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을 꾸리고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무등록 부동산 중개행위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거래 이용목적 이행 여부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말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취득 당시 허가 목적에 따라 이용하지 않는 사례 3건을 발견하고 이행명령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토지거래허가로 부동산을 취득, 당초 허가 목적에 따라 부동산을 이용해야 하는 의무 대상 총 8천여 건('25.6. 현재) 중 외국인 소유 99건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인테리어업․사무실 등 ‘자기 경영’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나 실제 영업 활동이 확인되지 않는 2곳과 실거주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1건에 대해 이행 명령 조치했다 ‘자기 경영’ 목적은 영업 활동이 확인될 경우 적정 이용으로 판단했으며, ‘실거주’ 목적은 본인 거주 확인․입주자 등록대장․우편함, 택배박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거주 사실을 현장 확인했다. 또한, 부재 등으로 현장 확인 어려운 경우에는 안내문을 남기고 재방문을 반복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최근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에 재해구호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호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한다. 구호금은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모집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시는 2023년에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전북 등 중남부 5개 지역에 6억 원을 지원하는 등 국가적 재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구호 사업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시는 또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민간기업과 연계해 현장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피해복구물품 및 식음료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85개 단체, 1,200여 명으로 구성된 재난대응봉사단인 ‘바로봉사단’을 운영 중으로, 현장의 요청에 적극 대응하여 토사 제거, 이재민 생활 지원 등 수해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병물아리수 등 식․음료와 마스크, 장갑 등 복구활동에 필요한 물품 11종 9만 4천여 개 지원도 함께 준비 중이다.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21일, 충남도청을 찾아 재해구호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7월 23일, 구로구청(구청장 장인홍) 느린학습자지원센터(센터장 이경영)와 함께 느린학습자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학교-지역 간 행정 협업을 통해 교육과 복지의 틈새를 메우고, 학생이 속한 생활권 단위의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공유 △진단·중재·대상별 맞춤 교육 및 홍보 등 공동 사업 운영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체계 조성 △기관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느린학습자를 폭넓게 진단하고,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느린학습자 진로 탐색,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느린학습자를 양육하는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오는 7월 24일,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2026년도에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6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 연기중인 사람이다. 전산 과부하 방지를 위하여 지방병무청별로 접수 일정을 분산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사전에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관할 지방병무청과 접수일시, 유의사항 등을 미리 알아두는게 중요하다.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총 3회에 걸쳐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지방병무청의 접수 일정은 1차 7월 24일 오후 4시, 2차 9월 25일 오후 4시, 3차 12월 4일 오후 4시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앱(App)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입영 부대는 전산으로 자동배정되며 입영일자 본인선택신청 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선착순 접수로 전산 과부하를 우려 PC를 통한 신청을 권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7월 18일, ‘서울배달+땡겨요’의 활성화와 공정한 배달시장 조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보에 16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플랫폼‘땡겨요’와 함께 공정한 배달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금융 협력 모델이다. 과도한 배달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를 개선하고, 자영업자와 시민 모두의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보증 전용자금인 ‘서울배달상생자금’을 신설하여, 특별보증 이용 시 ▲연 2.0%p 이차보전 금리 지원,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최대 0.2% 인하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확보를 돕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춰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음식점 중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로, ‘땡겨요’ 앱을 통한 실제 매출 실적이 3건 이상인 경우, ‘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과 함께 ‘보훈회관 이음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훈회관 이음플러스’는 지방보훈회관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보훈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심의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에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보훈회관은 동 사업의 일환인 ‘보훈동행, 모두의 첫걸음’을 통해 중구치매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건강체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러한 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지방보훈회관이 지역 내 ‘모두의 보훈’ 허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등포동과 신길동 빗물 펌프장 신설 및 증설 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동과 신길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인 배수 개선 대책으로, 시간당 100㎜ 규모의 집중호우에도 대응 가능한 안정적인 배수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영등포동에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부지 인근(영등포동2가 94-32번지)에 ‘빗물 펌프장’을 신설하고, 신길동에는 기존 빗물 펌프장의 유수지를 증설해 저류 능력을 확대한다.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가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4개월 만에 마무리되면서, 인근에 추진 중인 영등포동 신설 펌프장 조성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공사 계약 체결 이후,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신설 부지 내 ‘녹지사무소’를 양평유수지 상부로 이전해 공사 공간도 확보했다. 7월 중에는 공사 안내판 설치, 인접 건물에 공사 안내, 가설방음벽 설치 등 사전 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영등포동 빗물 펌프장은 분당 1,050톤의 물을 배출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7월 18일 롯데홈쇼핑과 ‘지역사회 상생과 구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캐릭터인 ‘벨리곰’의 지식재산권(IP)을 지역사회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서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벨리곰 캐릭터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구정 홍보와 기업-지역 간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2018년 탄생했다. 