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신규 스토리텔러 프로그램 '과몰입 인생사'가 8월 31일 시청자 곁을 찾는다. 교양의 명가 SBS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과몰입 인생사'는 역사 속 인물의 숨겨진 '인생사'와 세상을 뒤집은 인물의 '선택'을 추적하는 신개념 '인물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을 넘을 듯 넘지 않는 입담으로 활약 중인 차세대 국민 MC, 이용진을 필두로 넘치는 끼와 명석한 두뇌로 무대와 예능을 넘나들며 찬또배기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이찬원 그리고 MZ세대의 화력에 힘입어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백상의 딸' 이은지의 케미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몰입 인생사'는 '역사가 뒤바뀌게 된다면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질문한다. 인물의 달라지는 선택으로 뒤바뀐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총출동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시청포인트다. 질문과 인물을 통해 단 하나의 선택으로 걷잡을 수 없이 펼쳐질 대체 역사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용진, 이찬원, 이은지 대세 출연진이 보여줄 새로운 시너지, 이들이 이끌어가는 인물 스토리텔러물은 어떤 모습일지 '과몰입 인생사'는 8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전시·공연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우리가 오르지 못할 방주> 심너울 작가(대림), ▲<구름공장> 유지우 작가(생각공장), ▲영등포 ‘새고서림’ 최수민 운영자(대림)를 초대해, 책, 글을 쓰는 일, 독서, 책과 직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을 준비했다. 작가와의 만남 외에도 ▲새로운 마음을 감싸는 방법: 바인딩북(대림) ▲인공지능 등장까지의 빅 히스토리(문래) ▲소중한 내 친구 영원히 함께 해: 반려견 양모 펠트 만들기(여의) ▲생공이들과 함께하는 과학 탐구 토론(생각공장) ▲공감1_그림책 감성큐레이터(밤동산) ▲공감2_그림책과 놀자(밤동산)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밌게 책을 읽는 법(조롱박) ▲삶이 된 숲, 숲이 된 삶(조롱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도서관에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렇게 먹고사니즘(대림) ▲문래 X파일: 사라진 책을 찾아라(문래) ▲도서관 사건 일지(문래) ▲연체자 해방의 날(밤동산) ▲대출인증, 꽝 없는 뽑기(조롱박) 이벤트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매체 환경 변화와 막대한 제작비 부담으로 명맥이 끊겼던 대하사극과 공개 코미디가 공영방송 KBS를 통해 올 가을 부활한다.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은 오는 11월 4일부터 매주 토일 밤 9시 2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 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격한 고증과 장엄한 전쟁신으로 퓨전 사극에 비해 제작이 쉽지 않은 정통 대하 사극의 부활 소식에 정통 사극을 기다려온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크루 공개 모집과 함께 본격적인 부활을 예고한 후속 코미디 프로그램 (CP 김상미 연출 최지나)도 11월 5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21년 동안 수많은 스타 희극인과 유행어를 배출하며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책임진 의 2020년 종영 이후 지상파의 공개 코미디와 희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달라진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홈쇼핑 쇼호스트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강주은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스페셜 MC로 오랜만에 컴백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강주은은 '남편이 달라졌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과거 '동상이몽'을 통해 결혼 25주년 은혼 여행을 공개했던 최민수, 강주은 부부. 당시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이제 철 좀 들었으면 좋겠다"고 한 바 있었는데. 강주은은 '남편이 독특한 면이 있어서 사건사고도 많았고 당시에는 힘들기도 했다'라면서 '거의 30년이 되니까 이제 하나가 됐다. 너무 편안하고 감사하다'라며 최민수의 변화에 행복감을 드러냈다. 달라진 최민수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가운데, 강주은은 최민수가 홈쇼핑 생방송 도중 난입했던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강주은은 '생방송을 하다 보니까 어느새 남편이 스튜디오에 들어와서 구경하고 있더라'라며 최민수가 예고 없이 생방송 현장에 깜짝 방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방송 중 아예 옆자리에 와서 앉았다고 밝히며 '계속 웃으면서 방송은 했는데 사실 머릿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유빈(9위·대한항공)이 일본 유망주 하리모토 미와(14위)를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5일(이하 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하리모토에게 3-1(16-14 11-8 9-11 11-9)로 승리했다. 신유빈은 기하라 미유(27위·일본)-베르나데트 쇠츠(16위·루마니아) 경기 승자를 상대로 6일 올해 2번째 WTT 단식 우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5월 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한국 선수로 36년 만의 여자 복식 은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이후 WTT 컨텐더 라고스에서 단식과 여자 복식 2관왕에 오르는 등 한결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승리는 지난 6월 컨텐더 튀니스 단식 결승에서 하리모토에게 당한 패배를 두 달만에 갚은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일본 남자 탁구 에이스 하리모토 도모카즈의 동생인 2008년생 하리모토는 일본 여자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후보로 손꼽히는 유망주다. 신유빈은 자신보다 4살 어린 하리모토와 국제대회에서 자주 마주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신유빈은 컨텐더 튀니스 결승전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서로를 향한 공격이 난무하는 티격태격 3대3 단체 소개팅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6.1%,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8%로 동시간대와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았다. 이날 SBS '돌싱포맨'은 100회 특집을 맞아 '두근두근 돌싱포맨' 편으로 꾸며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주선으로 3대3 단체 소개팅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진짜 힘들게 마련한 자리다'라고 했고, 김지민은 '세 오빠들 산 넘기가 너무 힘들었다. 