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38만 영등포 구민께 한 말씀? -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국민의힘 영등포갑 장애인위원장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지회 부회장 겸 사회복지분과위원장 정중규입니다. 대구대학교에서 장애인복지 관련 주경야독을 하다, 정치에 불림을 받아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여의도 주민이 된지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영등포는 제게 제2의 고향으로 우리 구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만들었던 수많은 행복한 추억과 정치인으로서 보람을 안겨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여러분과 언제까지 함께 하고자 합니다. Q. 이번 4.10 총선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하셨는데 특별한 계기는? - 어린 시절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입게 된 장애로 인해 평생을 휠체어에 몸을 싣고 살아가고 있는 장애 당사자로 장애인 복지 문제는 제게 필생의 과제입니다. 장애인복지 현장에 뛰어든 지도 벌써 40년, 지난 40년 그 현장에서 부대끼며 배우고 익히고 깨달으며 지니게 된 저의 모든 것을 장애인들의 복지 현실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Q. 자신의 포부와 소신에 대해 간단한 설명? - 우리나라 장애인복지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등포갑‧을 지역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먼저 영등포갑 선거구는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와 4선 의원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 그리고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현재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은아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도 우리공화당 변성근 후보와 자유통일당 신백훈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등포을 선거구는 이 지역 3선 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김민석 후보와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으로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박용찬 후보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지난 3월 11일 도문열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의 ‘메낙골공원 현실화 방안’ 기자회견 관련 반박 기사를 내보냈다. 하지만 도문열 의원이 반박한 내용은 오히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 바선거구)은 알린다. 첫째, 도문열 시의원이 언급한 “메낙골공원은 일제 강점기인 1940년 3월 12일 총독부고시에 의해 이미 공원으로 지정됐고, 조순 서울시장 임기 중 김 의원이 조순 시장과 함께 메낙골공원 지정을 위해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반박한 내용과 관련해 양송이 의원은 “조선총독부가 지정한 것은 엄밀히 말하면 단순히 공원으로 지정되었을뿐 조성에 대한 계획이 전무했으며, 도시계획시설(메낙골근린공원) 조성계획은 조순 시장이 1995년 7월 1일부터 1997년 9월 9일까지 재임할 때 김민석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됐고 조순 시장 퇴임 후 강덕기 직무대행시절(1998년 4월 11일)에 결정 고시됐다. 김민석 의원은 초선시절 (제15대, 1996~2000년, 영등포을) 당시 조순 서울시장의 대변인이었고 ‘메낙골 공원 지정’을 위해 기여했다”고 재반박했다. 둘째, 해병대회관 건립
Q. 먼저 38만 영등포 구민께 인사 한 말씀? - 안녕하십니까,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영등포에서 32세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시작해 최연소 집권당 서울시장 후보를 거쳐 오늘까지 영등포의 아들로서 정치를 해왔습니다. 유난히 부침과 공백이 많았던 저는 약 18년 정치를 떠난 시간 동안 미국과 중국 등에서 공부하고 민주연구원장을 거치는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성장의 시간을 거쳐 2020년 총선에서 기적적으로 복귀했습니다. 4년 전 영등포에서 두 번째 정치를 시작한 저는 이전보다 원칙을 더 중시하고 국민의 뜻을 살피게 되었습니다. 영등포에서 저 김민석을 이렇게 크게 키워주신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Q. 이번 4.10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 우리 영등포는 산적한 과제들이 많은 만큼 지난 4년간 정말 열심히 발로 온 지역을 뛰었습니다. 그런데 잘 진행되어오던 주요 사업들이 정권이 바뀌고 구청장이 바뀌면서 주민께 약속드렸던 것들이 임의로 변경되거나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일들이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추진 계획이 임의로 변경되고, 메낙골공원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시설 등을 제공하는 경우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 등 건립 시 용적률을 400%까지 부여하고, 시장이 별도로 정하는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비오톱 1등급 지역에 대해 보전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생태면적률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3월 5일 위원회 대안으로 제시했고 3월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준공업지역은 60~70년대 소비·제조 산업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주도했으나, 지역 여건 변화와 산업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현재는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되어 왔다. 지역주민들로부터 준공업지역 쇠퇴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별다른 개선 조치 없이 방치되어왔다. 김종길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23.8월 서울시 준공업지역에서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경우 용적률을 400%까지 완화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서울시에 규제 개선을 주문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광장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만나 거리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갑 김영주 후보는 지난 1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 앞에서 영등포 지속 발전을 위한 거리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영등포는 종로, 강남에 이은 3대 도심이자,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교통 요충지”라며 “교통 중심의 영등포에서 철도 지하화 첫 삽을 뜨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화와 연계해 영등포역 고가, 도림고가 철거로 다시 한번 영등포가 서남권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아울러, 두 사업은 단지 영등포만의 개발이 아니라 서남권 300만 서울시민이 기대하고, 서울이 발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철도 지하화는 영등포 남북의 생활권, 주거권, 상권이 합쳐져 영등포의 발전뿐만 아닌 서울의 발전도 이루는 것”이라며 “영등포를 가장 잘 아는 김영주 후보와 영등포를 발전시키고 싶은 제가 여기서 첫 삽을 뜨려고 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법무부 장관 시절 당과 진영을 초월해서 합리적인 정치인을 한 명 봤다. 