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신성훈이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본점 '배움' 올에서 ‘화려한 실패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신성훈은 이날 소수의 지인들만 초대했고, 카페에서 이야기 나누듯 소박하게 소통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신성훈은 “용기와 도전이 결과를 얻는다”며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믿는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이번 에세이는 제 이야기를 자랑하는 것이 아닌 실패는 끝이 아닌 성공하는 과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명 18년 동안 안 해본 일이 없다. 영화 단역부터 다른 가수의 뒤에서 노래하기도 하고 데뷔 이후 돈 이서 공연하러 가서 화장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무대에 서기도 했고, 2007년 일본까지 건너가 라이브클럽에서 노래하다가 2009년 일본에서 데뷔하기도 했다. 신한류 시대가 생기면서 일본에서 발라드 가수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10년 만에 다시 일본 시장에 재데뷔하게 됐는지 지금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제가 원하고 꿈꾸는 미래를 위해 노력했다' 고 밝혔다. 한편 신성훈은 지난 1월 말경 일본 앨범 ‘이토시 아나타’(사랑그러운 그대)를 발매했다. 발매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고 인기에 힘입어 2018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 인기가수인 '자두'(31)의 남편인 지미 리씨가 시애틀 출신 목회자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자두는 최근 한국에서 방영된 '사람이 좋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자두는 “남편이 정말 잘생겼다. 키는 177cm 정도 되는데 비율이 좋다. 일부러 한국어를 가르쳐주지 않는다. 재미동포인 남편의 한국어가 서툴러서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편이 시애틀 출신이고과거 다니던 서울 신촌성결교회에서 영어 목회를 하고 있을 당시 두 사람이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지미 리는 12년 동안 처치 온 더 락, 쥬빌리 에반제리컬 처치, 하비스트 락 처치, 데스티니 시티 처치 등 워싱턴주 각 지역에서 활발한 사역을 해왔다고 알려졌으며 22살 때는 청소년 사역자로 UW인근에서 목회하기도 했으며 미국 내 시애틀, 내쉬빌, 렉싱턴 등지에서 다양한 컨퍼런스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제공: 시애틀N뉴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한국의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힘에 따라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시총 5위의 라이트코인이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총 ‘톱 10’ 중 8개 암호화폐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은 랠리를 펼치고 있다. 20 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거래사이트에서 24시간 전보다 5.89% 오른 1만1864달러를 기록, 1만2000달러 선에 근접했다. 한국의 거래사이트에서도 14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3% 하락한 925달러를, 리플은 1.85% 하락한 1.12달러를, 비트코인 캐시는 1.34% 하락한 151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시총 5위의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은 10.29% 급등한 2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최근 급등으로 시총 5위에 올라섰다. 이날 라이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지난 18일 하드포크(Hard fork, 기존의 코인과 교환이 안되는 완전 분리)를 단행해 ‘라이트코인 캐시’를 새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앞서 한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1차, 2차 응원단을 구성, 강릉 관동하키센터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고현순 이사장 및 공단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50여명의 응원단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1차 스위스 전 및 2차 스웨덴 전을 모두 관전하면서 미리 나눠 준 한반도기를 힘차게 흔들며 ‘힘내라! 잘한다!’, ‘우리는! 하나다!’ 등의 응원구호를 외치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50여명의 공단 직원, 가족들의 열띤 응원에도 불구하고 단일팀은 스위스와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하며 0-8로 패배했지만, 응원단은 아쉬운 기색 없이 ‘괜찮아, 괜찮아~’를 연호하며 단일팀 선수들을 다독였다. 고 이사장은 이번 단일팀 응원단을 준비하며 “하나 된 대한민국과 하나 된 공단 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게 됐으며, 남과 북이 함께 한 이번 응원에 참가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응원단이 끝이 아니며, 앞으로도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세계인의 화합과 축제가 될 올림픽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13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미국 선수단 242명, 러시아 선수단 169명이 출전한다. 미국올림픽위원회는 27일 이번 올림픽에 역대 최다인 선수 242명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뿐 아니라 역대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어느 나라 선수단보다도 많은 인원이다. 미국은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에 230명을 보냈다. 