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8일부터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에 열린 꿈과 직업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그림 25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위치한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2월 18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아트스퀘어는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복합문화 공간이다. 아트스퀘어에는 다목적 문화공간과 회의실, 전시실 등이 갖춰져 있다. 공연과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으로 구는 다가오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이하여 봄꽃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순수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여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빛나는 꿈을 영등포가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15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시청자 구단주와 함께한 관중 직관 올스타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리그의 피날레를 장식할 올스타전으로,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에서 각각 11명의 에이스 선수들을 선발해 총 22명의 최다 규모 팀이 꾸려졌다. 특히 전에 없던 시청자 직관 이벤트로 화제를 일으킨 바, 공개와 동시에 '골때녀' 골수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팬들은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까지 직접 제작해 입고 오는 등 열성적인 모습으로 경기장에 열기를 더했다. 과연 올스타 멤버들은 전무후무한 넘사벽 플레이로 관중의 기대에 부응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이날 경기장에는 올스타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한 '親패밀리 응원단'까지 등장했다. 폭풍 성장으로 돌풍의 주역에 오른 경서와 서기 부모님부터 챌린지리그 팀 조재진 감독의 가족들까지 총동원되어 1층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특히 조재진 감독의 아들은 '경서기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냐'고 물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뛰어난 리프팅 실력으로 '리틀 조재진'의 면모까지 선보여 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외에도 FC탑걸의 정신적 지주인 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첫 방송을 앞두고 시즌1 관련 콘텐츠들이 일제히 역주행하고 있다. 오는 2월 17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사적 복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회사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에 케이퍼물 특유의 다이내믹한 재미까지 잡으며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에 오른 메가히트 IP이다. 또한 '모범택시' 세계관의 아버지 오상호 작가가 집필을 맡고 감각적인 연출력의 신예 이단 감독이 연출로 합류했으며, 시즌1 인기의 주역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김의성(장성철 역)-표에진(안고은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이 다시 뭉쳐 '모범택시' 시리즈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 시즌1 관련 콘텐츠들의 흥행 지표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모범택시2'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려운-강훈-정건주-오만석-한채아-인교진-이미도-이준혁-현우-황보름별 등이 장원급제 급 케미와 열정, 웃음을 대폭발시킨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3월 20일(월)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특히'꽃선비 열애사'는 평점 9.9점을 자랑하는 동명의 웹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비주얼은 물론 극성, 깊이를 더욱 배가시켜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꽃선비 열애사'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 '갑동이', '로열 패밀리', '종합병원2'로 매번 탄탄한 필력을 드러낸 권음미 작가와 제11회 사막의 별똥별 찾기 우수상 '북촌 반선비의 출세가도'로 촘촘한 구성력을 뽐낸 김자현 작가가 대본을 맡아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길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를 선보인다. 더불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류 20주년 맞아 14∼17일 일본 3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이하 방문의 해)'를 비롯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일본은 현재 한국방문 1위 시장이자 K-컬처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나라로서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의 첫 개최지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일본 'K-관광 로드쇼'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이 달 행사와 기업,소비자 거래(B2C) 중심의 오는 4월 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업계 중심의 행사를 먼저 진행해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4월 29일~5월 7일)과 여름방학을 겨냥한 업계의 신규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현지 유력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OTA)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캠페인을 준비한다. 전국 10개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문화재재단도 함께 참여해 방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독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욱 풍부한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도서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진행되는 추세다. 개인 취향과 관심사에 맞춰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도서 시장에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예스24가 독자 북펀딩은 물론, 특정 장르에서 한 획을 그었던 의미 있는 도서를 복원하거나 숨겨진 좋은 책을 다시금 알리는 등 독서 문화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를 지닌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예스24는 2021년 5월부터 독자 펀딩을 통해 품절 또는 절판된 도서를 복간하거나 국내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책을 출간하는 '그래제본소'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시장 상황으로 아쉽게 절판된 도서나 제작 비용 등의 이슈로 단행본 출간이 어려웠던 콘텐츠를 더 많은 독자에게 선보이고자 기획했다. 