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SK텔레콤 해킹으로 가입자 전원의 유심(USIM) 정보뿐 아니라 개인정보가 관리되는 서버도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커가 악성코드를 심은 시점이 2022년 6월 15일로 특정됐으며 해커가 남긴 기록(로그)이 없는 기간에는 단말기 식별번호(IMEI) 등 핵심 정보 유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SKT에 대한 해킹 공격이 3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고 피해 규모가 방대하다는 점에서 개별 기업 수준을 넘어 국가 안보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SK텔레콤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차 조사 결과에서 악성 코드에 감염된 서버 5대 중 홈가입자서버(HSS) 3대에서 가입자 식별번호(IMSI), 인증키 등 유심 정보 4종을 포함한 25종의 정보 유출이 확인됐었는데 2차 조사 결과 감염 서버가 18대 더 발견됐다. 이로써 SKT에서 해킹 공격을 받은 서버는 총 23대로 늘었다. 이 가운데 15대는 포렌식 등 정밀 분석이 끝났지만 나머지 8대에 대해서는 분석이 진행 중이다. 특히, 감염이 확인된 서버 중 2대는 개인정보가 일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 G.I.A. 로타리클럽과 함께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14가구를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문의 일환으로, 서울 G.I.A. 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성동구 거주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방문해 삼계탕·연양갱·손수건 등이 담긴 선물 세트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직접 전달했다. 고령의 국가유공자 노○○ 어르신은 이번 위문을 통해“서울 G.I.A. 로타리클럽과 서울보훈청이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특별한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전종호 청장은 “가정의 달을 계기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울 G.I.A. 로타리클럽의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 분들의 품격있는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동행정책인 계층이동 사다리 ‘디딤돌소득’과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지원을 받은 시민의 생생한 정책 수혜 소감을 공유하고 전문가 제언 등 시민 체감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분야의 정책 분석해 발전전략을 찾고 교류가 가능한 부분을 찾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실험 4년차를 맞은 ‘디딤돌소득’과 5년차를 맞은 ‘서울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해 새로운 복지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정책이다.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기존 복지제도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6~24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운대학교 대학원 총원우회(회장 홍대권)가 지난 17일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외교부 산하 (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와 함께, 바닷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과 건강증진을 동시에 행하는 해변 플로깅 운동을 펼쳤다. ‘모두의 바다 함께海’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대권 회장과 박건용 대학원장을 비롯해 각 학과 교수·재학생·졸업생 등이 참여해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플로깅 운동과 함께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원우들이 선정한 ‘제2회 참 스승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11명의 교수들에게 전달하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홍대권 회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과 함께 구성원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며 “관심과 정성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총경 지지환)는 보험사의 보험사기 의심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를 개시해 동일유형 반복 교통사고, 경미 교통사고임에도 반복적 병원 입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하여 보험사기 혐의 사실을 확인해 피의자 19명 중 1명 구속·18명 불구속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평소 동네 친구 관계 등과 공모해 고의로 차량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편취할 것을 공모해, 2022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진로변경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허위로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 등으로 DB손해보험 등 총 9개 보험사로부터 31회에 걸쳐 보험금 2억4천여만 원을 편취한 것이다. 경찰은 “건전한 사회질서를 깨뜨리는 보험사기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구속 등 철저한 수사로 엄중하게 법을 집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과 양성평등 시민인식 확산 및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장애인을 포함한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모성보건 네트워크 구축 협력 및 홍보활동 △성인지 감수성 교육 운영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및 건강 관련 교육 제공 등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건강 관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성평등 정책 확산을 통한 시민인식 개선 등의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이대목동병원 김한수 병원장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여성 건강 관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성평등 시민 문화 확산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임직원의 건강 복지 증진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업무 몰입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정책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이대목동병원은 건강검진 지원 및 건강강좌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9일 오전 10시 20분 경 선유도역 2번 출구 앞에서 사다리차로 인해 전신주의 전선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전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6일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이 완료된 마포구 소재 ‘서울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前강석주 위원장)는 서울시 25개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를 총괄하는 광역센터의 필요성 및 역할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2024년도 본예산 및 추경에 환경개선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센터는 2004년 설립된 이후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의 설치 기준 점검, 기술 지원,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맡아온 중요한 기관이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는 지난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설치, 장애인 화장실 및 상담실 개선 등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석주·김원태 시의원 및 정충현 서울시 복지기획관 등 주요내빈 4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축하했으며, 또한 서울시와 의회는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에 공감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센터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서울교통공사 제3노동조합이자 대표 MZ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교통공사 발전 및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녹사평역에 있는 올바른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시영 위원장, 정운용 사무처장 등 노조원 10명이 참석했다. 올바른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이날 ▴총인건비제도로 인한 초과근무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의 애로사항 ▴공사감독과 관련해 야간 공사감독비 재확립 및 외부 감리가 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신형 차량 제작 시 공급가 현실화 ▴운행시간 연장 시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결정 ▴일·가정 양립 근로 문화 조성 등을 건의했다. 송시영 노조위원장은 “3년 이내 퇴사 직원 비율도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있다”며 “연장 운행, 증편 등도 많은데 직원들이 일하는 만큼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시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은 시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개선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6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조례·규칙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의결된 자치법규는 19일과 다음 달 2일 공포한다. 유형별로는 조례 90건, 규칙 6건이다. 우선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제2종·3종일반주거지역의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법적상한용적률까지 한시적으로(3년) 완화하고, 상업지역 주거복합건물의 비주거비율을 20%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여 시설에 '저출산·고령화 대책 지원시설'도 추가했다.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미숙아를 출산한 경우 특별휴가 100일을 추가하고, 배우자 출산휴가의 사용 일수를 10일에서 20일로, 둘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경우 15일에서 25일로 변경했다.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에는 공사의 기관명을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식품 등의 표시나 광고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됐다. 아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취업 준비 청년들의 전문 기술 자격 취득을 돕기 위해 영등포 청년 건축학교에서 ‘건축도장 기능사’ 교육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오는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청년 건축학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청년 대상 기술교육 전문기관으로, 실내‧건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건축도장 기능사 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39세 취업 준비 청년 10명을 모집하며, 영등포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도장 표면 처리‧방법 ▲도장 품질 검사 및 하자 보수 ▲안전 관리 및 작업 후 청소‧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한 준비물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규모 정원제로 운영해 수강생 개별 지도를 강화하며, 수료 후에는 자격증 시험 대비 모의고사와 응시 지원 등 체계적인 후속 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영등포 청년 건축학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청년건축학교 또는 구청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건축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피부 발진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병률은 젊은층보다 약 10배가량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이다. 구는 고가의 접종비로 예방접종을 주저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구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생계 및 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1,200여 명이다. 단,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접종을 받을 수 없으며,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생계·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총 89개소이며, 구 보건소 누리집 ‘보건소식-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새롭게 시행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취약계층 어르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3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센터에 단체 방문이 어려운 학교 사정을 고려해 서울병무청에서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병무행정설명회를 통해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안내 및 군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 및 복무 분야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혜영 시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서남권 문화벨트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2일 김태희 신임 서울시 문화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다. 문래창작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복합 문화벨트 구축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가 변경되면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문래동 건립은 문래창작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었다”며 “부지 변경은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전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7억 5천만 원, 지방비 97억 5천만 원 등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