국가 주도의 도핑 조작에 따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출전 금지라는 철퇴를 맞은 러시아도 개인 자격으로 169명이나 출전한다. 이들은 ‘러시아 출신 선수들’(OAR)이라는 특별 소속으로 뛴다. 러시아는 안방에서 열린 소치 대회에 232명을 파견한 것보다는 적지만, 2010년 밴쿠버 대회(177명) 때와 비슷한 규모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종합 1위를 노리는 독일도 154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오스트리아는 소치 대회(130명)엔 미치지 못하나, 역대 세 번째로 100명 이상인 105명의 선수를 평창에 보낸다. 아이스하키 강국 캐나다는 미국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선수 220∼230명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두 차례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영등포신문=유진천 기자] 서울시가 설계 이후 시공과 준공, 사후관리 등 건축 전 과정에서 설계자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디자인 감리제도'를 2018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에 있어서 이 제도가 시행되는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서울시에서는 자체 방침을 마련하고 제도로서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동안 구조와 디자인, 설비 등을 설계한 설계자는 설계 이후 과정에서는 사실상 참여가 배제돼 왔다. 본격적인 설계과정에서 설계안과 다르게 시공되는 경우도 빈번해 품질이 떨어지거나, 설계자의 의도가 건축물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에 시행되는 디자인 감리는 시공 단계에서 공사 감리만으로 사업의 목표나 방향, 디자인 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설계자가 직접 건축과정에 참여해 설계안대로 시공이 이뤄지는지 감리하는 제도다. 이미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는 보편화된 제도다. 국내의 디자인 감리는 관련 규정이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감리의 개념보다는 애프터서비스(후속책임업무) 정도로 여겨져 왔다. 또한 대가산정 기준이 없어 실질적인 비용이 지급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실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었던 셈이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소상공인ㆍ영세기업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분위기 확산을 위한 4대 보험 미가입자 특별자진신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고기간은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고 접수 대상은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이다. 신고 방법은 4대 사회보험 사이트 (www.4insure.or.kr)에 접속하여 제출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4대 사회보험 가입 사업장에게는 고용보험 미신고 과태료 면제,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10인 미만), 건강보험 신규 직장가입자 보험료 50% 경감, 세액공제 등의 혜택이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115조(벌칙), 제119조(과태료)의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는 A씨 사례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은 구민 권익보호와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2017년 2월부터 법률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당초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 운영 중이다. 또 법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18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마을변호사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구청과 동주민센터 법률 상담 인원은 총 666명에 이른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임대차, 경매, 채권채무 등 민사 사건이 72.3%로 가장 많았으며 이혼, 상속 등 가사 사건이 15.6%, 형사 4.8%, 행정 3.7%, 기타 3.3%로 나타났다. 변호사 4명과 법무사 1명으로 구성된 법률상담관이 생활법률에 대한 해석과 권리구제 절차 등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며 구민들의 고충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법률상담 외에도 기타 건축‧노무‧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상담이 필요할 경우 해당 부서 상담실로 연계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구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05년 제2의 코요테 혼성 3인조 콘셉트로 '쉬즈'라는 그룹을 함께했었던 여성 멤버 민채, DX기홍, 신성훈은 쉬즈를 준비하던 시절 앨범 녹음 전까지 당시 소속사 대표가 여자 멤버에게 성상납, 스폰서를 제안하고 강요하는 바람에 이 팀은 그 제안을 결국 거절하고 쉬즈라는 팀을 해체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민 채는 연예계를 떠났고 남아있던 DX기홍과 신성훈은 앨범을 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두 사람은 힘을 모아 남성듀오 '유앤케이'라는 이름으로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당시 타이틀곡이었던 <The Day> 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됐다. 각 종 음원 사이트 10위권 안에 안착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지만 DX기홍의 갑스러운 탈퇴로 '유앤케이'는 각 자의 길을 걷게 됐다. 신성훈은 홀로 음악생활을 계속 이어갔고 DX기홍은 중학교 교사로 직업을 교체했다. 