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 특별 출연하는 문채원의 현장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금토 안방의 절대강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장영석/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측이 12일(수), 최종화에 특별 출연하는 배우 문채원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모범택시2'는 9화에서 SBS 드라마의 대표 사이다 히어로 중 하나로 꼽히는 '천변' 남궁민이 특별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후 문채원, 김소연에 이르기까지 SBS 금토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잇따라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며 '모범택시2'를 중심으로 구축된 'SBS 금토 유니버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문채원은 전작인 '법쩐' 속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과는 또 다른 여군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위 계급장이 달린 육군 전투복을 입은 문채원에게서 군인의 강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반면 굳게 다문 입술과 슬픔이 서려 있는 눈빛 등 의미심장한 표정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문채원이 '모범택시2'에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청와대가 전면 개방 1주년을 한 달 앞두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공간으로 거듭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자로 대통령실로부터 청와대 관리에 관한 위임을 새로 받게 됨에 따라 지난 10일 문체부의 운영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청와대를 역사와 문화, 자연이 국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주변의 역사문화 자원과 북악산 등을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와대 업그레이드 접근의 방향은 ▲국민 품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면서 ▲시각적 풍광 위주 관람에서 동적인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자유와 연대의 국정철학과 약자 프렌들리 정신에 기반해 콘텐츠를 운용하며 ▲민관협력 속에서 진행하고 MZ세대와 함께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먼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청와대 관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대통령 역사, 문화예술, 문화재, 수목 등 네 가지 핵심 콘텐츠와 관련한 매력적인 전시, 공연, 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 청와대 관람의 독보적인 흥미를 선사한다. 대통령 역사와 관련해 본관을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의 삶과 철학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의 DJ 간미연이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한다. 11일 '간미연의 러브나잇 특집 오픈 스튜디오, 함께해 봄'이 목동 SBS에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박슬기가 간미연과 함께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평소 간미연과 친분이 있는 고유진, 김보경이 라이브 무대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간미연의 러브나잇' 첫 오픈 스튜디오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SBS 러브FM 103.5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총예산 454억 원, 1개 작품 당 최대 제작비 30억 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중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사와 국내 OTT 플랫폼 간에 지식재산권(IP)을 공동 보유하고, 국내 OTT 플랫폼에서의 1차 방영을 의무화해 제작사에는 부가 수익 창출을 통한 지속 성장의 기회를, OTT 플랫폼에는 우수 콘텐츠 확보를 통해 신규가입자 수 증가에 도움을 줘 제작사와 OTT 플랫폼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제작사 성장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확보와 K-콘텐츠 위상 강화 등 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올해 예산 총액이 대폭 증가했다.이에 따라 편당 최대 지원금액도 크게 높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27개 작품선정에 202개 작품이 지원해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방송콘텐츠 분야 관련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국회 주변 일대에서 ‘2023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 가운데, 8일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TV서울과 영등포신문이 주관한 ‘여의도 봄꽃축제 '봄의 향연’ 공연이 국회서로 한강변 둔치 축구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방송인 이단비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K-뮤즈팀 퓨전국악 그룹 그라나다, 방송댄스 그룹 오디세이, 인기가수 최누리, 신비, 수니킴, 명진 등의 화려한 무대와 관객들이 함께하며 끼를 뽐내는 장기자랑이 펼쳐져,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봄꽃 축제 현장을 찾은 상춘객들의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됐다. 한편 이번 ‘봄의 향연’ 공연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영등포신문‧TV서울 편집자문위원회, (주)김포만나 농업회사법인(김포 문수산 순무김치) 등이 후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NMIXX(엔믹스) 설윤이 합류한다. NMIXX(엔믹스) 설윤은 기존 MC인 NCT(엔시티) 정우,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리노와 함께 오는 15일 첫 방송을 가지며, 3MC 중 막내로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2022년 그룹 NMIXX(엔믹스)로 데뷔한 설윤은 인형같은 비주얼은 물론 맑은 음색을 바탕으로 한 보컬과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올라운더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특히 데뷔 전 공개한 선미의 커버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며, K-POP 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댄스스포츠 부문에 출전,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설윤은 '멋진 선배님들께서 하시던 음악중심 MC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 처음 하는 도전이지만 매주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MC 설윤의 모습 많이 기대해달라"는 떨리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김지은, 몬스타엑스 형원이 'SBS 인기가요' 새 MC로 낙점됐다. 특별한 새 시즌을 맞이한 'SBS 인기가요'에 배우 김지은과 몬스타엑스 형원이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신선한 조합의 두 사람의 나이는 동갑내기 친구로, 앞으로 어떤 '찐친'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배우 김지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명품 연기력은 물론, '런닝맨'에서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으며 차세대 예능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소 K-POP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밝힌 김지은은 '인기가요' MC로서 K-POP을 사랑하는 시청자의 입장으로 탁월한 공감능력을 십분 발휘,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해 친근감 있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타엑스 형원은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로서 글로벌한 팬덤 화력을 증명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 중이다. 