그게 바로 김영주였다”며“영등포 주민을 위해 김영주와 함께 반드시 약속한 것을 실천할 것이며,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고”강조했다. 이날 유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29일 앞둔 12일 학생인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과 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이 이는 만큼 별도의 법률 체계를 마련해 학생의 권리 신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의 참여·자치 권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학칙 개정이나 학교 급식, 교복·체육복, 수학여행 등의 안건을 심의할 때 사전 의견수렴 및 학생대표의 의견 개진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학생회를 법제화하고 학생회 운영 예산 지원 근거도 마련하는 방안도 담았다. 학생인권법에는 차별받지 않을 권리, 참여권·자유권·휴식권 등 학생 기본권과 그 보호 방안을 명시하도록 했다. 학생인권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교직원 존중 및 교육활동 방해 금지 조항도 담도록 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자기 권리를 침해받았을 때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노동교육을 법제화하도록 했다. 청소년의 재능 발견과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담았다. 우선 청소년 체험시설인 '스포츠 가치센터'를 현 1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세운초록띠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운광장은 2006년 세운 재정비촉진지구가 지정돼 2007년 도시계획시설 광장으로 결정됐으며, 2009년 ‘세운초록띠광장’으로 조성이 완료됐다. 이후 2014년 세운초록띠광장이 광장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결정됐으며, 2016년 ‘다시세운광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오래전에 공식명칭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조례에는 이전명칭이 사용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허가를 받아 이용되고 있는 광장부분에 대한 혼선이 나타났다. 현재에도 세운상가 일대에 대한 재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이 광장부분에 대한 변경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과정에서 광장의 명칭은 행정적, 통상적으로 ‘세운광장’이 사용되고 있어 김 의원은 ‘세운광장’으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김재진 시의원은 “세운광장의 명칭이 오래전 변경되고, 주소도 바뀌었는데 조례상에서 변경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변화에 맞춰 조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간다는 기치를 가진 국민운동단체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만들어져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상욱 시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목적을 명시하고 조직의 육성과 공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조례를 제정했다. 이 의원은 "법 시행 이후 오랫동안 관련 조례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늦게나마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 박태순 회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에 대한 지원의 명확한 근거와 범위가 설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 먼저 38만 영등포 구민께 인사 한 말씀?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국민의힘 영등포갑 후보 김영주입니다. 공천과정에서 많은 혼란을 드려서 진심으로 송구합니다. 이제 국민의힘 후보로 구민 여러분께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습니다.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지속 가능한 영등포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Q. 이번 4‧10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 영등포 전성시대를 만들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지키겠습니다. 영등포에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고, 지속 발전 영등포를 위해 적임자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영등포의 크고 작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영등포 전성시대를 열지 못했습니다. 남은 과제들을 본궤도에 올려야 합니다. 지역 내 숙원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기 전 막바지 준비과정들에 있습니다. 반드시 주민들께 서울 서남권 최고의 명품도시 영등포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Q. 자신의 포부와 정치철학에 대해 간단히 설명? - 정치가 개인 사리사욕 도구로 전락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오직 국민, 주민, 국가를 위해 사용돼야만 합니다. 정치란 우리 삶을 더 나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동행 식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급식 카드를 제공하고, 관내 동행 식당으로 지정된 곳에서 카드를 사용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급식 카드는 주 5회, 한 끼 최대 8천 원까지 사용 가능하며, 카드 한 장으로 한식·양식·중식 등 입맛대로 선택해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사업’ 대기자 중 어르신 동행 식당 이용을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급식지원 사업 신청 후 대기 기간이 오래된 경우, ▲결식우려가 긴급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이며, 동행 식당 이용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에는 기존에 신청했던 다른 사업의 대기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현재 관내 동행 식당으로 지정된 곳은 당산1동에 위치한 ‘인생 100반’식당을 포함해 총 18개소이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언제든지 신청 및 상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구는 어르신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급식 지원 사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