만이 일어나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주평통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5일, 지역 모랫말경로당 어르신 15명, 도림어린이집 원아 15명과 함께 ‘설맞이 1·3세대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림어린이집 원아들은 설을 맞이해 모랫말경로당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세배를 하고, 어르신들은 복주머니로 화답하면서, 서로 간의 온정을 나누었다. 더불어 2024년 소원빌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나희 센터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아이들과 어르신이 만날 기회가 적은데 설을 맞이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조부모님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는 영등포구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취미,여가 분야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대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대통합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02-6297-9988)에서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6일 오전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의협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강행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정부는 의료계의 거듭된 제안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와 협의 없이 협의 없이 일방적인 정책만을 발표하고 있다"며 "정부가 의료계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의협은 작년 12월에 실시한 파업 찬반 전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즉각 공개하고 총파업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집행부는 총사퇴하고, 즉각적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해 비대위 구성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심의·의결한다. 결과는 회의 종료 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증원 규모는 1,500∼2천명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증원이 결정되면 2006년부터 3천58명으로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은 19년 만에 늘어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공덕연세이비인후과(원장 백승학)과 함께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은 주위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병·의원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덕연세이비인후과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병원으로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필요한 지원을 정기적으로 전달한다. 백승학 공덕연세이비인후과 원장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한다면 무엇이든지 나눔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사이자 아버지로서 행복한 가정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 가정의 안녕이 사회의 행복이 될 텐데, 특히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의료접근성이 저하된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도 동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병원캠페인에 동참을 희망하는 병·의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 240여 명에게 명절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안국약품(주),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대림동새마을금고의 후원 등으로, 꾸러미에는 한과세트, 한방파스, 떡국 만들기 키트가 담겼다. 어르신들의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기원하는 여러 단체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포장한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됐다. 진용숙 관장은 “2019년부터 해마다 영등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와주시는 안국약품과 올해 새롭게 후원에 동참해주신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대림동새마을금고 임직원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독화장품 주식회사(대표이사 나애숙)는 지난 2일, 설날을 맞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건강식품, 탈모방지샴푸 등 5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영등포구에 기부했다. 이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회사 대표로 참여한 박영준 전무이사는 최호권 구청장에게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박영준 전무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 갑진년 설날을 맞이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 관내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등포구 관내의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되어질 예정이다. 한독화장품은 ‘섬김과 나눔’을 기업이념으로 삼아 섬기는 마음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해 왔다. 2006년 영등포구로 사옥을 이전한 후 관내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18년간 5억 원 상당의 쌀, 화장품, 건강식품, 방역용품 등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또한, 창립 이래 29년간 매년 세계 오지의 선교사 후원 및 지역 사회 나눔 실천, 군부대 위문, 밥퍼나눔운동의 다일복지재단, 밥상공동체·연탄은행, 기아대책, 굿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올해도 ‘작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중‧고 졸업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새로운 첫발을 응원하는 멋진 메시지를 전했다. 5일 오전 11시 대림동새마을금고 3층 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경 단장을 비롯해 박춘희 대림1동장, 허준영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유하 대림지구대장, 김경태 대림동대장, 양민규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 시민경찰홍보단원 등이 함께하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민경 단장과 단원들은 장학금 봉투에 응원 메시지를 손글씨로 정성들여 써서 준비했다. 내빈들이 졸업생들에게 직접 읽어주면서 두 손을 꼭 잡고 응원하며, 따뜻한 꿈을 실어주었다. 응원 메시지 중에는 “네가 잘하는 것 그래서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은 것, 꿈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무엇이든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라는 글귀 등에 학생들은 박수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장학생들에게는 작은 장학금과 함께 빵에빠지다와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기부받은 비누장미 칼슘젤리를 함께 상품으로 전달했다. 