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법인세수 '쇼크'가 계속되면서 4월까지 국세수입 감소 규모가 8조 원을 넘어섰다. 법인세수는 작년 기업 실적이 저조했던 여파로 4월까지 13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수 '펑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1∼4월 국세수입은 125조6천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조4천억 원 줄었다. 4월 한 달간 국세수입은 6조2천억 원 줄어든 40조7천억 원이었다. 올해 누계 국세수입은 3월(-2조2천억 원) 작년 대비 감소로 전환한 데 이어 4월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은 34.2%로 작년(38.9%)이나 최근 5년 치 평균(38.3%)보다 낮다. 국세수입 감소세는 법인세 영향이 크다. 1∼4월 법인세수는 22조8천억 원으로 작년보다 12조8천억 원 감소했다. 원천분 증가세에도 일반·연결 법인의 사업실적이 저조했던 영향이다. 법인세수는 4월에만 7조2천억 원 줄면서 올해 누계 감소분은 3월 누계분(5조5천억 원)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세수 진도율(29.4%)도 작년 4월 기준(33.9%)보다
쥐띠 36年生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일을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횡재운이 있어 뜻밖의 재물이 오고 매매를 하게 되면 많은 이득을 얻을 것입니다. 60年生 명예가 찾아오고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성사 되어 더욱 성공적인 날이 기약됩니다 72年生 새로운 일이 생겨나거나 외부의 약속이 늘어나 무척 바쁘게 보내야 되는 날입니다. 84年生 중요한 사람을 만나면서 현실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높아질 겁니다. 96年生 새롭게 만나게 되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야 이로울 것입니다. 08年生 어둠이 걷히고 해가 뜨니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37年生 몸과 마음이 흐트러져 불안한 마음이 들더라도 조언을 귀담아 들어야 좋습니다 49年生 주변의 축복을 받고 함께 기뻐할 일이 들어오니 기쁨이 두배로 늘어나는 날입니다. 61年生 이루고자 하면 결과를 보게 되고 노력에 비해 많은 수확을 거둘 것입니다. 73年生 아래 사람으로 인해 좋은 일이 생기고 걱정거리가 있었다면 말끔히 해소될 것입니다. 85年生 작게 시작해서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날입니다. 97年生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풀려가는 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국 의과대학들이 전년 대비 1천497명 늘어난 4,6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이 68%로 3명 중 2명은 수시모집 대상이다. 전형요소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가장 많다.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도 1천913명으로, 전년 대비 900명 가까이 급증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런 내용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앞서 대교협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반영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학부 과정을 운영하는 39개 대학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 승인했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는 대상이 아니다. 이들 39개 대학의 올해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4,610명으로, 수도권 대학이 1,326명(28.8%), 비수도권이 3천284명(71.2%)이다. 정부의 증원 정책에 따라 2024학년도에 비해 1,497명이 늘었다. 39개 학부 기준으로 보면 정원 내 선발은 4,485명(97.3%)이다. 4천487명을 모집해야 하지만, 이전에 서울대와 중앙대가
쥐띠 36年生 몸에 기력이 떨어져 생각한대로 움직일 수 없어 조금 답답할 수 있습니다. 48年生 모든 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계획한 일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날입니다. 60年生 귀인의 도움과 행운으로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수월하게 넘어갈 것입니다. 72年生 한꺼번에 모든 것을 이루려고 욕심을 부리지 말고 차근하게 해 나가세요. 84年生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일을 깔끔히 해결하니 나의 능력을 인정받게 되는 날입니다. 96年生 지금은 허황된 일은 피하고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워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어디를 가든지 즐거우니 여러 친구들과 시간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37年生 예외 없는 규칙이 없듯 원칙만 따지지 말고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49年生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가급적 웃으면서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과거에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지난날의 실패를 거울로 삼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사람들과 약속을 너무 쉽게 하지 말고 지킬 수 있는 말만 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85年生 작은 일에 집착하지 말고 넓은 시야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려고 노력해 보세요. 97年生 실패를 하더라도 도
쥐띠 36年生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해보고 싶은 일을 해서 즐거운 날을 보내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오늘은 많은 피로감이 느껴지는 하루로 지나친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오늘은 그만큼 뿌린 대로 거둘 수 있는 하루입니다. 72年生 들고 있자니 무겁고 내려놓자니 깨질까 두려워서 이러지 저러지 못하는 날입니다. 84年生 능력은 충분한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답답하더라도 조그만 참고 기다려야 됩니다. 96年生 몸에 힘과 의욕이 넘치는 날이니 일단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야 좋습니다. 08年生 한 명을 고집하다가 둘을 놓치기 쉬운 상황일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자신의 처지와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여 호불호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전반적으로 재물운은 좋은 편이나 건강은 좋지 않으니 신경쓰지 일은 가급적 삼가세요. 61年生 실속없이 몸과 마음이 바빠지지 않으려면 철저한 준비와 절제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73年生 문제가 될 만한 일은 피하고 과로나 과음으로 신체리듬을 깨지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85年生 주변 사람에게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이 목표한 곳을 향해 가야 하는 날입니다. 97年生 자신의 비밀이나 속 마음
