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치어리딩협회(회장 김희경)은 지난 11월 30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에서 ‘제1회 영등포구협회장배 치어리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어리딩대회는 송현주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총 46개팀 204명 선수들이 개인전, 2인전, 그룹경기, 단체경기 등의 4개 부문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화려한 동작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희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영등포구협회장배 치어리딩대회를 개최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첫 대회인 만큼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부상 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개 부문에서도 재즈, 팜, 치어리딩, 힙합 등 종목별로 나누어 시상이 이루어졌다. 그 가운데, 단체전 경기에서 제일 많은 선수가 합을 맞추어 경기에 진행하며 경쟁이 제일 치열했던 액션 Primary Lv.2에서 서울올스타치어 팝콘팀과, 2인전에서 난이도가 높고 일치성이 중요한 Pom Doubles Youth에서 양겔룩스 팀이 각각 우승을 차치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코레일유통(주)는 지난 4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택상 코레일유통(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과 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회 7명 등이 동참했다. 행사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 1층 버스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장을 진행했다. 만들어진 김치는 완성 후 직접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코레일유통의 한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코레일유통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최종환 관장은 “코레일유통의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더했다. 이런 행사가 지역사회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인 가정에 희망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레일유통(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구지회 이유미 회장과 신용원 부회장은 4일 오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5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유미 회장과 신용원 부회장·나계수 사무국장, 조영철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유미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힘내어 따뜻한 겨울을 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광규)는 지난 3일 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우수지도위원 표창장 전달 송년결산을 실시했다. 이날 김광규 위원장과 강상문 경찰서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임헌호·이순우 구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위원들이 함께했다. 김인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먼저 강상문 서장이 청소년 비행예방 및 선도·육성 등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조영란·조영철 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정선희 의장과 김광규 회장이 투철한 봉사정신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전영숙·송춘희 위원 등 우수지도위원 11명에게 구청장‧시의장‧구의장‧국회의원 표창을 전수하고, 김광규 회장이 전형권·김지호 등 모범청소년 10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들에 대해 결산 평가를 보고한 뒤 송년회를 진행했다. 김광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은 미래를 계획하고 장기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현재 순간에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도전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경찰서와 협력해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4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 시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국민과 함께 국민의 선두에 서서 윤석열 즉각 퇴진을 위해 투쟁해나갈 것이다. 민주노총 총파업은 불평등 양극화 시대를 청산하고 노동존중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이 될 것"이라며 "퇴진 총파업을 통해 노동기본권과 민중복지가 보장되는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수도권 조합원 중심으로 오전 9시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하며, 지역 조합원들은 지역 본부에서 정한 장소로 집결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노총은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이날 새벽 "민주노총 조합원은 총파업 지침에 따라 현장을 멈추고 계엄 철폐! 내란죄 윤석열 퇴진! 사회 대개혁과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전 국민 비상 행동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긴급 투쟁 방침 공지를 수도권 조합원들에게 보낸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밤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 계엄을 선포했으나, 국회가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6시간 만에 해제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2일부터 수도권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가 본격화됐다. 수도권 아파트는 디딤돌 대출을 받을 때 소액 임차인을 위한 최우선변제금만큼 대출 한도를 줄이고('방 공제' 적용), 미등기 신축 아파트에 대한 잔금대출(후취담보 대출)은 해주지 않는 게 주요 내용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디딤돌 대출 '방 공제'는 이달 2일 매매계약 체결 분부터 바로 적용된다. '방 공제' 면제는 소액임차인에 보장해야 하는 최우선변제금을 빼고 대출금을 내어주는 것으로, 서울은 5,500만 원,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과밀억제권역은 4,800만 원이다. 경기도에서 5억 원짜리 아파트를 살 경우 지금까지는 디딤돌 대출 가능액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를 적용한 3억5천만 원이었지만 지금은 최우선 변제금 4,800만 원을 뺀 3억2천만 원이다. 수도권 아파트 대출 가능액이 5천만 원가량 줄어드는 것이다. 지방 아파트, 전국의 빌라 등 비(非)아파트는 기존 요건 그대로 대출받을 수 있다. 매매계약 체결일에 따라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방 공제' 적용과 달리 잔금대출 제한은 좀 더 복잡해 수요자들이 혼란을 겪어왔다. 등기가 이뤄지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로 자신에게 도움을 줬다고 주장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강혜경씨 등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소·고발한다. 오 시장은 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선거의 공정성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기 집단과 이를 확대 재생산해 진실을 왜곡하는 거짓 세력에 대해 단호히 법적 대응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고소·고발 대상으로는 명태균씨, 강혜경씨, 김영선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 언론매체인 뉴스타파와 뉴스토마토를 지목했다. 오 시장은 명씨와 강씨, 김 전 의원에게 사기죄와 업무방해죄를 묻겠다고 밝혔다. 또 염 의원과 서 소장, 뉴스타파와 뉴스토마토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하겠다고 부연했다. 오 시장은 "지금 고소장을 로펌에서 작성 중이고 오늘 중 제출할 예정"이라며 "창원에서 하게 될지 서울에서 하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일단 검찰청에 제출해 수사를 가장 용이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곳에서 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제가 언급한 모든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주고 명백한 결과를 신속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3일, 서울시·CJ제일제당·여의도순복음교회·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생필품 24종을 담은 ‘희망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이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9억8천만 원 상당의 선물상자 2만5천 개를 포장하는 ‘2024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천수 굿피플 회장,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직접 포장에 참여했다. 희망박스에는 CJ제일제당이 지원한 즉석밥 등 식료품 16종과 LG생활건강이 후원한 샴푸·린스 등 생활용품 6종이 담겼다. 전국푸드뱅크,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 주요 협력 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오세훈 시장은 “희망박스가 서로를 이어주는 따뜻한 다리가 된 것처럼 서울시가 지향하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철학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굿피플과 협력해 '약자동행 특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수 회장은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한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어제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지난 11월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24년 나눔의 한마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연시 장애인의 생활용품 지원 및 문화공연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박용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나눔의집 회원 800여 명이 함께했다. 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고, 시설관리공단, CK여성위원회, 대림1동 자원봉사단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 도왔다. 