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가 출연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7인의 멤버가 완전체로 모인 건 무려 16년 만이었다. 이날 클릭비의 리더 김태형은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 ‘게릴라 콘서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게릴라 콘서트’는 출연자가 랜덤으로 정해진 특정 도시를 방문, 하루 동안 홍보를 한 후 목표 인원수만큼 관객이 모이면 공연을 진행하고 목표 인원수를 넘기지 못하면 공연이 무산되는 프로그램이었다. 산다라박과 오종혁은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에서 함께 연기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이 "제가 정말 슬펐던 게 종혁 오빠의 싸다구를 정말 세게 때려야 하는 신이 있어서"라고 말하자, 오종혁이 "너무 착해서 못 때리시더라"고 맞장구쳤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장나라-이상윤은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 각각 익명의 문자에 사로잡혀 자신을 자책하기 이른 나정선 역과 지난날 실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지만, 숨길 수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박성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무탈하게 보통의 나날을 보내던 중 날아든 ‘당신 팀 남편 여자’ 문자에 돌이킬 수 없는 비밀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극에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병원에서 아버지 최홍일(나영청)을 본 장나라는 “아빠가 왜 여긴 왜 있냐”고 따졌다. 나정선은 하이앤드 주얼리 브랜드 티포네의 회장 다니엘과 (이기찬 분) 그의 연인인 리아 (김소이 분)를 응대하러 간다. 상대 업체인 명일 백화점의 견제에도 나정선은 다니엘과 리아의 숙소를 한옥으로 즉석에서 변경해주는 등, 활약한다. 그러던 중 나정선은 병원으로부터 계미옥의 검사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엄마가 검사를 다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부탁하지만 계미옥은 그대로 퇴원하려 한다. 장나라-이상윤의 추억어린 ‘만감 교차 결혼식’ 장면은 지난 7월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트로트 여신’으로 불리는 송가인을 비롯해 6명의 젊은 트로트 여가수들이 출연했던 ‘미스트롯’ 시애틀 공연이 성황리에, 그리고 신나게 마무리됐다. 정현아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 회장인 정현아씨가 이끌고 있는 K마당이 지난 17일 밤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시애틀 공연에는 자리를 마련한 1,100석이 가득 채워졌다. 입장권이 90달러에서 최고 220달러에 달했던 고가인데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룬 것이다. 벨뷰 다운타운에서 한인들이 1,000명 이상 참석한 행사는 시애틀 한인 역사상 처음이었다. 관객들은 대부분 40대 이상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시애틀 한인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한인 1세대들의 공연에 대한 갈증이 적지 않음도 확인시켜줬다. MC ‘딩동’과 배우 조승희씨가 사회를 본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송가인을 비롯해 홍자.숙행.정다경.정미애.김소유 등 6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한 명씩 나와 솔로로 자신의 인기 곡을 부른 데 이어 두 명씩 콜라보를 한 뒤 마지막으로는 전체 출연자 6명이 나와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끼와 장기를 자랑하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자영(염혜란 분)은 카리스마 넘치는 결단력과 지성미까지 더하며 파워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지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공효진의 연기 내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해사한 미소와 발그레한 볼은 로코 속 사랑에 푹 빠져버린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의 모습 그 자체였고, 누군가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눈빛은 잔잔한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반면 금방이라도 불꽃이 튈 듯 분노를 녹여낸 강렬한 눈빛과 하얗게 질린 얼굴, 공허함과 두려움이 스며 있는 눈동자는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스릴러로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변화를 그려냈다. 눈빛, 표정 하나까지 변화시키는 공효진의 섬세한 연기는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마저 시청자들의 마음 깊숙이 파고들게 만들고 있다. 향미가 남긴 다잉메시지가 그려졌다. 까불이에게 불시의 일격을 당한 향미는 약 삼십분 간 죽지 못한 채 트럭에 실려 이동했다. 그사이 향미는 조그맣고 샛노란 무엇인가를 삼켰다. 황용식은 향미가 알 수 없는 것을 삼킨 이유가 범인을 알리기 위한 다잉메시지라고 짐작했다. 약한 소리를 하는 규태에게 "당신이 감옥엘 왜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3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는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 김경란, 박영선, 박은혜, 박연수, 호란이 출연했다. ‘우다사 하우스’에 박은혜, 박연수(박잎선), 톱모델 박영선, 아나운서 김경란, 가수 호란까지 연예계 싱글맘들이 모였다. 식사 도중 프로그램 제목과 연관해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박영선은 “결혼까지는 아니고 연애만 하고 싶다”고 말한 반면, 박연수는 “정말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답해 각기 다른 온도차를 드러냈다. 박은혜는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아이의 아빠가 필요한 거지 내 남자가 필요하진 않은 것 같다”며, “가장 이상적인 만남은 옆집에 사는 게 아닐까”라고 덧붙여 폭소를 이끌어내기도. 이후 이들은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정의 및, 이혼 후에도 아이에게 맞춰지는 삶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신동엽은 “다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경란은 “사회적 요구 속에서 결혼을 해야한다고 학습을 받았던 것 아닌가 싶다”고 입을 열었다. 