심지어 작사, 작곡은 물론 다른 가수의 앨범과 광고음악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할 만큼 깊은 음악적 조예를 갖추고 있다. 이미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순발력 있고 재치 있는 면모를 선보였던 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직지심체요절,직지)이 프랑스에서 50년 만에 대중에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협력해 직지와 한국불교의 인쇄 문화유산을 다루는 컨퍼런스를 오는 13일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는 오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특히, 직지는 1973년 '동양의 보물' 전시에서 소개한 이후 50년 만에 대중에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직지를 비롯해 한국불교의 인쇄 문화유산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는 직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범종 스님이 직접 강연을 하고, 고려 불교를 전공하고 직지 불어판 번역을 담당한 파리7대학 야닉 브뤼느통 교수가 통역을 맡았다. 컨퍼런스에서는 선의 요체를 담고 있는 직지의 발간 배경을 살펴보고, 한국의 인쇄문화 발전 속 직지가 차지하고 있는 가치와 위상을 재조명한다. 더불어, 현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극과 현대극, 로코부터 장르물까지, 23년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배우 유승호가 이번엔 '메디컬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전국에서 대표적인 의료취약지로 꼽히는 전남, 가장 위급하고 가장 위독한 환자들이 365일 24시간 밀려드는 광주-전남의 지역거점병원을 생생하게 기록한 다큐인사이트 가 배우 유승호의 목소리를 타고 6일 목요일 밤 방송된다. '의업에 봉사하게 되는 이 마당에 나는 인류에 봉사하기 위해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외치고 의사들이 출발선에 서는 3월. 광주-전남 최대 거점 병원, '전남대병원'에 발 디딘 새내기 의사들은 첫날부터 녹록지 않은 현실과 마주한다. '골든아워'라는 말처럼 1분 1초에도 생사가 갈리는 환자들이 의사를 찾아 끊임없이 밀려들고, 하루에도 몇 번씩 코드블루(심정지 환자 발생 응급 코드)가 원내에 울려 퍼진다. 물러설 수 없는 생명의 최전선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배우 유승호의 목소리로 펼쳐진다. 다큐멘터리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된 유승호는 병원까지 먼 길을 달려와야 하는 환자들의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전남대병원이 있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홍콩 디자인 센터(HKDC)가 4월 1일부터 '2023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DFA Design for Asia Awards, DFA DFAA)'의 글로벌 응모 접수를 개시한다. 국제 무대의 다양한 측면에서 아시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와 사회 개선 염원이 반영된 아시아 특유의 방식이 글로벌 문제에 대한 새롭고 포괄적 해법을 제공하는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공신력을 가진 연례 국제 디자인 이벤트 중 하나로 아시아 지역에 중점을 둔 DFA DFAA는 탁월한 디자인 프로젝트들이 아시아적 가치와 관점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FA DFAA는 2003년 홍콩 디자인 센터가 론칭했으며, 2009년부터 홍콩특별행정구(HKSAR) 산하 크리에이트 홍콩(Create Hong Kong)이 리드 스폰서를 맡고 있다. 이 어워드는 디자인 우수성을 갖춘 아시아 지역 내 프로젝트,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디자인 주도 접근 방식이 미치는 영향을 잘 드러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상한다. 현재까지 DFA DFAA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 중점을 둔 2000개 이상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 4월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격일로 공연한다. 두 번째 주와 세 번째 주에는 푸치니의 '토스카'까지 세 편의 다른 작품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 금, 토, 일… 주말 동안 세 편의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3년부터 도입하게 된 유럽형 시즌제를 통해 4월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주 '피가로 시리즈' 두 작품과 3월부터 공연하고 있는 오페라 토스카까지 총 세 편의 작품을 연속해서 공연한다. 금요일에는 토스카, 토요일에는 세비야의 이발사, 일요일에는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려 주말 동안 대구에 머무는 관객들이 최대 세 편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매일 다른 작품을 연달아 공연하는 경우는 국내 최초로, 무대 전환과 활용이 쉽도록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오페라 전문 제작 극장으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4월 14일(금) / 21일(금) - 토스카 4월 15일(토) / 22일(토) - 세비야의 이발사 4월 16일(일) / 23일(일) - 피가로의 결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문화도시센터가 엔데믹 전환에 따라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2023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를 무대로 ‘도시수변축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재 영등포 문화도시센터는 영등포의 수변 자원인 5개 권역(안양천, 도림천, 샛강, 선유, 한강)을 기반으로 특성화 사업 ‘도시수변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도시수변축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4월 4일 개막하는 2023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와 연계해 수변 공공디자인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되는 공공디자인 작품은 △환대하는 존(박현지 외 22명 작가의 터프팅 쉼터) △다채로운 존(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 이은숙 작가 설치미술 작품) △함께하는 존(시민작가 워크숍 결과전시 ‘영등포 기억나무’) 등 총 4점이다. 각 작품들은 봄꽃과 어우러져 시민들이 보고 즐기며 축제를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문화도시의 요모조모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굿즈도 제공한다.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한 이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종로산업정보학교 3학년 AI컴퓨터, 미디어크리에이터, 관광서비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담을 통해 지원하려는 병과의 배점기준과 가산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사격·VR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체험으로 막연했던 군 생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돼 상당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는 7월 중 5회에 걸쳐 병역진로설계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병역이행이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본사센터(센터장 김찬숙)는 지난 6월 28일 오전 침수피해를 입었던 상가 및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는 6월 자원봉사데이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청 간부들과 대림2·3동·양평2동 자원봉사회, 대림3동 자유총연맹, 대림2동 자율방범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찬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금같은 토요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여러분으로 인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