이어 교복물림 전달과 함께, 우수대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또 엄마와 함께 열심히 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2일 영등포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설날맞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물품 나눔은 박영준 회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코스콤 신경호 본부장, 신우카독크 장금순 대표, 기현중기 박순진 대표, ㈜대일그룹 유영승 대표, 협의회 부회장 및 임원,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차담회, 후원금·품 전달식, 단체촬영, 물품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설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어르신 돌봄대상자,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코스콤, 한독화장품(주), 또순이네, 신우카독크, 기현중기, ㈜대일그룹, ㈜하나은행, 본아이에프, ㈜가보트레이딩,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수출입은행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쌀, 라면, 명절선물세트, 샴푸, 건강식품, 의류, 마스크, 식품꾸러미(떡국떡 외 7종) 등 총 1억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 취약계층과 동주민센터 18개소, 관내 사회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월 31일 설 명절을 맞아 영등포 관내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만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중 동대표 18명 등이 ‘만두빚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영등포 관내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만두빚기, 밀키트 포장 등을 함께 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더욱 더 소외감을 느끼는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총 1,000개의 만두를 빚어냈으며, 한 끼 식사로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 사골육수, 볶음김치, 김까지 포장해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200가구에게 전달했다. 박영준 회장은 “이번 설날을 맞아 만둣국 밀키트 나눔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의사 10명 중 8명은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절반은 이미 의사가 충분해 증원할 필요가 없다고 봤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5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의과대학 정원 및 관련 현안에 대한 의사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인식 조사는 의협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응답자는 총 4천10명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7%인 3천277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이미 의사 수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4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향후 인구가 감소하면서 의사 수요 역시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16.3%, '의료비용 증가 우려'가 15.0%, '의료서비스 질 저하 우려'가 14.4%, '과다한 경쟁 우려'가 4.4% 등이었다.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733명에 그 이유를 묻자 절반가량인 49.0%는 '필수의료 분야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외에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24.4%), '의사가 부족해 환자가 진료받지 못해서'(7.9%) 등을 꼽았다.
쥐띠 36年生 재물과 명예는 가졌으나 얼굴에 나타난 흔적이 자신을 서글프게 하는 날입니다. 48年生 내면에 있는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일 것입니다 60年生 과실나무가 서리를 맞은 것과 같으니 매사에 더욱 조심해야 되는 날입니다. 72年生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스스로 실력을 쌓는데 노력을 하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일할 때에는 수동적인 자세는 버리고 능동적인 자세를 취해야 좋습니다. 96年生 친한 친구들과 함께하면 생기지 않았던 용기가 솟아나는 날이 될 것입니다. 08年生 행동보다 말이 앞서다보면 변명이 많아지니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오늘 하루는 큰 목소리를 내거나 나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오늘 하루는 마음의 평정심을 찾는 것이 유리한 하루입니다. 61年生 주위에서 시기와 질투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쳐 피곤함이 겹치는 날입니다. 73年生 판단은 뱀띠나 닭띠 지인들과 함께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85年生 원하는 것이나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노력을 해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97年生 금전운의 상승이 있는 하루로 투자나 재테크를 해 보는 것도 좋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새솔아델포레 어린이집(원장 임달순) 원아들은 8일 오전 시민경찰홍보단 이민경 단장과 함께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을 들고 이편한세상아델포레경로당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아이들은 어르신들께 “건강하세요”라고 외치며 배꼽인사를 드렸다. 계속해서 아이들은 동요 두 곡과 율동을 선보인 후 고사리손으로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인사를 받은 후 과자 등 간식을 나눔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으며, 아이들은 머리 위로 두 손을 모아 “사랑해요”라고 인사하며 깜짝 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허준영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태 대림1‧2동 예비군 동대장, 송광재 마을회장 등이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복지관 내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해 효(孝), 행복해 효(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으로 특식을 준비해 사랑이 담긴 한 끼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려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어버이날 포토존을 설치해 어르신과 함께 즐기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고, 카네이션을 달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니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박영숙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 제작한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이 지난달 28일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눈물의 여왕'은 국내 방영 채널 tvN의 최대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눈물의 여왕'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TOP10 TV시리즈(비영어) 부문 주간 랭킹에서 주목할만한 성적을 기록한 것. 