박연수의 등을 편하게 긁을 수 있는 효자손을 멤버들에게 나눠줬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4회에서는 이백수(임채무)가 오옥분(이덕희)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백수는 그녀의 웃는 얼굴을 다시금 재차 떠올리며 "아휴, 하여튼 보통 인연이 아니여"라고 미소지었다. 그때 이진상(서하준)이 아버지 이백수의 방 안으로 들어왔고,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강해진과 오대구는 서로의 가족에게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반대에 부딪혔다. 강해진은 임신을 하게 되고 오옥분(이덕희)는 "너 이제 어쩔 거야"라며 화를 냈다. 오늘은 이진상이 집에 들어올 줄로 알았던 강해진은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밥상을 차려놓았지만, 이진상은 못 온다고 다시 연락을 하게 된다. 딸 이유리(신비)는 "엄마, 아빠 또 안온대?"라고 묻고 이백수(임채무)는 "못오는 건지, 안 오는 건지"라고 중얼거렸다. 이진상은 "아부지 말고, 저요, 저. 저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있다구요!"라고 말했다. 이백수는 "네 놈 결혼을 왜 나한테 얘기해?"라고 도리어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이진상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진상에 청혼을 받은 강해진(심이영) 또한 어머니 오옥분 앞에서 괜히 다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 날, 펭수는 광희와 신동을 만나기 위해 JTBC 맞은편에 위치한 EBS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아는 형님' 녹화장을 찾아왔다. 펭수가 EBS 프로그램 출연을 희망하는 광희를 위해 직접 조언자로 나선 것이다. 펭수는 이미 지난 9일 방송된 ‘아는 형님’ 에서 출연을 예고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신동의 대기실에 등장한 펭수는 남극에서 건너 온 10살 펭귄답게 귀엽고 신선한 모습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매력을 증명했다. 신동과 광희는 펭수의 센스와 입담에 혀를 내둘렀다. 펭수는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와 펭수는 넘치는 열정을 증명하고자 즉석에서 재치 대결과 댄스 대결까지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 43)가 17년 만에 입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2시 유씨가 주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비자 발급 거부처분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90년대 후반에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유씨는 2002년 군입대 전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에 법무부는 유씨에 대해 입국제한조치를 내렸다. 그는 2015년 ‘재외동포 비자(F-4)’로 입국을 허가해달라고 신청했으나 이마저도 거부당했었다. 1심과 2심은 유씨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가 정당하다고 봤지만, 올해 8월 대법원은 법무부의 입국 금지조치가 부당하다며 해당 사건을 서울고법에 파기환송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2015년 F-4 비자를 거부당한 것에 대해서만 구속력이 있을 뿐이다. 유씨는 영사관을 통해 다시 비자 발급을 신청해야 하고, 법무부가 새로운 입국 금지 사유를 들어 비자발급을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씨가 바로 한국땅을 밟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0일 방송된‘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자매는 잔뜩 들뜬 모습으로 외출에 나선다. 홍선영은 “세상 그 누구도 안 부러워”라며 행복해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도 “오늘만큼은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네~” 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국은 송진우 아이 백일 반지를 챙겨왔다.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해 딸을 낳았다. 송진우 매형은 이스라엘인으로 글로벌 가족을 인증했다. 치팅데이를 맞아 홍선영이 선택한 음식이 무엇일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탑을 연상케 하는 30cm 높이의 비주얼 폭발 음식은 물론 “먹는 법을 안다”는 감탄을 자아낸 그녀만의 ‘먹스킬’도 공개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14일 오후 문화학교 회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발표회 ‘춤과 음악의 문화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과 박계석·박주석·김현치·구태회 문화원 부원장 등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학교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식전공연으로 신혜영 외 19명이 길놀판굿을 선보인 후 개그맨 박세민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김정아 2명이 'Pauoa Liko Ka Lehua' 'Hukilau Song'에 맞춰 하와이 훌라 댄스로 발표회 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최인태 외 19명이 ‘젊은 여인들’ ‘새색시 시집가네’를 기타연주에 맞춰 노래했다. 이외에 첼로, 아코디어, 해금, 한국무용, 왈츠·탱고 등 음악강좌와 건강문화강좌 수강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악기 연주와 춤 실력을 선보이며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며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트로트 여신’으로 불리는 송가인의 이번 주말의 시애틀공연을 앞두고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K마당이 입장권 구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송가인은 이번 휴일인 17일 오후 7시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에서 ‘미스트롯’ 시애틀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가인은 이번 시애틀 콘서트에 한국 종합유선방송인 TV조선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한 김소유·정다경·정미애·홍자·숙행 등과 함께 트로트의 향연을 펼치며 한국인에게 최고 익숙한 트로프의 진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종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했던 송가인은 맛깔나는 노래도 ‘미스트롯’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예능,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가인의 첫 미주공연은 현재까지 LA 등에서 대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시애틀 콘서트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효 특별콘서트’ 형식으로 준비된다. 