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36年生 먹구름이 자리를 차지하고 떠나지 않고 있는 것이 하던 일이 정체되는 날입니다. 48年生 운기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경거망동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어려운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조급하게 일을 판단하여 결정하지 마세요. 72年生 작은 일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쏟아 보세요. 84年生 상황을 지켜만 보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연애운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으니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을 해봐도 좋아요. 08年生 기회가 왔다고 성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면 자신에게 돌아와요. 소띠 37年生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니 안 풀리던 일들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49年生 소비에 있어 신중하게 결정하고 예정에 없는 지출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주변에서 일어난 문제들을 혼자서 해결하느라 바쁜 날이 될 것입니다. 73年生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항상 의구심을 갖고 지혜로운 자들의 조언을 받으세요. 85年生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면 한층 더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97年生 작게 베푼 친절이 만남의 계기가 되어 좋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인천 전기차 화재로 국민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배터리 제조사 공개를 권고한 가운데 국내 완성차·수입차업체들이 잇따라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나섰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수입사인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이날 홈페이지에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ID.4에는 국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의 전기 세단 e-트론 S(스포트백 포함)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8은 50 e-트론 콰트로, 55 e-트론 콰트로(스포트백 포함) 등 모든 트림에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됐다. e-트론 50 콰트로(스포트백 포함), e-트론 GT 콰트로, RS e-트론 GT 콰트로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적용됐다. 또 다른 전기 SUV인 Q4 e-트론(스포트백 포함)의 배터리도 모두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이었다. 이 밖에도 e-트론 55 콰트로(스포트백 포함)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배터리가 나뉘어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수입한 전기차에는 모두 한국산 배터리가 장착된 셈이다. 또 르노코리아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회복했다. 보건복지업 강세에도 건설업 취업자는 11년 만에 최대 폭 감소하며 산업별 온도차가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5만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만2천 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3월 17만3천 명에서 4월 26만1천 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5월 8만 명으로 꺾인 뒤 6월(9만6천 명)까지 두 달 연속 10만 명을 하회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부진이 3개월째 이어졌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1천 명 줄어 2013년 7차 산업분류 변경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감소 폭은 5월(-4만7천 명), 6월(-6만6천 명)에서 점차 확대됐다. 건설수주 둔화와 폭염과 폭우 등 날씨 영향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7개월간 증가세를 유지하던 제조업 취업자도 1만1천 명 줄어 감소로 전환했다. 특히 40대 이하에서 많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1만7천 명), 정보통신업(8만2천 명), 운수·창고업(6만5천 명) 등에서는 늘었다. 통계청 서운주 사회통계국장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정부가 이달 말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상 허용되는 음식물(식사비) 가액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올린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9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라며 "개정안이 의결되면 대통령 재가와 공포를 거쳐 이달 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탁금지법 주무 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음식물 가액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했다. 이후 권익위는 개정안 입법 예고와 부처 의견 조회 절차를 마쳤다. 권익위는 최근 참여연대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애초의 입법 취지와 목적을 훼손한다는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데 대해서도 전날 답변을 회신했다. 권익위는 답변서에서 "이번 개정안은 청탁금지법이 지닌 공정·청렴의 가치를 견지한 가운데,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맞춰 음식물 가액 범위를 조정함으로써 제도의 규범력 향상과 민생 활력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음식물 가액 범위가 조정되더라도 직무상 대가 관계가 있는 등 직무 수
쥐띠 36年生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면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 줄 알아야 해요. 48年生 지금은 중요한 일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0年生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해 무리하게 행동이거나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72年生 항상 계획하고 준비하여 노력하는 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찾아오는 행운이 와요. 84年生 자신의 꾸준한 노력은 발전하기 위한 것이니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하세요. 96年生 오해로 사이가 좋지 않던 친구와 얼굴을 마주하고 화해하기 좋은 날입니다. 08年生 상대와의 가벼운 마찰이 예상되나 좋은 기회니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세요. 