쥐띠 36年生 철저한 관리와 책임감 있는 모습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바쁘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일과 생활에 고르게 에너지를 쏟는 것이 중요합니다. 60年生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나아갈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신중히 생각하세요. 72年生 새로운 일을 계획하여 실행하기에는 쉽지 않는 날이니 잘 검토해 시작하세요. 84年生 급하게 서두르면 쉬운 일도 꼬일 수 있어 절차에 맞춰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한 동안 결정을 미뤄둔 일이 있다면 결정을 내고 실천에 옮겨야 되는 날입니다. 08年生 규칙적인 생활이 틀어질 수 있어 수면패턴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37年生 몸은 힘들고 피곤하더라도 자신이 노력한 만큼 그 대가를 얻게 될 것입니다. 49年生 실리를 추구하는 것도 좋아 방법 또한 정당해야 더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61年生 사람들의 말에 움직이기 보다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73年生 일을 할 때는 망설이거나 주저함없이 일을 진행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85年生 대인 관계운이 좋아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97年生 일자리를 얻게 되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2030년까지 녹색금융 100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지방소멸 현상 가속화와 관련해 지역창업 및 지방기업에 대한 종합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 계획을 밝혔다. 우선 신보는 2019~2023년 녹색금융 공급 금액의 연평균 성장률(11.1%)과 녹색금융 확대 의지를 반영해 향후 7년간 100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작년 10조1천억 원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 11조1천억 원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2030년 17조9천억 원까지 지원액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지방시대 견인을 위한 종합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지역 주력 산업을 영위하면서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대한 전용 보증상품을 신설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코어(core)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5대 광역시와 성장 유명한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협력 사업도 진행하고, 협업 대상을 광역시 단위에서 도(道) 단위로 확대한다. 중소·중견기업 혁신 성장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신보는 올해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직접 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윤동주 문화 사업에 자체 제작 굿즈 및 도서를 기부했다. 예스24는 지난해 8월 종로문화재단 윤동주문학관에 윤동주 관련 굿즈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한층 풍성한 굿즈와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근현대 시인 윤동주 작가를 기억하고, 독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얼리리더 체인 배지와 와펜을 포함해 화병, 크리스탈 문진, 포스터 등 총 1650개의 굿즈다. 또한 소설, 시, 어린이 책 등 총 200여 권의 도서도 함께 기부했다. 기부된 굿즈는 윤동주문학제 행사 및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사업에 활용되며, 도서는 윤동주문학관 내 조성된 '복합문학공간 별뜨락'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김다현 예스24 상품기획파트 파트장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윤동주문학관에 기부를 진행하게 돼 뜻깊고, 예스24 굿즈와 도서가 윤동주문학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예스24는 앞으로도 도서,문학 등 다양한 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쥐띠 36年生 가야 할 길은 남았는데 해마저 서산에 기울어 앞길이 어둠에 쌓이는 날입니다. 48年生 사소한 정에 빠지지 말고 공과 사를 구분하여 원칙을 지키면서 순리에 따르세요. 60年生 돈을 얼마를 벌었다고 자랑하기보다 얼마를 알뜰하게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72年生 오늘 하루는 자기 주관대로 진행하지 않으면 일이 꼬일 수 있습니다. 84年生 사람들보다 앞서 나간다면 주위의 미움을 받을 수 있으니 보조를 맞추세요. 96年生 계획성을 가지고 소비하지 않으면 생각 이상의 돈을 지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오늘 하루는 닭띠와 함께한다면 무엇이든 다 잘 풀릴 수 있을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하면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49年生 상황이 호전된 것처럼 보이나 아직 안정되지 않아 마음 놓기에는 이른 듯합니다. 61年生 긍정적 기운이 가득하게 들어오니 무슨 일을 해도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73年生 일에서는 승진하거나 조건이 더 좋은 곳으로 이동할 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85年生 미래에 만족할 만한 행복을 누리려면 꼭 해야 할 일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97年生 건전하고 신뢰가 가고 자신의 생각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두 차례 치러진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에서 고등학교 3학년의 과학탐구 응시생 비율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 응시생이 줄면 1등급 인원도 축소되기 때문에 과학탐구 응시생 감소가 연쇄적으로 최상위권인 의대 지원 수험생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5월 학력평가에서 고3 과탐 응시생 비율은 고3 전체 탐구 응시자 가운데 44.1%로, 통합 수능이 도입된 2021년 이후 최저였다. 전년 47.9%에서 3.8%포인트 하락했다. 3월 학력평가에서도 고3 과탐 응시생 비율은 지난해 47.2%에서 올해 44.9%로 하락했다. 3월 학력평가 기준으로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1년부터 과학탐구 응시 비율은 지난해까지 증가하다가 올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탐구 영역에서만 보면 과학탐구 선택이 줄고 사회탐구가 느는 상황이 올해 들어 나타난 셈이다. 수학 영역에서도 5월 학력평가에서 이과 과목으로 통하는 미적분과 기하 선택 비율이 지난해 48.4%에서 올해 47.7%로 하락 전환했다. 3월 학력평가에서 두 과목을 선택한 응시생 비율은 46.1%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과학탐구 응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피해자 남편이 운영하던 가게의 오랜 단골로 친분을 쌓은 뒤 아파트 분양권 매매나 사업 명목으로 피해자는 물론 두 자녀로부터 14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1998년부터 피해자인 B씨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 단골이 되면서 B씨 가족과 친분을 쌓았다. 알고 지낸 지 20년이 지난 2019년께 A씨는 B씨에게 "유명 건설사 아파트 2채를 타인 명의로 분양받아 놨으니 그중 하나를 7억5천만원에 인수하고, 대금은 마련될 때마다 수시로 달라"며 17차례에 걸쳐 6억1천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2022년께는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추가 잔금과 등기 비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모두 1억9천만원을 3번에 나눠 받기도 했다. A씨는 B씨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알고 지낸 B씨 두 딸을 대상으로도 사기 행각을 벌였다. B씨의 두 딸에게 접근해 돈을 주면 SUV 자동차를 사주겠다고 속여 1천만원을 받거나 "내가 하는 청과 사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학교장이 지정한 검진 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기관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 추진단' 회의를 열고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학교장이 지정한 검진 기관에서 근골격, 눈, 귀, 코, 목, 피부, 구강 등 10개 항목에 대해 학생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일부 학교는 검진 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정된 검진 기관이 너무 멀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학생과 학부모도 있었다. 