정현아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끌고 있는 K마당이 주최하는 형식이다. 메이든바우어센터에서 펼쳐질 ‘미스트롯’ 시애틀 콘서트의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 자동차 수리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을 받은 봉천동(설정환)은 강여원(최윤소)에게 나머지 수리비를 받을 때까지 그의 시계를 담보로 갖고 있겠다고 밝혔다. 밖으로 나온 수지는 천동의 따귀를 때렸고 뒤늦게 달려온 지훈에게 천동에 대해 말했다. 수지는 지훈에게 “내가 이 자식 때문에 얼마나 망신을 당했는지 아냐”라고 분노했고 천동은 화를 내며 “잘못을 했으면 사과하는게 당연하다”고 받아쳤다. 이날 황병래(선우재덕)은 딸 수지가 팝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MBA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다음날 회사에서 믿었던 김지훈(심지호) 마저 수지 편을 들자 병래는 크게 실망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천동은 부품을 구하지 못해 수리가 힘들다는 여원(최윤소)의 고장난 시계를 고쳐 돌려주게 됐고 기뻐하는 여원을 보고 마음이 두근 거림을 느끼게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는 지난 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247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은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기며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고통은 함께 나눌 때 치유된다’는 뜻을 모아 전국의 교통장애인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나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락환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과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와 도청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락환 회장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뜨겁게 피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우리 교통장애인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안정되고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교통장애인도 나눔과 연대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점을 사회에 알리고, 재난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행동하는 장애인 단체’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4일,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등 도로 침하 현상에 대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풍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반 침하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 침하계’ 계측 결과 도로 침하, 붕괴 등 이상 변화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공사는 신풍역 정거장 삼거리의 도로가 올라와 있는 것은 도로 침하와 상관 없으며, 통신(SK)맨홀 등 기존 시설물 상부에 출입구 설치를 위한 임시 철판(복공판)의 일부가 살짝 들려 도로와 철판 간 높이차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올해 상반기 중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철판을 걷어내고 아스팔트 평탄화 작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도로 높이차는 곧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공사장 자동 계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이상 여부를 전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관내 신안산선 본선 구간 지하 굴착 공사는 6.7㎞ 구간 중 약 0.04㎞만 남은 상태로, 현재 96% 완료된 상태이며, 4월경 지하 터널 공사가 100%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 구간 굴착 공사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현재 출입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안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여,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안전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장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1년간이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지원 자격이 자동으로 상실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입원 시 1일부터(180일 한도) 1만 원 ▲화상 수술 시 30만 원 ▲골절 수술 시 20만 원을 지원하며, 상해로 인한 보장은 타 보험과 중복 보장 가능하다. 단 지적·자폐성·뇌병변·뇌전증 및 1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상해 사망 보장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동보장구 안전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모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다정현은 오는 4월 15일 방송하는 ‘영일레븐쇼’ 1주년 특집에 출연해 ‘오직않은 약속’(작사 정영호, 작곡 송재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직않은 약속’은 기타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후렴이 감상 포인트다. 