소띠 37年生 주변 사람들과 협력한다면 힘들고 어려운 일도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49年生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피곤해 질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 안정을 취하세요. 61年生 분수를 지키며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을 진행해 나가야 좋습니다. 73年生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바라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85年生 이색취미를 가진 친구들과 만남이 자신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해줍니다. 97年生 남 몰래 노력한 댓가가 비로소 작은 결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토교통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서울, 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이, 표준지(토지)는 감정평가사가 조사·산정을 맡는다. 개별 단독주택과 개별 토지 공시가격은 표준주택·표준지 가격을 토대로 지자체가 산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지자체는 부동산원이나 감정평가사가 산정한 공시가격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왔고,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는 공시가격 산정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 때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산정 때처럼 지자체가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내년부터는 지자체 의견 수렴을 거친 공시가격이 발표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자체에 '공시가격 검증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 공시가격 검증센터에 공시가격 이의 신청
쥐띠 36年生 일한 대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움직여야 되는 날입니다. 48年生 섣부른 판단이 화를 부를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뒤탈이 없을 것입니다. 60年生 일이 잘 풀려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한다면 더욱 멋질 것입니다. 72年生 지식 능력이 발달하면 총명해지니 전력을 다하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4年生 지금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새 탈출구를 찾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96年生 미래는 스스로 만드는 것으로 노력에 따라 바뀔 수 있어 부지런히 노력하세요. 08年生 내부 직원과 사소한 일로 인한 대립보단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집에 있는 시간은 줄이고 건강을 위해서 가볍게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하던 일이 자연스럽게 풀려 나가니 피로가 녹아 버려서 사라지는 날입니다. 61年生 풀리지 않던 것이 해결되고 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73年生 오솔길에서 큰 길로 나오는 운세이니 뜻하는 바가 있다면 과감히 시도해보세요. 85年生 할 말을 다하지 못하고 넘어가도 오늘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짝사랑에 전념하기 보다는 하루 빨리 다른 사람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이 4일간 실시된다. 을지연습이란 전시 또는 테러같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여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전시에도 정부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 명명한 것으로 통상 군사 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돼 정부 연습이라고도 한다.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상황을 가상,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안보를 지키는 것은 물론,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 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도상연습, 소산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민방공훈련과 연계한 복합재난 대피 훈련 등 비상 시 공무원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도 충무계획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실제 국가위기 상황에서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보완·검증해나갈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수
2024 파리 올림픽의 열기가 아직도 뜨겁다. 많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주었다. 그 중에서도 유도 국가대표인 허미미 선수의 이력이 눈에 띄었다. 그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님의 자손이고, 또 재일동포로서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가슴에 태극기를 단 독립투사의 후손이라니 반갑지 않을 수 없었다.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그 태극마크의 의미를, 그 안에 담긴 우리 순국선열들의 염원을 되새겨본다. 8월 15일은 독립운동가들의 투쟁 끝에 일제의 식민지배를 종식시켜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이한 날이다. 독립된 조국이 미래에 무력 강국이 아닌 문화 강국이 되기를 꿈꾸신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대로, 79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문화 강국으로서 우뚝 섰다. 음악,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문화가 세계인에게도 사랑받는 지금이기에 더더욱 우리는 아픈 역사를 바르게 기억해야 한다. 현실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의지를 돌아보고, 공동체로서 탄압을 이겨낸 사실을 돌아봐야 한다. 기억함이 보훈과 예우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프로젝트그룹 같이 날자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연극 '바람을 일으키는 작은 손, 부채(작 류수현,연출 유준기)'를 입체 낭독공연한다. '바람을 일으키는 작은 손, 부채'는 2024년 경기도 일제잔재 청산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일제 강점기 속 부채 장수 '화평'과 '분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당시 시대상과 아픔을 다룬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의 얼굴과 천의 목소리를 가진 MBC 안장혁 성우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와 해설자로서 극을 이끌어간다. 또한 '무대 연기 장인'으로 알려진 배우 이윤상이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이자 아들의 징용을 막기 위해 만주로 피신시켰다가 일본인에게 맞아 죽는 '화평의 아버지' 역을 맡는다. 희곡 작가로도 활동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이민성이 '젊은 화평' 역을, 차영숙 배우가 자식을 사랑하는 '화평의 어머니' 역을 맡는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알려진 박인환 배우는 '일본인 앞잡이' 역을 맡았으며, 대학로의 여주인공 황윤희 배우는 '젊은 분례' 역을 맡았다. 