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1일 도봉구립 예하예술학교 제8회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예하예술학교는 ‘모든 경계와 담을 허물고 예술로 꿈을 이룬다’는 교육목표 아래 2017년 개교했다. 경계선지능은 지능지수(IQ) 71∼84의 범주에 속하며, 장애는 아니지만 또래보다 느리게 배우고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느린학습자’를 의미한다. 홍국표 시의원은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예하예술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교육기관”이라며 “오늘 입학한 학생들이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와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첫 중국 방문이다. 서울시의회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이징,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서울‧베이징 친선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양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는 2022년 9월 19일 화상으로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 양국 수도가 직면한 공동 문제에 관해 교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했다. 김현기 의장은 “베이징시와는 코로나19 당시 서로 방역물품을 기증하고 양 의회간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왔다”며 “특히 서울과 베이징은 양 국가의 수도로서 교통, 주택, 관광, 환경 등 많은 공통의 과제를 가지고 있어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12일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당선인은 11일 오후 4‧10총선 선거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김민석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 승리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영등포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채현일‧김민석 후보가 영등포갑‧을 지역에서 각각 당선됐다. 채현일 후보는 73,163표(54.53%)를 득표해 55.913표(41.67%)를 얻은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를 17,25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는 5,084표(3.78%)를 득표했다. 채현일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곁에서 든든하게 지지해주시고 끝까지 믿어주신 모든 분들의 덕이다”라며 “숨가팠던 선거운동 기간 내내, 버틸 수 있었고 열정적으로 뛸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이 ‘채현일’이 되어 주셨기 때문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낡은 정치를 깨뜨리는 변화와 혁신의 상징이자 도구로 저, 채현일을 선택해 주신 여러분이 ‘진정한 오늘의 승리자’이다.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이다”라며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 잊지 않겠다. ‘새로운 영등포 만들겠다’는 각오, ‘구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헌신하겠다’는 결심, ‘낡은 구태 정치가 아닌 탁트인 정치를 하겠다’는 신념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채현일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이제, 다시 시작이다. 조금의 숨
[영등포신문=박양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경남 투표소 921곳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초등학교 등 경남 18개 시·군 투표소마다 오전 6시부터 유권자들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진다. 투표소마다 오전 7∼8시 무렵까진 대기 줄이 생길 정도는 아니었지만,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 수가 점점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투표소 종사자들은 전했다. 손자 2명을 데리고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초등학교 투표소로 향한 최정경(65) 씨는 "7살 난 손자가 (할아버지) 투표하는 걸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함께 나왔다"며 "이번 선거로 행복한 나라,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 돌이 되기 전인 손자를 안고 있던 최씨 부인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삼정자중학교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한 문영근(26) 씨는 "출근하기 전에 투표하러 들렀다"며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관심이 생겨서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7시께 투표한 50대 남성은 "많은 시민이 미리 사전투표를 해서 그런지, 기다림 없이 바로 투표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후보는 4.10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대림3동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집중 선거유세를 펼쳤다. 김민석 후보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정치를 시작한 이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민국과 영등포 발전을 위해 영등포가 낳고 키운 김민석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흥식 영등포구의원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들도 지원연설을 통해 “영등포가 키운 김민석을 지지해달라”고 힘을 보탰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후보는 4.10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도림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선거유세를 펼쳤다. 김영주 후보는 “아직 대통령의 임기가 3년 남아 있다. 대통령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줘야 할 때”라면서 “또한 영등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김영주가 중단 없는 영등포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총선을 이틀 앞 둔 8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채현일 후보는 강득구 전 국회의원, 선거캠프 관계자,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퇴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채현일 후보는 6일 오후 문래역 3번출구 앞에서 캠프관계자 등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지나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 선대본부장은 토요일인 6일 오후 2시 영등포구 대림동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영등포을 김민석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을 가리켜 "이 사람들은 다음 국회에서 김준혁처럼 말하고 행동하겠다는 것이고, 양문석처럼 사기 치고 다녀도 괜찮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 동·미추홀구와 서울 양천·구로구 지원 유세에서 민주당이 '김준혁·양문석 논란이 총선 판세에 영향 없다'고 한 것을 두고 "김준혁의 말, 머릿속에 든 그런 생각들이 민주당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자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민주당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양문석 후보의 대출 논란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를 두고 '관권 선거'라고 한 데 대해서도 "범죄 저지르고도 그걸 적발한 사람을 욕한다. 조국, 이재명, 양문석,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해찬 씨에게 묻고 싶다. 36년 동안 그렇게 정치 해왔나. 그렇게 적반하장 식으로 걸려도 욕하면서 정치 해왔나"라며 "이제 그런 정치를 끝내야 한다. 그게 금감원 욕할 일인가, 양문석과 민주당을 욕할 일인가"라고 되물었다. 한 위원장은 "김준혁이라는 극단적 혐오주의자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용혜인이라는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는 최근 “‘테라와 루나 케이트’, ‘위너즈 코인게이트’,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등 코인 사기들로 피해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범죄 청정구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법률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2030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강력한 처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코인 관련 범죄 피해규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합계 2941억 원이고, 2017년 4,674억 원에서 2022년 1조192억 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2022년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인한 피해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50조 원으로 정도로 추정된다”며 “이와 같은 현실에 한 20대 청년은 근로소득의 한계로 인해 노동 임금으로는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맞춰 내집 마련의 꿈조차 꿀 수 없는 암담한 현실 앞에 가상화폐 투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누구도 우리의 피해에 귀 기울여 주지 않는다는 것에 더욱 좌절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상자산 사기 범죄 근절책을 담은 ‘(가칭) 가상자산 산업 육성 및 투자자 보호법’ 제정”이라며 “당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