다정현은 ‘영일레븐쇼’에 이어 오는 5월 12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리는 이원찬 감독의 패밀리 콘서트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다정현은 “완벽한 무대를 선물하고픈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 번의 연습을 하고 있다”며 “신인 가수의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트로트 바람을 불어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영일레븐쇼’는 시청자와 함께 사연과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토크 방식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ETN 연예, GMTV, 시니어TV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제니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전주와 같은 17위로 25주 연속 진입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처음 진입한 뒤 5주 연속 3위, 6주 연속 2위 등을 기록하며 장기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같은 차트에서 전주보다 4위 하락한 64위로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이 수록된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15위 하락한 100위로 5주 연속 차트에 올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장해옥이 가족버라이어티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에 출연해 지난해 선보인 싱글앨범 수록곡 중 뒤늦게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알쏭달쏭’을 부를 예정이다. 장해옥은 지난해 타이틀곡 ‘당신과 꽃길’을 비롯해 ‘알쏭달쏭’, ‘보물사랑’ 등 총 3곡이 담긴 싱글앨범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당신과 꽃길’은 기타선율에 잘 어울리는 장해옥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련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후렴이 특징이다. 반복되는 리듬 위에 다양한 악기 선율이 무심한듯하고 담담한 듯한 창법과 잘 어우러게 만들어졌다. 또한 후반부의 브릿지를 통해 더욱 드라마틱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특히 작곡가 이주호의 가사는 멜로디와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이끈다. 여기에 앨범 영화 배우 박보근 이 작사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장해옥은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방송을 통해 많은 노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5월 진행될 예정인 콘서트에서 제 노래들을 완벽하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연습 중이다. 신인 가수의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트로트 바람을 불어오고 싶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축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서울시가 마련한 대표적인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로,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내 장애인단체와 기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교육‧문화 ▴기술 ▴일자리 ▴인식개선 등 4개 분야에서 총 46개 기관이 참여한 체험 부스 운영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또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다양성이며, 오늘 이 자리는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오늘 축제를 통해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4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당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방식으로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반려동물 유기 중지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안’,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 등으로,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지한 토론과 의사결정의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앞서 ‘촉법소년 연령 상한 기준을 낮추자’, ‘흡연을 하지 말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자’ 등 총 11건의 다양한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등포구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반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제19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이재일 탁구클럽, 이예람 탁구아카데미, 핑탁구클럽, 문래자이아파트 탁구동호회, 오탁구클럽, 박민 탁구교실, 365 탁구클럽 등 지역 내 탁구클럽에서 총 4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가 펼쳐졌다. 박정호 영등포구탁구협회장은 “영등포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어느덧 19회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남여통합 병아리부 우승 박정남(이예람 탁구아카데미) ▲남자단식 희망부 우승 이상현(박민 탁구교실) ▲여자단식 희망부 우승 설혜원(이예람 탁구아카데미) ▲남자단식 6부 우승 이규창(이예람 탁구아카데미) ▲여자단식 6부 우승 님카(핑탁구클럽) ▲남자단체 희망부 우승 김영환·김민수·이종호(이재일 탁구클럽) 등이 수상했다. 이규선(현 영등포구탁구협회 명예회장) 의원은 “구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하여 많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