방영 8주 연속 TOP10에 진입했고 4월간 1위~2위를 오가며 현재도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중이다. 글로벌 누적 시청시간은 3억 7,320만 시간이다. 해외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관객점수 94%를, 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Filmarks)에서는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 속에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연기한 두 주인공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로맨스만 담긴 것이 아니다. 재벌가 내의 음모와 가족들간의 사랑과 오해, 주변 인물들의 활약상은 마치 코미디쇼를 연상케 한다. 미국 타임 매거진(Time magazine)에서는 '눈물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공연예술 트렌드와 담론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콜로키움 '공진단 블랙데이'를 5월 10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진단 블랙데이'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스터클래스 형식으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을 교류하는 자리로서 기획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연출', '기술활용 창작', '홍보마케팅' 세 가지 주제로 공연예술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0일 열리는 제1회 '공진단 블랙데이'의 주제는 '연출'이다. 무대를 총괄하고 조율하는 연출가에게 필요한 역량과 덕목은 무엇일지, 세 명의 연출가가 강연자로 나서 연출의 세계를 소개한다. 첫 번째 강연자는 서울시극단 단장인 고선웅 연출가다. '선언하는 연출', '집중하는 연출'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살로메', '귀토' 등 대표작 연출 사례와 함께 관객이 자연스럽게 즐기고 공감하는 연출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다. 두 번째 강연자는 극단 북새통의 예술감독 및 상임연출가이자 한양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 중인 남인우 연출가다. 남인우 연출은 창극 '정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세종시로 초청해 IT, 환경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홍콩 학교의 해외 수학여행 목적지는 통상 지역별 학교연합회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특히 최근에는 STEAM*과 관련된 수학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홍콩은 중등 과정부터 필수과목인 '과학'을 2025년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도 도입할 예정으로 과학기술과 연계한 수학여행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따라서 공사는 매년 약 200개의 학교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첨단과학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과학도시의 매력과 더불어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이번 팸투어는 한국의 대표 스마트도시인 세종시를 선택하게 되었다. 총 148개 학교가 가입된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인 '쿤통지역 학교협회' 소속 23개 학교 교장단은 세종시를 방문해 빅데이터 기술로 쓰레기를 자동 수거하는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5월 7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순우‧전승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서는 당산2동 소재의 당서초등학교 6학년 17명의 학생이 참여해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과 안건 처리 등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 △반려동물 유기 중지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안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 등이 발의됐으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문제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등포구의회 안에서 이뤄지는 의회 활동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대해 토론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의원들은 “우리 학생들이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일일 구의원이 되어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배우고,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해 상반기 의회교실 3회와 대비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장이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 제정안이 소관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화재보호법 상의 ‘문화재’는 일본의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를 원용하여 사용하였으며, 재화·사물 등 재화의 의미로 인식되어 자연물과 사람을 표현하기에 부적합한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에 부합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되었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국가유산과 관련된 법률이 개정되어 5월 17일 시행 예정이다. 김원중 시의원은 상위법 제·개정에 맞추어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폐지하고, ‘문화재’를 ‘국가유산’ 등의 용어로 변경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를 통해 서울특별시 총 23개 조례 내 명시된 ‘문화재’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일괄 정비하였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 분야로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기술 6개와 제조업의 미래 발전에 핵심 요소인 차세대 공정기술 8개로 구성된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기반산업임에도 열악한 작업환경과 처우로 인해 청년층에게 취업 기피 직종으로 인식돼 인력난을 겪는 등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정부는 2012년부터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통해 자금 및 관련 정보 지원, 인력유입 활성화, 연구·인력개발비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병역특례 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전국 6만 1천여 개의 뿌리기업 중 4천 5백여 개 기업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채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뿌리산업분야의 일부인 기계금속 분야 452개 업체에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