다들 소개팅에 응했다가 누군지 듣고 다 커트했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다 잘 되려면 서로 험담하면 안 된다'며 조언했지만, 탁재훈은 '좋은 얘기가 있어야 하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나한테 빈대, 거지, 각설이라고 하지 마라'라고 했고, 탁재훈은 '너네 잘 보이려고 나한테 뒷방 늙은이라고 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또한 임원희의 금기어는 '임덕션', '홍시' 등으로 정하면서도 동시에 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 세계적인 엔데믹 분위기 조성에 힘입어 글로벌 영화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분석기관인 고워 스트리트(Gower Street)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 세계 박스오피스는 164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2019년 상반기 3년 평균 대비 83%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북미가 44.6억 달러, 중국이 3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한국은 4.6억 달러(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078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CJ CGV가 진출한 해외 국가에서도 관객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CJ CGV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관객수는 4,209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의 71% 수준으로 회복됐다.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서 로컬 콘텐츠가 흥행하면서 빠른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난 중국은 '만강홍'과 '유랑지구2', '장공지왕', '인생로불숙' 등 로컬 콘텐츠가 2023년 상반기 관객 회복을 주도했다. 중국의 2023년 상반기 관객수는 1,468만명으로 1,974만명이었던 2019년 상반기 관객수의 74% 정도로 회복했다. 상영관별 박스오피스도 중국 전체 영화 시장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한채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7월 31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배우 한채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지난 2007년 결혼 당시 한채영은 훈남 사업가 남편에게 '억' 소리 나는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올해로 결혼 17년 차를 맞은 한채영은 '결혼 17년 차가 되니 '베프'같이 산다. 프러포즈 이야기가 나오면 이제 민망하다'며 웃었다. 이어 한채영은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똑 닮은 열 살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부부의 결혼기념일이 되면 한채영의 아들은 엄마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한다는 것. 한채영은 아들이 서프라이즈 선물로 '이것'까지 준비했던 이야기를 공개했고,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진짜 부전자전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한채영은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한 아들의 반응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채영의 서툰 요리 실력에도 평소 남편과 아들은 맛있다고 한다고. 그러면서 한채영은 몇 년 전 배고프다는 아들에게 김밥을 만들어줬던 일화를 공개했다. 한채영은 '(여섯 살이던 아들이) 세 알 먹고는 '엄마 나 너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과거 트로트 시장은 중년층 가수들의 주 무대였다. 그러나 최근들이 20대 가수들이 트로트 계에 대거 입문해 트로트계를 선도하고 있다. 가수 꽃비(39·본명 박이슬) 역시 그 일원으로서 젊은층과 중년층을 잇는 트로트계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수 꽃비는 “코로나19 속에서 오디션을 통해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많이 등장해 기분이 좋다. 이러한 세대의 트로트 시장이 활성화 되면 트로트를 위한 무대들이 더욱더 생길 것이고, 트로트가 세계적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며 “함께 어우러지면서 끝까지 트로트를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해 발전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수 꽃비는 현재 ‘눈물의 그림자’ 이후 힘든 시절을 벗어나 꽃길 같은 이야기를 그린 노래 ‘꽃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방의 각종 라디오와 방송에 쉴 새 없이 뛰며 자신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라이브로 준비한 CD가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많은 팬들이 찾아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는 “비록 한 행사와 겸해서 열린 팬 사인회였지만, 여러 가수들 사이에 속해있는 게 아니라 저만을 위한 팬 사인회가 마련돼 기분이 남달랐다”며 “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 믿고 보는 배우 3인방의 파격변신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임지연은 2023년 연기력, 화제성 모든 측면에서 정점을 찍으며 가장 '핫'한 배우에 등극했다. 그런 그녀가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 '국민사형투표'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폭발했다. 이쯤에서 임지연이 직접 이야기하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매력적인 캐릭터 주현에 대해 들어보자. 본 드라마를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제목부터 흥미로웠던 '국민사형투표', 평소 사회면 기사 많이 보는 편'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 출연 이유에 대해 '우선 '국민사형투표'라는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국민 참여 심판극이라는 소재도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평소 사회면 기사도 많이 보고 범죄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좋아해서 그런지 '국민사형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각 도서관에서 여름독서교실, 작가와의 만남, 북큐레이션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 여름 진행하는 여름독서교실은 대림도서관, 문래도서관을 포함한 5개관에서 진행하며 생태·환경, 공존, 인체과학 등 기관별로 선정한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책 읽고 글쓰기, 토론,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여름독서교실 외에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대림) ▲내 맘대로 아트북(대림) ▲오픈브러쉬 활용: VR드로잉(문래) ▲수상한 도서관(문래) ▲우리의 미션(생각공장) ▲도전! 