굿즈에 대한 소장 욕구가 있는 SF,판타지,만화 등 장르물 팬층에 펀딩 소식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달성률 2000%를 넘는 인기 도서가 여럿 탄생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예스24 그래제본소를 통해 진행된 일본 순정 만화 '스킵과 로퍼' 1,2권 종이책 펀딩은 팬들의 큰 호응으로 목표 대비 2001% 달성의 쾌거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은 구민에게 문학의 의미를 물어보는 작가공감데이트 ‘문학이 필요한 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학은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들을 겨벼 보게 해주는 깊은 눈이며, 좋은 질문으로 이끄는 다정한 안내자로 ‘이토록 평범한 미래’의 김연수 작가와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의 백수린 작가와 함께 작가공감데이트를 운영해 영등포구민의 문학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9년 만에 단편집으로 돌아온 김연수 작가는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과거가 아니라 오히려 미래다’라는 질문을 던진다. 선유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작가공감데이트는 김연수 작가의 낭독회와 함께 작품에 관한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설과 번역으로 유명한 백수린 작가는 이번 에세이인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전달한다. 작가는 옛 성곽이 보이는 풍경과 단독주택에 이끌려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간 곳에서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작가는 주변을 이해하고 마음에 담는 과정을 통해 동네에 스며들며 그 따듯한 감정을 전해준다. 선유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작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2023년 시즌 첫 오페라로 푸치니의 '토스카'를 무대에 올린다.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3년 시즌 첫 오페라, 푸치니 '토스카' '오페라계의 로맨티시스트' 푸치니의 토스카는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주인공인 가수 토스카, 그녀의 연인인 화가 카바라도시, 토스카를 차지하려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 사이에 일어난 비극을 탄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밀도 있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으로 '라 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명작 오페라로 불린다. '1800년 6월 17일'이라는 구체적 날짜에 일어난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공간적 배경도 실존하는 지역,건물들로 설정돼 있어 극의 몰입도와 집중도를 한껏 높인다. 여기에 어우러진 푸치니 특유의 서정성과 극적인 구성, '오묘한 조화', '노래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유명 아리아들도 토스카가 사랑받는 이유다. ◇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들로 구성된 드림팀 섬세하고 감각적이며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정선영이 연출할 토스카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립극장의 오페라 감독이자 2021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청교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과 일본,중국 3국이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을 통해 스포츠 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9일 국방컨벤션 3층 화랑홀에서 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저우진창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은 ▲미래세대를 위한 올림픽 정신의 확산 ▲장애인, 노인, 저개발국,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연대 ▲전문체육, 도핑 방지, 생활체육, 스포츠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올림픽을 통한 연대와 화합의 정신이 현재 세대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도 강렬한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이 동북아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확장할 때고 스포츠가 가진 통합의 힘을 바탕으로 3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사회 스포츠 분야를 이끌어갈 선도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국 대표는 이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0 도쿄 하계올림픽,패럴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자산을 미래세대에 전파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몰입형 전시관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방문하는 연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를 관람하고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방문한 장소에 따라 #빛의시어터 또는 #빛의벙커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커플사진, #데이트, #밸런타인선물 등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입력하면 된다. 두 전시관은 추첨을 통해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 인증샷 참여자 중 각 15명씩 총 30명에게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바세츠'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6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감성 충만한 이색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빛의 시어터와 전시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한강뷰 카페 빛의 라운지는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재생복합문화공간이다. 20세기 황금빛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부터 이브 클랭, 컨템포러리 아트까지 폭넓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빛의 시어터는 3월 5일까지 '구스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가 유튜브로 생방송 플랫폼을 옮긴다. 주말 라디오 방송은 변함없이 같은 시간에 송출된다. 지난 8일 MBC라디오는 생방송을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2021년 8월부터 생방송을 볼 수 있었던 엔씨(NC) 유니버스와의 계약은 전날 종료됐다. 의 유튜브 생방송은 지난 2020년 DJ 갓세븐 영재 & 데이식스 영케이 시절 이후 약 3년 만이다. 역사적인 8일 생방송에는 시즌3의 DJ인 에이티즈 홍중과 윤호가 진행과 게스트를 겸하며, 쉽게 볼 수 없었던 진솔한 토크와 깜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기존 유니버스에서 유튜브로 생방송 플랫폼을 변경하면서 아이돌을 사랑하는 팬들의 접근성이 좋아졌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K-Pop 팬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방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는 2월 8일 이후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이 공개된다.