이번 나눔의 한마당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한마당’ 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공연 및 기념 촬영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후원 물품 전달식 △행운권 추첨 및 후원 물품 나눔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전치국 원장은 “나눔의집은 사랑·나눔·실천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제약과 편견을 넘어서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2일 오전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협의회 임원진 1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은옥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12월 주요 사업계획,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해 보고받은 뒤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 회의에 참석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달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2025년도 사업계획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12월 4분기 정기회의(4일), 4분기 서울지역운영위원회(10일, 이영재 협의회장 참석), 탈북민과 함께하는 장 담그기 체험 및 간담회(16일) 등을 진행한다. 2025년도에는 탈북민 대상(연계) 사업, 미래세대 육성 및 자문위원 역량 강화 사업,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및 확산 사업, 협의회 발전 및 활성화 사업 등 4가지 분야로 구분해 계획을 수립·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아리수본부 마인드힐링동호회는 지난 11월 26일 오후 6시, 서울시 남부수도사업소 2층 강당에서 ‘마음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공직자 인성특강을 개최했다. 아리수본부 마인드힐링동호회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삶의 만족 지수가 낮아지고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람의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신세대 젊은 직원들이 대거 유입하는 공직사회에도 인성교육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하게 떠오르고 다른 어떤 교육보다 시급한 시대가 됐다. 이에 따라 이전과 다른 공직자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기관인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의 주관으로 초청 공연(여인의 향기 주제곡 Por Una Cabeza, 가을 우체국 앞에서)에 이어 전문강사 최원호(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 교육부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행사 공간에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맑고 생생한 첼로 연주로 깊은 감동에 젖은 직원들의 얼굴엔 밝은 미소가 띠었고 뒤이어 ‘마음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에 맞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민을 대표로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캠페인 서울 1호 기부와 함께 서울 1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열매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과 기부자 대표로 이사배(뷰티 크리에이터 및 ㈜이사배아트 대표)가 참여하며 그 의미를 높였다. 특별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을 대표해 1천만 원 기부를 통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서울 1호 기부자로 참여와 동시에 서울 1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김재록 회장은 “서울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께 전달한 ‘사랑의열매’는 시민 모두의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 동행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를 대표해 사랑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이번 조치는 1월 1일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해 시행된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3단계 이상 시 24시간 비상체제로 상황실을 전환한다. ‘동파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이틀 이상 연속 예보된 경우 발령한다. 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1일부터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8개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12월 29일 기준, 총 433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344건, 공사 현장 32건, 단독/연립주택 41건, 기타 16건 순이었다. 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 현장의 경우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직접 노출돼 동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파 사전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함에 헌옷, 솜 등의 보온재를 채우고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추진될 수 있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대상 가구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힘을 보탰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책상 설치 ▲싱크대 및 전기 수리 ▲방범창 설치 ▲도배·장판 시공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효율적인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아동 전용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공간 최적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아동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업을 주관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과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가 한 단계 도약한다. 서울시는 시민 실천 항목을 신설‧확대하고, 참여 방법 변경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009년 도입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마일리지로 보상받는 제도이다. 에너지 절약 등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에 사용할 수 있다. 2026년 1월 5일부터 신설되는 ‘녹색실천 마일리지’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거나 친환경 운전 습관을 실천하면 최대 5천 마일리지(5천원 상당)가 지급된다. 그 외 에코 퀴즈나 챌린지 참여, 서울시 주관 환경교육이나 기후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 시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도입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는 상하반기 각 1,000명 참여자 모집 후 2개월간(상반기:2~3월, 하반기:8~9월)의 감량 성과에 따라 2,000~ 5,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카 안전운전 점수와 연계해 85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13년 동안 가족 버라이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영일레븐쇼, 트롯파이터 등을 제작해 온 이원찬 감독이 지난 12월 22일 안양문화예술센터에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협회(회장 윤금천)가 주최한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가수들이 직접 뽑은 P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방송 12주년을 맞은 가요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연출 감독으로, 가수 강진의 ‘막걸리 한잔’, ‘문풍지 우는 밤’ 등 수많은 뮤직비디오 연출도 맡아 왔다. 이원찬 감독은 수상소감을 통해 “십여 년 동안 가요 예능 프로그램 총 연출을 맡아 오면서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현업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찬 감독은 아역배우 출신 감독으로 연출가이자 작사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많은 가능성과 과제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서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울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희망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시민 여러분 모두 활기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서울시의회는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민생에는 나중은 없다는 각오로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서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청년들이 주거 불안으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핀테크‧AI 산업 등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서울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모두의 염려 속에 있던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신설안을 신속 승인해 서울의 모든 학생이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했습니다. 기초학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학교ㆍ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12월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부위원장에는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과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영희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ㆍ청소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태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안전이 증진될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수 많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 어른들의 책임으로 앞으로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