그렇게 10년이 흘렀고 두 사람은 함께 음악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다시 만남을 갖게 되면서 유앤케이로 다시 컴백하자는 서로의 뜻이 맞아 1월 중순 싱글 2집 '운명'이라는 곡으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유앤 케이는 신예 프로듀서 '슈퍼돼지' 와 손잡고 컴백곡 '운명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신성훈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코리아 응원가에 '대박이야' 가 공식적으로 선정됐다. 이어 서브 응원곡으로 '우리가 있잖아' 까지 두 곡이 선정돼 2018년 새해부터 열 일하게 될 전망이다. 올림픽 코리아는 2018년 2월 5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올림픽 응원에 관한 콘텐츠, 미디어를 담당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평창 올림픽을 홍보를 맡게 되는 기관이다. 신성훈은 지난해 12월 2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데뷔 18년 차 신성훈은 10년 전에 발매했던 자신의 무명 곡'대박이야'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응원가로 선정됐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모두가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다. 꽃과 날개를 피어보지도 못하고 땅 속으로 깊숙이 묻힐 뻔했던 '대박이야'가 10년 만에 쌓인 먼지를 뚫고 세상 밖으로 다시 나왔다. '대박이야'는 올림픽 기간 내내 평창을 비롯해 대관령, 미시령, 횡계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2018 평창 올림픽 코리아' 응원가 '대박이야'는 작곡가 기호종의 곡이며 신성훈 작사, 이명용 편곡 이 조합으로 완성 도를 높였고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스타들의 연말 대축제'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28일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2층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도 각계 분야를 빛낸 올해 신인부터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을 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모모랜드, 한동근, 보이프랜드, 인스타, 피오피(P.O.P), 트로트 스타 박구윤, 박상철, 이동준 등 의 화려한 공연이 열렸으며 뜨거운 레드카펫 포토월까지 무사히 종료됐다. 분야별 수상자는 예능 부문 박수홍, 서장훈, 김지민, 김신영, 정성호, 김소희, 장도윤이 참석해 트로피를 안았다. 영화 부분에는 이경영, 이정현, 김정균, 오나라, 신성훈, 홍정호, 고원, 드라마 부문에는 이필모, 이소연, 강경준, 장신영, 최성재, 한보름, 김병준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성인가요 부분에서는 설운도, 조항조, 현숙, 박상철, 김용임, 하동진, 우연이, 박주희, 금잔디, 서지오, 김미송, 박구윤이 트로피를 안았으며 이어 K-POP 부분에서는 볼빨간 사춘기, 구구단, 수란, 에이프릴, 모모 랜드, 한동근, 슬리피, BAP, NCT127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 상생기부금 2천 만원을 지원해 심리상담실과 건강증진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지난 16일 상생기부금 지원으로 운영된 집단프로그램 수료식이 진행되어 사업이 마무리됐다. 영등포구 관내 지역주민 및 어르신 전문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상담실 공사비 및 집기구입비를 신청하여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복지관 어르신들의 과거의 경험이나 상황을 떠올리는 인생회상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00년 설립 이후 시설 및 집기 등의 노후화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설 리모델링으로 보다 적극적인 상담진행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적합한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박영숙 관장은 "개관한 지 15년이 지난 우리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상담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프로그램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내 인생을 돌아봤다. 앞으로 활기찬 내 인생을 위해 더 노력하며 살고 싶다.”며 마사회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마사회는 앞으로도지원사업으로 리모델링된 상담실에서 아픔과 고통표현에 익숙하지 않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3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센터에 단체 방문이 어려운 학교 사정을 고려해 서울병무청에서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병무행정설명회를 통해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안내 및 군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 및 복무 분야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혜영 시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서남권 문화벨트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2일 김태희 신임 서울시 문화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다. 문래창작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복합 문화벨트 구축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가 변경되면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문래동 건립은 문래창작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었다”며 “부지 변경은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전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7억 5천만 원, 지방비 97억 5천만 원 등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