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MBC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 에선 매 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결혼 3년 차 '엘리트 뮤지션 부부' 이장원, 배다해가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이장원, 배다해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할 것이 예고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결혼식을 올린 이장원, 배다해는 개인 SNS 등을 통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배다해는 '동상이몽'의 스페셜 MC로 출연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장원과 12시간 수다를 떨 정도로 첫 만남부터 잘 통했던 두 사람의 케미 등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된 두 사람의 예고 영상에서는 애정 가득한 일상이 그려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서로를 향한 폭로전이 이어져 시선을 모았다. 이장원은 '저희 집에 장군님이 있다. 배다해 장군님'이라며 배다해의 부드럽고 우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리얼 민낯을 폭로했다. 배다해 역시 남편 이장원에 대해 '지식적인 면 외에 다른 부분은 많이 발전을 못 시켰다. 공감하는 부분이 결여되어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맞불을 놨다. 실제로 이어진 장면에서 이장원은 눈물을 쏟아내는 배다해에게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23일 오전, 여의도 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노동존중 캠페인’에 함께했다. ‘우리는 서로의 노동에 기대어 살아갑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노동자와 주민을 격려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상담 ▲노동상식 룰렛 이벤트 ▲노동존중문화 확산 캠페인 ▲이동노동자 대상 안전물품, 생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 함께 일하고 다 같이 성장하는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23일 오전 7시 30분, 신길역 광장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염동원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깨띠를 매고 ‘기초질서 지키기는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생활 속의 작은 실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또, 출근길 시민들에게 ▲안전속도 5030 교통질서 지키기 ▲안전벨트 착용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 기초질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염동원 회장은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를 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우리나라의 비전이 되고 선진국으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 서울시의원, 우경란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 일대(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등)에서 ‘2025 성인발달장애인 연합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람중심실천팀과 영등포자립생활지원센터(영등포IL)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했으며, 성인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7명(참여자 12명, 담당자 5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모든 일정이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 참가자들은 지역 명소 탐방과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술과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고, 팀별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립생활훈련(금전관리, 식사 준비 등)을 통해 독립생활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직접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비가 많이 왔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는 내가 직접 활동을 이끌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파크골프는 골프를 축소·재편성한 생활스포츠로, 공원이나 유휴공간의 잔디 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 종목이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며, 2025년 8월 기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는 실외 파크골프장 26개소,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18개소가 운영 중이고, 석계역·삼각지역 등 지하철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세대·성별·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조례안에는 △파크골프 진흥의 목적과 시장의 책무 규정 △시설 조성 및 정보제공, 행사개최 등 진흥사업의 종류 명시 △사업추진 경비 지원 및 위탁 근거 △기여자 포상 조항 등이 포함됐다. 김원중 시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에만 과도한 의무 전출 부담을 강제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 제2항 제3호는 서울시에만 특별시세의 10%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의무 전출하게 해 광역시‧경기(5%) 및 기타 도(3.6%)와 비교해 과도하고 불합리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헌법상 비례 및 평등 원칙에 따라 서울 10%의 과도한 의무 전출 구조 폐지 및 합리적 차등 원칙 적용과 ▴시‧도별 학령인구 감소 비율과 노령인구 증가 등을 고려해 지역별 변화에 따라 지방의회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 범위 내에서 증감할 수 있는 자치입법 재량권(±20% 가감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장은 “현행 차등 구조를 정당화했던 시‧도별 재정 환경도 이미 완전히 변했다”며 “일례로 올해 서울의 재정력지수는 1.032로 경기도(1.180)보다 낮고, 최근 5년간 재정수입 증가율 또한 서울 17.1%, 경기 35.3%로 큰 격차를 보인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최근 국비보조사업(민생회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지난 17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 간사, 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연구진, 영등포구청 관련 부서 담당자, 관내 1인 가구 및 청년 정책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국갤럽 이윤기 실장은 ▲조사개요 ▲데스크 리서치 및 온라인 조사 ▲연령대별 심층 집단면접(FGI) ▲정책 수립 방향성 제언 순으로 연구 진행 내용을 발표하며, 1인 가구의 연령별·세대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정책을 ▲청년기 자립기반 구축 ▲중장년기 안정성 확보 ▲고령기 돌봄체계의 3단계로 구분하고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영등포구청 청년정책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과 담당자가 각 분야별 정책보고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계속해서 1인 가구 정책의 방향성과 지원 체계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