이에 추진단은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 기관에서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검진 항목에 신체 발달 상황 외에 교육·상담 항목을 추가해 검진 때 의사가 비만 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도 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개인별 검진 결과 통보서에 기재해 각 가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진 결과를 학생·학부모에게 출력물로 제공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과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부센터장 장수미)는 지난 9월 8일 ‘복지 네트워크 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예방 중심의 돌봄 체계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12일부터 어르신 정서·인지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동네방네 음악교실」(총 8회기)을 운영하며, 활기찬 일상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고 있다. 임재운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께 보다 전문적이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체·정서·인지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미 부센터장은 “복지관과의 협력이 치매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사업과 연계를 확대해, 지역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75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은 5%에서 7% 할인율을 확대해 판매,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이번 판매는 국비 지원에 따라 할인율이 기존 5%에서 7%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11개 자치구(중구, 용산, 성북, 서대문, 양천, 강서, 구로, 금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자치구별로 중구는 결제금액의 2%, 용산·성북·강서·동작·관악구는 3%, 서대문·양천·구로·금천·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페이백은 결제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페이백 이벤트는 자치구별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9월 3일부터 국민연금 반납금, 추납보험료 등을 신용카드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가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간편결제가 도입되기 전에는 신용카드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려면 매번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 하지만 간편결제 서비스가 도입되어 네이버페이, 페이코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 졌다.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보험료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직접 수납하는 반납금, 추납보험료, 실업크레딧 본인 부담 연금보험료, ‘두루누리’로 불리는 연금보험료지원 환수금이 대상이다. 매월 납부하는 연금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간편결제로 납부가 가능하다. 간편결제로 납부하려면,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지로’ 앱(Mobile Giro) 접속 후 간편결제를 선택하여 납부하면 되고, 카카오톡, MMS 등 수신받은 전자문서 고지서상 ‘전자납부번호로 납부하기’를 클릭하여 간편결제를 선택하여 납부하면 된다. 다만, 간편결제를 이용하더라도 신용카드 납부수수료(0.8%)가 함께 청구되며, 페이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지난 9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변경 현황과 그에 따른 김포공항 일대의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및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규제개혁 특위위원들은 김포공항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장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기준 개정에 맞춘 합리적 규제 완화와 도시공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시행 전 국내 공항별 기준 마련을 거치게 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의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길 위원장은 “국제기준 변경 발효에 따라 항공 안전운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이번 공항고도제한 변경이 시민들에게 규제 강화로 느끼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대응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공간본부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운영과 환경친화적 선박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버스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재진 시의원의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한강버스 선착장을 수상 교통시설로서 정의를 명확히 해 조례의 적용 범위와 해석에서 혼선을 방지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장의 책무에 교통약자 배려와 시민 의견 수렴을 명시함으로써 시민참여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를 반영했다. 또한 선박 및 선착장 등 관련 시설의 성능 저하나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자의 책임과 대응 의무를 명확히 하여, 공공안전 확보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였다. 김 의원은 “수상 교통은 특수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만큼, 안전관리 체계의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사업자의 방만경영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의 조항도 신설되었다. 향후 시행규칙 또는 ‘한강버스 운영사업 업무협약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진 출국 방식으로 풀려나더라도 비자 종류나 체류 신분 등에 따라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측과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조 장관은 '즉시 추방, 또는 사실상 자진출국 방식을 취하게 되더라도 향후 5년간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의에도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저희쪽 의지만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는 거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방미 기간 미국과 비자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