큰 덩치에 분홍색 몸을 가진 벨리곰은 둥글둥글한 인상으로 귀여움을 뽐내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구독자 수가 17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벨리곰은 지난 4월 영등포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영등포구 여름 물놀이 축제(대피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청렴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나라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 직원들은 이제 ‘청렴’에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도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지방정부로서 세계 최초로 IACA와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7월 18일 오후, 남서울교회에서 열린 ‘초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호권 구청장과 직원들은 어르신 15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몸에 좋은 삼계탕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영등포구도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7일 오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신문 등 구청 출입 언론사 관계자와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영등포구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언론사 관계자들을 만나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영등포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간 영등포 대전환의 시대라 할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38만 구민과 언론인 여러분이 함께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도 오직 구민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집행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며 ‘서울의 새로운 대표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대림동의 획기적 변화 신▲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등 영등포구 문화체육 시설 건립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정책 ▲2030년 완공 목표로 통합 신청사 건립 추진 등 지난 3년 간의 구정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관내 64개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반)지하, 월세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자체 점검은 최근 대통령 훈시 사항인 ‘폭염 등 대비 철저’ 지시 및 전국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관련된 조치로, 오는 7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보훈청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 호우가 있었던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반지하에 거주하는 80세 이상의 고령 독거세대 및 노부부 세대를 직접 방문해 폭우 피해 여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위문 활동도 병행했다. 전종호 청장은 “이번 집중 점검 기간이 끝난 후에도 폭염에 취약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 연계하여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구 대림3동분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17일, 대림3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 동장, 박찬규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대림3동 자유총연맹은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정지원 회원이 기부한 새 옷들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박찬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 동장도 “박찬규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도록 꾸준한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은 음주운전 사고예방과 지역 교통안전을 위하여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각종 송년 ․ 신년 모임 증가로 음주운전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경찰, 지역 경찰 등 가용인원을 최대 동원해 주 ․ 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동안 관내 주요 도로, 유흥가 및 회식 밀집지역인 대림동, 영등포동,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불시 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단 한잔이라고 중대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 행위”라며 “연말연시 모임 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은평구 서울소방학교 내에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해 소방관의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9일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실화재 훈련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62㎡ 규모로 조성되며, ‘화재 훈련장’과 ‘훈련상황센터’로 구분된다. 화재 훈련장에는 화재의 성상 관측과 효과적 화재진압 및 배연 방법, 역화(Back Draft) 등 이상 화재현상 대응 기법, 팀 단위 및 종합 지휘 전술, 도심형 다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합 전술 등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시설이 설치된다. 훈련상황센터에는 1층: 회복실·샤워실·장비 보관 및 세척실, 2층: 교수실 및 실시간 훈련 상황실, 3층: 강의실 및 세미나실 등 훈련 지원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훈련장은 국내 최초 돔 형태로 설계돼 소방대원이 사시사철 날씨 영향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등 유해물질 여과·배출 시스템도 갖춤으로써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다. 훈련장이 완공되면 소방관은 실화재 진압과 배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2일 오후 2시 문래동 소재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강당에서 ‘당면한 영등포의 문제점 진단, 으뜸도시 영등포의 발전 전략 설계’라는 주제로 ‘민생 현안, 묻고 답하다 영등포구 미래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등포구의 분야별 주요 현안을 공유해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채현일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전현희·김영배 국회의원, 신흥식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양송이(행정위원장)·유승용·김지연·전승관 구의원, 허준영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구춘회 영등포구새마을회장 등 내빈 및 당원, 지역단체,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태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외빈축사, 피켓 세레머니 및 기념 촬영, 국민의례, 영상시청,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세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선도하고,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 조례, 풍수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순우 의원은 “구민을 위한 조례 발의와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아온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임헌호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보건소 수가 조례,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조례,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배려, 주민 건강권 보호와 생활 안전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임헌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 보다는 영등포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격려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