꾸러기 마을 기록단(여의, 조롱박) ▲<나만의 장신구 이야기> 김미혜 작가와의 만남(여의) ▲<내가 사랑하는 것들> 김규희 작가와의 만남(여의) ▲<밤동산의 작가들> 권오준 작가와 글쓰기(밤동산) 등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켜주는 프로그램 외에도 각 도서관에 시원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북큐레이션도 즐길 수 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여행과 관련된 북큐레이션인 ▲여름 날의 큰 여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파워FM(107.7Mhz)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색다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AI 뮤직 페스티벌'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기술을 접목시킨 특집으로, SBS 미디어기술연구소가 야심차게 개발한 'AI 뮤직 선곡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13시간에 걸쳐, 각 프로그램('김영철의 파워FM'~'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맞게 'AI 뮤직 선곡 시스템'이 추천한 음악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라고 해 청취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 뮤직 선곡 시스템'은 청취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노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출근길에 듣기 좋은 노래, 휴식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여름 영화 OST, 여행길에 들으면 좋은 노래, 운동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퇴근길에 듣기 좋은 노래 등 각 프로그램에 맞춘 추천 선곡으로 파워FM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SBS 미디어기술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AI Voice'도 이번 특집에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AI Voice'는 파워FM의 대표 DJ라고 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23일 오전, 여의도 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노동존중 캠페인’에 함께했다. ‘우리는 서로의 노동에 기대어 살아갑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노동자와 주민을 격려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상담 ▲노동상식 룰렛 이벤트 ▲노동존중문화 확산 캠페인 ▲이동노동자 대상 안전물품, 생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 함께 일하고 다 같이 성장하는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23일 오전 7시 30분, 신길역 광장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염동원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깨띠를 매고 ‘기초질서 지키기는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생활 속의 작은 실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또, 출근길 시민들에게 ▲안전속도 5030 교통질서 지키기 ▲안전벨트 착용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 기초질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염동원 회장은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를 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우리나라의 비전이 되고 선진국으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 서울시의원, 우경란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 일대(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등)에서 ‘2025 성인발달장애인 연합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람중심실천팀과 영등포자립생활지원센터(영등포IL)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했으며, 성인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7명(참여자 12명, 담당자 5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모든 일정이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 참가자들은 지역 명소 탐방과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술과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고, 팀별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립생활훈련(금전관리, 식사 준비 등)을 통해 독립생활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직접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비가 많이 왔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는 내가 직접 활동을 이끌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파크골프는 골프를 축소·재편성한 생활스포츠로, 공원이나 유휴공간의 잔디 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 종목이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며, 2025년 8월 기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는 실외 파크골프장 26개소,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18개소가 운영 중이고, 석계역·삼각지역 등 지하철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세대·성별·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조례안에는 △파크골프 진흥의 목적과 시장의 책무 규정 △시설 조성 및 정보제공, 행사개최 등 진흥사업의 종류 명시 △사업추진 경비 지원 및 위탁 근거 △기여자 포상 조항 등이 포함됐다. 김원중 시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에만 과도한 의무 전출 부담을 강제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 제2항 제3호는 서울시에만 특별시세의 10%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의무 전출하게 해 광역시‧경기(5%) 및 기타 도(3.6%)와 비교해 과도하고 불합리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헌법상 비례 및 평등 원칙에 따라 서울 10%의 과도한 의무 전출 구조 폐지 및 합리적 차등 원칙 적용과 ▴시‧도별 학령인구 감소 비율과 노령인구 증가 등을 고려해 지역별 변화에 따라 지방의회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 범위 내에서 증감할 수 있는 자치입법 재량권(±20% 가감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장은 “현행 차등 구조를 정당화했던 시‧도별 재정 환경도 이미 완전히 변했다”며 “일례로 올해 서울의 재정력지수는 1.032로 경기도(1.180)보다 낮고, 최근 5년간 재정수입 증가율 또한 서울 17.1%, 경기 35.3%로 큰 격차를 보인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최근 국비보조사업(민생회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지난 17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 간사, 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연구진, 영등포구청 관련 부서 담당자, 관내 1인 가구 및 청년 정책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국갤럽 이윤기 실장은 ▲조사개요 ▲데스크 리서치 및 온라인 조사 ▲연령대별 심층 집단면접(FGI) ▲정책 수립 방향성 제언 순으로 연구 진행 내용을 발표하며, 1인 가구의 연령별·세대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정책을 ▲청년기 자립기반 구축 ▲중장년기 안정성 확보 ▲고령기 돌봄체계의 3단계로 구분하고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영등포구청 청년정책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과 담당자가 각 분야별 정책보고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계속해서 1인 가구 정책의 방향성과 지원 체계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