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공부, 성공, 명예 등 획일화된 목표로 ‘플랜에이(Plan A)’만을 강요받았던 청소년들에게 영등포가 꿈을 찾기 위한 ‘플랜비(Plan B)’를 선보인다. 영등포구는 청소년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삶을 자유롭게 꿈(夢)꾸는 ‘자몽(夢)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동아리를 만들고 기획부터 집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구는 지난 2016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 교육청․서울시와 함께 약 1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공교육혁신과 청소년 자치 활동 및 마을교육생태계조성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청소년 자치 활동 강화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주체적 성장을 위해 ‘청소년자치연합 유자청’, ‘마을에서 피어나는 학교축제’, ‘학급자치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뮤지컬, 여행, 생명화학, 문학창작, 사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의 동아리 43개 팀을 지원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50개 팀 지원을 목표로 확대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5~6학년)·중·고등학교 재학생이나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2~19세 청소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8일 여의도동 소재 구립 시범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소화전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생활 응급처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와 대피 요령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구청장은 8일 오전 10시 구청 직소민원실에서 영등포구 청소년지도협의연합회 임원진과 면담을 가졌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조길형 구청장은 5일 오전 10시 구청별관 제2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영등포 늘푸름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늘푸름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지난 3월 1일 일본 나고야에서 '2018 나고야 마츠리 문화 어워즈' 가 열렸다. 이날 일본 문화계 유명인사를 비롯해 유럽, 홍콩, 한국 등 한류 콘텐츠 제작상까지 수상하기 위해 각 분야별 최고의 CEO들과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많은 아티스트 수상 부문 중 '미스 그린 인터내셔널(미스 그린코리아)' 제작사가 한류 부문 '글로벌 뷰티 모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미스 그린 인터내셔널'은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성대하기 열리는 글로벌 아시아 역대 최고의 모델대회다. 영광의 트로피를 안게 된 '미스 그린 인터내셔널(미스 그린코이라)' 제작사 조직위원회 권순창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한국을 알리기 위해 9년째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정말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잘 견뎌왔다. 국내가 아닌 해외 일본에서 이렇게 관심을 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국과 한류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시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 그린 인터내셔널(미스 그린코리아)은 국내 대회 중 대회 입상자가 월드 대회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한국 대표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병무청 박우신 차장은 28일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경기도 이천)을 방문하여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우신 차장은 휠체어컬링 선수단의 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을 마친 선수 및 임원을 만나 대회 선전을 응원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2018 평창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신체적 장애를 딛고 국위선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병무청은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따뜻한 봉사단'5기가 지난 24일 출범했다. 총 120명의 대학생들이 봉사 단원이 되기 위해 문을 두드렸으며 그 중 면접을 통하여 80명의 봉사 단원들이 선발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따뜻한 봉사단’은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 요보호아동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들은 1년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및 아동을 돕는데 기여할 예정이다.봉사단에게 있어 복지관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단순한 스펙 쌓기나 봉사 시간 채우기가 아닌, 봉사단원 스스로가 프로그램 활동 및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데 의미가 있다. ‘따뜻한 봉사단’처럼지역주민, 아이들의 미래도 희망으로 빛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정월대보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초기대응강화,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 체제 강화,주요 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 및 긴급 대응태세 확립 등 이다. 이귀홍 서장은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축제는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재 발행 위험이 높은 만큼 축제 현장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제6회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가 24일,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입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이날 장터에는 영등포지역 내 20개 모든 중․고등학교(11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로부터 기증받은 동․하복, 체육복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는 여성늘품센터 기술교실 생활한복반, 여성복반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무료교복수선 및 다림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복판매 수익금은 참여 학교에 장학금 및 학업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행사 후 남은 교복은 교복상설나눔터인 여성복지회관(신길로275, 02-831-9736)에서 판매된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이재임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회장은 소감을 통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고가의 교복 구매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23일~4.8일까지 ‘1904 입체사진으로 본 서울풍경’ 전시회를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입체사진은 주로 1904년을 전후로 촬영된 것으로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서 제작됐다. 이 무렵의 서울은 초가와 기와지붕이 가득한 전통적인 경관과 대한제국 선포 이후 고종이 추진한 각종 개혁과 근대화 정책의 산물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촬영지점이 확인되는 사진들은 1902년의 지도 위에 놓아 그 위치를 살펴볼 수 있게 했고, 그 사진들에 입체경의 원리를 적용한 렌즈케이스를 씌워 당시 사람들이 입체사진을 관람했던 방식 그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입체사진이란 두 눈의 간격으로 인해 뇌가 인식하는 원근감을 활용해 만들어진 사진이다. 6.5~7㎝의 간격을 두고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나란히 놓고 입체경을 통해 두 눈이 각각의 이미지를 볼 수 있게해 입체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입체사진의 뒷면에 설명이 있는 사진들을 위주로 전시했는데 이 사진 속의 서울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해당 입체사진의 뒷면에 기재된 이방인들의 설명도 볼 수 있다. 이 설명문은 다소 오류가 확인되
[영등포신문] 사진으로 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최용명) 로타리인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대회장 이왕표)가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학동역 소재 컨벤션헤리츠에서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다문화 가정과 자녀를 위한 선물의 시간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김종열 사무총장의 사회와 정지윤 프로그램위원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서울영등포, 새영등포, 무궁화, 양천, 강서, 제일, 도곡, 구로, 신사, 서울대AMP, 코리아나, ROTC, 천지클럽이 주최하고 국제로타리 3640지구 다문화위원회 주관, 서울호암, 한수, 반포클럽이 후원했다. 본 대회를 주관한 이왕표 대회장(전 W.W.A 세계챔피온)은 환영사를 통해 "이민.다문화 가정과 자녀를 위한 선물의 시간 '국제로타리 3640지구 로타리인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과 휴일 인데도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행복한 가정의 출발인 다문화 가정과 자녀들의 교육적, 봉사적 입장에서 사회공동체를 위한 어울림의 적응을 위한 방법도 찾아가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