조소현,박새미 배우가 '넘이','두리' 역과 '장터여인' 역으로 출연해 극에 활기를 더하고, 새롭게 합류한 은성준은 '일본 경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9일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린 '꿈의 페스티벌' 합동공연을 관람하고 멋진 무대를 선사한 '꿈의 예술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진흥원)과 함께 8월 4일부터 9일까지 강릉과 정선, 평창 등 강원도 일대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모여 화합하는 '꿈의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꿈의 페스티벌'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 단원 등 약 450명이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합동 캠프를 통해 함께 준비한 합동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합동 캠프의 예술감독으로 함께한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구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감독 등도 합동공연에 직접 참여했으며, 단원들은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영화 과 의 주제곡 등에 맞춰 음악과 무용으로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표현했다. 찾아가는 공연,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회 등 다채로운 예술 경험 제공 '꿈의 페스티벌'은 '예술로 하나 되는 꿈의 여정'을 주제로, 지난 8월 4일, 강릉의 주문진 해변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작했다. 꿈의 오케
쥐띠 36年生 물질적으로 좋은 날이지만 많은 걱정거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날입니다. 48年生 가족 간 문제가 생겨도 가족보다 소중하다는 걸 기억하고 지혜롭게 해결하세요. 60年生 그동안 미뤄왔던 일이나 계획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넘기는 게 좋아요. 72年生 한 가지를 얻으면 세 가지를 잃어버릴 수 있으니 현 상황을 유지하세요. 84年生 한 순간의 실수로 후회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96年生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고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08年生 오늘은 어려웠던 일이 있어도 주변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소띠 37年生 무턱대고 고집을 부리기보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따르는 게 유리해요. 49年生 사람들과 화합하기 어려우면 결국에 따돌림 당할 수 있으니 한 발 양보하세요. 61年生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즐거움이 꽉 찬 하루가 될 것입니다. 73年生 좋은 기운이 곁에 머무르고 있으니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말고 꼭 잡아야 해요. 85年生 일 할 때는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97年生 사람들을 대할 때 먼저 자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진 출국 방식으로 풀려나더라도 비자 종류나 체류 신분 등에 따라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측과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조 장관은 '즉시 추방, 또는 사실상 자진출국 방식을 취하게 되더라도 향후 5년간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의에도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저희쪽 의지만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는 거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방미 기간 미국과 비자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역사강의를 개최하했.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만(臺灣, 中華民國)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1905~1928)” 의거와 시대적으로 일제강점기를 함께 극복한 한국과 대만의 정치 역사적 배경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두 나라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대만의 문화 여행지 음식 정보를 접목한 다채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주석봉 강사의 1부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대만이 한국 독립운동의 숨은 무대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만 타이중에서 일본육군대장을 척살하고, 타이베이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며, 한국과 대만의 근현대 역사의 교차적 지점들을 쉽고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어 2부 문화여행 강의에서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에피소드를 활용해 대만여행의 매력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역사 문화적 시야를 넓혔다. 서울시지체장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진 출국 방식으로 풀려나더라도 비자 종류나 체류 신분 등에 따라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측과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조 장관은 '즉시 추방, 또는 사실상 자진출국 방식을 취하게 되더라도 향후 5년간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의에도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저희쪽 의지만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는 거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방미 기간 미국과 비자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는 7일 미국 당국이 한국 기업의 현지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을 벌여 한국인을 무더기 체포한 데 대해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더미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원하고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미래는 "미국 직접투자 과정에서 공장설립과 인력파견은 꼭 필요하다"며 "예정된 일정과 긴급한 상황에 따라 인력을 투입해야 하지만, 취업목적 사증발급이 지연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우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다른 형식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증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기에 미흡했던 점을 감안해 미국 정부는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해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제공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 확대에 앞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보장, 그리고 투자 목적 방문에 대한 사증 발급절차 개선 등을 미국 정부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